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양천구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지역 간 격차 해소를 위해 신월권 균형 발전에 역량을 집중한 결과 주거·교육·문화 전반에서 가시적 성과를 거두며 신월동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고 있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26일 넓은들미래교육센터에 서울시 출입기자단을 초청해 기자설명회를 개최하고 '신월동 대변화의 시작'을 소개했다. 양천구 서쪽에 위치한 신월동의 총면적은 약 4.9㎢로, 구 전체 인구의 28%인 12만여 명이 거주하고 있다. 신월동은 그간 부족한 교통망과 김포공항 항공기 소음, 고도제한 등의 제약으로 지역개발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해, 목동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지역으로 꼽혀왔다. 그러나 최근 주거환경 개선사업이 속도를 내고 생활밀착형 인프라가 잇따라 들어서면서 지역의 체질이 달라지고 있다. 민선 8기 들어 구는 신월동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정비사업을 추진해 주거환경의 질적 향상을 도모했고, 근거리 수요를 충족하는 공공시설을 확충해 실질적인 주거 만족도를 높였다. 이러한 변화는 눈에 보이는 성과로 이어지며, 지역 균형발전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워가고 있다. ◇ 주민피해 직접 챙기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지난 26일 햇살문화캠퍼스 복합문화공간에서 지역 내 고등학교 학생부장 교사와학생회 임원 24명과 함께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밀양시·밀양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밀양시문화도시센터· 학교운영위원장 밀양시협의회 주관으로 진행됐다. 안병구 시장을 비롯해 교육 관계자, 학교운영위원장, 문화도시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해 수능을 마친 학생들을 격려하고, 청소년 의견을 바탕으로 밀양의 교육·문화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올해의 문화도시 밀양’과 관련한 청소년 의견을 청취하고, 문화사업 개선과 인성박람회 운영 평가 등 향후 정책 반영 방안을 공유했다. ‘청소년 간담회-또 다른 시작의 응원’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학생회 임원들은 △진로 교육 강화 △청소년 여가 공간 확충 △대중교통 불편 해소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시와 교육청은 제안 사항에 대해 성실히 답변하며 소통했다. 안병구 시장은 “우리나라 입시 과정이 쉽지 않은 만큼 지금까지 최선을 다해준 수험생 여러분을 진심으로 응원한다”라며 “밀양시는 밀양교육지원청과 함께 교사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통영시는 시민들의 생활체육 수요를 충족시키고 권역별 체육 인프라를 확충하고자 추진해 온 용남생활체육공원 파크골프장 조성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지난 26일 준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통영시 자생단체장과 파크골프클럽장 등 100여 명의 통영시민이 참석해 새로운 생활체육 시설의 조성에 따른 지역사회의 뜨거운 관심과 기대를 보여줬다. 시는 권역별 시설 확충 목표 아래, 약 8개월간의 공사 끝에 올해 10월 용남생활체육공원 파크골프장을 준공했다. 이 시설은 지금까지 시설부족으로 불편함을 겪어왔던 시민들의 애로사항을 일부 해소하고자 총 18홀(총연장 1,067m, par66) 규모로 조성됐다. 용남생활체육공원 파크골프장의 준공으로 제1호 카멜리아 파크골프장(9홀)에 이어 두 번째 권역 파크골프장 시설을 확보하게 됐다. 이는 시민들에게 약속한 생활체육 저변확대에 한 걸음 더 나아간 성과이며, 앞으로 통영시 주요 체육 시설로서 시민들의 건강 증진 및 건전한 여가 활동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준공식 기념사를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진주시는 26일 경상국립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소양 교육에 조규일 진주시장이 연사로 초청되어 ‘기적의 도시, 진주’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해 이용복 경상국립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 학장, 조계만 BK21 그린바이오 융합사업단 단장, 김삼철 경남 RISE 농수산 사업단 단장, 공일근 BK21 농생명공학 글로컬 인재교육단 단장, 경상국립대 교수와 대학생 등 200여 명이 함께했다. 이번 소양 교육은 LG·GS·삼성·효성그룹 창업주의 기업 철학인 진주 K-기업가정신의 우수한 가치를 배우고 진주시의 신성장산업인 우주항공산업과 그린바이오 산업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조규일 시장은 “진주시는 두 번의 기적이 있었다. 진주대첩을 승리로 이끈 제1의 기적, 4대 기업을 탄생시킨 제2의 기적”이라며 “진주시는 새로운 제3의 기적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기후변화, 경제침체, 인공지능 등 우리 사회가 직면한 도전과 위기를 극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힘이 기업가정신에 있음을 강조하고, “100년 진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하동군장학재단 이사를 겸하고 있는 박일선 하동군 노인대학 학장이 부군상 부의금 200만 원을 장학기금으로 전달하며, 슬픔 속에서도 지역인재 양성에 이바지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번 기부는 조문객들의 따뜻한 위로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별도의 행사 없이 조용히 진행됐다. 박일선 학장은 “지역의 선후배들께서 보내주신 따뜻한 위로와 조의 덕분에 무사히 장례를 치를 수 있었다”며, “하동의 미래를 밝힐 인재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어, 학생들이 더욱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양호 이사장은 “지역과 학생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부해 주신 박일선 학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 장학기금은 학생들의 꿈을 키우는 데 의미 있게 사용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박일선 학장은 평생을 교직에 몸담아 교육 현장에서 학생들을 위해 헌신을 이어왔으며, 정년 이후에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노인대학에서 봉사하며 지역사회 교육 발전에 꾸준히 기여해 왔다. 이러한 그의 오랜 교육 철학과 지역 사랑이 이번 기부에 그대로 담긴 것으로 전해진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경남은행 하동지점(지점장 김찬규)은 지난 26일 하동군에 김장김치 100박스(약 400만 원 상당)를 기탁하며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온정 나눔에 동참했다. 