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 남구는 지난 9월 25일, 대연동 연포초등학교 일원에서 어린이 유괴 예방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남구청 직원과 대연6동 직원, 지역 자율방재단원 등 2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등교하는 학생과 학부모,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모르는 사람 따라가지 않기 ▷위급 시 112에 신고하기 등 어린이와 보호자가 꼭 지켜야 할 안전 수칙이 담긴 안내문을 배부하고 홍보 물품을 전달했다. 남구는 이번 활동을 통해 학생과 보호자 모두가 어린이 안전에 대해 경각심을 높이고,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안전 문화 확산을 도모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어린이 유괴 예방은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가 함께 지켜야 하는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캠페인과 교육을 통해 안전한 남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 북구는 ‘도심형 청년 창업·주거 복합 공간 운영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심 내 유휴 공간을 청년 창업과 주거가 결합된 특화 공간으로 재구성해 청년 창업을 활성화하고 지역 활력을 제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최종 선정된 사업지는 금곡주공4단지로, LH(한국토지주택공사)의 공간 제공 협조를 바탕으로 부산기술창업투자원이 시비 총 9억 원 이내에서 리모델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상가 3호와 아파트 12호가 창업 및 주거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본 사업의 총괄 운영은 북구가 맡고, (주)콜즈다이나믹스가 창업 지원, 멘토링, 투자 유치 등 다양한 보육 프로그램을 실질적으로 운영한다. 이 공간에는 혁신 스타트업 12개 팀이 입주하여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을 도모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층의 안정적 정착을 유도하고, 지역 창업 생태계 조성과 낙후된 도심 공간 재생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입주기업 대상 IR 대회와 투자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실질적 성과 창출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n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시와 (사)부산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오늘(27일)부터 11월 2일까지 37일간 '2025 바다미술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987년 시작된 ‘바다미술제’는 전 세계에서도 드물게 바다라는 열린 공간을 전시장으로 진행되는 독창적인 축제다. 전시의 주제인 《언더커런츠(Undercurrents): 물 위를 걷는 물결들》는 보이지 않거나 소외된 존재들과의 관계를 탐색하고 수면 아래의 흐름과 생태적 리듬을 탐구하여 공존과 생존의 의미를 되새긴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6년 만에 다대포로 돌아온 '2025 바다미술제'는 다대포해수욕장, 고우니 생태길, 몰운대 해안산책로뿐 아니라 (구)다대소각장과 (구)몰운커피숍 등 비어 있던 공간을 새롭게 활용하는 방향으로 진행된다. ▲‘다대포해수욕장’은 강과 바다가 만나는 경계에서 형성된 유동적인 풍경을 다성적인 언어로 풀어내며 서사를 드러낸다. ▲‘고우니 생태길’은 관객이 자연과의 관계를 성찰하고 일상 속에서 예술적 실전을 이어갈 수 있도록 유도하는 공간으로 조성했다. ▲‘몰운대 해안산책로’는 다대포 지역 전통 노동요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 동구는9월 25일 오후 카카오 판교아지트(경기 성남시 소재)에서 국토교통부, 카카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도시재생 공동이용시설 활성화 시범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유휴 거점시설을 재생하고, 지역 생산상품의 온라인 판로를 지원하여 지역경제와 도시재생의 선순환 구조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식에는 김진홍 동구청장을 비롯해 이상경 국토교통부 1차관, 권대열 ㈜카카오 ESG위원장, 최종원 주택도시보증공사 기금본부장이 참석했다. 시범사업은 ▲유휴 거점시설의 업사이클링(재활용+디자인·활용가치 제고) ▲지역생산상품의 온라인 판로 지원 두 축으로 추진된다. ‘유휴거점시설 업사이클링’은 2014년도 도시재생 선도사업으로 추진된 동구의 이바구캠프를 대상으로 한다. 기존 게스트하우스를 재정비하고 주변 부속시설(예술센터·체크인센터)과 연계해, 방문객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체험 기회를 확대할 수 있는 시설로 전환할 계획이다. 조성 초기에는 활발히 운영됐으나 지역 여건 변화와 시설 노후화로 이용이 줄어든 시설을 개선해 지속가능한 모델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 남구는 지난 23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남구 빈집 정비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빈집 정비계획은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제4조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해야 하는 법정계획으로, 지역 내 방치된 빈집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정비·활용하기 위함이다. 이번 계획은 2019년 제1기 수립 이후 두 번째로 실시된 것으로, 2024년 3월부터 12월까지 실시된 제2기 빈집 실태조사를 포함하여 한국부동산원에 위탁해 약 2년간 수행됐다. 