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장충남 남해군수는 지난 26일 남해군노인복지관에서 150여 명의 대한노인회 남해군지회 부설노인대학생을 대상으로 '국민고향 남해군'이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했다. 장충남 군수는 “비록 태어난 곳이 아니더라도 남해에 오면 ‘내 고향 같다’는 따뜻한 감정을 느낄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올해의 목표”라며 “남해군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따뜻한 인심, 맛있는 음식에 어르신들의 정과 전통음식 솜씨를 더해, 남해를 방문하는 모든 이들이 남해를 ‘국민 고향’으로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한가롭고 여유로운 생활을 누리는 것이 청복(淸福)이며, 이는 세속적인 부귀영화를 누리는 홍복(洪福)보다 더 큰 행복”이라며 “매일매일 내가 듣고, 보고, 움직일 수 있는 것에 감사하며 대한민국에서 행복한 상위 1%에 속한다고 생각하면, 진정한 행복을 누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사)대한노인회 남해군지회 부설노인대학은 매주 수요일 노래, 건강 체조, 민요, 한글반, 한춤, 라인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 활동과 배움의 터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사천시 관내 딸기 영농 업체인 딸기 마을에서는 산청군 산불 발생 7일째를 맞고 있는 피해 지역 이재민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딸기(1kg) 150박스 (200만 원 상당)을 기탁 했다. 권순태 대표는 “지난 20일부터 발생한 산청군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과 도움이 되고자 직접 재배한 딸기를 기탁하게 됐으며, 어려운 상황이지만 끝까지 용기와 희망을 잃지 않으시길 바란다” 고 했다. 이에 박동식 시장은 “산불 진화와 피해복구가 하루빨리 이루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사천시에 기탁 들어온 물품은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신속히 지원하겠다며, 피해 지역 주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돌아 오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권순태 대표가 운영하는 딸기 마을 농장은 남양동 노룡동 407-5번지 소재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역주민들을 위한 딸기문화 체험 행사 및 다양한 기부 봉사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함양군은 3월 27일, 봄을 맞아 공무원과 관계기관, 사회단체, 군민 등 6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범군민 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상림공원 토요무대 앞에서 집결한 후 쓰레기 집게, 장갑, 봉투 등 정화 도구를 받아 오전 10시부터 약 2시간 동안 구역별로 나뉘어 본격적인 청소활동을 펼쳤다. 자연보호협의회 함양군협의회(회장 박효백)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대청소는 함양읍 시가지를 7개 구역으로 나눠 천년의 숲 상림공원, 도로변, 골목길 등지를 중심으로 겨우내 쌓인 묵은 쓰레기와 먼지를 집중 수거했다. 참여자들은 환경 정화를 통해 침체한 분위기를 털어내고, 새봄을 맞이하는 각오를 다졌다. 특히,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속에 골목길과 하천변, 공공장소 등에 방치된 폐기물과 쓰레기를 일제히 정비함으로써, 청결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통해 ‘청정 함양’의 이미지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이번 대청소가 단순한 쓰레기 수거에 그치지 않고, 범군민이 함께하는 청결운동과 기초질서 확립을 위한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되기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진주시재난안전대책본부는 산청·하동 등 인근 지역에서 대형 산불이 7일째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관내 주요 등산로 등 일원에서 산불예방캠페인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진주시재대본은 시민의 왕래가 잦은 13개 주요 등산로 입구(가좌산, 망진산, 숙호산 등), 산림형 공원(진양호공원, 장재공원 등), 월아산 숲속의 진주 등에서 산불 방지를 위한 캠페인을 26일부터 시작해 산불재난 국가 위기경보 ‘심각’단계 해제 시까지 지속 시행한다. 캠페인은 건조한 날씨에 자칫 실화로 인한 재산과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산불 발생 우려가 높은 시기에 가급적 ▲입산 및 등산을 자제해 줄 것 ▲담배 피우기 금지 및 꽁초 투기 금지 ▲입산 시 라이터 등 화기 소지 금지 ▲산림 내 취사행위 금지 ▲농부산물·쓰레기 등 소각 금지 등을 주요내용으로 입산 및 등산객이 많은 시간대에 하루 2회씩 실시한다. 시는 지난 3월 1일부터 구성된 읍면동별 산불예방지도 담당부서와의 협력체계를 적극 활용해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캠페인을 추진 중이다. 또한 캠페인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지역 내 활동 중인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서울경기북부엘리베이터사업협동조합은 27일 승강기밸리 내 본사에서 국내 생산 최초 PESSRAE 인증 제어반을 적용한 에스컬레이터 모델의 인증을 기념하는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구인모 거창군수, 이상혁 행정안전부 승강기정책과장, 허윤섭 승강기안전기술원장을 비롯한 이현석 한국승강기대학교 총장, 신양건 승강기밸리기업협의회 회장 등 주요 인사와 조합 회원사, 거창 승강기밸리 내 기업체 대표 및 직원들도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서울경기북부엘리베이터사업협동조합은 지난 2020년 6월 거창군과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같은 해 11월 제조 공장 및 시험타워 착공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해 왔다. 