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제26회 전국한시백일장이 24일 김해문화체육관에서 전국 유생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김해향교 주최, 금관이우회 주관, 김해시 후원의 이번 대회는 조선시대 김해의 대표적인 의인인 죽암 허경윤(1572~1646) 선생 추모를 시제로 했다. 죽암 선생은 임진왜란 때 도굴된 김수로왕릉의 봉분을 다시 쌓고 병자호란 때 의병을 모았던 인물이다. 이날 행사장은 선생이 현대인들에게 전해주는 선비의 절개를 고스란히 단아한 한시의 형식에 한 수 한 수를 담아내고자 하는 열기로 가득 찼다. 심사에 참여한 한시계의 대가 5인은 죽암 선생의 학문과 덕행, 시대정신이 잘 반영된 작품을 장원으로 선정해 김해시장 상장과 함께 상금 100만원을 수여하는 등 우수작을 선정해 시상했다. 김해향교 박기태 전교는 “죽암 선생의 절개를 기리며 전통문화 계승과 발전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대회였다”며 “앞으로도 대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태용 시장은 “김해의 대표적인 의인인 허경윤 선생을 추모하는 한시백일장이 전통문화 계승과 발전에 있어 중요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김해시미래인재장학재단(이사장 노은식)은 23일 김해시간호사회(회장 이옥경)에서 장학기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해시간호사회는 김해시에 근무 중인 간호사들의 모임으로 경남도 분회의 형태로 김해시에 2009년 설립돼 현재 회원 수가 1,700여명에 달한다. 가야문화축제, 도자기축제 등 지역 축제에 의료지원 봉사활동을 하고 통합돌봄 서비스 시범사업, 재택통합의료센터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등 김해시와 발맞춰 지역사회 보건복지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옥경 회장은 “김해시 학생들을 위해 회원들과 함께 마음을 모았다”며 “경제적 여건에 흔들리지 않고 학생들이 본인의 꿈을 향해 정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보이는 곳에서, 때론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시민들을 위해 많은 일을 해주시는 간호사분들께 항상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자신의 미래를 준비해 나갈 수 있도록 시와 장학재단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23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남경제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해 기업 애로 해소와 민관 협력 강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박완수 경남도지사를 비롯해 창원·통영·사천·거제·양산 등 5개 시의 시장, LG전자·두산에너빌리티·한국GM·현대위아 등 14개 도내 대기업, 경남연구원·경남테크노파크·경남투자경제진흥원 관계자 등 총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회의는 ▲경남도-대기업 간 협력 방안 발표 ▲기업 건의사항 조치계획 보고 ▲대기업 협력사업 토론 ▲동반성장 및 경제 활성화 협약 체결 순으로 진행됐으며, 도내 경제현안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정기 협력의 장으로 마련됐다. 장금용 권한대행은 “기업이 겪는 애로 해소를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며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지자체와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밀양시는 지역 상권 활성화와 시민 편의를 위해 오는 5월 1일부터 시 전역의 점심시간 주차단속 유예 시간을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단속 유예 시간은 기존 2시간(12시~14시)에서 2시간 30분(11시 30분~14시)으로 30분 확대된다. 단, 교차로, 횡단보도, 소화전, 인도, 버스정류장, 어린이보호구역 등 6대 주정차 금지구역, 안전지대, 교통 흐름에 현저한 지장을 초래하는 경우는 지속해서 단속할 예정이다. 안병구 밀양시장은“지속적인 경기 침체로 지역 소상공인과 골목 영세상인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어 점심 시간대 주차단속 유예를 확대하게 됐다”라며“앞으로도 세심한 교통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홍태용 김해시장은 23일 인구문제 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며 사회적 공감대 확산에 나섰다. 릴레이 형식의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에서 주관하는 공동 프로젝트로, 저출생·고령화·청년인구 유출 등 인구구조변화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를 높이고 시민 스스로 인구문제를 ‘나의 문제’로 인식하게 만드는 공감 캠페인이다. 김해시장은 최학범 경남도의회 의장의 지목을 받아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안선환 김해시의회 의장과 나동연 양산시장을 지목했다. 이런 가운데 김해시는 지난 17일 ‘인구위기대응 추진단’을 출범시키고 향후 15년간의 정책방향을 담을 ‘2040 김해시 인구정책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어 부서간 협업체계 마련은 물론 인구정책 실행 기반을 다지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청년 도약, 외국인 공존, 생활인구 유입·정착, 초고령사회 대응 등 다양한 분야의 정책적 대응과 함께 시민의식 변화라는 사회적 기반을 함께 강화할 계획이다. 