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밀양시는 15일 삼랑진·하남 파크골프장 개장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장식에는 안병구 밀양시장, 지역구 도·시의원, 홍두복 파크골프장 협회장, 지역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파크골프장 조성에 대한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 컷팅, 기념 시타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개장식은 지난해부터 진행된 삼랑진·하남 파크골프장 확충공사 완공을 기념해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주민들의 생활체육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삼랑진·하남 파크골프장 회원과 동호인,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파크골프장 개장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삼랑진 파크골프장은 총면적 44,150㎡ 부지에 18억원의 사업비가, 하남 파크골프장은 39,950㎡ 부지에 18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9홀에서 36홀로 확장된 두 파크골프장은 단순한 골프 연습장을 넘어, 가족 단위 또는 동호인 간의 소통과 교류를 위한 공간으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병구 밀양시장은“파크골프는 누구나 쉽게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매우 유익한 스포츠라고 생각한다”라며“앞으로도 파크골프장의 시설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양산시는 15일 봄꽃이 한창인 황산공원에서 ‘경남 구석구석 여행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경남 전역의 관광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도모하기 위한 릴레이 방식의 캠페인으로, 양산시는 홍태용 김해시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 대열에 동참했다. 이날 나동연 양산시장은 캠페인에 직접 참여해 시민들에게 메시지를 전하며, 양산시 주요 관광지를 워크숍, 수학여행, 각종 모임 장소로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자는 취지를 강조했다. 특히 캠페인이 열린 황산공원은 한국관광데이터랩 분석 결과, 올해 1월 기준 60대 이상 최근 3개월간 가장 인기 있는 관광지로 꼽힌 장소로, 현재 공원 곳곳에는 튤립과 유채꽃이 만개해 봄을 만끽하려는 방문객들로 활기를 띠고 있다. 양산시는 다음 릴레이 주자로 안병구 밀양시장과 박창현 양산상공회의소 회장을 지목했으며, 민·관이 함께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 내 소비가 실질적인 매출 증대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겠다는 계획이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내수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14일 국회를 찾아 5개 지역구 국회의원실을 직접 돌며 간담회를 열고 2026년도 국비 확보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창원시의 권한대행 체제 전환 후 지역 국회의원과의 첫 공식회동으로 핵심사업 국비 확보와 현안 해결을 위한 협력관계 강화 취지로 마련됐다. 장금용 권한대행의 이번 방문은 4~5월 중앙부처별 예산 편성 단계에서 국회와 협력해 우선적으로 양질의 국비를 반영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로 시는 이날, 13개 사업(총사업비 7,492억 원, 내년도 신청액 527억 원)에 대한 지원을 건의했다. 이날 논의한 주요 사업은 ▲창원 AI 자율제조 전담지원센터 구축 ▲AI빅데이터 기반 메카트로닉스 의료기기 실증센터 ▲창원국가산단 문화선도산단 조성 ▲한류테마 관광정원 조성 ▲드론 제조 국산화 특화단지 조성 ▲동읍 자여 체육시설 조성 등이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대내외 복잡한 환경 속에 시와 정치권의 긴밀한 소통과 협조가 더욱 중요해졌다”라며, “창원시 발전과 시민 복리 증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함께 뜻을 모아가자”라고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밀양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2025년도 어린이 과학체험공간 확충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돼 어린이들을 위한 과학체험의 장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어린이 과학체험공간 확충지원 사업’은 유아 및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를 주요 대상으로, 기존 과학 전시와 차별화된 어린이 눈높이의 상상·창의 체험 중심 콘텐츠로 과학 체험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사업을 추진했으며 서면 평가, 발표평가 및 현장실사를 거쳐 밀양시가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시는 국비 10억원을 확보했으며, 시비 10억원을 함께 투입해 총 20억원의 예산으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는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 2, 3층에 외계인을 모티브로‘테라포밍, 또 다른 지구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콘텐츠를 구성해 공모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으로 국립기상과학관, 밀양시립박물관, 밀양아리랑아트센터, 경남진로교육원으로 이어지는 과학·교육·문화의 집적지로 밸류체인을 형성할 계획이다. 안병구 밀양시장은“전국에서 1개소를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홍태용 김해시장은 일본 도자기 문화의 중심지 아리타에서 조선 여성도공 백파선을 알리기 위한 많은 활동을 하고있는 쿠보타 히토시 관장을 김해한옥체험관에서 만났다. 이 자리에는 배선영 김해시 문화관광국장, 최석철 김해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김봉조 김해문화관광재단 경영기획본부장, 배창진 김해도예협회 이사장도 함께 배석했다. 일본 아리타 백파선갤러리 아리타는 인구 2만 1천명의 소규모 마을로 한국과 인연이 깊은 곳이다. 1616년 조선도공 이삼평이 이즈미산(泉山)에서 도자기 흙을 발견해 일본최초의 백자 생산지가 되면서 번영하기 시작했다. 이 소식을 들은 백파선도 타케오에서 아리타로 이주해 백자 기술을 일본에 전수했다. 