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남해군은 어르신들의 편안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경로당 행복식탁 지원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좌식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마련됐으며, 총 1억 7,300만 원(도비 1천 73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관내 203개 경로당에 입식 식탁 203개와 의자 1,231개를 보급했다. 이번에 공급된 식탁 세트는 면적을 고려해 경로당별로 4인용 또는 6인용으로 지원했으며, 어르신들의 신체 여건을 고려해 낙상 위험이 있는 바퀴형 의자는 제외하는 등 안전에도 신경을 썼다. 앞서 남해군은 작년에 1,000만 원의 자체 예산으로 29개 경로당에 입식 식탁 29개와 의자 116개를 보급했으며, 올해 군내 전 경로당으로 확대 보급했다. 남해군은 이번 지원으로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식사와 여가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고령화시대에 맞춰 어르신들이 경로당을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남해군은 경로당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사천시는 7월 17일부터 19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복구와 재해 재발 방지를 위해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복구 방안과 재발 방지 대책을 심도있게 논의했다고 22일 밝혔다. 박동식 사천시장 주재로 진행된 이날 대책회의는 간부공무원 및 전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피해 현황을 공유하고, 신속한 응급복구 작업의 효율성 강화와 예산 지원 계획 등을 다뤘다. 사천시는 피해 지역별로 복구 우선순위를 정하고, 인력과 장비를 신속히 투입해 도로 및 교량 복구, 주택 및 공공시설 복원 작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시는 앞으로도 선제적 대응과 체계적인 사후 관리를 통해 안전한 도시 조성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한편, 사천시는 박동식 시장을 비롯한 공무원들을 중심으로 한 선제적 예방조치와 체계적인 대응으로 집중호우에도 인명피해 없이 위기를 넘기며 재난 대응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호우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해양부유쓰레기 발생, 어업민 어업손실, 도로 침수 등이 발생했다”며 “신속한 복구와 함께 유사 재난에 대비한 예방 시스템 구축에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진주시는 22일 시청 시민홀에서 진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 진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이 상호협력하여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과 복지사업 전반에 대한 자문과 심의를 통해 지역사회보장 실현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위원은 2년의 임기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의료계 전문가, 사회복지학과 교수, 자원봉사 및 시민단체 대표 등 다양한 분야의 민간 전문가들로 위촉됐다. 공동위원장은 진주시 부시장과 민간위원이 함께 맡아 민·관 협력 체계를 견고히 구축했다. 이어진 회의에서는 자활기금 운용계획 변경, 의료급여일수 연장, 조건부 연장 승인 및 긴급복지 지원 등을 심의·의결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각 분야의 전문가가 지역사회의 소외된 취약계층 발굴과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등 복지공동체 회복을 위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활동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사회복지의 구심점 역할을 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사천시가 사천공항의 국제공항 승격과 우주항공 허브공항 육성을 위한 범도민 서명운동 홍보 캠페인에 본격 돌입했다. 박동식 사천시장이 22일 오전 11시 시장실에서 ‘사천공항,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의 관문으로’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홍보 캠페인을 촬영, 사천공항의 국제공항 승격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는 캠페인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캠페인은 경상남도 주관으로 사천시·진주시가 공동으로 추진하며, 사천공항의 국제공항 승격과 우주항공 허브공항 육성을 위한 범도민 서명운동이다. 오는 9월까지 경남 전역을 대상으로 ‘사천공항, 국제공항 승격’에 대한 지역사회 전반의 공감대 형성과 함께 관심 및 참여를 확대하는데 주력하게 된다. 사천시는 사천시의회, 사천경찰서, 사천소방서, 사천해양경찰서, 사천상공회의소, 한국공항공사 사천공항, 한국항공우주산업(주), 한국항공서비스(주) 등 주요 기관과의 공동 캠페인을 통해 서명운동 분위기를 확산시킬 예정이다. 또한, 8월 중 경남도, 진주시, 우주항공 관련 기업 등과 함께 사천공항 여객터미널에서 제주노선 출·도착 시간에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대한민국 10대 명품섬인 사천시 신수도 섬마을에 아름다운 꽃밭이 조성돼 관광객과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꽃밭 조성 사업은 신수도 신수마을 공동체가 최근 신수도어촌계 정기총회에 참석한 박동식 시장에게 건의하면서 시작됐다. 박 시장은 지역 환경 개선과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해 꽃밭 조성이 필요하다는 주민들의 의견에 적극적으로 공감했고, 다양한 꽃묘 지원을 약속했다. 이에 사천시농업기술센터는 일일초, 꽃베고니아 등 꽃묘 5000여 본을 지원했다. 그리고, 신수마을 공동체는 지원받은 꽃묘를 활용해 신수도 경로당의 할매봉사단과 힘을 모아 꽃밭을 조성한 것이다. 꽃밭은 섬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마을 주민들에게도 새로운 활력소가 되고 있다. 시는 이번 사업이 지역 공동체 활성화와 섬 관광 활성화로 이어지면서, 앞으로도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해 지역 맞춤형 시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신수도는 섬 전체가 한려해상국립공원 구역으로 리아스식 해식애, 몽돌해수욕장 등 수려한 자연경관과 ‘모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산청군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를 위해 예비비를 긴급 투입한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파손된 도로 및 교량 응급 복구 △배수시설 정비 △대피소 운영 △농축산 피해 대응 등을 위해 예비비를 편성해 집행한다. 