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김완근 제주시장은 7일 오라메밀축제장에서 개최된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제주시 제주지회 회원대회’에 참석해 후계농업경영인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제주시 제주지회 주최로 후계농업경영인의 자부심과 영농의지를 고취하고, 상호 간의 소통과 화합을 통해 제주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후계농업경영인과 관계자 100명이 참석해 제주 농업의 미래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화합의 장을 통해 결속력을 다졌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이번 행사가 후계농업경영인 여러분께 자부심과 긍지를 심어주고, 전문 농업경영인으로 한 걸음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제주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여러분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여름 관광시즌을 앞두고 본격적인 관광 활성화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제주도는 7일 경기도 여주 프리미엄아울렛에서 ‘제주의 선물 인(in) 여주' 행사를 열고, 수도권 관광객들에게 제주의 매력을 알렸다. 이번 행사는 올해 2월 서울 더현대에서 시작된 '제주의 선물' 프로젝트와 3월 '제주여행주간'에 이어 세 번째로 열렸다. 여주 프리미엄아울렛을 거점으로 한 것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수도권 잠재 관광객들의 발길을 제주로 이끄는 데 중점을 뒀다. 행사에는 오영훈 지사를 비롯해 제주관광공사, 제주도관광협회, 제주경제통상진흥원 등 도내 주요 기관장들이 참석해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제주의 맛과 멋을 담은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였다. 행사장은 '제주로 떠나는 설렘'을 주제로 실내 '제주공항' 테마와 실외 '제주의 여름' 테마로 구성됐다. 실내에서는 제주 랜드마크 미니어처, 비행기 창문 포토존, 수화물 벨트와 기내식 트롤리를 활용한 특산품 전시 등으로 공항 분위기를 재현했고, 실외에서는 제주의 바다와 수국을 곁들인 포토존, 동백지름떡과 오메기떡 체험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이 6일 오전 10시 국립제주호국원 현충광장에서 ‘그들이 지켜낸 어제, 우리가 피워낼 내일’을 주제로 거행됐다. 추념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을 비롯해 도내 보훈단체장, 보훈가족, 기관단체장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추념식에서는 6․25전쟁 참전용사 고(故) 부경우 일등중사의 자녀인 부천홍 씨가 아버지를 그리워하는 마음을 담은 편지를 낭독했다. 부경우 일등중사는 부천홍 씨가 태어난 지 5달 만에 참전했으며, 정전협정을 열흘 앞둔 1953년 7월 17일 강원도 인제지구 전투에서 전사했다. 부천홍 씨는 “아버지 없이도 꿋꿋이 살아온 제 인생에 마지막 바람이 있다면 고향 제주에 아버지를 모시는 일”이라며 “아직도 찾지 못한 아버지의 유해, 간절히 바라면 이생에 아버지를 뵐 수 있을까. 매일 같이 아버지 없는 아버지의 묘를 닦으며 고향 제주에 돌아오실 그날을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오영훈 지사는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의 넋을 기리고, 아직 고향 땅을 밟지 못한 제주 출신 참전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김완근 제주시장은 6월 2일 구좌읍에 위치한 ‘제주동부축산영농조합법인’을 방문하여 친환경 양돈장 운영 현황과 2028년 준공 예정인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축산악취 개선과 온실가스 감축 등 저탄소 축산업 실현에 기여하고 있는 선도 농장을 직접 찾아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축산업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날 김 시장은 돼지 사육시설과 가축분뇨 처리시설을 직접 점검하고, 사업 추진 계획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농장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갖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제주동부축산영농조합법인’은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환경친화축산농장(‘09.12.4), 무항생제 인증(‘23.8.1), 깨끗한 축산농장(‘17.12.28) 등 친환경 양돈장으로 지정·운영되고 있으며, 지역과 상생하는 지속가능한 축산업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친환경 양돈장을 선도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농장 대표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면서, “앞으로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신재생 에너지화 사업을 더욱 확대해 축산업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제주시는 6월 2일 시청 1별관 회의실에서 공직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6월 정례 직원조회를 개최했다. 이날 직원조회는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칭찬 공무원 소개, 세상을 바꾸는 시간 강연, 시장 당부말씀, 새활용 가치와 센터 역할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우선, ‘호국 보훈의 달’ 유공자 2명과 ‘비만 예방의 날’ 기념 유공자 1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이어, 친절한 민원 안내와 적극 행정을 통해 시정 만족도를 높인 노인복지과 부용호 주무관, 삼양동 이민철 주무관의 칭찬 사례가 공유됐다. q또, ‘세상을 바꾸는 시간’ 프로그램에 출연한 한라산아래첫마을 영농조합법인 강상욱 대표의 ‘우연과 필연이 만드는 마을공동체 이야기’ 강연을 통해 우리 각자가 지속 가능한 지역 사회를 만드는 것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류은화 제주시새활용센터장의 강연을 통해 새활용의 가치와 새활용 센터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변화는 성장의 시작이고, 시작점이 척박할수록 성장은 더욱 빛난다”고 강조하며, “예정된 변화에 노력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일 도청 탐라홀에서 6월 ‘소통과 공감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세대 간 화합, 유공자 표창, 호국보훈의 달 의미를 되새겼다. 