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20일 더 많은 국내외 기업 투자 유치를 통해 당진 발전을 이끌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민선8기 3년차 시군 방문 마지막 일정으로 당진시를 찾아 시청 중회의실에서 언론인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국내외 기업 투자 유치 측면에서 당진이 앞서가고 있다”며 “당진은 충남에서 가장 핫한 곳”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민선7기 국내외 투자 유치 금액이 14조 5385억 원인데, 민선8기 2년 동안 유치한 금액은 21조 9471억 원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22조 가까운 금액 중 3분의 1 가량인 8조 원은 당진에 유치했다”며 “앞으로도 더 큰 프로젝트와 사업들이 많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물 들어올 때 노 젓는다는 말이 있듯이, 도와 시가 긴밀히 협조해 당진 발전 견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충남 서북부와 경기 남부 아산만 일대 10개 시군에 건설 추진 중인 베이밸리를 통한 당진 발전 견인 의지도 내놨다. 베이밸리는 도가 대한민국의 새로운 경제산업지도를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충남도가 당진 발전을 위해 기업혁신파크와 수산식품 클러스터·스마트 양식단지 조성 등에 도정 역량을 집중한다. 김태흠 지사는 20일 민선8기 3년차 시군 방문 마지막 일정으로 당진시를 찾아 노인회와 보훈회관 방문에 이어, 언론인 간담회와 도민과의 대화, 청년 간담회 등을 차례로 진행했다. 도민과의 대화는 당진시청 대강당에서 오성환 당진시장과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최근 도정 성과를 보고한 뒤 △기업혁신파크 조성 △수산식품 클러스터 및 스마트 양식단지 조성 △천주교순례길 세계 명소화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기업혁신파크는 당진시 송악읍 고대리 일원 50만㎡의 부지에 에스케이(SK)렌터카,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등과 2030년까지 2980억 원을 투입해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단계별 사업 내용은 △1단계 SK 렌터카 복합물류단지 조성 △2단계 모빌리티 혁신복합단지 조성 △3단계 모빌리티 테마 어메니티 복합공간 조성 등이다. 김 지사는 “기업혁신파크는 당진시를 자동차·물류 글로벌 혁신도시로 성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박범인 금산군수는 20일 제42회 금산세게인삼축제 성공 개최를 위해 축제장 현장 행정에 나섰다. 이날 박 군수는 축제장 내 야외상설무대, 축제장 입구, 금산인삼약초건강관, 잔디광장, 금산인삼관, 금산국제인삼유통센터 앞 등의 전반적인 축제 준비 상황을 살폈다. 제42회 금산세계인삼축제는 10월 3일부터 13일까지 11일간 금산세계인삼엑스포광장 및 시내 일원에서 ‘아빠, 힘내세요’를 주제로 열리며 체험, 경연‧공연, 전시, 학술, 교역 등 총 58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피로 회복, 스트레스 해소, 노화 방지, 스태미나 강화, 면역력 증진 등 아빠의 지친 일상에 활력을 주는 최고의 선물 금산인삼의 5대 효능을 강조할 방침이다. 또, 더본 코리아 백종원 대표가 개발한 인삼음식과 함께 금산 약선요리, 최창성 초콜릿 명인의 인삼 활용 제과 등으로 음식으로의 인삼을 알릴 뿐 아니라 바르는 인삼으로 매력을 전달하기 위한 인삼 활용 미용 콘텐츠도 선보일 방침이다. 이 외에도 로봇과 첨단기술을 접목한 어린이 콘텐츠 및 젊은 세대가 선호하는 공연을 선보이고 무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충남 서산시에서 시민과 방문객의 이동 편의성을 강화하는 통합형 택시 호출 서비스 ‘온다택시’가 8월 22일부터 충청남도 최초로 운영되고 있다. 시는 20일 관내 브랜드 택시 ‘서산콜센터’와 ‘해피콜센터’, 택시 호출 플랫폼 사업자 ㈜티머니와 ‘온다택시’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협약식은 이완섭 서산시장, ㈜티머니 김태극 대표이사, 서산콜센터 이희호 대표, 해피콜센터 조경수 대표가 참석해 협약서를 교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민과 방문객은 시내·고속버스 통합 예매 앱인 ‘티머니GO’를 통해 간편하게 관내 택시를 호출할 수 있게 됐다. 스마트폰 사용이 어려운 계층을 위해 기존 브랜드 택시 콜센터 전화번호를 통한 호출은 유지된다. 