홍태용 시장은 “정책만으로는 인구 위기를 극복할 수 없다”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인구 감소 위기를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안병구 밀양시장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는‘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및 인식을 높이고자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안 시장은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인구문제 극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인구 감소 지역으로 지정된 밀양시는 다각적인 지방소멸 대응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전국 최초로 교육청과 지자체가 협력하는‘밀양 다봄센터’를 운영해 맞벌이 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또한, 결혼 장려금, 출산축하금, 출산장려금, 분만 진료비 지원, 공공산후조리원 운영 등 결혼 장려 및 임신·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시는 청년 일자리 확충과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한 다양한 지원책도 추진 중이다. 밀양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 조성, 청년 창업 스타트·임차료 지원, 청년 창업가 컨설팅, 월세 지원 등 일자리 문제 해결 및 안정적인 창업을 지원한다. 특히, 내년에 준공되는 청년행복누림센터는 청년들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김해시가 시민의 날(5.10.)을 포함한 5월 5일부터 11일까지 일주일을 김해시민주간으로 정해 올해 김해시·군 통합 30주년의 의미를 시민들과 함께 나눈다. 1995년 시·군 통합 이후 지난 30년 김해시 인구는 2배 이상 증가했고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발전을 이루면서 전국 15번째 대도시로 성장했다. 김해시는 시·군 통합일인 5월 10일을 시민의 날로 제정해 기념해 오고 있다. 이처럼 김해시에 있어 시·군 통합은 단순한 행정구역 개편을 넘어 눈부신 성장의 발판이 되는 중요한 전환점이었다. 김해시의 위상 강화와 정체성을 더 확고하게 하고 시민의 자긍심을 높이는 데도 크게 기여했다. 김해시는 이러한 의미를 시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시민주간인 다음 달 5~11일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 기간 김해시‧군 통합 30주년 기념하기 위한 기념식과 함께 민간기록물 전시회, 기념음악회, 문화나눔 가족한마당, 불꽃축제(17일) 등 통합 30주년의 의미를 담은 행사와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누리아리 어린이축제, 생활예술인 페스티벌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창원특례시는 22일 창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창원시장애인총연합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장애인, 가족, 자원봉사자,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모두가 함께하는 포용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기념식은 장애인의 자립 생활과 일상에서 희망을 발견하고,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함께하자는 의미인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이라는 슬로건 아래 시각난타, 수어노래, 더부러합주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장애인인권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 기념사,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장애인의 날을 함께 기념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 창원시는 장애인의 행복한 일상을 위한 맞춤형 복지 정책을 적극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애인의 날은 장애인에 대한 권익을 보호하고, 국민에게 장애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매년 4월 20일을 법정기념일로 지정해 다양한 기념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밀양시는 지난 3월 산청·하동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한 성금 모금에 각계각층의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22일 전했다. 밀양건설기계협의회에서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정우성 밀양건설기계협의회장은“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경남아파트경로당(회장 김숙자) △산외면이장협의회(회장 김진응)에서 각각 성금 20만원을 기탁했다. 기탁된 성금은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로 전달돼 이재민 구호 활동과 산불 피해 지역 복구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안병구 밀양시장은“피해지역 주민들을 위해 자발적으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모든 분께 깊은 위로를 전하며 주민들이 하루빨리 안정된 생활을 되찾을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양산시가 21일과 22일 양일간 서울, 세종, 대구를 순회하며 ‘2026 양산방문의 해’ 게릴라 홍보 이벤트를 펼쳤다. 나동연 양산시장, 한정우 정책특별보좌관, 관광과 직원 등으로 구성된 게릴라 홍보단은 첫날인 21일 서울역 광장에서 시민들을 상대로 ‘2026 양산방문의 해’와 올해 처음 선보이는 ‘양산 계란축제’, ‘세계문화유산 통도사 미디어아트’ 등 내년도 양산방문의 해를 미리 경험할 수 있는 행사 등을 중점적으로 알렸다. 홍보단은 양산방문의 해를 알리는 홍보물을 나눠주는 것은 물론 양산 관광 퀴즈, 꽝 없는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했다. 특히 양산시장과 함께하는 게릴라 이벤트는 서울역을 찾은 가족단위 관광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양산시 관광캐릭터 ‘뿌용’은 아이들과 여성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다. 이날 오후에는 세종시 정부세종청사를 찾아 양산시 캐릭터인 ‘뿌용’과 함께 중앙공무원을 대상을 ‘2026 양산방문의 해’ 홍보를 진행했으며, 다음날인 22일 오전에는 동대구역에서 시민들을 상대로 양산방문의 해 홍보를 이어갔다. 나동연 양산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