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재)고성문화관광재단은 BNK경남은행(상무 임재문)이'2025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응원하는 뜻으로, 1천만 원 상당의 예매권을 대량 구매했다고 8월 8일 밝혔다. 이번 구매는 단순한 후원을 넘어, 지역 대표 축제에 대한 실질적 지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동참의 의미를 담고 있다. 2025년 8월 8일 오전 고성군청에서 진행된 환담에는 △이상근 고성군수 △BNK경남은행 서부영업그룹 임재문 그룹장 △고성문화관광재단 임왕건 대표 등이 참석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상호 협력 의지를 다졌다. 임재문 그룹장은 “공룡엑스포는 고성군의 대표 행사일 뿐만 아니라 아이들에게 꿈과 상상력을 심어주는 뜻깊은 경남 고성만의 차별화된 문화 엑스포”라며, “BNK경남은행도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이번 구매에 동참했다”고 전했다. 한편 '2025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는 오는 10월 1일부터 11월 9일까지 40일간 경남 고성 당항포관광지 일원에서 ‘공룡과 함께 춤을’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관람객들은 익룡 드론쇼, 브래드이발소, 정크아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통영시는 교육부가 주관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역발전의 큰 틀에서 지역교육 혁신과 지역인재 양성 및 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체제다. 이번 선정으로 통영시는 2025, 2026년에 걸쳐 최소 60억 원 이상의 특별교부금을 지원받게 됐다. 시는 지난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예비지정된 후, 올해 6월 교육부의 대면심사 및 평가에서 당당히 합격점을 받아 시범지역에 선정되는 기회를 안았다. 특히 ‘문화예술과 교육의 하모니, 학교 보내기 좋은 도시 통영’이라는 비전 아래 ▲문화예술인재 양성 교육체계 구축 ▲창의․융합형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공교육 혁신 ▲대학협력 강화 및 지역산업 발전 ▲학교보내기 좋은 도시 조성이라는 4대 목표와 세부내용을 포함한 운영기획서가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지역 특성을 고려한 독창적 방안들이 담겨 있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천영기 통영시장의 민선 8기 5대 공약 중 하나인 ‘죽림신도시 교육(문화)특구 지정 등 명품신도시화’계획이, 신도시권에 거점형 돌봄교육센터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경상남도 고성군이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2025년 투자선도지구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고성군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투자선도지구 2개소가 선정되는 이례적인 성과를 달성했으며, KTX 고성역세권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지역 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번 투자선도지구 공모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교통 요충지를 기반으로 지역의 전략사업을 발굴하고, 미래 강소도시를 육성하기 위해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중점 국가 프로젝트로 3단계(서류심사→현장 실사 및 발표→최종 발표) 평가를 통해, 고성군은 우수한 입지 조건과 전략적 개발 계획을 인정받아 최종 선정됐다. 투자선도지구로 선정된 지역은 정부의 맞춤형 컨설팅 및 건폐율‧용적률 완화‧특별건축구역지정‧국토부 규제샌드박스 지원‧인허가 처리기간 단축 등 73종 규제특례 혜택 및 최대 100억원의 국비 지원을 받는다. KTX고성역세권 개발사업, 1,225억 투입되는 대규모 지역개발 프로젝트 KTX고성역세권 개발사업은 고성읍 송학리 일대 부지 약 22만㎡에 2032년까지 약 1,225억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달 29일 해수 수온이 28℃에 도달한 진해만 해역에 고수온 주의보를 발령했으며, 이어 지난 1일 경남 전 연안에 고수온 주의보를 확대 발령했다. 통영시는 양식수산물 피해 발생이 전망됨에 따라 고수온 발생대비 어업피해 최소화를 위해 면역증강제 공급 및 양식수산물 재해보험료 지원 등 23억원의 예산을 집행했으며, 양식수산물 재해보험 가입을 적극 독려해 고수온 특약이 196건(어류 60건, 멍게 44, 굴 92)에 가입돼 2024년 30건 대비 약 7배 증가했다. 또한 고수온 대응 장비(산소발생기 30대, 액화산용기 142대, 산소공급기 10대, 차광막 1,435장)를 양식어장에 보급·설치하고 정상 가동 여부 점검을 완료했다. 이상수온 대응사업비 1억 3천만원과 특별교부세 3천만원을 확보해 액화산소 용기와 액화산소를 공급할 예정이며, 긴급방류 신청 어류에 대한 질병 검사를 실시하는 등 고수온 피해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한편 국립수산과학원, 도 수산안전기술원, 수협 등 유관 기관과 함께 합동 피해 조사반을 편성해 신속한 피해조사와 복구에 만전을 기하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통영시는 6일 37개 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8월 확대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천영기 통영시장은 부서별 현안업무 보고를 청취한 후, 연일 폭염주의보가 발령되고 있는 가운데 분야별 폭염에 대비해 직원들의 근무 필요성 강조와 함께 오는 7일 고유제를 시작으로 8일부터 본격적으로 개최되는 한산대첩축제 시 안전사고에 대비해 준비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지난달 9일 고수온 예비특보 발령 이후 지난 1일 고수온 주의보가 발령으로 고수온 피해 예방을 위해 상황실 운영과 함께 양식어업인을 비롯한 어민들과 적극 소통해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대응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관광도시로서 관광객 맞이 준비를 철저히 해줄 것을 주문했다. 7월부터 시작된 휴가철을 맞아 통영시를 찾는 방문객에게 깨끗한 도시 미관을 보여줄 수 있는 도로변 정비와 여름철 식품 위생관리를 특별히 강조하면서 과하다고 할 정도의 점검을 실시해 식품위생 관련 안전사고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당부했다. 