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거제시는 9일 거제시청에서 거제공업고등학교 관계자와 함께 지역 산업과 연계한 직업 교육 강화와 우수 인재 지역 정착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거제시는 지역 대표 조선 마이스터고인 거제공업고등학교의 인재들이 지역에서 성장하고 취업할 수 있는 여건 조성 방안을 함께 모색했으며, 학교 측에서는 지역 대기업의 지역 인재 채용 확대, 방과 후 실무교육과정 예산 지원, 안전한 교육 환경 조성 등 학교 현안사항을 건의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지역인재 신규 채용 확대를 위해 삼성중공업, 한화오션, 거제시, 거제대학교, 거제공업고 간 협의를 이어가자”고 밝히며, “기업과 학교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통영시는 지난 5월 22일부터 6월 6일까지 16일간 펼쳐진‘제30회 무학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41개 고교 축구부 및 클럽에서 75개 팀이 참가해 대회 역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대회는 ‘고학년부’(40개 팀)와 ‘U-17(저학년부)’(35개 팀)로 나뉘어 두 개의 리그로 운영됐으며, 참가팀들은 산양스포츠파크에서 결승 진출을 향한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지난 5일 통영공설운동장에서 열린 고학년부 결승전에서 천안제일고가 0:1로 뒤지던 후반 35분 극적인 동점골을 터뜨린 뒤, 연장 접전 끝에 안산FC를 2: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다음날 열린 U-17 결승전에서는 천안제일고와 인천부평고가 정규 시간 동안 0:0으로 팽팽히 맞섰고, 결국 승부차기 결과 천안제일고가 4:3으로 승리해 이틀 연속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시는 올해 상반기 동안 ‘제21회 1·2학년 대학축구대회’, ‘제61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제30회 무학기 전국고교 축구대회’까지 세 차례에 걸쳐 전국 규모의 축구대회를 안전하고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거제시는 국토교통부 산하 국토안전관리원이 주관하는 2025년 노후 경로당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서정경로당 등 관내 5개 경로당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준공 후 10년 이상 경과한 노후 경로당의 에너지 성능을 개선해 냉·난방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온실가스 배출을 감축함으로써 에너지 절감과 쾌적한 이용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거제시는 지난 2023년 견내량경로당 1개소에 대해 국비 2억 2천만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3억 1천만 원을 확보한 데 이어, 2024년에는 남동경로당 등 4개소가 선정돼 국비 6억 2천만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8억 8천만 원을 확보한 바 있다. 2025년에는 △서정경로당(거제면) △외간경로당(거제면) △연담경로당(동부면) △다공경로당(연초면) △신계경로당(사등면) 등 5개소가 선정됐으며, 총 사업비 13억 5천만 원(국비 9억 5천만 원 포함)이 투입될 예정이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3년 연속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돼 노후된 노인복지시설 개선에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에너지 효율 향상과 친환경 공간 조성을 통해 어르신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통영시에서는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지난 6일 원문생활공원 내 충혼탑광장에서 시장, 국회의원, 시의장, 도의원, 보훈 및 안보단체장, 시의원, 8358부대 장병, 학생, 시민 등 추모객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게 거행했다. 이번 행사는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 취명 소리에 맞춰 육군 8358부대 12해안기동대대 장병들이 9발의 조총을 발사하며 참석한 시민들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및 헌화와 분향이 이어졌다. 통영지역 학생들을 대표해 동원고 학생들과 한국해양소년단원 어린이들이 헌화 분향에 참여해 우리가 피워낼 내일을 보는듯 했다. 또한 문인협회 정소란 시인이 자작시 “바다 위에 뜬 별”을 낭송하며 참석자 모두가 현충일 노래를 합창하면서 추념식을 마무리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통영은 예로부터 나라를 지켜낸 구국의 도시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희생정신을 이어받아 지속가능하고 부국한 나라를 만들어 후손에게 물려주겠다”며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들을 잊지 않고 늘 기억하겠다”고 전했다. 이충권 전몰군경유족회장은 “추념식에 자리를 같이 해 주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거제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재난관리실태 전반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는 재난에 대한 사전 예방부터 대응, 복구까지 전 과정에 걸쳐 거제시의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재난관리 역량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았음을 의미한다. 재난관리평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정부가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전국 340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지난해 추진한 재난안전관리 6개 분야(공통, 예방, 대비, 대응, 복구, 가감점)에 대한 업무 실적을 중앙재난관리평가단과 민간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선정되는 재난 분야의 최상위 종합평가다. 