그 결과 2024년 12월 국내 생산 PESSRAE 인증 제어반을 적용한 에스컬레이터 모델의 인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서울경기북부엘리베이터사업협동조합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스마트 제어 기술과 안전성이 더욱 강조되는 가운데, PESSRAE 인증 제어반을 적용한 에스컬레이터 모델 인증을 통해 국내 승강기 산업의 경쟁력이 한 층 강화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거창군은 의료급여수급권자의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을 위해 2025년도 건강검진 비용을 연중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20~64세(1961년~2005년 출생자) 중 홀수년도 출생자(일반검진)와 6세 미만 영유아(영유아검진)이다. 일반검진에는 신체계측, 흉부 방사선 촬영, 혈액검사 등이 포함되며, 성별과 연령에 따라 추가 검사가 제공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조기 정신증 검사(20-34세 대상, 2년마다), C형간염 검사(56세), 골다공증 검사(54·60·66세 여성) 항목이 추가된다. 영유아검진은 영유아의 성장과 발달에 따라 월령별 검진 항목에 맞춰 진행된다. 검진 비용은 전액 무료이며, 지정된 검진기관에 사전 예약 후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검진은 거창군 내 11개 지정 검진기관을 포함한 전국 지정 검진기관에서 받을 수 있다. 거창군 관내 지정 검진기관으로는 △거창삼성내과 △적십자병원 △거창종합내과 △김소아청소년과의원 △박내과의원 △봄소아청소년과의원 △거창한국병원 △성은효요양병원 △신&속내과의원 △신내과의원 △중앙메디컬병원 등이다. 구인모 거창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진주시는 27일 내동면 평생학습관 일원 임야에서 제80회 식목일을 맞아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규일 진주시장과 백승흥 진주시의회 의장, 공공기관 직원, 경상국립대 학생, 산림 분야 민간단체 등 250여 명이 참석해 편백나무와 벚나무 500그루를 심었다. 최근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인해 전국적으로 소중한 산림 자원이 대거 소실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나무 심는 의미를 되새기고, 산림 자원의 보호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또한 오는 6월 13일부터 22일까지 진주시 초전동 일원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성공을 기원하는 기념식수가 진행됐으며, 산림보호단체의 산불 예방 캠페인도 함께 열려 행사의 의미를 더욱 깊게 했다. 진주시는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산림 경영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조림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특화림과 경제림 조성 사업으로 60㏊에 단풍나무, 헛개나무 등을 심을 계획이다. 조규일 시장은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시민들에게 휴양 공간을 제공하며,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거창군은 26일부터 3월 27일까지 이틀간, 작업장에서의 유해인자로부터 근로자를 보호하고, 쾌적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거창군청 현업업무 근로자를 대상으로 ‘상반기 작업환경측정’을 실시했다. 측정 대상은 농기계 임대사업소, 창포원 등 거창군이 운영하는 직접 사업장 27개소 59명의 근로자들이다. 작업환경측정은 전문기관에 위탁해, 소음, 분진, 유해 물질 등의 유해인자 노출 여부 및 빈도를 정밀 측정했다. 측정 결과는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통해 근로자들에게 공유되며, 기준치를 초과하는 유해인자가 확인될 경우 즉시 개선 조치를 시행한다. 또한, 유해물질이 검출된 공정은 근로자 특수건강검진과 연계해 직업성 질환 예방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작업환경측정을 통해 유해인자가 발생하는 작업공정을 면밀하게 점검하고, 개선하여 거창군 소속 근로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일터를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고엽제전우회 남해군지회는 지난 26일 한우프라자 2층 대회의실에서 ‘제19차 정기총회 및 안보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고엽제 회원 등 약 80여명이 참석했으며, 2025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안 등이 심의·의결됐다. 2부 기념식에는 장충남 군수와 정영란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보훈단체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했으며, 유공자 표창, 기념사, 축사, 안보결의문 낭독 등이 진행됐다. 고엽제전우회 활성화와 안보의식 고취 유공자로 △이영호 님(남해군수 표창) △박종근 님(고엽제전우회 경상남도지부장 표창) △조현기 님(고엽제전우회 남해군지회장 표창)이 표창을 받았다. 박종대 고엽제전우회 남해군지회장은 기념사에서 “현 보훈정책에서 고엽제 전우들에 대한 예우나 법 제정이 후순위로 밀려있는 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며, “고엽제 후유증과 의증의 등급 차별 통합과 유족 예우 승계 등 정부에 우리의 주장을 관철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축사를 통해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고엽제전우회에 존경과 감사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남해군은 지난 21일부터 26일까지 5박 6일 일정으로 서울용산국제학교 학생들이 남해군을 방문하여 ‘남해랑 만남해 114 볼런투어(Voluntour)’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2025 고향사랑 방문의해를 맞아 기획된 볼런투어는 관광 명소, 축제 등을 관광 후 환경정화, 복지시설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볼런투어는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맞춤형 봉사활동과 여행이 결합된 형태로 진행됐으며, 23명의 서울용산국제학교 학생들이 남해군 곳곳에서 농촌일손돕기 및 사회복지시설 방문 등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남면 다랭이마을 시금치 캐기 농촌일손돕기 △다랭이 언덕 쌓기와 사물놀이 △남해장애인종합복지관 보물섬 FC 장애인 축구단과 친선 축구경기 △화방동산 양로원 어르신들을 위한 환경정비 및 장기자랑 △연꽃어린이집 원아들과의 종이접기, 체육 활동, 영어놀이 교실 △독일마을 관광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 교류하며 따뜻한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기회를 가졌다. 서울용산국제학교 학생은 “이번 볼런투어를 통해 단순한 여행을 넘어 남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