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울산시는 총 사업비 2조 9,529억 원 규모의 ‘동해가스전 활용 탄소포집저장(CCS) 실증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동해가스전 활용 탄소포집저장(CCS) 실증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주관)와 해양수산부(협조)가 공동으로 이산화탄소 포집, 수송, 저장 및 수용성 등 탄소포집저장(CCS) 전반을 아우르는 기반을 구축하고 기술을 상용화하는 사업이다. 오는 2030년까지 울산 등에서 포집한 연간 120만 톤의 이산화탄소를 천연가스 채취가 완료된 동해가스전(울산 남동쪽 58km 해상) 지중에 저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산화탄소 포집은 울산의 수소제조 공정(SK에너지, 어프로티움)과 부산의 한국남부발전 엘엔지(LNG)발전소, 경남 하동 화력발전소가 대상이며 포집된 이산화탄소는 울산 신항에 구축될 ‘이산화탄소 중심(허브) 터미널’에 임시 저장된다. 이후 이산화탄소는 해저 배관을 통해 해상 승강장(플랫폼)으로 수송되며, 해저주입설비로 최종 동해가스전에 저장된다. 사업비는 총 2조 9,529억 원으로 국비 8,169억 원, 지방비 88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울산시는 2024년도 보통교부세로 역대 최고액인 9,243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3년도 8,886억 원 대비 357억 원 증가한 것으로 국가에서 지방으로 배분하는 보통교부세는 0.6% 증가 했으나, 울산시는 4.1% 증가라는 성과를 거뒀다. 이에 따라 이미 확보 결정된 올해 국비 2조 5,908억 원에 보통교부세 9,243억 원을 합산 할 경우 울산시의 ‘24년 국가 예산은 역대 최대 규모인 3조 5,151억 원 원에 달한다. 울산시가 정부의 긴축 재정 여건 속에서도 역대 최대 보통교부세를 확보한 데는 무엇보다 김두겸 울산시장의 역할이 컸다. 울산 영업사원 1호를 자칭하는 김두겸 울산시장은 행안부를 방문해 울산의 행정수요 및 교부세 증액을 적극적으로 호소하고 산정지표 개선 등을 건의하는 등 취임 이후 지속적으로 보통교부세 확보를 위해 노력해왔다. 울산시는 일반 재원으로 사용하는 보통교부세를 충분히 확보함에 따라 울산 도시철도(트램) 건설, 농소-강동 도로개설 등 민선8기 울산시 역점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김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울산시와 신용보증기금은 12월 27일 오전 10시 30분 울산시청 접견실에서 ‘글로컬 새싹 기업(스타트업) 공동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창업 생태계의 수도권 편중을 해소하고자, 비수도권 광역지자체와 신용보증기금이 협력해 지역에 특화된 새싹 기업을 발굴하고, 이들 기업이 지역을 기반으로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서에 따르면, 울산시는 창업 7년 이내의 성장 가능성이 큰 지역특화 새싹 기업을 신용보증기금에 추천하면 신용보증기금은 추천받은 기업에 대해 ‘글로컬(Glocal) 새싹 기업특화보증’을 적용한 맞춤형 보증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글로컬(Glocal) 새싹 기업 특화보증’은 신용보증기금이 지난 10월 출시한 비수도권 새싹 기업 전용 상품으로 ▴보증비율 100% ▴고정보증료율 0.5% ▴보증한도 우대 ▴퍼스트 펭귄(선도기업) 선정 가점부여 등의 우대조건을 제공한다. 또한 신용보증기금은 시로부터 추천받은 새싹 기업에 보증제도뿐아니라, 투자유치, 해외진출 등에서도 신용보증기금의 전문성과 관계망(네트워크)을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울산시가 정부의 내년 예산 편성과 관련, 강력한 건전재정 기조(2.8% 증액)에도 불구하고 역대 최대의 국비를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는 22일 정부의 2024년 예산 국회 통과 결과, 역대 최대 규모인 총 2조 5,908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10.3%(2,416억 원) 늘었다. 이는 2022년에 3.4%, 2023년에 7.7% 증가와 비교할 때 역대 최대 규모이다. 특히 미래 먹거리를 위한 ‘신규사업’ 또한 역대 최대로 총 90건에 1,600억 원을 챙겼다. 국회 증액 과정에서도 지역 정치권의 강력한 공조체제를 통해 신청사업(27건 1,137억 원) 중 18건 318억 원을 증액하는 성과를 냈다. '울산시 - 지역 정치권 강력한 공조 … 결실로 이어져' 이처럼 울산시가 내년도 국비 확보에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첫째, 울산시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필두로 한발 앞선 행정 대처이다. 연초 신규사업 발굴보고회를 시작으로 예년보다 진행일정을 두달 이상 앞당겨 중앙부처를 수차례 방문했고 하반기에는 본격적인 사업심사 전 기재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울산시 민선8기 1호 공약인 ‘개발제한구역 해제’가 물꼬를 트면서 본격적인 추진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울산시는 12월 21일 오후 2시 1별관 3층 회의실에서 개최된 울산도시계획위원회에서 다운동 산101번지 일원 18만 9,027㎡의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발제한구역 해제는 울산 탄소중립특화연구집적단지 조성 용지 확보를 위해 추진됐다. 울산 탄소중립특화연구집적단지 조성 사업은 국토교통부 선정 도심융합특구 선도사업으로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을 수행할 지역혁신거점지구 육성을 목표로 한다. 중구 다운동 산101번지 일원에 산업용지 12만㎡, 지원용지 1만㎡, 기반시설용지 6만㎡을 조성해 유-스타베이스지구, 그린스마트 제조공정 혁신지구, 탄소중립안전사업 특화지구, 그린수소원천기술개발 및 상용화지구, 산학융합지구, 에이-시시유에스(A-CCUS) 실증연구지구 등 6개 지구를 구축할 계획이다. 울산시는 현재 도심융합특구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2024년 기본계획 승인과 사업시행자 지정, 2025년 실시계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울산시는 12월 19일 오전 10시 울산시티컨벤션에서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구군 주민자치 위원장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주민자치 연찬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정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시-구군-주민자치위원회 간 소통을 통해 주민자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찬회은 ▲시정발전 유공자 포상 ▲한삼건 울산대학교 명예교수의 특강 등으로 진행된다. 