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사천시 망상공원지구가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재도전한다. 사천시는 18일 선구동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도시재생 전문가와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망산공원지구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안) 설명, 전문가 토론 및 주민 의견 수렴, 한국부동산원의 자율주택정비사업 설명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지역의 현실과 주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계획 수립에 집중했다. 망산공원지구는 20년 이상 노후 건축물이 전체의 76.9%를 차지하는 대표적 주거 취약지역으로 노후 주거지 정비 지원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주민들은 지역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도시계획도로 개설, 주차장 및 주민 편의시설 조성, 집수리 지원 등 구체적인 요구사항을 전달했다. 시는 이번 공청회를 통해 수렴된 주민 및 전문가 의견을 보완해 활성화계획을 확정하고, 이달 중 국토교통부 공모에 신청할 예정이다. 이후 현장실사 및 평가 등을 거쳐 사업 추진 여부가 결정된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공청회 전 3차례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함양군 공공형 계절근로자 기숙사가 ‘제12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빈집재생 분야에서 은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한 이번 시상식은 지난 17일 한국마사회에서 열렸으며, 함양군은 본선 무대에 올라 전국적인 주목을 받으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로 12회를 맞은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는 주민과 지자체가 함께 행복하고 활력 있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우수 사례를 발굴·공유하고, 공동체 활성화를 확산시키는 중요한 행사다. 이번 콘테스트는 8월에 실시된 현장 평가를 거쳐 전국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은 빈집·유휴시설 활용 사례 3개 마을이 본선에 진출해 이날 경합을 벌였다. 이 가운데 함양군은 방치됐던 폐모텔을 리모델링해 전국 최초의 계절근로자 전용 기숙사를 조성한 사례를 발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계절근로자 전용 기숙사는 농가에는 제때 필요한 안정적인 노동력을 제공하고, 근로자들에게는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 공간에서 생활하며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호평을 받았다. 이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함양군은 18일 인산가 연수원에서 ‘중국 바이어 초청 농식품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김윤택 함양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해 농식품 해외 판로 확대에 대한 기대를 함께했다. 이번 상담회에는 중국 광저우 및 청도 지역 바이어 14개 기업이 초청돼, 관내 13개 수출업체와 1대1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행사장 입구에는 참여 기업의 주요 수출 상품이 전시돼 중국 바이어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으며, 상담 결과는 향후 시장 반응을 토대로 본격적인 수출 계약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중국 바이어들은 상담회 이후 산삼축제 개막식과 축제장을 방문하고, 관내 수출업체 제조공장을 둘러보며 깨끗한 자연환경과 안전한 생산과정을 직접 확인해 함양 농식품에 대한 신뢰를 더욱 높였다. 진병영 함양군수 “빠르게 변화하는 해외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이번 상담회를 개최하여 유망 바이어를 발굴할 기회가 됐다.”라며, “이번 성과가 실질적인 계약으로 이어지도록 해외 마케팅 지원 등 행정력을 체계적으로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사천시는 18일 경상남도 주관 ‘2025년 경상남도 민생규제 개선과제 공모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도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겪는 불합리한 규제를 직접 제안하여 민생 중심의 제도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모전은 취업·일자리, 소상공인·중소기업, 생활환경, 복지 등 5개 분야에서 진행됐다. 사천시는 1차 실무검토와 2차 시·군 합동평가를 통해 도내 최종 우수사례 6건 중 하나로 선정됐으며 이어진 3차 전문가평가 결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천시가 제안한 과제는 ‘양식수산물 입식·출하 신고 절차의 간소화 및 자동화 시스템 도입’이다. 양식 어업인이 재난지원금 신청을 위해서는 기한 내에 입식 및 출하 신고를 해야 했지만, 입식·출하 시기와 행정 신고 마감 일정이 겹쳐 신고 누락이 자주 발생하는 등 현장에 큰 불편이 있었다. 이에 온라인 신고 시스템 및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신고 방식을 다양화하고, 입식·출하 시 거래처 간 상호 승인 방식으로 간편하게 신고를 완료할 수 있는 개선 방안을 제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사천시는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열린 ‘2025 지역경제 혁신 박람회’에 참가했다.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정부·공공기관 및 전국 지자체가 참여한 이번 박람회는 우수 일자리 정책 홍보와 혁신사례 공유·확산을 목적으로 개최됐다. 사천시는 지역만의 특색있고, 차별화된 전시관 운영으로 관람객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전국 지자체에 핵심 정책과 우수 사례를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특히, 시는 △청년도전 지원사업을 포함한 16개 청년 일자리 사업 △지역주도 이중구조 개선사업 △항공우주산업 청년인재 채용 등 항공업계 특화 지원사업 등을 소개하며, 다양한 일자리 정책과 관광명소를 소개했다. 또한, 사천시 대표 인기 캐릭터 ‘또와와 친구들’과 2026년 개최 예정인 ‘2026 사천에어쇼’도 적극 홍보해 눈길을 끌었다. 