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세계 각국 지방정부 대표에게 기후위기에 대한 주도적인 대응을 통해 국가적인 움직임과 정책을 이끌어 내자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23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록펠러플라자에서 열린 언더2연합 글로벌 고위급 회담에 참석, 아시아·태평양 지역 기후행동 비전을 발표했다. 이날 회담에는 지난 6월 탄소중립 글로벌 리더십을 인정받으며 언더2연합 아태 지역 공동의장에 재당선된 김 지사와 함께, 아프리카 공동의장인 앨런 윈드 남아프리카공화국 웨스턴케이프주 총리가 참석했다. 이와 함께 미국 제이 인즐리 워싱턴주 주지사, 브라질 헬데르 바르발류 파라 주지사와 라켈 라이라 페르남부쿠 주지사, 도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폴란드 비엘코폴스카주의 마렉 워즈니악 주지사, 세레나 콜맨 맥와인 미국 메릴랜드 환경부 장관 등 각국 지방정부 대표 26명이 참여했다. 회담은 각 공동의장 비전 발표, 에너지 전환 주제발표, 금융 지원을 위한 역할 주제발표, 국가온실가스 감축 목표(NDC)에 대한 지방정부 역할 제도화 주제발표, 뉴섬 주지사의 ‘파리협정 10년, 언더2연합 10년’을 주제로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공주시는 농촌지역 주민의 소득과 기초생활 수준을 높이고 지역별 특색 있는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한 신풍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이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시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일반 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지난 2020년부터 5년간 42억 4천만원을 투입해 낙후된 면 소재지를 지역 고유의 테마가 살아있는 농촌발전 거점지역으로 개발해 왔다. 신풍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은 ▲기초생활기반 확충 ▲지역경관개선 ▲지역 역량강화 등 3가지 유형으로 추진됐다. 시는 지난 23일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과 김문환 신풍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주민위원장, 강후식 신풍면 이장단 협의회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풍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준공을 알렸다. 대표 시설로 조성된 새바람 문화복지센터는 신풍면 산정리 일원 498.75㎡에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다. 이곳은 체력단련실과 동아리방, 카페 등이 들어섰다. 또한, 신풍노인회관 인근에는 다목적체육관 개념의 배트민턴장이 건립됐고, 새바람 노인문화센터 리모델링도 진행됐다. 이와 함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공주시는 지난 23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청렴 전문 강사인 박연정 연정에듀테인먼트 대표를 초청해 반부패 청렴 및 갑질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시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날 청렴교육은 공무원 행동강령, 직장 내 갑질 예방을 통한 행복한 조직 만들기를 주제로 실시됐다. 초빙 강사로 나선 박연정 국민권익위원회 청렴교육 전문 강사는 공무원 행동강령과 갑질에 대한 세대 간 인식 차이 등을 다양한 사례로 살펴보며 이해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 한편, 시는 ‘청렴교육 의무이수제’를 추진 중으로 전 직원 대상 연간 5시간 이상의 청렴 의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최원철 시장은 “공직자 스스로가 청렴 실천 의지를 마음에 새기고 청렴 마인드 생활화를 통해 사회가 요구하는 높은 윤리 수준에 부응하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천안시가 오는 28일 유관순 열사의 숭고한 넋을 기리는 ‘순국 104주기 유관순 열사 추모제’를 거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천안시와 유관순열사기념사업회는 매년 유관순 열사 순국일을 기념해 유관순 열사의 고향인 천안에서 추모제를 열어 유 열사의 넋을 위로하고 자유와 평화의 정신을 계승하고 있다. 올해 추모제는 오는 9.28에 개최되며, 유족 등 500여 명을 초청해 추념사 낭독, 헌화․분향, 유관순 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시는 9월 23일부터 9월 28일까지 천안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이 비대면으로 유 열사를 추모할 수 있도록 온라인 추모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천안시 병천면 출신인 유관순 열사는 1919년 4월 1일 아우내 독립만세운동을 주도했고, 옥중에서도 조국의 자주 독립을 위해 마지막 순간까지 항거했으나 모진 고문의 후유증으로 이듬해 9월 28일 순국했다. 독립운동의 공적으로 1962년 독립장에 추서된 유관순 열사는 2019년 3.1운동의 상징으로서 민족정기를 드높이고 국민통합에 기여한 공로로 정부로부터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을 추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부여군은 지난 21일 부여군 제1회 청년의 날 행사인‘2024 최강청백전 ㅊㅊ운동회’를 부여 군민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한 부여군 청년의 날 행사는 박수현 국회의원, 박정현 부여군수, 김영춘 부여군의회 의장, 도·군의원 등 내빈의 축하를 받으며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100여 명의 청년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는 지역 청년들이 청년의 날을 청년 화합의 장으로 만들자는 하나의 목표로 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직접 행사기획 단계부터 홍보 및 진행까지 참여한 행사로 청년의 날 지정 의도와 부합하는 아주 뜻깊은 행사였다. 행사는 내빈 축사 이후 국민체조를 시작으로 단체 줄넘기, 줄다리기, 7인 8각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으며, 운동회 프로그램 이외에도 도토리 캐리커처, 인생 세 컷, 타로점 등의 체험 부스가 운영되었다. 