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경찰청 직장협의회가 자치경찰사무를 담당하는 일선 경찰관들의 복지 증진을 통해 ‘안전한 제주 만들기’에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25일 집무실에서 박영부 제주자치경찰위원장, 양윤석 제주경찰청 직장협의회장 등을 만나 일선 경찰 근무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오영훈 도지사는 “최근 항공편 수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권을 위해 지역경제 활성화 운동에도 앞장서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유일의 농산물 도매 거점인 제주시농협 농산물공판장의 기능과 역할 확대를 적극 지원해 제주농산물의 유통구조 개선과 소비 촉진을 도모할 계획이다. 오영훈 지사는 25일 오전 제주시농협 농산물공판장을 방문해 과일 경매 현장을 참관하고, 농업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제주농산물의 유통 및 소비 현황 등을 점검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제주농산물 유통 실태를 공유하고 온라인 경매시스템 확대,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 농협과 제주농산물수급관리연합회, 농민 간 협력 시스템 구축 등 농산물공판장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김완근 제주시장, 고우일 농협중앙회 제주본부장, 문종찬 제주시농협 지도경제상무, 박진석 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 양창원 공판장 과일 번영회장, 박창국 공판장 채소 번영회장, 고광덕 제주농산물수급관리센터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시농협 농산물공판장은 도내 유일한 농산물 도매 거점으로서 그 기능과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급변하는 유통 환경에 맞춰 공판장의 기능을 재정립하고 효율적 운영 방안을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기업을 지역 경제성장과 일자리 창출의 핵심 동력으로 주목하고, 기업 중심의 새로운 경제정책 추진에 속도를 낸다. 제주도는 24일 오후 한라홀에서 ‘경제활성화 및 기업육성·유치 관계부서 회의’를 열고, 분야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오영훈 지사는 “도정의 핵심 목표는 고용 창출과 지역내총생산(GRDP) 창출”이라며, “이를 실현하기 위한 기업 육성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오영훈 지사는 기업 활동에 대한 인식 전환을 강조했다. “그동안 기업 활동을 이윤 추구로만 바라보던 부정적 인식을 넘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성장의 원동력으로 인식하는 전환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기업 성장을 통한 고용 증가와 근로자 소득 향상, 소비 진작, 세수 확대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 구축의 필요성을 역설하며 도민사회가 기업의 건전한 활동을 응원하고 지지하는 분위기 조성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1차산업이 지역내총생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중요하나 장기적으로 고용 창출과 유지에 한계가 있는 만큼, 농업회사법인과 영어법인 등 기업 중심의 산업구조로의 전환을 모색할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제주시는 2월 25일 재단법인 산호장학회로부터 장학금 5백만 원을 전달받았다. 이날 제주시가 전달받은 장학금은 남자중장기청소년쉼터 입소 청소년인 신정현 군에게 전액 후원될 예정이다. 신정현 군은 청소년쉼터 입소 후 중·고등 검정고시는 물론 2025년 대학수학능력시험까지 매진한 결과, 서울대학교에 합격해 3월 등교를 앞두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산호장학회에서는 신정현 군을 축하하고, 미래를 응원하기 위해 장학금을 후원하기로 결정했다. 제주시장 집무실에서 열린 이번 전달식에는 산호장학회 김정자 이사장과 남자중장기청소년쉼터 윤인노 소장 등이 참석해 녹록치 않은 환경 속에서 서울대학교 합격의 기쁨을 얻은 신정현 학생을 격려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을 이어가는 청소년들에게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신 산호장학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안정적으로 학업과 자립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1970년에 창립한 재단법인 산호장학회는 55년 동안 812명의 장학생에게 7억여 원의 장학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김완근 제주시장은 지난 24일 집무실에서 제주4·3희생자유족회 제주시지부 임원진과 면담을 진행했다. 이날 김완근 시장은 김대욱 회장과 임원진의 방문을 환영하며, 제주 4·3사건이 남긴 상처를 치유하고 진정한 화해와 상생의 길을 모색하는 데 노력하고 있는 유족회에 깊은 감사를 표했습니다. 이번 면담은 제주 4·3사건의 희생자와 유족들의 명예 회복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지역 사회의 관심과 지원을 촉구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김대욱 제주4·3희생자유족회 제주시지부회장은 “제주 4·3사건은 제주도민에게 깊은 아픔을 남긴 사건으로, 진상 규명을 통한 희생자와 유족들의 명예 회복은 여전히 중요한 과제”라며, “제주시가 지속적으로 우리와 함께 이 과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이에 김완근 제주시장은 "제주 4·3사건은 제주도와 대한민국의 역사에서 결코 잊혀서는 안 될 사건”이라며, “앞으로도 유족회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희생자와 유족들의 권리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서귀포시는 24일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2025 혁신리더 대상’ 시상식에서 오순문 서귀포시장이 혁신리더 행정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5년 혁신 리더 대상은 대한뉴스, 2580 시사매거진 