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고성군은 지난 11일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를 방문해 고성지역의 주요 현안 사항에 대한 예산 지원을 건의했다. 이날 이상근 고성군수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과의 면담을 통해 빈집 정비 터 주민편의시설 조성사업을 비롯한 8건의 지역 현안 수요와 재난안전 분야 특별교부세 57억 원 지원을 비롯하여 병산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선정 및 국비 17억 원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지속적인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의 위기를 겪고 있는 위기 상황 속에 내년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의 우수 등급 선정을 통해 최대 금액의 기금을 확보해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이어 이 군수는 강형석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실을 방문해 지난 2020년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스마트축산 ICT 시범단지 조성사업의 원활한 마무리를 위한 추가 예산 지원을 건의하고 고성군의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마지막으로 기획재정부 안상열 차관보실을 방문하여 마동호 국가습지를 중심으로 경남 제일의 생태체험 관광권역 조성의 기틀 마련을 위해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통영시는 지난 8일 통영시청 1청사 강당에서 을지연습의 실효성을 검증 및 보완하고 전시 임무 수행 절차를 숙달하기 위한 2025년 을지연습 준비상황 보고회 및 충무계획·근무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을지연습은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진행되며, 국지도발 등 국가관리 및 전시전환절차 연습과 전쟁 발발 시 국가총력 연습을 통한 국가비상태세 확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비상사태 시 기관의 대응능력을 제고하고 비상 대비 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는데 중점을 두고, 불시 공무원 비상소집 훈련, 전시현안 과제발표 및 토의, 을지연습 연계 민방위훈련, 유관기관과의 합동 실제훈련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천영기 통영시장은“제64회 통영한산대첩축제로 매우 바쁜 일정이지만, 변화하는 안보 상황을 반영한 을지연습의 빈틈없는 준비로 전 부서가 협력하여 국가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고, 통영시의 위기대응 능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통영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가’등급을 받으며 전국 113개 기초 상수도공기업 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지방상수도공기업 경영평가는 2년 단위로 리더십 및 경영시스템, 주요사업 활동 및 성과, 경영효율 성과, 고객만족도 성과 등 7개 분야 18개 세부지표를 대상으로 행안부의 서면·현장평가 및 심의를 거친 후 평가점수에 따라 5등급(가~마)으로 결정된다. 이번 평가는 전국 281개 지방공기업(공사 76, 공단 83, 광역 상수도 9, 기초 상수도 113)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전국 113개 기초 상수도공기업 중 통영시 포함 9개 기관만이 ‘가’등급을 받았다. 특히 경남도내 13개 기관 중 최고 등급인 ‘가’등급은 통영시가 유일하다. 또한 그동안 2021년(2020년 실적) ‘다’등급, 2023년(2022년 실적) ‘나’등급에 이어 올해 2025년(2024년 실적) 최고 등급인 ‘가’등급을 달성하며, 행정의 끈기있는 도전과 노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통영시는 지난 20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재)고성문화관광재단은 BNK경남은행(상무 임재문)이'2025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응원하는 뜻으로, 1천만 원 상당의 예매권을 대량 구매했다고 8월 8일 밝혔다. 이번 구매는 단순한 후원을 넘어, 지역 대표 축제에 대한 실질적 지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동참의 의미를 담고 있다. 2025년 8월 8일 오전 고성군청에서 진행된 환담에는 △이상근 고성군수 △BNK경남은행 서부영업그룹 임재문 그룹장 △고성문화관광재단 임왕건 대표 등이 참석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상호 협력 의지를 다졌다. 임재문 그룹장은 “공룡엑스포는 고성군의 대표 행사일 뿐만 아니라 아이들에게 꿈과 상상력을 심어주는 뜻깊은 경남 고성만의 차별화된 문화 엑스포”라며, “BNK경남은행도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이번 구매에 동참했다”고 전했다. 한편 '2025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는 오는 10월 1일부터 11월 9일까지 40일간 경남 고성 당항포관광지 일원에서 ‘공룡과 함께 춤을’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관람객들은 익룡 드론쇼, 브래드이발소, 정크아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통영시는 교육부가 주관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역발전의 큰 틀에서 지역교육 혁신과 지역인재 양성 및 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체제다. 이번 선정으로 통영시는 2025, 2026년에 걸쳐 최소 60억 원 이상의 특별교부금을 지원받게 됐다. 시는 지난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예비지정된 후, 올해 6월 교육부의 대면심사 및 평가에서 당당히 합격점을 받아 시범지역에 선정되는 기회를 안았다. 