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충남교육청은 ‘교사·학생 주도성 발현과 지속 가능한 미래교육 실현’을 올해 정책 목표로 설정해 학교혁신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교육청은 교육 대전환 시대를 선도하는 미래교육을 위해 2021년부터 ‘충남 미래교육 2030’ 정책을 수립해 ▲교육과정 ▲공간 ▲생태 ▲디지털 ▲교육협력 등 ‘5대 전환과제’를 추진해 왔다. 특히, 김지철 교육감은 ‘지역과 함께하는 학교, 배움과 삶이 조화로운 교육’이 미래교육을 여는 열쇠라는 신념으로 혁신학교와 마을교육공동체를 중심으로 학교교육 본질에 더욱 충실할 것을 강조해 왔다. 이와 관련해 충남교육청은 11일부터 12일까지 보령에서 14개 교육지원청 교육과장(학교혁신센터장)과 업무담당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혁신 정책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혁신(동행)학교 △혁신미래학교 △충남형 2030 본보기학교 △충남마을교육공동체 등 학교혁신 정책을 기반으로 ‘미래교육 전환’을 본격적으로 고민한 자리였다고 평가된다. 윤표중 정책기획과장은 “충남형 미래학교는 미래사회 변화에 대응하고, 교육정보기술(Edutech)에 기반한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3월 11일 오전 11시에 대구시청 동인청사에서 ▲대구시청, ▲초록우산 대구지역본부, ▲대구사회복지관협회등 3곳의 기관과 ‘가족돌봄 아동·청소년 등을 위한 맞춤형 통합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 ‘통합지원’은 가족돌봄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아동·청소년 지원을 위해, 장애나 질병이 있는 가족을 돌보거나 한국어를 능숙하게 구사하지 못하는 부모의 통역사 역할을 하는 경우 등의 상황에 놓인 중위소득 100% 이하 24세까지의 아동·청소년을 발굴하여 1인당 10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은 올해 100명의 학생 발굴과 지원을 목표로 각 기관의 역할을 정하고 상호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된다. 협약을 통해, ‘대구시교육청’은 본 사업에 대한 홍보와 안내를 통해 가족돌봄 아동·청소년을 발굴하고, 해당 아동·청소년의 학업과 일상 회복을 위한 맞춤형 통합 지원을 실시한다. ‘대구시청’은 대상자 발굴과 지역사회 자원 및 서비스 연계, 통합 사례관리 시스템 구축, 청소년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 지원 등을 담당한다. ‘초록우산 대구지역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3월 11일에 경북대사대부고와 대구국제고에서 정책평가연구원(PERI)이 개발해 지난 3월 4일부터 서비스 하고 있는‘나라살림 게임’을 활용한 AI 정책교육 공개 수업을 진행한다. ‘나라살림 게임’은 고령화와 저출산 문제, 재정건정성 악화 등 국가재정 문제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사용자가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개발된 프로그램으로, 사용자는 재정 정책 목표를 설정하고 정책 수단을 통해 이를 달성하여 결과를 평가하는 방식으로 참여하게 된다. 이번 공개 수업은 경제 정책과 재정 건전성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키워주기 위해 개발된 정책게임의 수업활용 효과성을 확인하고자 IB 경제 과목을 수강하는 경북대사대부고 2학년, 대구국제고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마련된다. 이날, ▲오전 10시 30분에 경북대사대부고에서, ▲오후 1시 20분에 대구국제고에서 각각 학년별 공개수업을 진행하고, 강은희 대구교육감·유일호 前 경제부총리(현 규제개혁위원장)·안종범 정책평가연구원장을 비롯해 교육청 관계자, 정책평가연구원 등이 참관한다. 수업은 학생들이 소집단을 이뤄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서울학생 일상에 예술을 더하는 미래교육’을 주제로 3월 13일 제2서울창의예술교육센터에서 『2025 학교예술교육 정책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학교예술교육 정책 포럼은 미래를 여는 협력교육을 위한 학교예술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시교육청 관내 학생, 학부모, 초‧중‧고‧특수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하여 학교예술교육 정책 수립을 논의할 예정이다. 