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산청군은 ‘경남도 뉴시니어 사업개발비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안정된 노인일자리 확충과 노인일자리 사업자의 시장경쟁력 향상 도모를 위해 마련됐다. 사업은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인 산청시니어클럽이 프랜차이즈 업체와 계약을 통해 추진한다. 사업에서는 단계시장에 김구이 2호점을 열고 어르신들이 우수한 조미김 원재료로 직접 구운 김을 판매한다. 앞서 산청군은 지난 2023년 11월 산청시장 내에 김구이 1호점을 개소한 바 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삶의 보람을 찾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일자리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은 올해 지난해보다 7억원 증가한 7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참여 인원도 지난해보다 170명이 늘어난 1750명 규모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남해군 삼동면 물건리 대지포마을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농촌소멸 대응 빈집재생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농촌소멸 대응 빈집 재생사업’은 빈집을 활용해 지역경제와 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남해군은 이미 빈집 리모델링을 통해 34개소를 귀농·귀촌, 청년 정착, 작은학교 살리기 등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해 왔다. 하지만 빈집 증가 속도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점 단위 활용을 넘어 마을 단위의 지속 가능한 모델을 구축해야 한다는 필요성을 절감했다. 이에 남해군은 이번 공모사업에 ‘대지포마을 돌담 워케이션 빌리지’라는 프로젝트를 제안하게 됐다. 대지포마을 돌담 워케이션 빌리지에는 총 21억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9개의 빈집을 리모델링해 소담빌리지(워케이션 숙소)로 조성하고, 기존 메주 공장이었던 1개의 유휴시설을 온담스테이션(카페, 무인편의점, 공유주방, 인포메이션)으로 변모시킬 예정이다. 특히 남해군은 민간기업 ㈜사이트지니와 공동으로 사업계획서를 제출했으며, 민간기업에서 10년간 운영관리를 하며 수익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진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청명·한식을 맞아 산불예방대책을 재대본 차원에서 적극 대응하기로 한 가운데 1일 오후 1시 56분경 명석면 용산리에서 발생한 산불발생에 신속히 대응해 주불을 2시간 만에 조기 진화했다. 당일 산불 현장에는 조규일 진주시장이 현장을 찾아 인근 산지와 주택 지역으로의 산불 확산을 막기 위해 안간힘을 쏟았다. 산불 진화차량과 진화대원의 산불현장 진입이 어려운 상황을 고려 진화헬기를 집중투입을 요청해 9대의 헬기가 진화작업을 실시했다. 진주시 재대본은 산불발생 즉시 재산과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상황판단회의를 거쳐 명석면 산불발생 지역과 인근 지역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긴급 대피문자를 전송하고, 대피장소인 명석중학교 강당을 임시 대피소로 지정, 주민 92가구 175명을 긴급 대피시키기도 했다. 재대본 관계자는 이날 진화작업에 200여 명(공무원, 소방, 경찰 등) 인력과 28대의 장비(헬기 9대, 소방차 11대, 산불진화차량 8대)가 투입됐고 당일 오후 4시경 주불이 완전히 진화돼 뒷불정리를 했다고 밝혔다. 한편, 진주시는 오는 4월 4일과 5일로 이어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박동식 사천시장이 지난 1일 해빙기와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현장 안전을 위해 인명피해 우려지역 점검에 나섰다. 시장은 재난안전과를 비롯한 관계공무원, 전문가와 함께 해빙기와 장마철 집중호우, 태풍 등으로 인한 인명피해 발생 가능성이 높은 침수위험지역, 위험저수지, 대규모 공사현장 등 4곳을 찾아 재난 단계별 대응대책과 현장 관리실태를 면밀히 점검했다. 점검을 통해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바로 시정하도록 했으며, 안전에 위협이 되는 요인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조치 하도록 지시했다. 한편, 사천시는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에 대비해 2월 25일부터 3월 10일까지 2주간 8개 부서 30명의 합동조사반을 편성하여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인명피해 우려지역 일제 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합동조사는 산사태취약지역, 급경사지, 위험저수지,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소규모 위험시설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 111개소에 대하여 점검했으며, 주민이 거주하는 30개소에 대해서는 주민대피계획을 수립하고, 재해위험 표지판 설치 여부, 시설물의 균열·붕괴·유실 여부, 배수로 및 집수정 등의 청소상태를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거창군은 지난 1일 구인모 군수를 비롯해 전 간부 공무원이 참여하여 3년 차를 맞이한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과 기부문화 조성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응원식을 가졌다. 이날 응원식은 ‘거창 사랑 기부 함께 해요’라는 슬로건으로 2025년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의 막을 열고 구인모 군수와 간부 공무원을 비롯해 거창군 공무원 220여 명도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에 공감하며 상호기부에 동참했다. 특히, 구 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첫해인 2023년부터 자매도시에 기부금을 전달해 왔으며, 올해도 전남 화순군, 전남 곡성군, 부산 영도구, 대구 수성구, 울산 남구 등 5개 자매도시에 기부해 자매도시와 끈끈한 협력관계를 다지고 있다. 군은 상반기 자매도시와 경남 도내 지자체 등 7개 지역과 순차적으로 상호기부를 추진할 계획이며, 거창군청 공무원을 비롯한 유관기관 단체 임직원을 대상으로도 상호기부 동참을 이어갈 계획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시행 3년 차를 맞이한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와 자매도시를 응원하며 올해도 동참하게 됐다”라며 “거창군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활성화될 수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사천시 장애인 국민체육센터 안전대피로 설치공사가 3월 준공됐다. 