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9월부터 전국 최초로 소규모 외국인학교 중식비 지원에 나선다. 내년부터는 사립유치원 3~5세 전면 무상교육을 실시하고, 중학교 신입생 체육복 및 초ˑ중ˑ고 졸업앨범비 지원 대상을 대폭 확대한다. 부산시교육청은 17일 김석준 교육감이 지난 재선거 과정에서 약속한 ‘가족처럼 힘이 되는 교육복지 공약’과 관련, 이같은 내용의 교육복지 정책을 확대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먼저, 전국 최초로 소규모 외국인학교에 학생 중식비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추경에 관련 예산을 편성해 지난달 부산시의회 심의를 통과, 오는 9월부터 지원에 들어간다. 이는 기존 유․초․중․고 학생에 이어 소규모 외국인학교 학생까지 중식비 지원을 확대하여 학생의 건강권 보장은 물론 교육복지 사각지대 해소까지 고려한 정책이다. 중식비 지원을 받게 될 학교는 부산화교소학교, 부산화교중·고등학교 등으로 이번 지원을 통해 학교의 열악한 급식재정 상황 개선과 더불어 안정적이고 건강한 학교급식 운영을 기대하고 있다. 둘째, 2026년부터 사립유치원 3~5세 대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 학생안전체험관은 오는 21일부터 5일간 교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하계 교직원 안전체험 직무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교직원의 사고 예방 및 위기 대처 능력 함양을 위한 체험형 안전교육으로 ▲교통안전 ▲생활안전 ▲재난안전 ▲응급처치에 올해 신규 도입된 ▲야외안전체험과 VR체험까지 더해 학교 현장에서 실제로 활용가능한 5개 영역으로 진행된다. 연수 운영일정은 일반직 및 교육공무직은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교원 및 교육전문직은 24일부터 25일까지 2일간 각각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김석준 교육감은 “교직원 모두가 응급상황에서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실전 역량을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체험과 추세를 반영한 직무연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영상물등급위원회와 함께 지난 12일, 롯데시네마 센텀시티점에서 부산지역 초·중·고등학생과 학부모 88가족, 284명이 참가한‘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 가족 캠프’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캠프는 학생들이 디지털 환경에서 정보 판별력과 책임 있는 미디어 활용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돕고, 세대 간 미디어 이해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미디어 리터러시 특강 ▲영상물 등급분류 특강 ▲영화 관람 ▲모의 영화 등급분류 활동 등 체험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실생활과 밀접한 디지털 미디어 교육을 경험했다. 미디어 리터러시 특강에서는 가족이 함께 미디어 이용 습관을 점검하고, 바람직한 미디어 수용 태도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어 영상물 등급분류 기준과 활용 방법을 익힌 뒤, 최근 개봉작(초등: 엘리오 / 중·고등: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을 관람하고, 영화의 연령등급을 직접 분류하며 의견을 나누는 참여형 체험 교육이 진행됐다. 이번 캠프는 김석준 교육감의 ‘미디어교육 강화’ 공약 실현의 일환으로, 가족이 함께 참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고경력 교사들의 AI 및 디지털 교수 역량강화를 위한 ‘선생님의 지혜에 AI를 더하다’밀착형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고경력 교사에게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미래교육 리더로서의 역할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초·중·고등학교 고경력 교사 60명을 대상으로 16일부터 18일까지 부경대학교에서 1:1코칭과 실습 중심으로 진행하고,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는 개인 맞춤형 연수로 이어진다. 주요 내용은 디지털 도구 활용 뿐만 아니라 AI기반 수업 설계·학습자 맞춤 피드백 전략까지 함께 다룬다. ‘선생님의 지혜에 AI를 더하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연수는 10년 넘게 현장을 지켜온 교사들에게 필요한 건 단순한 정보가 아닌 고경력 교사의 교육 철학과 수업 경험을 존중하며, AI 및 디지털 교수법을 개인 맞춤형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 밀착형 전문 연수로 구성했다. 특히, 풍부한 교육 경험과 지혜를 갖춘 고경력 교사들이 인공지능(AI) 및 디지털 교수 역량을 심화하고, 미래교육을 선도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경북교육청은 ‘초등 수석교사와 함께하는 수업 나눔 콘서트’ 1학기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교사의 자발적인 수업 나눔과 참여를 통한 ‘교실 수업 혁신 주인공 되기’ 프로그램으로 경북교육청과 22개 교육지원청, 37명의 초등 수석교사가 함께 참여해 지난 6월부터 본격 추진됐다. 1학기 수업 나눔 콘서트는 ‘수석교사와 학생 간의 활발한 소통이 있는 생생한 수업 참관’을 통해 참여 교사 스스로 가르침과 배움의 상호작용에 대해 성찰해 보는 기회가 됐다. 찾아가는 수업 나눔 콘서트의 일환으로 영양의 경우 안동 지역의 수석교사가 직접 영양초등학교를 방문하여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음악과 수업을 실시했다. 또, 섬마을 울릉 지역 수업 나눔을 위해 포항의 수석교사가 울릉초등학교를 찾아가 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열띤 수업과 특강을 하며 지역 교사와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러한 사례들은 단순한 교수법 공유를 넘어, 교사와 학생이 함께 공감하고 성장하는 배움의 장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참여 교사들에게는 교육의 본질을 되돌아보는 감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경북교육청이 고교학점제의 핵심 과제인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 보장을 위해 ‘학교 밖 교육’ 활성화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학교 밖 교육’은 학생이 진로․적성을 고려하여 수강을 희망한 과목 또는 창의적 체험활동 중 학교 내 개설이나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으로 운영이 어렵다고 판단한 과목, 창의적 체험활동에 대하여 일정한 요건을 갖춘 지역사회 기관을 통해 이수하는 교육이다. 