부여군과 행사를 같이 준비한 청년정책네트워크 청년은 “오늘 너무 즐겁게 보냈고 부여군의 다른 청년분들을 알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너무 좋았고 이런 행사가 매년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이스코인더스트리 유한회사(대표: 김옥봉)은 지난 20일 부여군청을 방문하여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2,000만 원을 (재)부여군굿뜨래장학회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서 김옥봉 대표는 “부여의 유망한 인재들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우리 지역의 인재들이 경제적 여건 때문에 꿈을 포기하지 말고 꿈을 향해 나아갔으면 좋겠다”라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어려운 여건에 있는 아이들이 꿈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지역 인재들을 위해 소중한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화답했다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이응우 계룡시장이 지난 23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각 부서별 주요업무에 대한 보고를 받으며 꼼꼼하고 빈틈 없는 업무추진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우선 지난 2주간 개청 21주년 행사, 청소년 별마루센터 개관, 계룡軍문화축제 및 국제방위산업전시회(KADEX2024) 관련 언론 브리핑, 바리톤 정경 홍보대사 위촉 등으로 주말을 반납하며 업무에 최선을 다한 관계 공무원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아울러 지난 주말동안 시 전역에 호우경보가 발령되는 등 200mm의 큰 비가 내림에 따라 재해위험지역 현장점검과 상황유지 등 즉각적 현장대응을 통해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한 시 공직자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 시장은 민선8기 주요 시책 중의 하나로 시민과의 소통 강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청소년 별마루센터, 청년공간 소소마루, 노인복지관 등 세대별 소통을 위한 공간이 있지만, 유아 및 어린이와 그 부모를 위한 공간이 부재하다며 관련 공간 마련에 대해서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오는 26일 예정된 국방기관 유치 정책토론회는 계룡시 100년 대계의 큰 전환점이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계룡시는 대한민국 국방수도 완성을 위한 국방기관 유치 정책토론회를 오는 26일 오후 2시 계룡문화예술의전당 다목적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충청남도와 계룡시, 황명선 국회의원실에서 공동 개최하고 사단법인 국방산업연구원과 건양대학교 군사과학연구소에서 공동 주관하는 행사다. 건양대학교 군사과학연구소의 ‘K-국방산업 선도대학 실행전략’ 기조 발표를 시작으로 ‘국립군사박물관 건립 추진 및 운영방안’, ‘국방관련 공공기관 유치방안’ 등 국방수도 완성을 위한 깊이 있는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시는 계룡軍문화축제·지상군페스티벌과 함께 개최되는 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전시회(KADEX2024)를 계기로 계룡시가 ‘K-국방산업의 중심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국립군사박물관 건립’과 ‘교육 및 R·BD 중심의 국방기관 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응우 시장은 “계룡시는 계룡시 미래 100년을 선도할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국방 관련 공공기관 유치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26일 개최 예정인 정책토론회가 관련기관 유치의 밀알이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예산군에 따르면 충남 예산군과 서울 성북구 이통장이 서로의 지자체를 응원하며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탁했다. 서울 성북구는 지난 23일 통장워크숍을 예산군에서 개최해 통장 450명을 포함해 약 550명이 예산을 방문했으며, 덕산면 스플라스 리솜에서 열린 워크숍은 통장단 직무교육과 예당호 등 예산군 문화탐방 등 내용으로 진행됐다. 워크숍 행사에 앞서 성북구통장협의회는 예산군수에게, 예산군이장협의회는 성북구청장에게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전달하며, 자매결연도시의 우애와 화합을 다졌다. 이번 상호기부는 자매결연지를 방문하는 성북구의 제안으로 양 지자체의 이통장 26명의 자발적 참여로 성사됐으며, 예산군과 성북구는 지난 2005년 자매결연을 맺고 20년간 지속적 교류를 통해 도농간 우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워크숍에 참석한 성북구 통장단은 예산군의 농특산물로 이루어진 다양한 답례품에 큰 관심을 가졌으며, 예산군은 사과즙, 사과, 사과와인, 예산국수 등 다채로운 답례품을 선보이면서 도시민인 성북구통장단에게 1석3조의 고향사랑기부제의 혜택을 적극 홍보했다. 최재구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예산군은 지난 23일 6·25전쟁에 참전해 발군의 무공을 세운 故 양태은 일병 유가족에게 화랑무공훈장과 훈장증을 전수했다. 이날 훈장 및 훈장증 전수는 6·25전쟁 당시 무공훈장 수여가 결정됐으나 훈장을 전달받지 못한 공로자를 찾아 훈장을 수여하는 국방부 및 육군본부의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화랑무공훈장은 대한민국 4번째 무공훈장으로 전투에 참가해 용감하게 헌신, 분투하는 등 보통 이상의 능력을 발휘하거나 여러 전과를 올려 그 공적이 뚜렷한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훈장이다. 故 양태은 일병은 1951년 1월 군에 입대하고 1951년 9월 강원 금화지구 전투 참전 중 전사해 화랑무공훈장 수여가 결정됐으나 70년이 지나 유가족들에게 전수됐다. 유가족인 자녀 양명모 씨는 “나라를 지키기 위해 헌신하신 아버지께서 지금이라도 훈장을 받게 돼 매우 기쁘고 가문의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재구 군수는 “나라를 위해 희생한 참전유공자의 유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달할 수 있어 뜻깊고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호국영령의 희생을 잊지 않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