평상시에는 조용한 마을이지만 봄(4~5월)과 가을(11월)마다 열리는‘아리타 도자기 축제’기간에는 100만명 이상씩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다. 아리타에는 백파선의 손자가 보은사(호온지) 경내에 세운‘만료묘태도파의 비(万了妙泰道婆/백파선의 법탑)’와 이삼평(가나가에) 가문과 백파선(후카우미) 가문을 중심으로 명절 때마다 고향을 그리워하는 마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김해시는 지난 10~13일 열린 2025 가야문화축제에 국제 우호도시인 중국 다롄시 대표단을 비롯해 주한인도대사관, 주부산일본국총영사관, 일본 무나카타시 시민대표 등 총 26명의 해외 방문단이 참석했다고 14일 밝혔다. 축제 첫날인 10일 중국 다롄시 공연단을 시작으로 11일 다롄시 대표단, 주한인도대사, 주부산일본국총영사가 방문해 홍태용 시장을 접견하고 문화․관광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다롄시는 지난해 동아시아 문화도시 사업으로 처음 인연을 맺어 같은 해 11월 국제우호도시 협약에 이어 문화 교류의 일환으로 다롄시 공연단이 가야문화축제 개막식 무대에 올라 중국 전통 경극과 무용을 선보였다. 이에 더해 자매도시 아요디아시와 우호도시 우타르프라데시주를 대표하는 주한인도대사의 방문과 함께 인도 전통무용인 '까탁(Kathak)' 공연이 펼쳐져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일본 무나카타시 시민대표단이 가야문화축제 전 기간 일본 문화 체험 부스를 자발적으로 운영해 시민들의 큰 관심을 끌며 민간 교류의 좋은 사례가 됐다. 홍태용 시장은 “여러 해외 방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김해시는 12, 13일 이틀에 걸쳐 지역의 대표적인 전통 제례인 숭선전 춘향대제와 신산서원 산해정 향례를 엄숙하게 봉행했다. 12일 춘향대제에서는 홍태용 시장이 초헌관으로 헌작을 올렸으며 국회의원과 시의원, 시민과 청년, 학생 제관 등 900여 명이 참석해 전통의 의미를 함께했다. 특히 시민과 학생들이 제관으로 직접 참여하고 봉행하는 ‘참여형 제례’로 주목받았으며 전승교육사 3명의 지도로 사전 예행연습과 망장(임명장) 전달식, 전각 역사 탐방까지 체계적으로 이뤄졌다. 제례 후에는 참례자 전원이 함께 음복하고 국악 공연을 함께 관람해 제례의 격식을 갖추면서도 시민이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로 승화됐다. 13일에는 대동면 신산서원 산해정에서 조선 중기 유학자인 남명 조식 선생과 송계 신계성 선생의 학덕을 기리는 유교 향례가 봉행됐다. 산해정은 경남도 문화유산자료로, 김해에서 남명학파의 경의(敬義)정신을 계승하는 상징적인 장소다. 이날 향례에서도 홍태용 시장이 초헌관으로 참석했으며 김해 유림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유학 전통의 맥을 잇는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2025 가야문화축제'가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의 일정을 뒤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천년 고도 가야, 글로컬 도시 김해'를 주제로 개최된 이번 축제는 구지봉에서의 고유제와 혼불 채화를 시작으로 수릉원과 대성동고분군 일원에서 다채롭게 펼쳐졌다. 특히 올해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대성동고분군을 축제의 심장부로 활용해 가야문화의 정체성을 강조했다. 고분군에서 펼쳐진 ‘가야판타지아' 공연은 수로왕과 허왕후 테마로 나뉘어 11일과 13일 각 2회씩 총 4회 진행됐다. 시립가야금단, 퓨전국악과 한복연희, 밸리댄스, 무사 퍼포먼스 등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 축제장 내부로 무대를 옮긴 수로왕 행차 퍼레이드는 매일 운영되며 역사문화 축제로서의 정체성을 더욱 강화하는 동시에 가족 단위 방문객의 큰 인기를 얻었다. 이와 함께 고분군을 스크린으로 활용한 미디어 파사드 쇼도 매일 야간 펼쳐지며 가야의 이야기를 최첨단 기술로 구현해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감동과 볼거리를 선사했다. 11일 수릉원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박지현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김해시는 홍태용 시장이 제19회 사회복지사의 날을 기념해 한국사회복지사협회에서 주관하는 ‘2025 지방자치복지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방자치복지대상은 사회복지사 처우, 지위 향상을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노력과 함께 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혁신적인 사회복지정책과 제도를 시행한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홍태용 시장은 취임 이후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 개선을 위해 사회복지사 자격증 수당을 신설한 데 이어 올해 지원 대상자를 대폭 확대했다. 지역아동센터 종사자에 대한 호봉제 도입과 인건비 추가 지원을 통한 보수체계를 개선했다. 시설종사자와 사회복지 담당공무원의 힐링 워크숍과 사회복지 유공자 포상 등 민관협력체계를 강화했다. 이 밖에도 김해시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수당 지원 △시설 종사자 상해보험 및 신원(재정)보험 지원 △사회복지사 보수교육비 지원 △사회복지 종사자의 날 행사 개최 △사회복지사처우개선위원회 운영 등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장수용 경남사회복지사협회장은 “홍태용 시장님의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김해시는 지난 10일 김해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김해시미래인재장학재단 장학기금 기탁식에서 장학생들과 함께 제54회 전국소년체전과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전 성공 개최와 학생 선수들을 응원했다고 11일 밝혔다. 5월에 개최되는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은 전국에서 2만여 명의 미래 스포츠 인재들이 모여 겨루는 대회로 김해를 대표하는 미래인재장학생들이 이번 대회를 응원해 의미를 더한다. 장학생 대표들은 “학생들이 주인공이 되는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인 만큼 우리 장학생들도 매 경기 많은 관심과 열띤 응원으로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기를 기원하겠다”고 말했다. 홍태용 시장은 “우리 시를 찾는 학생 선수단과 학부모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해 체전이 끝나더라도 또 다시 김해를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미래인재장학생들을 포함해 많은 학생들이 큰 관심을 가지고 전국소년체전과 장애학생체전을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