특히 ‘문화예술과 교육의 하모니, 학교 보내기 좋은 도시 통영’이라는 비전 아래 ▲문화예술인재 양성 교육체계 구축 ▲창의․융합형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공교육 혁신 ▲대학협력 강화 및 지역산업 발전 ▲학교보내기 좋은 도시 조성이라는 4대 목표와 세부내용을 포함한 운영기획서가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지역 특성을 고려한 독창적 방안들이 담겨 있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천영기 통영시장의 민선 8기 5대 공약 중 하나인 ‘죽림신도시 교육(문화)특구 지정 등 명품신도시화’계획이, 신도시권에 거점형 돌봄교육센터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경상남도 고성군이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2025년 투자선도지구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고성군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투자선도지구 2개소가 선정되는 이례적인 성과를 달성했으며, KTX 고성역세권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지역 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번 투자선도지구 공모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교통 요충지를 기반으로 지역의 전략사업을 발굴하고, 미래 강소도시를 육성하기 위해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중점 국가 프로젝트로 3단계(서류심사→현장 실사 및 발표→최종 발표) 평가를 통해, 고성군은 우수한 입지 조건과 전략적 개발 계획을 인정받아 최종 선정됐다. 투자선도지구로 선정된 지역은 정부의 맞춤형 컨설팅 및 건폐율‧용적률 완화‧특별건축구역지정‧국토부 규제샌드박스 지원‧인허가 처리기간 단축 등 73종 규제특례 혜택 및 최대 100억원의 국비 지원을 받는다. KTX고성역세권 개발사업, 1,225억 투입되는 대규모 지역개발 프로젝트 KTX고성역세권 개발사업은 고성읍 송학리 일대 부지 약 22만㎡에 2032년까지 약 1,225억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달 29일 해수 수온이 28℃에 도달한 진해만 해역에 고수온 주의보를 발령했으며, 이어 지난 1일 경남 전 연안에 고수온 주의보를 확대 발령했다. 통영시는 양식수산물 피해 발생이 전망됨에 따라 고수온 발생대비 어업피해 최소화를 위해 면역증강제 공급 및 양식수산물 재해보험료 지원 등 23억원의 예산을 집행했으며, 양식수산물 재해보험 가입을 적극 독려해 고수온 특약이 196건(어류 60건, 멍게 44, 굴 92)에 가입돼 2024년 30건 대비 약 7배 증가했다. 또한 고수온 대응 장비(산소발생기 30대, 액화산용기 142대, 산소공급기 10대, 차광막 1,435장)를 양식어장에 보급·설치하고 정상 가동 여부 점검을 완료했다. 이상수온 대응사업비 1억 3천만원과 특별교부세 3천만원을 확보해 액화산소 용기와 액화산소를 공급할 예정이며, 긴급방류 신청 어류에 대한 질병 검사를 실시하는 등 고수온 피해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한편 국립수산과학원, 도 수산안전기술원, 수협 등 유관 기관과 함께 합동 피해 조사반을 편성해 신속한 피해조사와 복구에 만전을 기하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통영시는 6일 37개 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8월 확대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천영기 통영시장은 부서별 현안업무 보고를 청취한 후, 연일 폭염주의보가 발령되고 있는 가운데 분야별 폭염에 대비해 직원들의 근무 필요성 강조와 함께 오는 7일 고유제를 시작으로 8일부터 본격적으로 개최되는 한산대첩축제 시 안전사고에 대비해 준비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지난달 9일 고수온 예비특보 발령 이후 지난 1일 고수온 주의보가 발령으로 고수온 피해 예방을 위해 상황실 운영과 함께 양식어업인을 비롯한 어민들과 적극 소통해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대응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관광도시로서 관광객 맞이 준비를 철저히 해줄 것을 주문했다. 7월부터 시작된 휴가철을 맞아 통영시를 찾는 방문객에게 깨끗한 도시 미관을 보여줄 수 있는 도로변 정비와 여름철 식품 위생관리를 특별히 강조하면서 과하다고 할 정도의 점검을 실시해 식품위생 관련 안전사고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당부했다. 특히, 최근 통영시가 대한민국 최초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공모사업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고성군은 8월 5일, 고성읍 송학리 일원에서 고성군 자율방재단 회원 등 20여 명이 참여하여 여름철 폭염 대비 무더위 쉼터 및 그늘막 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으로 무더위쉼터를 방문해 냉방시설의 정상작동 여부와 무더위쉼터 관리실태를 점검했으며, 시설 이용 어르신들에게 폭염 발생 시 행동 요령 등을 설명하는 등 선제적 재난 예방 활동에도 앞장섰다. 고성군 자율방재단 관계자는 “폭염이 장기화되는 만큼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예찰과 점검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무더운 날씨에도 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해 항상 힘쓰시는 자율방재단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오후 시간대에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무더위쉼터 등을 적극 이용할 것을 시민분들게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고성군은 자매도시인 일본 가사오카시의 청소년 교류단을 초청해 8월 4일부터 6일까지 2박 3일간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교류는 양국 청소년이 격년제로 상대 도시를 방문해 홈스테이에 참여하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올해는 가사오카시 중학생 13명과 인솔자 등 총 18명이 고성군을 방문했다. 4일 고성유스호스텔에서 열린 환영식에는 이상근 군수를 비롯해 고성군 의회 부의장 및 의원, 고성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참석했으며, 한일 청소년 대면식, 축하공연 관람 등이 진행돼 친근한 분위기 속에서 두 도시 청소년들의 첫 만남이 이뤄졌다. 교류단은 체류 기간 동안 공룡박물관 및 고성공룡엑스포 행사장 견학, 자개수저 만들기, 탈놀이배움터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고성의 문화를 체험하고, 지역 청소년들과 교류의 시간을 갖는다. 이상근 군수는 “청소년 교류는 단기 체험을 넘어, 문화 이해와 지속적인 관계 형성으로 이어지는 소중한 과정”이라며, “이번 교류를 계기로 양 도시의 미래세대 간 우정이 더욱 돈독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고성군과 일본 가사오카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