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김제시는 30일까지 마감 예정이었던 2025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 접수를 오는 5월 30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는 산불 피해로 직불금 신청·접수가 지연되는 상황 및 '농업농촌공익직불법'의 개정으로 직불금 지급대상이 확대되는 점을 반영하여 더 많은 농업인에게 혜택을 지원하기 위해 신청 기간이 연장됐다. 개정된 법령이 시행됨에 따라 당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됐던 ①하천구역의 농지 중 친환경 인증을 받은 농지와 ②공익사업에 편입돼 농지전용 허가·신고가 의제된 농지 중 보상을 받지 않고 1년 이상 농업에 이용할 수 있는 농지의 경우 직불금을 신청할 수 있게 됐다. 앞서 시에서 지난 2월 1일부터 접수한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4월 말까지 12,578명이 신청했으며 연장기간 신청을 통해 공익직불금을 받지 못하는 농업인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대한 노력할 계획이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신청하지 못한 농업인·농업법인은 5월 30일까지 본인이 소유한 농지 중 면적이 제일 많은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기본형 공익직불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김제시는 지난 28일, 소설『아리랑』의 저자이자 대한민국 대표 소설가 조정래 작가와 시인 김초혜 작가가 아리랑문학관 및 아리랑문학마을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조 작가의 대표작 『아리랑』은 구한말부터 일제강점기, 그리고 광복 직후에 이르는 격동의 시대를 배경으로 민중의 삶을 생생하게 그려낸 대하소설로, 총 12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아리랑문학관은 조 작가가 『아리랑』의 육필 원고, 관련 자료, 수집 문헌 등을 기증한 것을 계기로 지난 2003년에 개관했으며, 아리랑을 매개로 한 민족 문학의 정신을 기리고, 그 가치를 후대에 전승하기 위한 뜻을 담고 있다. 이날 방문에서 조․김 작가는 아리랑문학마을로 이동해 주요 프로그램을 둘러보고, 김제 지역 문학인 및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조 작가가 소설『아리랑』의 집필 배경과 작품의 무대로 김제를 선택하게 된 의미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아리랑문학관을 관람하며, 시가 추진 중인 아리랑 문화 활성화 계획과 문학관의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조 작가는 문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김제시는 지난 28일 ‘1분기 민원처리 마일리지 우수공무원 표창 및 민원담당 공무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민원 현장에서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현장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1분기 민원처리 마일리지가 우수한 5명의 공무원에게 표창장이 수여됐으며, 민원처리 과정에서의 애로사항과 개선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공무원들은 현장에서 겪는 고충을 진솔하게 전하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원서비스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했다. 시는 앞으로도 민원담당자와의 열린 소통을 지속하며, 시민이 만족하고 신뢰하는 행정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민원실을 단순히 업무공간이 아닌 ‘머무르고 싶은 공간’으로 변화시켜, 시민 중심 행정의 가치를 한층 더 높여갈 전망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여러분이야말로 김제시 민원행정의 최일선에 있는 주인공”이라며 “여러분의 작은 목소리가 모여 더 나은 김제시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격려했다. 이어 “민원 현장의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김제시가 미혼 청년 만남 행사 '김제에서 나의 20시간 여행' 참가자를 오는 5월 1일부터 5월 16일까지 모집한다. '김제에서 나의 20시간 여행'은 바쁜 일상 속에서 미혼 청년들이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연애와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고 결혼 친화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이번 행사는 6월 13일 오후 7시부터 익일 오후 3시까지 총 20시간 동안 김제시 관내에서 진행되며 체험 프로그램, 레크리에이션, 커플 미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참가자들이 서로를 알아가고 친밀감을 쌓을 수 있도록 구성된다. 모집 인원은 남녀 각 15명씩 총 30명이며, 참가 자격은 김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김제시 소재 또는 연고가 있는 직장(자영업, 프리랜서 포함)에 재직 중인 25세~39세 사이의 미혼 청년이다. 신청을 원하는 청년은 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참가신청서, 개인정보동의서, 재직증명서 등 제출서류를 확인한 후, 이메일을 통해 신청 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김제시청 성장전략실 인구정책팀으로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김제시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한 ‘2025년 전북 청년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자원을 활용해 청년과 지역주민이 상생・협력 가능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지역 청년단체를 선발, 지원하는 사업으로 매년 공모를 통해 선정된다. 쌀도시의 청춘연구소는 ‘오고가 농다 청년마을(청년 농업문화콘텐츠 창작마을)’ 프로젝트를 제안해 선정됐다. 특히, 신풍동 일원을 거점으로 ▲ 농업+미디어 콘텐츠 프로그램 ‘콘텐츠로 농다’, ▲ 농업+문화예술 프로그램 ‘예술로 농다’, ▲ 농업+관광체험 프로그램 ‘기억으로 농다’ 등 3개 분야 8개 프로그램이 추진된다. 농업을 주제로 한 크리에이터 캠프, 공공예술 프로젝트, 도보 마을투어, 로컬 푸드 체험 등이 포함되어 청년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오고가 농다 청년마을’은 1억원을 지원받아 농업의 유산을 청년의 감각으로 새롭게 해석하고, 미디어·문화예술·관광 콘텐츠와 결합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계획을 담고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청년과 함께 농업도시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박동식 사천시장은 지난 29일 국회를 방문하여 ‘국방우주 강국 건설을 위한 정책 세미나’에 참석한 데 이어,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특별법'의 조속한 입법화를 촉구하고, 차기 대선공약에 반영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 건의 활동을 활발히 펼쳤다. 