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고성군은 고성읍에 거주하셨던 故 임정남 씨의 유가족이 7월 31일, 장례식장에 들어온 쌀 화환 500kg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유가족은 고인의 마지막 길을 단순한 이별이 아닌,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으로 기억하고자 고인의 뜻을 이어 고성군에 쌀 10kg 50포(총 500kg)를 전량 기부했다. 이 물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에 따뜻한 손길로 전해질 예정이다. 故 임정남 씨의 아들 김봉만·김동현 씨는 “생전에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관심이 많으셨던 어머니의 소중한 뜻을 잇고 싶었다”라며, “이번 기부가 주변의 이웃에게 작은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신 故임정남 님과 유가족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기탁해 주신 쌀은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정성을 담아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디카시의 발원지인 마암면 장산숲에 있는 고가 죽사정이 ‘디카시 문화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한국디카시연구소는 올해 창립 15주년을 맞아, 고려말 무관 허재찬 선생의 학덕을 기리기 위해 조성된 죽사정을 ‘한국디카시연구소 죽사갤러리’로 새롭게 단장하고, 이를 디카시 창작과 교육, 전시, 인문 담론이 교류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개관했다. 한국디카시연구소는 매년 경남 고성 국제 디카시 페스티벌, 오장환디카시신인문학상 등을 주관하며 한국디카시인협회와 함께 디카시문예운동을 주도해 오고 있는 단체로, 이번 죽사갤러리 개관은 그 활발한 활동의 성과로 기록될 예정이다. 죽사갤러리는 디카시를 중심으로 한 인문 담론을 생산하는 문화예술의 전당으로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마암면 장산숲은 죽사갤러리 개관과 함께 디카시 지역문예운동의 상징적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하게 됐다. 한국디카시연구소는 죽사갤러리 개소를 기념해 오는 8월 2일 ‘시우담문학회’와의 공동주최로'제1회 죽사인문학 강좌'를 개최한다. 첫 프로그램은 이종만 시인을 초청해 ‘시와 인생’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고성군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원사업의 신속한 신청을 위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본격 시작한다.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는 고령자, 장애인, 거동이 불편하거나 직접 신청이 어려운 주민들의 원활한 신청을 위한 맞춤형 현장 중심 서비스로, 대상자가 해당 서비스를 요청하면 각 읍면 담당자가 해당 주민을 직접 방문하여 신청서를 접수하고 이후 소비 쿠폰을 전달한다. 지난 7월 30일 찾아가는 서비스를 시행한 회화면을 시작으로 14개 읍·면의 자체적인 계획에 따라 8월 4일부터 본격 시행한다. 신청 누락자가 없도록 각 읍면의 실정에 맞게 마을 방송을 통한 홍보 및 1인 노인 가구, 마을회관, 경로당 등을 직접 방문하여 서비스 신청을 적극적으로 독려하여 군민의 불편함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통해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직접적인 지원을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기한 내 신청하지 못하는 가구가 없도록 지급에 만전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거제시가 지난 7월 8일 아주동에서 시작한 ‘찾아가는 면‧동 현안청취 간담회’가 현재까지 8개 면동에서 진행돼 반환점을 돌았다. 변광용 시장은 현재까지 아주동, 상문동, 둔덕면, 옥포2동, 남부면, 거제면, 장승포동, 옥포1동 등 8개 면‧동을 차례로 방문하여 지역 현안을 직접 살폈다. 이번 간담회는 각 지역 이장‧통장 등 주민 대표들과의 소통을 통해 도로교통 인프라 개선, 관광 활성화, 생활불편 해소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특히, 간담회를 통해 현장에서 확인이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즉시 관련 부서와 함께 현장을 찾아 문제점을 직접 점검하는 등 신속하게 대응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이장은 “생활 속에서 겪는 불편사항을 직접 전달할 수 있어 의미있었다”며, “이번 간담회가 실질적인 개선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거제시는 이번 ‘찾아가는 면‧동 현안청취 간담회’를 오는 9월 초까지 계속 이어갈 예정이며, 간담회에서 수렴된 다양한 의견은 향후 시정 운영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활기찬 노후 생활을 위해 ‘어르신 스포츠시설 이용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기초연금 수급자 만 65세 이상(출생년도 기준 1960년 및 이전 출생자) 어르신들이 지역 내 스포츠시설을 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 명당 1회 5만원, 최대 15만원(3회 한도)까지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거제시에 거주하는 기초연금 수급자 만 65세 이상 어르신이며, 지원 신청은 8.4. ~ 8. 13.까지 ‘신청방법은 온라인만’을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과 문의는‘각 주소지 면·동 주민센터’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모바일 상품권으로 5만원을 지급받는다. 상품권의 핀 번호 정보를 ‘비플페이’ 앱에 등록한 다음 제로페이 가맹 스포츠 시설에서 결제하면 된다. 이번 지급 상품권은 10월 31일까지 사용하지 않으면 소멸된다. 본인 명의 휴대폰이 있어야만 상품권을 쓸 수 있다. 이용을 원하는 스포츠 시설이 제로페이 가맹점인지는 ‘제로페이맵’ 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앱을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거제시는 7월 3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5급 이상 간부공무원 76명을 대상으로 청렴교육과 청렴 서약 캠페인을 병행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간부공무원이 솔선수범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형식적인 교육을 넘어 실천 중심의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교육에 앞서 간부공무원들은 ‘부패 OUT! 