경남은행은 겨울철 기본 식재료 부담이 큰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김장김치 지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매년 이어지는 경남은행의 지역 밀착형 후원 활동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금융기관의 역할을 보여주며 주민들로부터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 이번 지원은 난방비·생계비 부담이 증가하는 겨울철, 독거노인과 어려움을 겪는 복지 사각지대 가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김찬규 지점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금융기관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겠다”라고 밝혔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매년 소외된 이웃을 위한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경남은행 하동지점에 깊이 감사드린다. 전달된 김치를 필요한 가정에 배부하여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하동군은 지난 25일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의 효율적인 징수를 위한 ‘하반기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삼희 부군수 주재로 진행된 이번 보고회는 13개 읍면 민원·재무 담당, 총체납액 5천만 원 이상 부서 담당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체납 원인 분석과 그에 따른 징수 대책 점검, 향후 추진 계획 논의 등이 이뤄졌다. 하동군은 지방세 및 세외수입 이월 체납액이 지속해서 증가함에 따라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전방위적 체납세 징수에 총력을 다해 세수를 지켜 건전한 납세 풍토를 조성하고자 하는 뜻을 밝혔다. 특히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금융자산 압류,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 관허사업 제한 등 강력한 징수 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소상공인 및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할 납부, 체납처분 유예 등의 맞춤형 징수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이삼희 하동 부군수는 “물가 상승, 경기침체 등으로 징수 여건이 녹록지 않은 상황이지만, 지방세와 세외수입은 하동군 발전의 근간으로, 전 부서가 협력해 한마음으로 체납액 징수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하동군이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공무원을 발굴하고,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자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12월 2일까지 군민 추천을 받고, 오는 12월 5일부터는 하동군 홈페이지를 통해 군민 투표도 진행한다. 선정 범위는 2025년 1월부터 11월까지의 공적을 대상으로 하며, 최우수 3명과 우수 3명 총 6명의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한다. 특히,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와 창의적·적극적으로 행정을 추진한 공무원의 사례가 주요 평가 기준이 될 예정이다. 추천 서식은 하동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군 홈페이지의 ‘적극행정 군민추천란’ 또는 군청 홈페이지 내 홍보 배너를 통해 추천서를 접수하면 된다. 군민 추천이 마무리되면, 1차 심사를 거쳐 선정된 후보 사례를 대상으로 12월 5일부터 15일까지 하동군 홈페이지에서 군민 투표가 진행한다. 군민 1명당 2개 사례를 투표할 수 있으며, 최종 선정된 6개 사례는 2차 본심사를 통해 훈격이 결정되고 결과는 2026년 1월에 공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 사상구는 2025년 부산광역시가 주관한 ‘건축행정 건실화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동시에‘지역건설업체 참여실적 평가’에서‘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사상구가 건축행정의 공정성·투명성 강화, 주민 중심의 예방행정 정착, 지역 건설업체와의 상생 기반 마련 등 행정 전반에서의 꾸준한 개선 노력이 종합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건축행정 건실화 평가’는 부산시 16개 구·군을 대상으로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제도로 사상구는 올해 ▲건축허가 처리기간 준수 ▲위반건축물 및 공개공지 위법사항 정비실적 ▲구 홈페이지 내 ‘위반건축물 안내 코너’개설 ▲건축사와 협력한 건축민원 상담 강화 등 정확한 정보제공, 신속한 허가 처리, 일관된 법 집행 체계 확립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주민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온라인 안내 체계를 강화하고, 전문 건축사 상담을 통해 민원 만족도를 크게 높인 점이 우수사례로 꼽혔다. ‘지역건설업체 참여실적 평가’는 지난해 11월부터 지난달까지 지역건설업체의 하도급률 제고, 양해각서(MOU)체결, 하도급 실태점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서울특별시교육청과 '성동교육협력특화지구‘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성동구-학교-교육지원청의 협력 구조를 기반으로 한 지역 맞춤형 교육시스템 구축에 나섰다. 구는 지난 22일 성동AI미래기술체험센터에서 정원오 성동구청장과 정근식 서울시 교육감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관내 학생 및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포용과 도약으로 밝은 미래를 여는 성동교육협력특화지구' 의 비전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어린이·청소년의 행복한 성장을 지원하는 협력 관계를 구축하게 된다. 협약에 따라 구는 성동광진교육지원청과 함께 ▲지역 특색 교육사업 운영 ▲어린이·청소년 지역사회 연계 교육 내실화 ▲학생 맞춤 통합지원 체계 구축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성동교육협력특화지구‘ 협약과 함께 ‘서울 학생 맞춤형 진로·진학교육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도 동시에 체결했으며, 이를 통해 구청의 행정력과 교육청의 전문성을 결합한 진로·진학 시스템을 강화할 방침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서울시교육청과의 탄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