유공자 포상에서는 중구 다운동 주민자치위원장, 남구 대현동 주민자치위원장 등 7명이 울산시장상을 수상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방정부 시대에 주민자치는 필수불가결하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울산시는 사)전국한우협회 울산광역시지회가 12월 15일 오후 3시 40분 시장실에서 한우고기 나눔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울산지역 축산농가들이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의 건강을 기원하고자 마련했다. 행사는 후원 물품 한우고기 270kg(1,000만 원 상당)을 전달하는 것으로 진행되며, 후원 물품은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를 통해 현물 지정기탁 후 취약계층 가구,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된다. 정인철 지회장은 “한우고기 나눔행사를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전하고자 후원 물품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관내 소외계층 및 사회복지 시설을 위한 지속적인 후원으로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김두겸 시장은 “최근 축산농가에서 사료값 인상과 가축전염병 방역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음에도 늘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고 꾸준히 후원물품을 기탁해 주는 축산농가와 단체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하신 후원물품은 관내 소외계층 가정의 안부를 살피며 훈훈한 정을 전달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우협회 울산시지회는 매년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울산시는 겨울방학을 맞은 학생들과 연인, 가족들이 함께 겨울철 빙상체험을 즐길 수 있는 ‘울산 꿀잼빙상장’ 체육공원 내 호반광장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울산 꿀잼빙상장’은 오는 12월 18일부터 12월 22일까지 5일간 무료로 시범운영을 거친 후, 23일부터 내년 2월 29일까지 정식 운영된다. 개장식은 12월 22일 오후 5시 꿀잼빙상장에서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한 김기환 시의회 의장, 지역 국회의원, 시 체육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축하공연으로 피겨스케이팅 공연과 모던사운즈재즈빅밴드의 겨울왕국, 크리스마스캐롤 공연이 진행된다 특히 올해 꿀잼빙상장은 지난해와 달리 문수호반광장 호숫가에 설치돼 호수와 빙상장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겨울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기존에 설치되어 있는 관람석, 화장실, 매점, 무대 등 편의시설들의 활용이 가능해져 편의성도 크게 향상됐다. 입장료 2,000원, 장비대여료 1,000원 등 총 3,000원의 이용료만 내면 스케이팅, 얼음썰매, 눈썰매 중 1종목을 선택해 1시간 30분간 신나게 즐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울산시는 12월 6일 오후 7시 케이비에스(KBS) 울산홀에서 ‘2023년 울산광역시 자원봉사 대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꿈의 도시 울산, 자원봉사의 열정에서부터 시작합니다!’라는 구호로,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한 해 동안 수고한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자원봉사 참여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김두겸 울산시장, 강대길 시의회 부의장, 김석원 (사)울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올 한해 자원봉사 활동실적이 50시간 이상인 자원봉사자와 사회공헌 협약기업 임직원 등 2,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 기념식, 축하공연 등이 펼쳐진다. ‘기념식’은 2023 자원봉사 활동영상 상영, 유공자 표창 등으로 진행된다. 유공자 표창에서는 정부포상인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으로, 대통령 표창은 동구그린나래봉사단 이상순 회장, ‘국무총리 표창’은 한화솔루션(주)울산과 울산광역시 대학생봉사단 2개 단체,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은 (사)해병대전우회 울산북구지회 황진욱 부회장과 신나는 창의전래놀이단 임주희 씨가 수상한다. ‘울산광역시장 표창’은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울산시가 2023 일본 해외사절단 파견을 통해 ’누구나 즐기면서 꿈꾸는 스포츠 문화도시 울산‘ 조성의 발판을 다졌다. 울산시 해외사절단은 지난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 6박 7일간 우호협력도시인 구마모토시를 비롯한 일본 5개 도시를 방문했다. 이번 해외순방을 통해 일본 선진도시와의 우호 관계를 한층 강화했으며, 특히 생활체육 강국인 일본 체육시설 기반을 두루 살펴보고 울산의 생활체육시설 강화를 위한 방안을 마련하는 등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첫째, 일본 지방자치단체와의 상호 협력 기반을 굳건히 다졌다. 울산시는 이번 순방에서 일본 3개 자매·우호도시(하기시, 니가타시, 구마모토시) 중 하나인 구마모토시를 방문해, 코로나19 이후 끊겼던 각 도시에서 개최되는 국제 마라톤 대회의 상호 참가와 청소년 교류 재개를 약속했다. 또한, 고래로 울산과 인연을 맺은 시모노세키와 아바시리시를 방문해 현지 시민 교류단과 지방정부 관계자 등을 만나 다양한 분야의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두 번째, 파크골프장 조성 등 울산의 생활체육시설 강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