시는 다른 지자체와 공공기관의 우수 정책과 혁신사례를 참고해, 사천시만의 특화된 일자리 정책을 추진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 기반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박람회에서 우리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사천시는 지난 17일 경상남도 농업기술원에서 주최한 제15회 경남정보화농업인 경진대회에서 중앙회장 표창(개인)과 장려상(기관)을 받는 등 좋은 성과를 거뒀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남 지역 농업인의 정보화 역량 강화와 스마트 농업 확산을 위한 중요한 행사로, 최신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농업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우수 사례를 발굴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경진대회에서 사천시 정보화농업인연합회 최연생 사무국장이 정보화농업인 중앙회장 표창을 받았다. 최 사무국장은 농업 현장에서 꾸준히 정보 기술을 접목하고, 농업인들에게 디지털 역량 교육을 지원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사천시 농업기술센터는 그동안 추진해 온 정보화농업 실현을 위한 조직적 노력과 활동 성과를 인정받아 장려상(기관)을 수상했다. 사천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의 온라인 마케팅, 전자상거래 활용, 데이터 기반 농업경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실질적인 성과를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경남정보화농업인 경진대회는 매년 개최돼 경남지역 농업정보화 발전에 기여한 우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인권센터는 9월 15~17일 ‘2025년 어울림: 연구실&강의실 인권+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개척 대동제를 맞아 건강한 연구실·강의실 문화를 확산하고, 내·외국인 대학원생을 비롯해 대학 구성원 모두 함께 어울리며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했다. 캠페인에는 700여 명의 구성원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인권센터는 행사 기간 ▲2025 건강한 연구실 공모전 결과 및 수상 사례 전시 ▲GNU 대학원생 인권 서포터즈 발대식 ▲개척인권선언문 낭독 챌린지, 인권 퍼즐·퀴즈 게임 ▲연구실·강의실 인권 우수 및 침해 사례 공유 ▲외국인 대학원생 인권 도우미 활동(행사 진행 외국어 지원 등) ▲인권 홍보자료 배포 및 기념품 증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제2기 GNU 인권서포터즈 학생들이 직접 운영한 ‘다짐Zone’, ‘전시Zone’, ‘게임Zone’에서 참여형 체험 공간이 마련되어 많은 참가자는 체험을 통해 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인권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9월 16일에는 한국여성변호사회 소속 허윤정, 정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공과대학 건축학과 강석진 교수 연구실의 박사수료 오하늘 씨가 산림청 주관 ‘2025년 산림분야 빅데이터, AI(인공지능) 활용 창업경진대회’에서 3등(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상)에 입상했다. 이번 창업경진대회는 산림 분야 공공 빅데이터와 AI 기술을 활용하여 산림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대회에서 발굴한 아이디어와 기술이 창업으로 이어지도록 지원하여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개최됐다. 경진대회는 7월 1차 서류평가와 8월 2차 발표평가를 거쳐 12개 팀이 입상작으로 선정됐고, 시상식은 9월 16일 서울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진행됐다. 오하늘 씨는 혼자 산행하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각종 사고 및 범죄 등도 함께 증가하는 현실에 주목하고, 산림‧기상‧사고‧범죄 데이터를 결합하여 인공지능 기반 사고와 범죄 위험도 평가 모델을 개발하고 정보를 등산객에게 제공하는 아이디어로 호평을 받았다. 경진대회를 지도한 강석진 교수는 “최근 10년간 전국 등산로에서 강력범죄 발생 빈도가 높아지고 있으며 이상기후로 인한 각종 사고도 증가하고 있는데, 오하늘 씨가 제안한 아이디어는 범죄예방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의과대학 연구진들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교육부에서 지원하고 한국연구재단이 관리하는 2025년도 하반기 신규과제에 개인기초연구사업 5개, 한-중협력연구사업 1개, Post-Doc. 성장형 연구지원사업 1개, 이공계 석박사 연구장려금 지원사업 2개가 선정되어 약 15억 원의 연구비를 수주했다. 중견연구(창의연구형) 분야에는 치과학교실 변준호 교수(골 재생 향상을 위한 미량 원소의 줄기세포 골 대사 작용 기작 규명)와 이비인후과학교실 전영진 교수(알레르기 비염에서 공생 포도상구균의 골수 유래 억제 세포 매개 제2형 면역 조절 기전 연구)가 선정됐다. 우수신진연구(씨앗) 분야에는 생리학교실 송민석 교수(세포 스트레스 마커 이미징 및 패턴분석을 통한 세포 스트레스 지수 정량화 기법 개발)와 해부학교실 권성규 교수(마우스 모델을 기반으로 한 대사이상 지방간질환 진행의 기전 규명을 위한 다중 오믹스 분석연구)가 선정됐다. 국가아젠다 기초연구 분야에서는 해부학교실 노구섭 교수(비만 동반 급성폐손상에서 폐대식세포 유래 lipocalin-2 단백질을 통한 질환 제어 연구)가 선정됐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경남 사천공항 국제공항 승격과 우주항공 허브공항 육성을 위한 범도민 서명운동의 열기가 지역 공공기관과 기업,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사천시는 지난 7월부터 9개 관내 주요 기관에 협조를 구해 홍보 캠페인을 펼쳤으며, 각 기관장과 임직원이 직접 앞장서 시민 참여를 이끌어 내 서명운동의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7월 22일 캠페인 첫날에는 사천시장이 포문을 열고, 이어 사천해양경찰서장 등 각 기관장이 차례로 참여에 나섰다. 캠페인에는 ▲사천시, ▲사천시의회, ▲사천경찰서, ▲사천해양경찰서, ▲사천소방서, ▲사천상공회의소, ▲한국공항공사 사천공항, ▲한국항공우주산업(주)(KAI), ▲한국공항서비스(주) 등 총 9개 기관이 적극 동참해, 도민과 시민에게 온·오프라인 서명 참여 방법을 안내하는 등 홍보의 열기를 더했다. 특히, 우주항공 허브공항 육성이 추진 목표인 만큼, 지역 대표 우주항공기업인 한국항공우주산업(주)(KAI)와 한국공항서비스(주) 등 항공·우주기업들의 적극적인 협력이 더욱 돋보였다. 이들 기업은 임직원 단체 참여와 홍보물 배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