실국 부서장 및 직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성짓골소리 합창단의 공연, 유공자 시상, 마늘 수확 봉사 활동 현장을 담은 공감인터뷰 상영, 도지사 당부말씀 순으로 진행됐다. 오영훈 지사는 삼도동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성짓골소리 합창단의 공연에 대해 “아홉살부터 80세까지 세대를 넘나드는 하모니가 아름다운 울림을 준다”며 세대 간 화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최근 막을 내린 제주포럼에서도 화합의 정신이 빛났다고 언급하며 “일본 도쿠시마 소년소녀 합창단과 제주 제라진 소년소녀 합창단이 제주어, 한국어, 일본어로 서로를 위로해 주는 모습은 외교가 필요한 이유를 보여주는 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오 지사는 “성짓골 합창단처럼 세대를 넘나들며, 제주포럼에서처럼 국경을 넘나들며 함께 하모니를 만들어가는 것이 평화와 공존의 제주 정신”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임기모 국제관계대사는 제주포럼에 대해 “바다를 두고 살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포항 해군 초계기 추락사고로 순직한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해 31일 해군615비행대대(용담 2동 소재)에 마련된 임시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제주도는 포항에서 열리는 영결식에 도 대표로 안전건강실장을 참석하도록 했으며, 사고 다음 날부터 제주도민 유가족 지원을 위해 포항 현지에 직원 2명을 파견했다. 대한적십자사 제주지사와 협력해 유가족 심리 안정뿐만 아니라 부대원에 대한 심리 안정도 적극 지원하도록 조치했다. 오영훈 지사는 “국가를 위해 훈련 중 숭고한 희생을 치르신 분들에게 깊은 경의와 애도를 표한다”며 “유가족에게는 진심으로 위로를 전하고, 도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관기관과 단체는 임시분향소에서 조문할 수 있다. 도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오영훈 지사는 통합방위 유관기관들도 분향소를 찾아 애도에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김완근 제주시장은 29일 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열린 공직자 사고혁신 프로젝트 ‘C-Time 클래스’에서 재능기부 강의를 통해 시정 발전에 공헌한 행복실천가 오원식 씨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오원식 씨는 제주시 봉개동에서 약국을 운영하는 약사로 지난 4월부터 제주시 ‘C-Time 클래스’를 통해 매주 1회씩 총 5회에 걸쳐 125명의 제주시 공직자를 대상으로 ‘행복 실천’ 강의를 진행하며 정서적 회복과 사고 확장에 기여했다. ‘C-Time 클래스’는 공직자가 본인의 업무 외 분야에 대해 배우고, 토론하고, 경험을 공유하며 사고를 확장해 나가는 제주시 자체 공직자 교육 프로젝트로 올해부터는 지식 공유의 대상을 시민까지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열린 행정의 기반에는 지식 공유와 공감의 실천이 있다”며 “공직자뿐 아니라 시민과 지역 전문가가 함께 만들어가는 C-Time 클래스가 제주시의 혁신과 행복에 기여하는 좋은 모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제주시는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29일 렛츠런파크 제주에서 다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공무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세 자녀 이상을 둔 공무원 7명과 자녀 12명 총 19명이 참석하여 자녀 양육에 대한 다양한 경험과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가족 친화적 제도 개선을 위한 자유로운 의견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주시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공직자들이 일과 가정의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가족친화적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다자녀 공무원에 대한 실질적 지원을 통해 조직 내 배려와 상생의 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다자녀 가정을 꾸려가는 것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의 지속 가능성과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라며 “공직 사회가 일‧가정 양립을 실현하는 모범이 되어야 하며, 제주시에서도 다자녀 공무원의 애로사항을 반영해 제도적 보완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일본 센다이제주도민회가 창립 50주년을 맞아 반세기 활동을 마무리하며 고향에 기부금 100만엔(한화 약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제주도는 이날 센다이제주도민회 11명을 포함한 관계자 36명을 도청으로 초청해 오영훈 지사와 만남을 가졌다. 센다이제주도민회는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제주를 방문했으며, 이번 방문을 마지막으로 올해 총회를 통해 공식 해산할 예정이다. 도민회는 해산에 앞서 보유 자산을 매각해 마련한 기부금 100만엔을 지사 면담 후 현장에서 전달했다. 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돼 도내 생계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1975년 창립 이래 일본 미야기현 센다이 현지 제주도민들의 결속과 제주 발전을 위해 힘써온 센다이제주도민회는 250여 명의 회원이 속해 있으며 50년간 고향과의 유대를 지켜왔다. 센다이제주도민회는 490만엔(식수 6,000본) 기부(1978년), 제주대학교에 100만엔 기부(1982년), 신산공원 성화기념사업에 1,500만원 기부(1988) 등을 통해 고향사랑을 실천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