갑질 OUT!’이라는 구호 아래 ‘오며 가며 인사해요’, ‘말투는 부드럽게!’, ‘업무분장은 공정하게!’ 등 조직문화 개선 메시지가 담긴 피켓을 들고 청렴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국·소장 이상 간부공무원들은 전체 간부공무원을 대표해 청렴서약서에 자필 서명하며 청렴 실천 의지를 다졌다. 이날 교육은 청렴연수원 청렴 전문 강사로도 활동 중인 민기식 부시장이 강사로 나서,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공직자에게 요구되는 청렴한 판단과 태도에 대해 공감도 높은 강의를 진행하며 거제시 청렴 시책에 실질적인 추진력을 더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간부공무원이 조직문화를 이끈다는 책임감을 갖고, 행동으로 보여줄 때 청렴은 진정한 힘을 발휘한다”며 “이번 교육은 실력 있는 강사의 전문성과 실천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고성군은 상리면 출신 최혜정 씨가 7월 30일, 고향사랑 실천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최혜정 씨는 부산에서 가정을 이루고 바쁜 일상을 보내던 중, 자녀들이 분가한 뒤 여유있는 시간을 보내며 고향인 상리면을 자주 찾게 됐고 고향 곳곳의 따뜻함과 부모님께서 건강하게 지내시는 모습에 감사하며 기부를 결심했다. 최혜정 씨는 “고향인 고성군이 최근 이어진 장맛비와 호우에 큰 피해 없이 무탈함에 감사하면서도, 의미 있는 일로 고성군민과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었다”라며, “최근 폭염과 잇따른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과 위로가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고향을 잊지 않고,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최혜정 님의 아름다운 마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최 씨의 따뜻한 기부가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나눔 문화로 확산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복지 증진과 따뜻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기탁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통영시는 해양수산부 주관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사업 공모’에 국내 최초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역의 고유매력과 민간투자를 통해 관광객이 방문·증가하고, 이를 모멘텀으로 지역의 투자와 발전이 지속되고 도시 전체로 확대돼 가는 글로벌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을 목표로 추진됐다. 공모에는 민간투자 8천억원 이상을 충족하는 전국의 9개 연안 지자체가 참여해 서면‧발표평가 및 현장실사 등의 엄정한 절차를 거쳐 통영시와 포항시가 최종 선정됐다. 시는 이번 공모선정으로 총 1조 1,400억원(국비 1,000억원, 도비 500억원, 시비 500억원, 민자 9,400억원)의 역대 최대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하며 글로벌 해양레저관광도시 도약의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의 성패를 가를 핵심요인을 구속력 있는 민간투자 확약으로 판단하고, 국내 최고의 종합레저 서비스 대기업인 한화호텔앤드리조트(주)와 금호리조트(주)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도남권역은 금호리조트에서 사업비 1,400억원으로 총 228실 규모의 프리미엄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변광용 거제시장은 29일 세종시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열린 거제~통영 고속도로 재정사업평가 분과위원회에 참석해, 거제~통영고속도로 건설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적극 요청했다. 이날 회의는 거제~통영고속도로 건설사업의 경제성, 정책성, 지역 균형 발전 등을 심의하기 위한 것으로 변광용 거제시장과 박명균 경남도 행정부지사, 최성환 거제시 안전건설국장 등이 참석했다. 변 시장은 “대전~통영 고속도로는 2005년 완공 후 20년이 지났지만, 거제시는 인구 20만 이상 도시 중 유일하게 고속도로가 없는 교통인프라 소외지역으로 남아있다”면서, “통영~대전 고속도로의 거제 연장은 남부내륙철도, 가덕도신공항과 연계한 경남 U자형 국가간선도로망을 완성해 남해안 지역이 국제적 관광 거점지역으로 도약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거제~통영 고속도로 사업은 총사업비 1조 5,547억원을 들여 거제시 상동동과 통영시 용남면을 잇는 연장 20.9㎞(4차로)를 신설하는 사업으로 2035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변 시장은 이 사업을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선정하고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고성군상공협의회는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산청군의 신속한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7월 29일부터 중장비를 긴급 투입한다. 이번 장비 지원은 7월 29일부터 하루 2대씩 3일간 진행되며, 총 420만 원 상당의 중장비(굴착기)가 산청군 일원에 투입된다. 산청군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주택과 농경지 침수, 도로 유실 등 막대한 피해를 입었으며, 지역 주민들은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다. 고성군상공협의회는 지역 간 상생과 협력의 정신을 바탕으로, 산청군의 조속한 피해 복구와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지원하고자 이번 결정을 내렸다. 김오현 고성군상공협의회장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산청군 주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작은 힘이나마 복구 작업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이웃 지역과의 협력을 통해 상생의 가치를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고성군상공협의회의 적극적인 지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지역을 넘어선 따뜻한 나눔이 산청군의 빠른 일상 회복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상공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