산청군은 이번 예비비 편성과 함께 가용할 수 있는 자원을 총동원해 군민 불편 최소화와 발빠른 피해 회복에 나선다. 특히 공무원 600명 등 인력 660명과 굴삭기 158 등 장비 186대를 동원해 피해 복구에 힘쓰고 있다. 일시 대피자를 위해서는 27개 대피소를 운영하며 구호키트와 안전꾸러미 등 생필품과 급식을 지원하고 있다. 또 산청군 정신건강복지센터, 경남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경남 심리회복지원센터(대한적십자사) 등과 협력해 재난심리상담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승화 군수는 “지난 3월 산불로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희망의 날을 준비하고 있는 군민들이 또다시 아픔을 겪게 돼 정말 가슴이 아프다”며 “인명피해까지 발생해 마음이 무겁고 유가족에게 위로의 말을 먼저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군민들이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사천시는 21일 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민원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5년 안전 민원실 근무환경 조성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민원인의 폭언 및 폭행 등 위법행위로부터 민원 담당자를 보호하고, 안전한 민원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출입제한 및 퇴거 조치 교육이다. 이날 민원인의 위법행위 발생 시 퇴거 및 출입제한 등 대응 요령과 휴대용 보호장비 사용법, 유형별 현장대응 매뉴얼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특히, 불법행위에 대한 체계적 대응을 통해 민원담당 공무원과 민원인 모두의 안전을 강화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한편, 사천시는 민원인의 위법행위 및 반복민원 대응 방안(행정안전부)에 따라 특이민원(폭언·폭행 등) 발생 대비 자체 비상대응반을 편성하고 반기별 모의훈련을 실시 중이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민원인의 위법행위로부터 대응 및 예방법을 숙지해 안전한 민원실 환경 조성으로 보다 나은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함양군은 21일 비엔케이(BNK) 경남은행 함양지점에서 함양군청을 방문해 취약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선풍기 100대(약 300만 원 상당)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비엔케이(BNK) 경남은행 함양지점은 매년 명절 나눔, 여름·겨울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지역사회 나눔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기탁식에 참석한 임재문 서부영업그룹장은 “무더운 여름 날씨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사랑의 선풍기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이에 진병영 군수는 “매번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성품을 기부해 주시는 경남은행에 감사드린다.”라며 “선풍기가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군은 이날 기부받은 성품(선풍기)을 읍면사무소의 추천을 받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 100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전국적으로 '7월 16일 ~ 20일 호우'로 인한 피해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거창군에서도 19일부터 시간당 40mm가 넘는 폭우가 가조면과 신원면에 집중적으로 내려 토사 유실 및 도로 침수가 잇따라 발생했다. 특히, 신원면은 16일부터 20일까지 누적강수량 412mm를 기록하는 등 집중호우 내려, 거창군은 긴급하게 호우 긴급 대처 상황을 점검하고 신원면, 남상면, 가조면, 가북면을 중심으로 토사유출과 도로침수 등 피해 발생지역을 군수·부군수가 직접 현장점검에 나섰다. 거창군수는 19일, 산사태가 발생한 신원면 청운사를 직접 방문하여 긴급대피를 지휘하고, 응급 복구를 지시했으며, 신원면, 남상면에 있는 함양~울산 고속도로 공사장을 방문하여 공사장 내 안전조치를 점검했다. 또한, 20일에는 토사유출이 발생한 가조면 음기 세천을 방문하여 긴급복구상황을 점검했고, 부군수는 남상면과 신원면 시니어카운티를 방문하여 피해 상황을 확인하는 등 피해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군민의 생명과 재산, 미래를 지키는 일은 거창군의 최우선 과제”임을 강조하며 “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남해군 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배경순)와 김해시 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임영택)는 지난 18일 남해군 일원에서 상호 교류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해시 임원진 등 22명과 남해군 임원진 등 13명이 참석해 자원봉사 활동 연계, 지역 문화 탐방, 볼런투어 참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하며 지역 간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두 협의회는 지난 2012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격년으로 상호 방문하며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지속적인 협력 관계 속에서 더욱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오전에 남해군 로컬푸드 직매장을 견학하며 지역 농산물과 먹거리의 가치를 공유했으며 이어 쏠비치 남해 견학 및 단체 인사 후 설리해수욕장 일대에서 114 볼런투어 활동에 참여했다. 오후에는 남해대교 해상랜드 유람선 투어 및 남해각 견학이 진행됐으며, 문화관광해설사의 안내로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더욱 깊이 있게 나눴다. 장충남 군수는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두 지역의 자원봉사단체의 교류는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이번 만남을 계기로 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