특히, 최근 통영시가 대한민국 최초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공모사업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고성군은 8월 5일, 고성읍 송학리 일원에서 고성군 자율방재단 회원 등 20여 명이 참여하여 여름철 폭염 대비 무더위 쉼터 및 그늘막 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으로 무더위쉼터를 방문해 냉방시설의 정상작동 여부와 무더위쉼터 관리실태를 점검했으며, 시설 이용 어르신들에게 폭염 발생 시 행동 요령 등을 설명하는 등 선제적 재난 예방 활동에도 앞장섰다. 고성군 자율방재단 관계자는 “폭염이 장기화되는 만큼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예찰과 점검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무더운 날씨에도 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해 항상 힘쓰시는 자율방재단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오후 시간대에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무더위쉼터 등을 적극 이용할 것을 시민분들게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고성군은 자매도시인 일본 가사오카시의 청소년 교류단을 초청해 8월 4일부터 6일까지 2박 3일간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교류는 양국 청소년이 격년제로 상대 도시를 방문해 홈스테이에 참여하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올해는 가사오카시 중학생 13명과 인솔자 등 총 18명이 고성군을 방문했다. 4일 고성유스호스텔에서 열린 환영식에는 이상근 군수를 비롯해 고성군 의회 부의장 및 의원, 고성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참석했으며, 한일 청소년 대면식, 축하공연 관람 등이 진행돼 친근한 분위기 속에서 두 도시 청소년들의 첫 만남이 이뤄졌다. 교류단은 체류 기간 동안 공룡박물관 및 고성공룡엑스포 행사장 견학, 자개수저 만들기, 탈놀이배움터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고성의 문화를 체험하고, 지역 청소년들과 교류의 시간을 갖는다. 이상근 군수는 “청소년 교류는 단기 체험을 넘어, 문화 이해와 지속적인 관계 형성으로 이어지는 소중한 과정”이라며, “이번 교류를 계기로 양 도시의 미래세대 간 우정이 더욱 돈독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고성군과 일본 가사오카시는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변광용 거제시장은 4일 세종시 지방시대위원회를 방문해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과 면담을 갖고, 지역 현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며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변 시장은 먼저 한·아세안 국가정원 사업에 대해 “2019년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서 공동의장 성명으로 채택된 이후 사업이 장기간 표류하고 있다”면서, “한-아세안 간 우호·협력의 이정표가 될 중요한 사업인 만큼 반드시 추진돼야 한다”고 재추진 필요성을 밝혔다. 또한 거제가 인구 20만 이상 도시 중 고속도로·철도·공항 등 주요 교통 인프라가 전무한 유일한 도시임을 언급하며, 지역균형발전 측면에서 거제~통영 고속도로 건설의 당위성과 남부내륙철도의 조속한 착공을 강조했다. 특히, “남부내륙철도의 종착역이 될 ‘거제역(가칭)’은 지역 균형발전과 남부권 교통망 완성의 상징적 거점이 될 것”이라며, 착공식 거제 개최를 강력 제안했다.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은 변 시장의 의견에 깊은 공감을 표시하고, 건의사항에 대해 적극 검토하겠다는 뜻을 내비친 것으로 알려졌다.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거제시는 지난 2일 지역구 국회의원인 서일준 의원과 만나 2026년도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한 주요 현안사업들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민기식 부시장과 주요 현안사업 담당 국·과장은 서일준 의원 거제사무실을 방문해 기획재정부의 정부 예산안 심의 동향을 공유하고, 거제시가 정부 예산안 반영을 건의한 사업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만남에서 거제시는 사업별 필요성과 시급성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사업 타당성을 적극 제시했고, 서일준 의원은 중앙정부와의 예산 협의 과정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러한 역할 분담을 바탕으로, 지역 경쟁력 강화와 시민 복리 증진에 직결되는 현안사업들이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빠짐없이 반영될 수 있도록 상호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거제시는 정부예산안 확정까지 국회와 중앙부처를 지속적으로 방문하여 사업 필요성을 적극 설득하고, 서일준 국회의원과 원팀을 이루어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거제시는 지난 2월과 6월에 국회의원·도의원 정책소통간담회를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계속되는 집중호우 속에 이상근 고성군수가 모든 일정을 미루고 재난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고성군은 지난 7월 19일에 이어 8월 3일과 4일 이틀간 이어진 집중호우에 대비해, 3일 오후 7시부터 비상 1단계를 선제적으로 발령하고 군청 및 읍면 직원들에게 비상근무를 지시했다. 이 군수는 간부 공무원들과 실시간 소통하며 호우 상황을 직접 파악하는 등 현장 대응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침수 우려 지역과 야영장·캠핑장, 산사태 취약지 인명피해우려지역 12세대 18명에 대한 선제적 대피를 시행하고, 향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예방 대책 마련에도 나섰다. 이 군수는 주말에도 비상근무에 임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며, "군민의 생명과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현장 중심의 대응을 강조했다. 이상근 군수는 “집중호우로 인해 예기치 못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긴밀한 대응체계를 유지해 군민의 안전을 지켜야 한다”라고 거듭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