현재 ‘온다택시’에 신규 가입하면 택시 기본요금 무료 쿠폰이 지급되며, 자동결제 이용 시 월 2회 한도로 택시 이용 요금의 10%가 적립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378대의 모든 택시가‘티머니GO 온다택시’를 통한 호출이 가능해져 택시 서비스의 질적 향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계룡시는 2024년 3분기 기준 공모사업 등 정부예산으로 시 개청 이래 역대 최대 규모인 1582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시는 2024년 중앙부처 및 충남도 주관 공모사업에 19개의 사업(총사업비 1313억 원)이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으며 이로 인해 국·도비 800억 원을 확보했고, 공모사업 이외에 올해 제2회 추경예산까지 782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했다. 이는 민선8기 출범 이후 이전재원 확보를 중요시 하면서 정부예산 확보 및 공모사업 발굴에 총력을 다한 성과로 특히, 공모사업의 경우 2022년 대비 약 18배, 2023년 대비 약 5배 증가했고, 확보액으로 따지면 전년도 대비 634억 원이 증가한 수치이다.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확보한 예산으로는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 270억 원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160억 원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 160억 원 ▲엄사초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 200억 원 등 19개 사업으로 각 분야의 지역 현안 사업이 포함됐다. 지난해부터 국세 수입 감소에 따른 지방교부세 감액 여파로 지방재정이 어려운 여건임에도 시는 역대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태안군이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새내기 공무원의 순조로운 적응을 돕는다. 군은 지난 20일 군청 대강당에서 ‘2024년 신규 공무원 임용식’을 갖고 총 57명의 신규 공무원에게 임용장과 함께 ‘웰컴 키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웰컴 키트는 신규 공무원의 원활한 조직 적응을 도모하고 태안군 직원으로서 소속감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처음 제작됐으며 △업무수첩 △업무용 개인도장 △이름 각인 볼펜 △신규공무원 공직생활 가이드북 △메모지 △보조배터리 등 신규공직자에게 꼭 필요한 품목 위주로 구성됐다. 특히, 사무용 물품을 일괄 구입해 전달하는 것을 넘어 개인 이름이 새겨진 도장과 볼펜 등 57명의 개인 맞춤형 물품을 제작해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날 임용식에서 웰컴 키트를 받은 신규 공직자 이선모(27) 주무관은 “이름이 각인된 볼펜과 도장을 보니 설레는 마음과 함께 더 열심히 일해야겠다는 각오를 다지게 된다”며 “내 고향인 태안군을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군은 웰컴 키트 외에도 신규 공직자의 원활한 적응을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충남 서산시는 20일 제2기 건축인허가 복합민원상담 사전예약제의 운영에 기여할 민간 전문가 4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위촉식에서 이완섭 서산시장은 건축과 토목 분야 각 2명의 민간 전문가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번 위촉은 민간 전문가의 시각을 반영한 열린 행정을 구현해 전문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위촉된 민간 전문가들은 이날부터 2년간 시민의 입장에서 전문가의 시각을 반영한 복합민원 상담을 민원인에게 제공한다. 복합민원상담 사전예약제는 건축 인허가가 다수의 부서와 관련된 경우, 민원인의 대기시간을 줄이고 담당자 부재로 인한 재방문을 해소하기 위한 서산시의 원스톱 행정서비스다. 