재난관리 역량은 우수, 보통, 미흡 등 3개 등급으로 평가되며 거제시는 자연재난 대비 실태 점검, 복구사업 관리 역량,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초동 조치 역량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거제시가 3년 연속 재난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시민 모두가 함께 노력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시정의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거제시는 ‘구조라권역 행복한 삶터 조성사업’이 2026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 66.6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국도비 포함 64.6억 원의 사업비와 거제시 역량강화사업비 2억 원을 합한 것으로, 거제시와 구조라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통해 얻어낸 소중한 성과다. 거제시는 지난해부터 구조라권역 주민에 대한 역량강화교육, 현장포럼 등을 통해 예비계획을 수립해 왔다. 그러다 올해 3월 공모 신청을 거쳐, 지난 4월과 5월 경남도 및 해양수산부의 서면 심사, 대면‧현장 평가 등을 거쳐 최종 선정의 결실을 얻었다. 일운 구조라권역 행복한 삶터 조성사업은 ‘한려해상 NO.1 행복 삶터 구조라’를 비전으로, 정다움센터·휴쉼터·샛바람소리길·샛바람이음길·간판정비·역량강화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구조라 지역은 인구 고령화와 생활 여건의 지속적인 낙후로 인해, 주민들의 문화·복지 향유를 위한 생활 SOC(사회기반시설) 확충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조성되는 ‘정다움센터’는 삼정·수정 마을 주민들을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거제상공회의소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5일 보훈회관을 방문해 지역 내 보훈단체에 위문품(라면 120박스, 쌀10kg 20포)을 전달하며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했다. 거제상공회의소는 지역 내 기업과 상공인의 권익을 대변하고, 지역경제 발전을 지원하는 한편,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특히 2023년부터 3년 연속으로 보훈단체를 방문해 국가유공자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뜻깊은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김점수 거제상공회의소 회장은 “국가유공자 분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의 우리가 존재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보훈문화 확산과 유공자 지원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호국보훈의 달에 국가유공자를 위한 위문품을 지원해주신 거제상공회의소에 감사드리며, 호국보훈의 의미를 되새기고 그 숭고한 희생정신이 미래 세대에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통영시는 해양수산부 주관 2026년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공모에 ‘대안권역단위 거점개발사업’ 및 ‘통영시 시군역량강화사업’이 선정돼 총사업비 66억 3300만원(국비 70%, 도비 9%, 시비 21%)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시는 2022년 견유권역, 2023년 하양지권역, 2024년 무량권역에 이어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공모에 4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어촌지역 주민의 정주여건 개선, 소득 기반 확충을 위해 어촌지역에 복지 및 편의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역별 특성을 반영하기 위해 계획 과정부터 준공 후 시설물 운영까지 지역주민들이 직접 참여한다. 대안권역단위 거점개발사업은 용남면 대안마을 일원에 ‘노란빛 물든 어촌 대안마을’이라는 비전으로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고양이공방, 어업인회관, 고양이정원, 노란빛 테마길 조성 등에 64억 3000만원을 투입할 예정이며, 2026년 시·군 역량강화사업은 2억원을 투입해 신규사업지 발굴, 준공지구 활성화, 리더 양성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거제시는 4일 변광용 시장이 해뜰안애 아파트를 찾아 주민불편사항을 확인하기 위한 ‘현장 시문시답’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거제면 내간, 외간마을을 방문한 데 이어 민원사항 처리를 위해 양정동을 찾은 변 시장은, 현장 확인에 앞서 경로당을 찾아 마을 주민들의 안부를 물으며 자연스럽게 소통을 시작했다. 앞서 해뜰안애 아파트 주민들은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 이용 시 시설과의 단차로 인해 아파트를 둘러 이동해야하는 것에 불편을 제기하고 이동편의 향상을 위한 지원을 시에 요청한 바 있다. 김복 노인회장은, 바로 앞에 복지관이 보이는데 둘러서 가야하는 상황이고, 그렇다고 계단을 설치하면 높은 단차로 인해 낙상의 위험이 있어 승강시설이 생긴다면 더 안전하게 복지관을 이용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주민들의 의견을 전달했다. 어르신들, 담당부서 등과 도보로 이동하며 현장 여건을 살핀 변 시장은 불편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다각도로 검토해 볼 것을 지시했다. 한편, 현장에서 시민이 묻고, 시장이 답하는 ‘현장 시문시답’은 다양한 부서가 연관된 복합민원이나 단기간 집중적으로 민원이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변광용 거제시장이 지난 2월 대동회에서 “반드시 시장이 되면 마을을 직접 찾아와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겠다”고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대통령선거가 끝나자마자 다음날인 4일 오전 내간, 외간마을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단순한 행사 일정이 아닌, 시장으로서의 약속 이행을 위한 첫걸음이었다. 변 시장은, “시민과의 약속은 반드시 지킨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시작”이라며 “2월 마을대동회에서 드린 말씀을 꼭 지키고 싶었다”고 말했다. 당시 대동회에서 변 시장은 마을 주민들의 숙원사업과 생활민원을 들은 뒤, 당선 후 반드시 찾아와 다시 한 번 주민들의 의견을 듣겠다고 밝혔고, 이번 방문은 그 다짐의 시작이었다. 이날 마을을 찾은 변 시장은 각종 민원 사항에 대해 직접 꼼꼼히 메모하며 주민 의견을 경청하고, 불편사항은 즉시 함께 현장을 찾아 살피는 등 약속했던 현장 중심의 소통 행보를 본격적으로 실천했다. 한편, 시에서는 소통 창구 확대를 통한 다양한 시민건의사항을 예산, 법률, 기타 조건 등에 따라 복합 검토하여 신속히 처리하고, 불가한 경우 사유를 명확히 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