세부 프로그램으로 △ 임윤희 체육건강예술교육과 예술교육팀 장학관의 '2025 서울학교예술교육 현황 보고' △ 최준호 한국예술종합학교 명예교수의 '교육과정과 연계한 학교예술교육 활성화-협력종합예술활동 사례 공유' △ 박행주 서울언남초등학교 수석교사의 '미래를 잇는 학생 예술경험 다양화-전통과 미래를 잇는 국악교육 운영 지원 제안' △ 이규승 서울문화재단 실장의 '지역과 사회를 아우르는 예술활동 협력시스템 구축-학교 밖 자원의 교육적 연계 및 활용' △ 송흠 경복고등학교 교사(제3서울창의예술교육센터 파견 교사)의 '체험중심 예술교육의 장, 서울창의예술교육센터-다양한 빛깔의 예술 성장 놀이터 서울창의예술교육센터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신학기부터 도입되는 AI 디지털교과서 수업의 원활한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대구 AI 디지털교과서 활용 수업 지원 사이트』를 개통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AI 디지털교과서’는 학생 개개인의 맞춤형 학습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미래형 교육 도구로, 학교 현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기 위해서는 초기 단계부터 세밀한 수업 지원과 인프라 기술 유지·관리가 필수적이다. 이에, 대구시교육청은 AI 디지털교과서의 안정적인 도입과 활용을 위해 전용 ‘지원 사이트’를 구축해 교사와 학생들이 AI 디지털교과서를 활용한 수업 준비부터 설계, 적용까지 단계별로 필요한 자료와 교과서별 매뉴얼, 테크센터 기술 지원 연계 등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원 사이트’의 주요 내용은 ▲학생 교육디지털원패스 및 AI 디지털교과서 포털 가입 안내 자료, ▲수업 사례 및 설계 지원, ▲교과별 AI 디지털교과서 활용 영상, ▲교과서 활용 매뉴얼 및 관련 영상, ▲문의 및 장애 지원 신청 등이다. 또, 선도 교원을 중심으로‘AI 디지털교과서 현장지원단’을 구성하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11일 오전, 교육감 집무실에서 초‧중등학교 교장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체험학습 중 사고 발생 시 지원 대책과 학교체육시설 예약 절차의 효율성을 증대하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참석자들은 학생들이 교육과정과 연계된 다양한 체험 활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면서도 안전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하고, 학교체육시설 예약 시 발생하는 불편을 해소하는 다양한 방법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2025학년도 현장체험학습 운영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현재 현장체험학습 안전관리에 관한 사항을 담은 '충청북도교육청 현장체험학습 안전관리 조례'(박봉순 교육위원 대표발의 )를 제정 추진 중에 있다며, 조례를 통해 인솔교사를 지원할 수 있는 내용이 담겨져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학교체육시설 통합예약시스템에 대해 논의했다. 학교체육시설 통합예약시스템이란 학교체육시설 개방 정보를 제공하여 도민 누구나 지역별, 학교별 시설 검색을 통해 편리하게 학교체육시설을 예약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기존의 특정 단체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1일 교육 공공데이터에 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학생의 데이터 분석 역량 제고를 위해 제7회 교육 공공데이터 분석·활용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교육 공공데이터란 교육부, 시·도교육청, 교육유관기관 등에 축적되어 있는 교육 관련 데이터로 공공데이터포털, 교육통계서비스, 나이스 교육정보 개방 포털, 유치원알리미, 학교알리미 등에서 제공하며 개방된 데이터는 국민 누구나 사용 가능하다. 이번 대회는 교육부와 16개 시·도교육청이 공동주최하며, 교육 공공데이터에 관심 있는 개인이나 팀(최대 3명까지)으로 만 14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학생부(데이터분석)와 일반부(데이터분석, 상품/서비스)로 구분되어 실시된다. 