학교 밖 교육을 통해 학생의 학습 기회 보장, 학교 교육과정 다양화를 지원하여 학교와 지역사회 기관 간 연계․협력을 통한 지역 공유 학습 체제 구축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경북교육청은 현재까지 지역의 대학 6곳과 공공기관 2곳을 학교 밖 교육 자원 목록으로 학교에 안내했으며, 지난 8일 심사 위원회를 거쳐 추가로 2개 기관을 선정하여 도내 학교에 안내하며 고교학점제 운영을 적극 지원할 계획임을 밝혔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상주미래교육지원센터’는 영화제작 실습, 바리스타, 무용과 매체 등의 전문교과를 개설하며 일반계고 학생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교과목 수강이 가능한 기관이라는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대전시체육회 김종문 부회장으로부터 총 2,700만 원 상당의 바디케어 피로회복 장비를 기증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증을 기념하는 전달식은 7월 16일 김종문 부회장을 비롯해 교육청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부의 의미를 나누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바디케어 피로회복 장비는 국내 최초 워터블록 시스템을 적용하여, 근적외선 기술을 활용해 혈관 확장과 혈액순환을 촉진하며, 체내 ATP(에너지원)의 생성을 증가시켜 성장호르몬 및 멜라토닌 분비를 유도함으로써 피로물질 제거와 통증 완화에 도움을 준다. 대전시교육청은 해당 장비를 통해 고강도 훈련 후 학생선수들이 겪는 산화스트레스와 젖산 축적 등의 피로 문제를 해소하고, 운동 상해 예방은 물론 전문적인 컨디셔닝을 통해 경기력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설동호 교육감은“이번 장비 기증이 우리 지역 학생선수들에게 도움이 되어 건강한 경기력 발휘와 체력 향상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학생선수의 성장과 복지를 위한 체육 인프라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특수교육원은 16일 오후 2시, 교육문화원에서 제2회 통합교육 포럼 및 장애 공감 영화 시사회를 개최했다. '장애를 바라보는 시선, 영화로 말하다'라는 주제로 장애에 대한 편견과 오해를 넘어 다양한 존재 방식을 이해하는 통합교육의 가치를 조명하고자 기획됐다. 행사에는 도내 학생, 교원, 학부모 등 180여 명이 참석했으며, 유튜브로 실시간 온라인 생중계도 진행됐다. 행사의 핵심은 장애 공감 교육용 영화 '숨은 영웅: DEMIAN' 시사회로, 자폐성 장애와 청각장애를 지닌 친구들과 주인공이 갈등과 오해를 겪으며, 점차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 성장해 나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특히, 윤건영 교육감이 장애 공감 교육이 교실 안에서 자연스럽게 이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특별출연하며 눈길을 끌었다. 영화 상영 후에는 제작 및 출연진 소개와 영화 메이킹 영상 상영이 이어지며, 참여 학생들의 생생한 제작 경험과 촬영 소감이 공유됐다. 이어지는 발제 '장애, 다양한 존재 방식에 대한 이해'는 장애를 다름이 아닌 존재의 다양성으로 바라보는 관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경북교육청은 16일 경주시에 있는 더케이호텔경주에서 도내 사립유치원 원장 150여 명을 대상으로 ‘따뜻한 배움! 행복한 성장! 경북 유아교육’을 주제로 한 리더십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급변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유아교육의 질적 성장을 도모하고, 유치원장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건강한 유치원 문화를 조성하며, 미래 유아교육의 방향을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충북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강민호 강사의 ‘재난사고, 아는 만큼 안전하다’를 주제로 한 각종 재난에 대비한 안전관리와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강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강은미 한국인재경영교육원 강사는 ‘소통과 협업 리더십’을 주제로 건강한 조직 문화를 위한 유치원장의 역할과 리더십에 대해 강의했다. 이외로도 이번 연수에서는 △2025년 유치원 급식 정책 방향 △사립유치원 회계 예방 감사 등 유치원 관리자들이 숙지해야 할 실무 중심의 내용도 함께 안내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임종식 교육감은 “유아교육 현장을 책임지고 있는 원장 선생님들의 열정과 헌신에 깊이 감사드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18~19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도내 학생과 학부모에게 최신 진학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제15회 아이좋아 대학진학박람회’를 개최한다. ‘아이좋아 대학진학박람회’는 경남교육청이 주관·주최하며 수도권 외 지역에서는 가장 큰 규모의 진학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는 역대 최다인 95개 대학이 참여하며 한국장학재단,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EBS 3개 기관도 함께 한다. 사전 신청 인원은 약 3만 명, 현장 참가자는 학생과 학부모 2만 명 이상으로 예상된다. 이번 박람회는 변화하는 대입 환경에 발맞춰 학생별 진로·진학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기 위해 ▲1관 대학홍보관 ▲2관 대입수시상담관(고 3) ▲3관 진로상담관(초·중) ▲4관 학생부컨설팅관(고 1·2) ▲5관 입학설명회관, 총 5개의 주제관으로 구성된다. 먼저 대학홍보관에서는 각 대학 입학사정관들이 최신 입시 정보를 제공하고 1:1 상담을 통해 진학에 필요한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 2관 대입수시상담관에서는 도내 대학 진학 업무에 경력이 있는 현직 교사로 구성된 경남교육청 소속 대학진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