이날 정책 세미나는 국방 우주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각계 전문가와 정치권, 산업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박 시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세미나가 국방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는 중요한 자리임을 강조하며, 사천시도 국방우주 강국 실현에 이바지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다. 이어 박 시장은'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및 개발 특별법'을 대표 발의한 서천호 의원(경남 사천·남해·하동), 국민의힘 경남도당위원장인 서일준 의원(경남 거제) 및 이상휘 의원실(경북 포항시남구울릉군) 보좌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인 권영세 의원실(서울 용산구) 보좌진과 잇따라 면담을 갖고, 해당 특별법의 조속한 입법, 경남 과학영재학교 설립과 함께 차기 대통령 선거 과정에서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이 국가 차원의 핵심 공약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사천시는 농촌지역의 경관을 아름답게 가꾸고, 지역축제 등과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내년도 경관보전직불제 사업 신청을 오는 5월 23일까지 받는다고 30일 밝혔다. 경관보전직불제는 마을경관보전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시와 마을 단위 경관보전협약을 체결하고, 지급 대상 농지 등에서 경관작물을 재배·관리하는 농업인 등에게 직불금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 등은 마을경관보전추진위를 구성하여,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읍면동에 제출하면 된다. 신청 대상은 작물재배 관리 이행 점검일까지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이며, 농가당 지급 한도 면적은 농업인의 경우 30ha, 농업법인의 경우 50ha이다. 단, 전략작물직접지불금을 지원받은 농지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주요 지원 내용은 경관작물 170만 원/ha당 , 준경관작물 100만 원/ha당, 준경관초지작물 45만원/ha당을 지급한다. 사업 대상 농지의 집단화 최소면적은 경관작물 2ha, 준경관작물 10ha이며, 최근 지침 개정으로 조건불리지역 내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정읍시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샘고을시장에서 흥겨운 축제의 장을 펼친다. JTV 인기 프로그램 ‘와글와글 시장가요제’를 시작으로 다채로운 먹거리와 공연이 있는 야시장, 국산 수산물 구매 시 온누리상품권을 돌려주는 환급 행사까지 연이어 개최해 시민과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먼저, 5월 7일 오후 2시에는 샘고을시장 평화주차장 특설무대에서 ‘JTV 와글와글 시장가요제’가 열린다. 전통시장과 노래가 어우러지는 이 행사는 샘고을시장의 역사와 전통을 널리 알리고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전북상인연합회, 샘고을시장 상인회, JTV전주방송이 함께 주관한다. 기념식을 시작으로 시민 노래자랑, 초청 가수 축하공연, 행운권 추첨 등이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시민 노래자랑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샘고을시장 상인회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예심은 행사 당일 오전 11시에 진행된다. 코미디언 황기순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날 가요제에는 가수 배일호, 요요미, 김미정, 강기다림 등이 초청돼 흥겨운 무대를 선사한다. 또한, 행운권 추첨을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영주시는 4월 29일 영주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영주미래교육지구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지역 중심의 교육 생태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사업 방향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임 위원 위촉장 수여 △2025년 사업계획 보고 △지역 교육 발전 방안 협의 등이 이뤄졌으며,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교육협력 모델로서 미래교육지구의 역할 확대에 대한 공감대도 형성됐다. 운영위원회는 공동위원장인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과 박종진 영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을 중심으로, 영주시의회 의원, 관내 학교장, 학부모 대표, 교육 전문가, 유관기관 관계자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위원회는 지역의 특성과 교육 수요를 반영한 미래교육지구 사업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한 심의 및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지역 교육자원과 학교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성장을 돕고, 지역의 교육력을 높일 수 있도록 영주시와 영주교육지원청이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주시는 2024년부터 영주교육지원청과 함께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계룡시가 영세 골목상권에서 소비 촉진를 위해 5월 1일부터 별도 종료 시까지 일부 가맹점에서 모바일 계룡사랑상품권 결제 시 캐시백 3%를 추가 적립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모바일 상품권이 일부 업종 및 고소득 업체에서 주로 사용되는 등 쏠림 현상이 심각하게 나타나고, 지속되는 소비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도·소매 업체에 대한 지원 확대를 위해 시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세 골목상권 소비 활성화를 위한 사업인 만큼 2024년 기준 연간 모바일상품권 결제액 3600만 원 미만인 도·소매점포 및 음식점 등에서 모바일 상품권 사용시 10% 적립이 가능하다. 논산계룡농협 계룡로컬푸드센터 등 모바일 상품권 연간 결제액 3600만 원 이상의 가맹업체와 의료·보건, 학원·교육(평생학습기관), 주유소·충전소 등은 기존 7% 적립이 유지된다. 시는 이번 캐시백 추가 적립을 통해 영세 골목상권 가맹점들이 겪고 있는 경영상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골목상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사업을 발굴·추진할 계획이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