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9월 8일 14시 본청에서 해군(준장 박태규)·태백시(시장 이상호)·철원군(군수 이현종)·한국항공고(교장 문명호)·한국국방과학고(교장 이창근)·강릉중앙고(교장 고태환)와 해군 부사관 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강원 직업계고 학생들이 졸업 후 해군 부사관으로 안정적인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해군 부사관 맞춤형 교육과정을 지원하고, 교육청·지자체·군이 협력하는 인재 양성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해군 부사관 맞춤형 교육과정 개설 △부대 현장체험학습 및 모집 홍보 △자체 인증제도 및 특별전형을 통한 선발 △교육용 실습 장비 지원 등이 포함됐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각 학교의 교육과정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부사관에게 필요한 자질을 갖춘 학생들이 졸업 후 해군 부사관으로 취업할 수 있는 기회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신경호 교육감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직업계고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소질을 살려 해군으로 성장할 기회를 얻고, 국가와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대전교육연수원은 9월 8일‘2025 지방공무원 신규임용(예정)자교육’과정에 참여한 신규임용(예정)자 78명을 대상으로 교육감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에 합격하여 공직에 첫발을 내딛는 신규공무원들을 교육감이 직접 격려하여 사기를 진작시키고, 대전광역시교육청의 비전과 정책방향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동호 교육감은 신규공무원들을 축하하는 한편, ‘행복한 학교 미래를 여는 대전 교육’을 함께 만들어 갈 대전교육가족의 일원으로서 건전한 공직 윤리관 확립 등 빠르게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갖추어야 할 공직자의 자세와 역할을 강조했다. 또한, 설동호 교육감은 “공직에 첫발을 내딛는 여러분이야말로 대전교육 발전의 원동력”이라며 “공직자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투명성과 공정성을 바탕으로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을 위한 봉사 행정을 실천하여 대전교육의 발전을 위해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8일 지방공무원노동조합연대 4개 단체와 ‘2025년 상반기 노사협의회 합의문’에 서명했다. 울산교육청은 노동조합연대와 체결한 단체협약에 따라 노사협의회를 해마다 열고 있으며, 올해는 5월 28일 사전협의를 시작으로 네 차례 실무협의를 진행해 요구안 34건 가운데 23건을 합의하는 성과를 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행정실 직원 결원 시 대체인력 자문 지원, 부정당업자 제재 업무처리 개선 등 학교 행정실의 업무 경감을 위한 방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또한 행정업무 지침서 제작 예산 지원, 신규공무원 연수 통합 운영, 공무원 노사관계 맞춤형 교육과정 개설 등 학교 근무 지방공무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방안도 포함됐다. 특히 올해는 보수와 복지 등 처우 개선과 관련해 맞춤형복지 기본점수와 건강검진비 상향, 당직휴무 사용기간 확대 등 다수의 안건이 합의돼 지방공무원의 처우가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방공무원노동조합연대는 울산광역시교육청일반직공무원노동조합, 울산광역시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 울산광역시교육청기술직공무원노동조합, 전국공무원노동조합울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8일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위기가정 학생을 위한 지원금 1억 5,000만 원을 전달받았다. 이번 지원금은 보호자의 갑작스러운 사고, 실직, 사망이나 학생 본인의 질병과 부상 등으로 생활이 불안정해진 가정의 초중고 학생을 돕고자 마련됐다. 학생들이 학업을 이어가고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교육비, 생계비, 의료비로 쓰인다. 지원 항목은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교육비와 생계비는 2인 이하 가구에 100만 원, 3인 가구에 150만 원, 4인 가구에 200만 원까지 지원하며, 의료비는 수술과 치료 과정에서 발생한 본인부담금 실비를 기준으로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전달식은 교육청 접견실에서 진행됐으며, 천창수 교육감과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영도 회장, 양호영 사무처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울산교육청 교육복지안전망센터에서는 매월 학교의 신청을 받아 공동모금회로 대상자를 추천하고, 공동모금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지원 학생을 선정한다. 지원금은 2023년 1억 원을 시작으로 2024년 1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8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지방교육재정 전략 포럼에서 지방교육재정의 안정적 확보는 '국가의 책무이자 미래세대를 위한 최우선 과제'임을 강조했다. 이번 지방교육재정 전략 포럼은 '미래교육에 대비한 교육재정 확충과 합리적 운용 방안'이라는 주제로 교육부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가 공동 주최했다. 윤건영 교육감을 비롯해 국회의원, 교육부 및 관계 부처 관계자, 학계와 시‧도교육청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지방교육재정의 위기 상황과 확보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안정적 확보 전략을 모색했다. 기조 발제와 종합토론에서는 지방교육재정의 수급 전망과 정책 과제, 지방교육 자치제도의 성과 및 방향 등 미래교육 전환을 위한 근본 대책 마련 필요성에 공감대가 형성됐다. 