본 사업은 사천시 장애인 종합복지관과 장애인 국민체육센터 지상 2층을 연결하는 경사로를 설치한 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4년 생활체육시설 확충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6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안전대피로 길이는 약50m, 폭 2.5m로써 공사기간은 약 3개월이 소요됐으며 2025년 3월 준공 됐다. 사천시 장애인 국민체육센터는 장애인이 이용하는 유일한 체육관으로 각종 장애인 생활체육 프로그램, 농구·탁구대회 등 체육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나 장애인이 이동할 수 있는 통로는 승강기 1대가 유일하여 상당한 불편을 겪고 있어 이를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본 사업이 준공되어 화재나 지진 등 비상 상황에서 장애인들이 휠체어나 보행 보조기구를 이용해 빠르게 대피할 수 있는 경로가 제공되고, 시설 간 이동이 보다 쉬워져 편의성이 크게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사천시가 교육부의 2025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6천만원을 확보하고 새롭게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됐다. 이번 신규 지정은 사천시가 그동안 추진해온 우주항공 분야와 연계한 교육 인프라 구축 노력과 더불어, 시민들의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하고자 한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이다. 이로써 사천시는 명실상부한 ‘교육도시’로 인정받았으며 ‘함께 비상하는 평생학습도시 사천’으로 거듭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딛게 됐다고 전했다. 앞으로 시는, ‘첨단도시의 미래와 시민학습의 조화로운 성장, 코스모스(COSMOS) 평생학습도시’ 비전으로 미래첨단과 시민의 일상적 삶이 조화와 균형을 이뤄 언제, 어디서나 평생학습을 누릴 수 있는 학습 경험 플랫폼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3월24일 평생학습도시 지정을 위한 최종발표심사에는 박동식 시장이 직접 발표자로 참여해 평생학습도시 운영을 위한 비전과 추진전략, 사업 추진방향에 대해 시장의 강력한 의지표명을 한 것에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시측은 함께 전했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평생학습도시 지정을 통해 사천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진주시는 1일 조규일 진주시장과 어린이집 학부모, 어린이집연합회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주의봄프리미엄아파트 내 관리동에 224㎡ 규모로 지어진 국공립 ‘진주의봄어린이집’개원식을 가졌다. 시는 이번 국공립 어린이집 개원으로 가정의 양육부담을 줄이고, 안전하고 질 높은 보육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주의봄어린이집은 정원 50명 규모로 유희실, 보육실, 야외 놀이터 등 시설을 갖추었으며, 특히 아이 한 명, 한 명의 개성과 발달 속도를 존중하며, 창의력과 사회성을 기를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개원식에 참여한 학부모는 “맞벌이 가정이라 보육시설 선택이 고민이었는데, 국공립어린이집이 가까운 곳에 생겨서 안심”이라며, “안전한 환경에서 전문적인 보육을 받을 수 있어 정말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진주의봄어린이집이 아이들의 행복한 배움터이자, 부모님들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부모님들의 의견을 잘 듣고 시정에 반영하여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진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함양군은 함양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보다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관내 서비스업 사업주들에게 협력을 요청하는 서한문을 발송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서한문은 함양군을 방문하는 모든 이들에게 쾌적하고 만족스러운 경험을 제공하고자 하는 군의 진심을 담아, 서비스업 사업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진병영 군수는 서한문을 통해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함양을 묵묵히 지키며 방문객들을 따뜻하게 맞이해주는 있는 서비스업 사업주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관광객들에게 신뢰와 만족을 줄 수 있도록 △깨끗한 환경 조성 △친절한 서비스 제공 △정직한 가격 정책 준수 △철저한 안전 관리 등 실질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함양군은 이번 서한문 발송을 계기로 서비스업 사업주들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함께 힘을 모아 소멸 위기 지역을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어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광객들이 다시 찾고 싶은 품격 있는 함양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지원과 홍보를 아끼지 않겠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하동군 농산물가공지원센터가 3월 초부터 운영한 ‘2025년 농산물 가공반 교육 과정’이 역대 최다 수료자를 배출하며 성공적인 마무리를 알렸다. 이번 교육은 3월 4일부터 25일까지 총 7회 21시간(대면 교육 6회 18시간, 현장실습 1회 3시간)으로 진행됐으며, 교육 과정의 70% 이상을 이수한 경우 수료 자격을 획득했다. 특히, 2023년과 2024년 수료자가 각각 22명, 24명이었던 것에 비해 2025년에는 총 56명의 신청자 중 54명이 수료하며 농산물 가공 교육에 대한 농민들의 관심을 입증했다. 교육은 하동군에 주민등록을 둔 농업인 중 농산물 가공 창업에 관심과 의지가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창업 기반 마련을 위한 실무 중심으로 운영됐다. 교육 과정은 △가공 창업의 흐름과 소비 트렌드 이해 △식품 위생 및 안전관리 기본 △가공 기술과 창업 절차 등으로 구성됐으며, 그중 소규모 HACCP 및 품목제조보고 실습 등 실전형 강의가 수강생들에게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수강생 중 옥종면 거주자가 22명으로 전체의 40% 이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