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공주시는 시 대표 한우브랜드인 ‘공주 알밤한우’의 특허청 지리적표시 단체표장 등록을 기념해 통큰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세종공주축산농협은 공주 알밤한우 전문판매 1호점인 세종공주축협(신관동 소재) 매장에서 7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이 기간 매장에서는 알밤한우 등심과 안심, 부챗살 등 다양한 부위별로 평상시보다 20%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한다. 이와 함께 공주시에서 직접 운영하는 온라인 마켓 고맛나루장터에서도 알밤한우 할인 행사를 동일하게 진행한다. 최원철 시장은 “공주 알밤한우 브랜드가 지리적표시 단체표장 등록으로 브랜드 가치를 한단계 높이는 계기가 됐다. 맛과 품질, 가격에서 소비자를 만족시키는 명품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주 알밤한우는 이달 초 특허청으로부터 지리적표시 단체표장에 등록됐는데, 지난 2016년 공주 알밤한우 브랜드가 출시된 이후 현재 530여 농가의 2만 4천여 두가 공주알밤 한우 브랜드에 가입돼 있다.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최원철 공주시장이 중복을 앞둔 24일 무더위 속 일선 현장에서 새벽부터 묵묵히 근무하고 있는 환경미화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한 오찬 간담회 자리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청소차 운전원 17명, 환경미화원 63명이 참석했으며, 일선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건의사항을 직접 들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최원철 시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궂은일 마다하지 않고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여러분들에 대한 걱정과 고마움을 항상 가지고 있다. 여러분들의 노고가 있기에 공주시가 관광도시로서의 위상을 잃지 않는 것”이라며 노고를 격려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깨끗한 도시경관을 조성하여 백제의 왕도이자 세계유산 도시로서의 면모를 뽐낼 수 있도록 조금만 더 애써주시기를 바란다. 그리고 무엇보다 안전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시는 환경미화원들의 권익증진과 사기진작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다양한 의견 및 건의사항을 청소 행정에 적극 반영하는 등 처우개선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금산군 대표 여름철 축제인 제4회 금산삼계탕축제가 지난 24일 막을 열었다. 개막식에서 군은 수재민을 위로하고 자원봉사자에 감사를 표하며 금산삼계탕의 비전을 밝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박범인 금산군수, 김기윤 금산군의회 의장 등 내빈이 참석했으며 자체 제작한 영상으로 지난 10일 시간당 84.1mm의 폭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수재민을 위로했다. 또한, 자신의 안위를 돌보지 않고 한밤중 거센 빗줄기를 뚫고 이웃의 생명을 구해낸 이장, 자율방재단원, 금산군청・읍면행정복지센터・경찰서・소방서 직원들의 헌신과 사상 최악의 재난을 이겨내기 위해 현장으로 달려가 구슬땀을 흘린 자원봉사자들의 노력에도 감사를 표했다. 수재의연금품 기탁도 이어졌다. 가수 김다연 씨(200만 원), 금산군산림조합(3000만 원), 경기광업(500만 원), 농협금산군지부(500만 원), 김병수 금산라이온스클럽 회장(500만 원) 등 5곳에서 재난극복에 힘을 보탰다. 금산다운 삼계탕을 소개하는 금산삼계탕 비전 선포식도 진행됐다. 농산물우수관리(GAP)인증 금산인삼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대한적십자사금산지구협의회는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금산군 남이면행정복지센터에서 독거노인 및 집중호우 수해 가구 세탁봉사를 전개했다. 이번 활동은 지역 위기를 극복하고 수해로 피해를 본 주민의 일상회복을 돕고자 추진됐으며 총 52가구의 이불 등 182채를 세탁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지난 23일 봉사 현장을 찾아 무더운 날씨에도 활발히 활동하는 협의회원을 격려했다. 이 단체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지역을 위해 세탁봉사에 나서준 대한적십자사금산지구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군에서도 취약계층에게 도움이 되는 복지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대전・세종・충남 금산향우회 ‘금산사람들’ 회원들은 지난 24일 금산군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1310만 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에 참여한 기부자는 양병종 씨, 김현정 씨, 김성영 씨, 박철우 씨, 강병우 씨, 마수용 씨, 현민우 씨, 김창섭 씨, 서석문 씨 등 9명이다. 향우회원들은 같은 날 개막한 제4회 금산삼계탕축제 현장을 찾아 고향의 풍취를 느꼈다. 이 단체는 대전·세종·충남 지역에서 거주 및 활동하고 있는 금산군 출신 출향인 300여 명이 함께하는 단체로 향우회원 상호 간 활발한 교류를 통해 회원의 발전을 도모하며 고향 발전을 위한 제반 사업을 추진하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지난 2004년 2월 창립했다. 현재 양병종 제7대 회장을 비롯해 김현정 운영위원장, 전정기 사무총장을 주축으로 10개 읍·면별 지회가 운영되고 있다. 