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고성군은 6월 9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2026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 최종 보고회’를 열고, 기금 최대 확보를 위한 전략을 점검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군수, 부군수를 비롯한 관련 부서장 등 12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계획 주요 내용을 공유했으며, 사업계획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다. 고성군은 올해 초부터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을 위한 전 부서 사업 발굴을 시작으로 용역 수행, 관련 부서 협의, 사업 발굴 보고회, 행안부 컨설팅(2회), 외부자문 등을 거치며 내실 있는 투자계획 수립에 박차를 가해왔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2026년도 중점전략으로 “청년정착형 스마트 농업특화단지 조성으로 청년 정주·일자리 강화”를 설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핵심사업으로 △귀농··귀촌 육성단지 조성과 △고성형 스마트 농업생산 단지 조성을 계획했다. 이들 사업은 동일 부지에 융복합형 단지 형태로 조성되며, 주거·일자리·공동체 기능이 통합된 구조를 통해 청년 귀농·귀촌인을 유입시키는 고성군의 전략적 거점사업으로 추진된다. 이와 함께 맞춤형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거제시가 기업혁신파크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핵심 기업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지난달 28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AI, 클라우드 분야 선도 기업인 네이버 클라우드 본사를 직접 방문해 투자 유치 및 상호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거제 기업혁신파크를 IT, 디지털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고자 하는 거제시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는 행보다. 변 시장은 네이버 클라우드 측에 거제 기업혁신파크의 비전, 추진 현황, 그리고 파격적인 투자 인센티브 및 행정지원 계획을 상세히 설명했다. 특히 “거제시는 조선업을 기반으로 한 우수한 산업 인프라와 함께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유하고 있어, 기업이 성장하고 직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하며, “네이버 클라우드와 같은 혁신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 기업혁신파크에 입주할 경우,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 규제 특례, 세제 혜택 등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또한, “네이버 클라우드의 기술력과 거제시의 잠재력이 결합된다면 상호 윈-윈하는 발전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사천시는 지난 9일 사천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5년 집중안전점검을 완료하고 사천시장 주재로 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지난 4월 14일부터 공공시설물 및 민간 다중이용시설 등 총 20개 분야 80개소에 대해 공무원, 관계기관, 민간전문가 등이 참여해 민관합동으로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점검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지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결함 요소는 보수·보강 조치를 통해 안전을 확보하도록 했다. 특히, 주민이 위험 시설물을 직접 신고할 수 있는 주민신청제를 통해 접수된 14건의 시설물에 대해서도 점검이 진행됐다. 이 주민신청제는 6월 27일까지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다. 박동식 시장은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도출된 문제점은 신속히 개선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안전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철저한 점검과 사전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남해군은 9일 남해문화센터 다목적홀에서 읍면 명예감사관 및 남해군청, 남해경찰서, 남해교육지원청, NH농협 남해군지부 등 직원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 LIVE 콘서트’를 개최했다. 갑질 근절과 청탁금지법 등 청렴 가치를 다양한 문화 공연을 통해 친근하게 전달하고, 관내 청렴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이번 콘서트에는 특히 남해교육지원청 정순자 교육장이 참석하여 더 뜻깊은 자리를 만들어 주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업무 상황에서 마주할 수 있는 윤리적 딜레마를 극으로 표현한 ‘청렴 연극’, 영화 속 다양한 이슈를 통해 청렴을 되새기는 ‘청렴 시네마’, 그리고 대중가요에 청렴 메시지를 담아 편곡한 ‘청렴 밴드공연’이 진행됐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청렴은 공정하고 투명한 사회를 구축하는 핵심 요소이며, 사회가 건강하게 발전하기 위한 필수적인 기반”이라며 “우리 삶에 녹아있는 문화예술처럼 청렴 문화도 우리 삶에 자연스럽게 스며들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남해군은 청렴 LIVE 콘서트를 시작으로 유관기관과의 청렴 상생 실천대회, 합동 캠페인 등을 추진하여 관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김해시는 10일 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에서 국공립어린이집 학부모 160여명을 대상으로 ‘우리 아이, 어떻게 키울 것인가?’를 주제로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김해시어린이집연합회 국공립분과(회장 김영란)에서 주관했으며 부모교육 전문 강사인 ㈜국민희영유아연구소 국민희 소장이 강연했다. 교육은 △혼자서는 어려운 양육, 함께할 때 더 따뜻해집니다 △우리는 아이를 통해 다시 배우고 함께 자라야 할 존재입니다 △참 좋은 부모되기 프로젝트 등 아이가 행복하게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내용들로 구성돼 큰 호응을 얻었다. 