이번 계획에는 △빈집 등급별 정비·활용 방안, △빈집 철거 및 리모델링 지원, △공공 SOC(사회간접자본) 사업과 연계한 활용, △빈집 밀집 구역 지정, △안전조치 및 재원 조달 계획 등이 폭넓게 담겼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구청장, 구의원, 안전도시국장 등 18명이 참석해 한국부동산원의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무허가 빈집 포함 여부, 소유자 동의 절차, 전담 부서 필요성, 남구 특성에 맞는 활용 전략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앞으로 남구는 10월 중 주민공람·공고, 12월 도시계획위원회 심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9월 3일과 24일, 이틀간에 걸쳐 한국중국어관광통역사협의회 영남지부 소속 회원을 초청해 영도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팸투어는 부산, 영남권에서 활동 중인 한국중국어관광통역사협의회 회원 30명을 대상으로 외국인 관광객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태종대 오션플라잉 테마파크, 아르떼뮤지엄, 국립해양박물관, 깡깡이예술마을 등 지역 대표 관광지를 직접 체험하고 학습하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팸투어에 참가한 회원들은“직접 관광지를 둘러보고 체험해보니 영도의 새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었다.”며“앞으로 관광객 안내 시 보다 생생하고 전문적인 해설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이번 팸투어를 계기로 영도가 중국인 관광객들에게 매력적인 여행지로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관광통역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영도구는 앞으로도 영도 주요 관광지와 연계한 팸투어 및 홍보 활동을 지속 추진하여 관광도시로의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광역시 동구에서 지난 9월 24일 열린 ‘제12회 동구 사회복지박람회’가 지역 주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동구청 대강당을 비롯해 L층·1층 홍보관에 마련된 이번 사회복지박람회는 부산종합사회복지관(조윤영 관장)을 포함한 총 21개 사회복지기관이 참여해 다양한 복지서비스와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체험할 수 있는 자리로 꾸며졌다. 개막식에서 사회복지 발전에 이바지한 기관과 종사자에게 구청장 표창장이 수여됐으며, 방송인 이홍렬 씨가 ‘나누면 커지는 행복’을 주제로 기부 문화 확산과 복지 나눔의 의미를 전하는 강연을 펼쳤다. 참석자들은 이홍렬 씨의 진솔한 강연이 큰 울림을 주었다며 뜨거운 호응을 보였다. 사회복지박람회 부스에서는 가족돌봄 사례 소개, 노인 권익 증진 프로그램, 아동학대 예방, 장기기증 희망 등록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업사이클링 체험과 퀴즈 이벤트, 포토 부스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끌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주민들이 복지서비스를 직접 체험하며, 함께 사는 사회의 가치를 확인하는 소중한 시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해운대구는 25일 수영강변로~해운대로 간 도로를 개통했다. 동해선 재송역과 해운대센텀이편한세상 아파트 사이의 도로로 폭은 25m, 길이는 229m다. 수영강변로와 해운대로의 교통량을 분산해 이 일대의 차량 정체 해소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재송동 주민 숙원사업인 해당 도로 개설은 시설 결정을 받은 지 20년이 넘도록 사업이 지지부진했다. 구는 옛 한진CY 부지 개발사업 공공기여금을 재원으로, 8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난해 12월 착공, 올해 9월 준공했다. 김성수 구청장은 “앞으로도 시민 편의와 도시균형발전을 위한 도로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 강서구는 오는 9월 26일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건립부지에서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공식은 지역 사회에 활력을 더할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의 착공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구청장, 국회의원, 시·구의원,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명지동 3789번지 일원에 건립되는 이 시설은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수영장 및 체육관을 갖출 예정이다. 시공은 홍인건설㈜, 감리는 ㈜상지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가 맡았다. 해당 시설은 연접한 낙동아트센터, 국회도서관과 함께 지역 주민의 문화·체육 여가 선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형찬 강서구청장은 기공식에 앞서,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는 단순한 체육 공간을 넘어 세대 간 소통과 지역 공동체의 유대를 강화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며, “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체육 인프라 확충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번 기공식을 계기로 강서구는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쉽게 체육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이를 통해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 동구는 동구 정신건강복지센터를‘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하고, 치매극복 선도단체 현판 전달식을 24일 개최했다. 치매극복 선도단체는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 사회문화 조성을 위하여 앞장서는 단체를 말한다. 이번에 선도단체로 지정된 동구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 주민의 정신 건강 증진과 심리·정서적 지원을 담당하는 기관으로, 동구 치매안심센터와 협력하여 치매와 정신 건강에 대한 편견 없는 사회 분위기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치매와 정신건강은 지역 주민 삶의 질과 직결된 중요한 과제인 만큼 지역사회와 협력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치매친화적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동구 치매안심센터는 앞으로도 유관 기관과 협력해 치매 조기검진, 예방 및 가족지원 등 지역사회 중심의 치매 극복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