양병종 회장은 “현재 수해 피해로 금산군에서는 심심한 위로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금산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기부가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고향사랑기부금이 금산군민들에게 희망과 행복을 주는 데에 도움이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예산군이 오는 11월까지 국가숲길로 지정된 ‘내포문화숲길’에 대해 정비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사업으로 광시면 동산리 산10번지 일원 백제부흥군길3코스 임존성 구간에 사업비 1억2000만원을 투입해 흙돌막이 설치를 통한 지형복원과 돌계단, 돌묻히기, 돌횡배수대 설치 등 노면정비 공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백제부흥군길 3코스는 지난해 산림청 주관 ‘걷기 좋은 명품숲길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받은 구간이며, 군은 이번 공사를 통해 임존성 일원의 숲길 경관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백제부훙군길 3코스 외에도 내포문화숲길 전 구간에 대해 주기적인 모니터링과 즉각적인 정비를 실시해 국가숲길로서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태안군이 지난 24일 가세로 군수 및 도·군의원을 비롯해 지역 기관·단체장, 마을 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근흥면 안기1리 마을회관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근흥면 근흥로 436(안기리 874-3)에 위치한 안기1리 마을회관은 대지면적 696㎡에 건축면적 129.78㎡(39.3평) 지상 1층 규모의 경량철골 구조로 지어졌으며 총 사업비 3억 1500만 원이 투입됐다. 지난해 8월 마을회관 신축 보조금 교부 결정 후 올해 3월 착공에 돌입했으며, 지난 6월 7일 건축물을 준공하고 내부 정리 등의 과정을 거쳐 이날 뜻깊은 개관식을 갖게 됐다. 새로운 마을회관이 들어섬에 따라 안기1리 마을주민 285명(164세대)이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된다. 개관식에 참석한 가세로 군수는 “안기1리 마을회관이 준공되기까지 많은 노력을 기울여 주신 지역 주민 및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새로운 마을회관이 마을 주민 여러분의 소중한 사랑방이 될 수 있도록 관리에도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김동일 보령시장은 지난 24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하여 김동일 예산실장 및 주요 사업별 예산실 부서장과 면담하고 보령시 현안사업에 대한 내년도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 방문은 정부의 건전 재정 기조하에 지역사업의 국비 반영이 순탄치 않은 상황에 시정의 핵심사업에 대한 정부의 관심과 국가적 지원의 염원을 담은 행보이다. 특히 김동일 시장은 이번 여름‘제16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와‘제5회 섬의 날 행사’등 메가이벤트가 줄지어 개최 예정이지만 지역 발전의 기반이 되는 정부예산 확보가 그 무엇보다도 중요함을 강조하며 시간을 내어 세종을 찾았다. 먼저, 기획재정부 김동일 예산실장을 만나 시정 정책의 방향과 분야별 핵심사업의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주요사업들의 내년도 정부예산 반영 필요성을 설명하며 각별한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건의한 주요분야별 사업으로는 국가 탄소중립 선도를 위한 ▲EV 핵심부품 안전성 고도화 시스템 기반구축 ▲LNG냉열활용 냉매물류산업단지 기반 조성, 명품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을 위한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사업 ▲충남 천주교 순례문화체험 단지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충남도와 건양대, 순천향대가 교육부 주관 ‘글로컬대학 30’ 사업 최종 지정을 위한 7개월 간의 준비를 마쳤다. 25일 도에 따르면 글로컬대학 지정을 위해 △의견수렴 △내부 컨설팅위원회 구성 및 자체 컨설팅 △지산학연 전담팀 구성 등 적극 대응해 왔다. 먼저, 사업 공고 전인 올해 초부터 글로컬대학 지정을 위한 대책회의를 시작으로, 전체 대학 간담회를 열어 의견을 수렴하는 등 사전 준비를 철저히 했다. 이와 함께 대학의 혁신기획을 충남의 산업 방향과 연계하기 위해 기획단계부터 구성한 내부 컨설팅위원회의 자체 컨설팅을 통해 도정 연계성 및 실현 가능성을 높였다.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글로컬대학 지산학연 전담팀(TF)은 4월 예비지정 이후 실현 가능성 있는 실행계획서 작성에 역량을 모았다. 김태흠 지사도 지난 1월 도청을 방문한 이주호 사회부총리에게 “글로컬대학에 도내 3개 대학 이상이 선정돼야 한다”며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촉구하는 등 행정력을 총 동원했다. 건양대는 실행계획서에 논산 국방국가산단 구축계획과 연계해 모든 학과와 교원을 국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박경귀 아산시장이 유럽 출국 일정을 통해 ‘아트밸리 아산 오페라 축제’의 든든한 멘토이자 조력자를 확보했다. 세계적인 오페라 축제로 유명한 이탈리아 베로나와 프랑스의 오랑주를 방문해 아산시 오페라 축제를 위한 조언은 물론, 향후 교류협력 관계로 나아가자는 제안에도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박경귀 시장과 아산시청 방문단은 먼저 지난 19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베로나에서 다미아노 토마시 시장을 만나 ‘베로나 오페라 축제’의 노하우를 묻고 답변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베로나는 매년 6∼9월 ‘아레나 디 베로나 페스티벌(Arena di Verona Festival )’을 개최하는 도시로, 이탈리아의 대표 오페라 작곡가인 베르디와 푸치니의 작품을 중심으로 서기 30년에 세워진 고대 로마의 3만 석 규모의 원형 경기장을 극장(공연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박경귀 시장은 “아산은 대한민국에서 세 번째로 오페라 축제를 개최한 도시다. 내년에는 규모를 더 확대하려 한다”며 “이제 시작하는 단계인 만큼 세계적인 베로나의 오페라 축제와 주요 프로그램을 배우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