참가 신청은 4월 1일(화)부터 4월 30일(수)까지 교육 공공데이터 분석·활용대회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5∼6월 1·2차 심사를 거쳐 학생부 52개팀, 일반부 12개팀 최종 64개 수상팀(또는 개인)을 선발한다. 특히, 올해는 상금 규모를 6,400만원에서 11,400만원으로 대폭 확대했고, 수상자에게는 노트북, 태블릿,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11일 제주교육정책연구센터는 교육환경 변화에 대처하며 학생 중심의 제주교육을 실현하기 위하여 지난해 9월부터 진행한 2024 하반기 교육정책을 묶어 교육정책 연구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교육정책 연구보고서에는 교육균형발전 집중육성학교 대상 학교 종단연구를 위한 기초연구, 제주지역 중학교 서·논술형 평가 내실화 방안 연구, 고교학점제 도입에 따른 제주지역 고등학교 진로·학업 설계 지도 인식 분석 및 과제 탐색, 제주 인성교육 종단연구를 위한 기초연구 등 네 가지 주제로 수행된 연구 결과가 수록되어 있다. 이번 연구보고서는 전국의 시·도 교육기관과 도내 교육청 산하 기관, 각급 학교에 보급했다. 도교육청은 이 연구자료를 통해 학생들의 학습 환경을 개선하고 교육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현장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광수 교육감은 "교육은 우리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여는 열쇠"라며 "제주교육정책연구센터는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교육 현장의 변화와 혁신을 이끄는 촉매제가 되겠다"고 말했다. 2024 하반기 교육정책 연구보고서는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경북교육청은 11일, 방과후학교의 청렴도를 향상하고 청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25년 방과후학교 청렴도 향상 4대 전략’을 발표했다. 이번 전략은 방과후학교의 운영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신뢰받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방안으로, 청렴도를 제고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경북교육청의 방과후학교 청렴도 향상을 위한 4대 전략은 △방과후학교 운영 지침 정비 △방과후학교 청렴 문화 조성 △현장 점검 및 컨설팅 강화 △부패 방지 모니터 강화 등이다. 이를 위해 경북교육청은 강사 선정과 계약 과정의 공정성을 강화하고, 외부 위원 참여 비율을 50% 이상으로 정해 공정한 평가가 이루어지도록 했다. 또, 학교장과 업무 담당자, 행정실장은 평가위원으로 참여할 수 없도록 지침을 개정했다. 또한, 위탁업체 선정과 계약 체결 시에는 해당 학교장의 직계 존・비속 또는 배우자의 계열회사 등이 학교와 계약하거나 시설․기자재 기부 등을 조건으로 하는 계약을 금지하는 규정을 명확히 하여 이해충돌을 방지했다. 이와 함께 방과후학교 강사들에게는 청렴 교육을 강화하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경북교육청은 교육부 주관 ‘2025년 직업교육 혁신지수 사업’ 공모에서 포항시와 공동으로 응모하여, 광역지구와 기초지구를 동시에 운영하는 전국 최초의 교육청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직업교육 혁신 지구’는 지자체와 교육청이 협력하여 지역 산업 발전을 선도할 고졸 인재를 양성하고, 직업계고와 지역기업‧대학이 협력하여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함으로써 지역 정착을 유도하는 직업교육 지원 체제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경북교육청과 포항시는 ‘취업으로 더 나은 내일을 보장하는 직업교육 혁신’이라는 사업명으로 공동 준비해 공모에 참여했다. 선정평가는 사전 제출한 사업계획서에 대한 심사와 사업계획 발표, 면접 평가 등으로 진행됐으며, 전국에서 3개 시도가 공모에 참여한 가운데 경북을 포함한 2개 시도가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포항시 직업교육 혁신 지구는 지역 전략 산업으로 ‘이차전지 분야’를 설정하고, △우수 신입생 모집 △이차 전지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운영 △지자체와 연계한 일자리 확대 △역량 개발과 취업 정착 지원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