혁신리더대상 선정위원회가 주최하고 글로벌뉴스통신 코리아뉴스 인물대상 선정위원회에서 주관하며, 리더십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하여 온 리더에게 주어진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1989년 행정고시에 합격한 후 35년 가까운 공직생활에 이어 2024년 7월부터 서귀포시장으로 재직하며, ‘교육과 문화로 미래를 여는 희망의 서귀포시’를 슬로건으로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시정을 펼쳐온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주요 공적으로, 노인일자리를 확대하여 어르신들의 소득과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장함과 동시에 시내에서 이루어져 교육참여에 불편함이 컸던 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의 교육을 권역별로 시행하여 어르신들의 편의를 높였다. 또한, 오랜 기간 대정읍 지역 어르신들의 숙원사업이었던 (가칭)우명창노인복지관(서부권역) 건립비 예산을 확보하고, 어르신들의 생활체육 인프라 확대를 위한 파크골프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국가보훈부의 ‘독립유공자 묘소 참배 캠페인’에 동참하며 조국의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친 제주 출신 독립유공자들의 넋을 기린다. 국가보훈부는 3·1운동 정신 확산과 국민 통합을 도모하는 한편, 광복 80주년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24일부터 28일까지 처음으로 ‘독립유공자 묘소 참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참배는 서울·대전현충원, 제주호국원, 대구신암선열공원 등 국립묘지 4곳과 합동묘역, 개별 묘소에 안장된 독립유공자를 대상으로 한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캠페인 첫날인 24일 오후 조천만세운동을 주도한 고(故) 김시범 애국지사의 묘소를 찾아 참배했다. 김시범 애국지사는 제주 출신 항일운동가로 1919년 제주도 신좌면 조천리에서 독립만세운동을 계획한 후 동지들과 함께 독립만세 시위를 주도했다가 1년간 옥고를 치렀다. 정부는 독립운동을 위해 헌신한 그의 공로를 인정해 2018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 오영훈 지사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을 향한 간절한 염원을 품고 처절히 항쟁했던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자전거 타기 좋은 제주 조성 원년’을 맞아 24일 ‘출퇴근 전기자전거 시범사업’ 발대식을 개최하며 친환경 교통수단 확대 정책 추진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발대식에는 오영훈 도지사와 김광수 교육감을 비롯해 도청 및 교육청 직원, 자전거 동호인, 도민 등 200여 명이 함께했다. 오전 7시 40분부터 도지사팀, 교육감팀, 도청 동호회팀, 도 사이클연맹팀, 대학생팀 등 5개 팀이 각 출발지에서 전기자전거로 도청까지 함께 달리는 ‘친환경 출근길’ 라이딩을 진행했다.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공직자들도 집 근처에서 전기자전거로 출근했다. 이어 참가자들은 녹색 헬멧을 착용하고 발자국 모양으로 줄을 지어 서서 ‘탄소발자국 줄이기 발광다이오드(LED) 퍼포먼스’를 펼쳤다. 도청 중앙현관 앞에 설치된 LED 전구는 참가자들이 도착할 때마다 백색에서 녹색으로 바뀌며 제주의 탄소중립 의지를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오영훈 도지사는 발대식에서 직접 자전거로 출근하며 체감한 경험을 공유했다. 건널목의 자전거 도로 미표시로 반드시 내려서 걸어야 하는 등 불편함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오후 화순곶자왈과 황개천(창고천 하구) 생태탐방로를 방문해 마을과 기업이 협력하는 지역경제 활성화 모델을 점검하고, 이를 확대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1월 10일 오영훈 제주도지사의 서귀포 집무실 방문 소통의 날 행사에서 마을대표(화순리장)와의 현장 방문 약속에 따른 후속조치로, 마을이 보유한 자연자원을 활용해 기업과 협력하는 사례를 살펴보고 지속가능한 경제활동 모델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 곶자왈 활용 사업 운영 및 수익금 일부 마을발전기금 기부 특히 제주 생태 콘텐츠 기업 더사운드벙커(TheSoundBunker)와 화순리 마을회의 협업사례를 중심으로 곶자왈과 황개천 탐방로를 활용한 새로운 관광 콘텐츠 개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이날 화순곶자왈 탐방로를 활용한 ‘사운드워킹(Soundwalking)’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고 협업 성과 등을 청취하는 한편, 황개천 생태탐방로 조성현장 시설 현황 등을 점검하고 활용방안을 모색했다. 오영훈 지사는 “마을의 생태자원을 기업과 협력해 새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서귀포시에서는 작년 말부터 진행한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 및 방문에 이어 원도심 상가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대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첫 행보로, 2월 19일에는 원도심 상가를 방문해 지역상인들을 만나 의견을 청취했고, 직원들과 함께 직접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며 관내 소상공인을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은행 제주본부의 최근 통계에 따르면 제주의 소비자심리지수는 2024년 12월이 87.1, 2025년 1월은 85.6으로, 2024년 연평균 95.9에 비해 매우 비관적인 상황이다. 그만큼 소상공인의 시름도 깊어지고 있다. 소비자심리지수: 소비자동향지수 6개 주요지수를 이용해 산출한 심리지표로 장기평균치(`03~`23년)를 기준값(100)으로, 이보다 크면 낙관적, 작으면 비관적임 김광연 서귀포중심상가 번영회 회장은, “앞이 보이지 않지만, 이렇게나마 상가를 방문해 관심을 가져주시고, 얘기를 들어주시며, 물건까지 구입해주시니 감사하다.”라며, “코로나 이후 개별관광객이 대부분으로, 크루즈관광객이 상가에 유입되지 않으면 돌파구가 없으니 꼭 서귀포시로 들어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