윤건영 교육감은 자유발언에서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은 헌법과 법률에 근거한 국가 책임의 재정 제도임에도 불구하고 최근 국가 세수 감소로 교부금 감액이 반복되며 불안정성이 심화되고 있어, 필수 교육수요에 따른 구체적인 과제를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그 과제로 ▲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8~10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등에서 권역별 ‘학생평가 공정성 강화 연수’를 열고, 고등학교 학업 성적 평가의 공정성‧객관성 강화에 나섰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교육과정의 적용 확대를 앞두고, 교사들이 학업 성적 관리 시행 및 생활기록부 작성 지침을 정확히 이해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학생‧학부모가 신뢰할 수 있는 평가 체계를 확립한다는 방침이다. 연수 주요 내용은 ▲ 2025학년도 학업 성적 관리 시행 지침 안내 ▲ 평가 관련 주요 민원 사례 분석 ▲ 선행 출제 점검 지침 ▲ 고교학점제 학점 이수 인정 기준 안내 ▲ 최소 성취 수준 보장지도 운영 방안 등이다. 특히 최근 급증하는 평가 관련 민원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공유해 현장의 혼란을 줄이고, 교원들이 일선에서 대응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데 중점을 뒀다.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열린 첫날 연수에는 동부권 55개 고등학교 교감과 연구부장, 교육지원청 장학사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순천의 한 교감은 “평가 민원은 늘 교사들에게 큰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오는 11~12일 광주여자대학교시립유니버시아드체육관에서 중·고등학생 5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광주 직업교육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시교육청 주최, 한국산업인력공단 광주지역본부·광주경영자총협회 후원으로 마련된 광주지역 최대 규모 직업교육 행사다. 올해는 ‘먼저 만나는 꿈, 꿈을 이루는 열쇠’를 주제로, 직업계고 진학을 꿈꾸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진학 정보를 제공하고, 체험부스 운영, 명사 특강 등을 진행한다. 특히 13개 직업계 고등학교에서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중학생들에게 학교 교육과정과 전공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지난해보다 다양한 기관과 기업이 참여해 스마트 드론, 영상촬영 등 전문 분야부터 미니화분 만들기, 골프 퍼팅 체험, 철도 기관사 체험, 굴착기 시뮬레이터 체험, 냄비 받침 만들기 등 학생들이 쉽게 즐길 수 있는 새롭고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국민연금공단 등 16개 공공기관,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 유관기관 10개, 코비코(주) 등 15개 지역기업은 직업계고 학생들을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추석을 앞두고 8일 빛고을노인건강타운에서 급식 배식 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봉사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공동체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정선 교육감을 비롯한 시교육청 간부 공무원들은 어르신들께 급식을 배식하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오는 15일에는 효령노인복지타운에서 배식 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배식 봉사를 통해 어르신들과 소통하며 광주교육에 대한 의견을 들을 수 있었다”며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8일 청사 상황실에서‘제2기 ESG교육발전위원회’위촉식을 가졌다. 이번 위촉식은 지난 1기 활동의 성과를 계승하고, 향후 전남교육 전반에 ESG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대중 교육감과 15명의 제2기 위원들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 전남교육 ESG 운영 현황 공유 ▲ 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출 ▲위촉장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위촉식에서는 전라남도 지속가능발전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는 목포대학교 전 총장 고석규 위원이 위원장으로, 전라남도의회 최정훈 의원이 부위원장으로 각각 선출됐다. 전남교육청은 전국 교육청 최초로 ‘전라남도교육청 ESG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ESG교육발전위원회’를 출범시켜, 지속가능한 전남교육을 실현하는 데 앞장서 왔다. 이번 제2기 출범을 통해 ESG 중장기 비전 실행을 위한 제도적·실천적 동력이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대중 교육감은 “ESG교육발전위원회의 제2기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한 만큼 전남교육 ESG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정책 제안을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8일 교원의 정당한 교육활동을 심각하게 침해한 학부모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협박, 무고’ 등으로 교육감 고발 조치를 했다. 교육감이 직접 교육활동 침해 학부모를 형사고발 한 것은 울산에서 처음이다. 이번 고발 조치는 지속적인 민원으로 정상적인 학교 운영을 방해한 학부모에게 엄중한 책임을 묻고자 이뤄졌다. 해당 학부모는 올해 자녀 입학 후 수업 시간에 전화로 민원을 제기하는 것은 물론 문자 폭탄 등 지속적으로 부당한 민원을 제기해 지난 6월 지역교권보호위원회에서 ‘정당한 교육활동에 대해 반복적 부당 간섭 행위’로 교육활동 침해행위로 인정받았음에도, 담임교사에게 아동학대 신고와 소송을 예고하는 내용증명 우편을 보내는 등 위협 행위를 계속해 왔다. 해당 학교의 담임교사와 다수의 교직원이 심각한 정신적 고통을 겪고 있으며, 학생 교육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천창수 교육감은 지난 5일 직접 학교를 방문해 의견을 청취하고, 교육감 고발 조치를 지시했다. 교육감 고발 이후, 교육청은 해당 학교의 구성원들이 조속히 안정을 되찾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