김영란 국공립분과위원회 회장은 “가정뿐만 아니라 어린이집에서도 아이들이 긍정적인 경험을 쌓으며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리를 함께한 홍태용 시장은 “올바른 양육법을 고민하는 학부모님들께 이번 교육이 보탬이 됐길 바란다”며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해시는 311개 어린이집에 보육교직원 2,783명과 아동 8,362명이 재원하고 있으며 도내 어린이집(1,628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서울 중구는 지난 9일 중구인재육성장학재단, 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과 함께 ‘서울대 연계 멘토링 사업’추진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길성 중구청장을 비롯해 박장선 중구인재육성장학재단 이사장, 박미선 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 부장교수, 그리고 남월진, 김인호, 박양춘 등 장학재단 이사들이 참석해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중구의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서울대의 교육자원을 활용한 전공 탐색과 진로 설계를 지원하는 맞춤형 교육이 본격 추진된다. 오는 8월에는 고등학생 160명을 대상으로 하는 전공 심화 탐구 프로그램이, 오는 11월에는 초·중학생 160명을 대상으로 캠퍼스 체험, 학과 탐색, 재학생 멘토와의 소그룹 활동 등 진로 비전 설계 및 멘토링이 진행된다. 이를 위해 구는 행정적 지원과 학교 연계 실무협의, 학생 모집을 담당하고 장학재단은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재정 지원을 맡는다. 서울대 평생교육원은 교수진과 멘토단을 구성해 맞춤형 교육을 기획·운영할 예정이다. 박장선 중구인재육성장학재단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서울 중구는 지난 9일 오후 3시부터 2시간 동안 중구청 7층 중구홀에서 전직원을 대상으로 ‘청렴라이브(LIVE)’를 개최했다. 연극·샌드아트·특강 등 다양한 형식의 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에게 청렴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전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은 현장 대면 참여와 함께 중구 내부 온라인 방송 플랫폼인 ‘중구TV’를 통해 생중계되어, 바쁜 일정으로 자리를 비우기 어려운 직원들도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은 김길성 중구청장의 인사말과 퍼포먼스로 시작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청렴은 단순한 미덕이 아니라 꼭 지켜야 할 원칙이자 신념”이라며, 직접 모래 위에 ‘청렴의 중심, 내편중구’라는 문구를 새기는 샌드아트 퍼포먼스를 통해 청렴한 중구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전달했다. 이어 진행된 청렴연극 'STOP! 갑질'은 공직사회에서 마주할 수 있는 갑질 사례를 유쾌하면서도 통찰력있게 담아냈다. 직원들은 연극 속 사례를 각자의 상황에 대입해 보며 다시 한번 청렴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8급 주무관은 “처음에는 웃으면서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서울 중구가 지난 9일 출산가정 사진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출산가정의 따뜻하고 행복한 순간들을 담은 우수 작품들을 시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4월 21일까지 ‘중구와 함께하는 출산가정의 행복한 일상’을 주제로 진행됐다. 127개의 출품작 중 최종 20작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공모전은 가족 친화적 분위기, 결혼·출산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이라는 취지에 맞게 작품의 기술적 완성도보다 촬영자의 진심 어린 소개글과 사진 속 표현력에 주목했다. 대상은 '삼통율통, 중구(서유진)'가 차지했다. ‘삼통율통, 중구’란 삼대(三代)가 통하는 중구, 다둥이 율이네와 통하는 중구라는 의미이다. 다섯 아이를 키우는 가족의 일상을 담백하고 따뜻하게 담아내며 공모전의 취지에 가장 부합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날아라 우리애기(김지숙)' '멋진 형제! 멋진 서울!(김원범)' 두 작품이 수상했다. 우수상에는 '하나보다 둘이 좋아요(강유미)', '으스러지도록 사랑해(윤준상)', '애, 개와 함께하는 배수지공원 벚꽃 나들이(박윤미)' 등 세 작품이 선정됐다. 이 외에도 따뜻하고 개성 넘치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서울 도봉구가 지난 6월 9일 ‘민선8기 2025년 공약이행평가단’을 발족하고 첫 회의를 가졌다. 민선8기 출범 이후, 구는 구민과의 약속인 '공약'의 투명하고 책임감 있는 이행을 위해 '공약이행평가단'을 운영하며 구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공약이행평가단은 단순한 점검 기구를 넘어, 구민의 목소리를 구정에 반영하고 함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민관 협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공약이행평가단은 지역, 성별, 나이를 고려한 총 35명의 구민들로 구성됐다. 앞으로 이들은 조정이 필요한 공약사업의 조정 적정성을 심의하고, 개선 방향을 제시하는 등 공약 이행 과정에 직접 참여해 공약의 투명성과 실효성을 높일 예정이다. 총 3번의 회의가 진행될 예정이며, 회의에서는 공약 추진상황 보고, 각 공약의 진행률 점검과 성과 평가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열린 첫 회의에서는 구정 과제 중 정책환경이나 재정 여건 변화에 따라 공약 조정이 필요한 6개 사업에 대한 분임별 심의 안건이 선정됐다. 이후 6월 23일에는 주관부서가 참여하는 2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교육 현장의 생동감 있는 목소리를 직접 듣고 소통하는 ‘학교로 찾아가는 관악청(廳)’을 운영하는 관악구가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인 41개 학교를 찾아간다. 2021년부터 시작된 학교로 찾아가는 관악청은 구청장이 직접 관내 학교를 방문해 학교 관계자와 학부모를 만나는 관악구의 대표적인 ‘현장 중심 소통 행정’이다. 박 구청장은 지난 4년간 현장에서 학교와 지역 교육의 현안사항을 직접 듣고,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해 왔다. 올해 학교로 찾아가는 관악청 참여를 신청한 학교는 총 41개교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구는 지난 5일 원신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초등 13개교 ▲중등 13개교 ▲고등 13개교 ▲특수 2개교를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구는 관내 초중고 총 32개교를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관악청을 운영해 총 236건의 교육 관련 건의사항과 기타 생활 민원을 처리했다. 또 학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위한 학교 환경개선 사업에 교육경비 예산 총 24억 원을 지원했다. 구는 학교로 찾아가는 관악청을 통해 ▲급식실 환경 ▲ 운동장 스탠드 ▲통학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