서비스는 민원인이 서산시 누리집 또는 전화로 상담을 신청하면, 시는 해당 민원과 연계된 관계 부서 담당자들의 일정을 조정하고 원스톱 민원상담실에서 상담을 제공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각기 다른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위원님들께 아낌없는 조언을 부탁드리며, 적극적인 상담을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건축 민원 서비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최근 지역 내 벼멸구로 인한 피해가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태안군이 벼멸구 산불방제 진화차를 이용한 긴급 방제지원에 나서는 등 피해 최소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태안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태안지역에서는 벼 수확기를 앞두고 추석 연휴기간 30도가 넘는 고온 속에 방제가 안 된 논을 중심으로 벼멸구 확산세가 커지고 있어 군이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군은 벼멸구 발생 최소화를 위해 추석 연휴기간 긴급 예찰을 실시하고 현장 기술지원 및 자가방제 안내문자 발송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아울러 산불진화차를 이용한 긴급 방제의 경우 벼멸구 취약들녘의 영세·고령농 대상으로 추진 중이며, 피해가 계속해서 늘어나지 않도록 비상대응 및 농약 살포 홍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19일 피해 농가를 찾은 가세로 태안군수는 “대부분의 멸구 약제는 수확 2~3주 전까지 살포 가능하며, 벼멸구가 주료 볏대 밑부분에 서식하므로 농약이 볏대 아래까지 묻도록 충분히 살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수확이 임박한 만큼 농약 안전기준 준수를 당부드리고 피해 최소화를 위해 군에서도 적극 노력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태안군이 군민 안전에 힘쓰는 의용소방대에 순찰차량 3대를 전달했다. 군은 지난 19일 태안군청 주차장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태안소방서의용소방대연합회 및 8개 읍·면 의용소방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군 의용소방대 순찰차량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원북면과 이원면 의용소방대에 배치된 기존 순찰차량이 모두 2009년식으로 노후화되고 고장이 잦은데다, 의용소방대연합회의 경우 별도 순찰차량이 없어 현장 출동 시 기동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온 데 따른 것이다. 이에 군은 총 1억 3900만 원을 들여 2024년식 RV 차량 두 대(원북면·이원면 의용소방대)와 준대형 픽업트럭 한 대(의용소방대연합회) 등 총 세 대의 차량을 구입, 이날 뜻깊은 전달식을 갖게 됐다. 전달식에 참석한 가세로 군수는 “지역 소방행정 발전의 한 축인 의용소방대는 지역사회의 안전 파수꾼으로서 명예와 사명감을 갖고 재난현장에서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오늘 전달된 차량이 지역사회의 생활안전을 지키는 데 효율적으로 이용돼 군민의 안전과 재산 보호에 기여하길 바란다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공주시는 무령왕릉 이후 백제 고분 발굴 최대 성과로 꼽히는 공주 수촌리 고군분에 대한 방문자센터를 개관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19일 열린 수촌리 고분군 방문자센터 개관식에는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기관단체장, 수촌리 주민 및 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문화유산보수정비 국고보조사업으로 건립된 공주 수촌리고분군 방문자센터는 총사업비 14억 8천만원이 투입돼 총면적 496.46㎡, 지상 1층 건물에 다목적실과 발굴체험실, 준비실, 사무실, 교사실 등으로 구성됐다. 방문자센터는 웅진 백제 역사에 있어 무령왕릉과 왕릉원 이후 최대의 발굴 성과를 가지고 있는 수촌리고분군을 활용해 방문객에게 수촌리고분군 역사유적을 제대로 알리고 다양한 교육 체험 프로그램도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 체험 프로그램은 어린이, 시민 등 누구나 사전 예약을 통해 무료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재)충남역사문화연구원에서 수촌리고분군 발굴체험, 역사탐방 진행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올해 12월까지 진행한다. 최원철 시장은 “내년은 백제역사유적이 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