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함양군은 지난 19일 관내 남계서원, 청계서원, 송호서원, 화산서원에서 각각 춘기 제향이 봉행됐다고 밝혔다. 이날 화산서원 제향에서는 초헌관에 진병영 함양군수, 아헌관은 박호정 전 함양향교 장의, 종헌관으로는 임상택 나주 임씨 후손이 맡아 제향 의식을 진행했다. 남계서원에서는 초헌관에 박충호 재부함양향우회 초대회장이, 아헌관으로 김광곤 함양향교 장의, 종헌관에는 강정순 계암 강익선생 직계후손이 참여했다. 특히, 남계서원 초헌관을 맡은 박충호 재부함양향우회 초대회장은 재부 함양군장학회를 최초로 설립한 장본인이며, 95세의 나이로 역대 최고령 초헌관으로 기록됐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남계서원을 비롯한 송호·청계·화산서원에서는 매년 음력 2월과 8월 중정일(中丁日)에 선성과 선현을 기리는 제향을 봉행하며, 그들의 업적을 기리고 있다. 화산서원 초헌관으로 참석한 진병영 함양군수는 “춘기 제향 봉행을 함께하게 도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 행사가 단순한 의식에 그치지 않고, 위패를 모신 분들의 정신과 학문을 계승하는 소중한 유산이 되기를 바란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진병영 함양군수가 봄기운이 성큼 다가온 3월 19일 오후 서하면민의 행복한 일상을 위한 현장행정을 실시했다. 운곡마을, 송계마을, 오현마을, 황산마을 경노모당을 연이어 방문하여 환경개선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주민들이 평소 생활하며 겪었던 불편사항을 집중적으로 청취했다. 또한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한 농작물 작황상태, 마을 안 도로환경 등에 대해서도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며 개선방안을 모색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현재 함양에서 정주하는 군민들의 행복한 일상을 위해 매주 현장행정을 실시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생활밀착형 사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진주시는 26일 오후 1시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홍보를 위한 초청 특강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1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초청 특강은 오는 6월 초전공원에서 개최될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in 진주'를 앞두고 정원산업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정원산업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특강은 ‘정원과 텃밭의 경계를 허물다’라는 주제와 ‘우리 꽃이 피었습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첫 번째 강연은 텃밭과 소규모 경작지를 위한 정원 디자인과 자연농법 교육을 통해 지속가능한 삶의 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는 이진호 한국퍼머컬처협회 대표가 진행하며, 퍼머컬처를 통한 지속가능한 삶의 디자인에 대해 다룬다. 퍼머컬처(Permaculture)는 영구적(permanent)과 농업(agriculture)의 합성어로, 지속가능한 농업뿐만 아니라 생활 전반에서의 지속가능한 방식을 지향한다. 두 번째 강연은 ‘우리 꽃이 피었습니다’라는 주제로 열정 하나로 우리씨드 그룹을 일으킨 박공영 우리씨드 그룹 회장이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재단법인 거창문화재단은 지난 19일 거창군청 상황실에서 신규 선임된 이·감사 16명을 포함하여 문화재단 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2회 (재)거창문화재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이사회는 (재)거창문화재단 제5기 임원(이사․감사) 임명장 수여를 시작으로, 제5기 이사회 임원 구성 결과 보고, 제35회 거창국제연극제와 2025 거창한마당대축제 추진방향(안) 등 총 4건의 보고 사항과 2024년 거창문화재단 세입·세출 결산, 2025년 거창문화재단 메세나사업 추진계획(안) 등 2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특히, 올해 초 충원된 사무처장과 문화사업2단장을 중심으로 지역 문화예술과 거창문화재단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거창국제연극제가 세계적인 연극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해외 기관, 단체와의 다양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소외계층이 다양한 문화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메세나 사업의 적극 추진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구인모 이사장은 “거창문화재단의 제5기 임원으로 선정됨을 축하드린다, 거창문화재단의 발전을 위해 좋은 의견들을 제시해 주시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하동군은 컴팩트 매력도시 조성을 위한 사례를 답사하고자 미국 애틀란타의 수와니시와 둘루스시, 뉴욕을 방문했다고 20일 알렸다. 선진사례 답사에는 하승철 군수와 미래도시 담당 부서 직원들이 함께했으며, 군은 미국의 도시정책을 참고하여 컴팩트 매력도시 조성의 밑거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미국 애틀란타주의 중소도시 둘루스시와 수와니시의 변화 = 미국은 남한의 100배가 넘는 큰 대륙으로 자동차가 이동 수단의 기본이 된다. 자동차가 중심이 된 미국 현지에서도 애틀란타의 작은 도시 수와니와 둘루스시는 다운타운 내 보행을 통한 접근 체계를 마련하고, 지역민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시청사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시청사에서는 지역 축제가 열리고, 사람들이 모여 휴식을 취하고 문화활동을 하는 등 사람들의 활동으로 공간이 채워진다. 시청사는 지역문화와 역사를 반영하는 핵심 공간으로 넓은 광장과 공원이 함께하며, 인근으로 도서관과 묘지, 어린이 놀이터 등이 입지해 사람들의 외부 활동이 자연스럽게 연결된다. 또한, 특징적인 요소 중 하나인 시설물의 주차장은 사람들의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남해군은 지난 18일 ‘2025년 중·고교생 야간교통지원사업’ 시행을 위한 업무협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사업에 참여할 관내 8개 중·고등학교 및 5개 택시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중·고교생 야간교통지원사업’은 야간자율학습을 마친 중·고등학생들에게 이동 거리와 관계없이 1인당 100원만 받고 택시로 거주지까지 이동시켜 주는 시책으로, 농어촌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남해군만의 특화사업이다. 올해 사업은 관내 4개 중학교(꽃내중, 상주중, 창선중, 해성중)와 4개 고등학교(남해정보산업고, 남해제일고, 남해고, 창선고) 등 총 8개 학교에서 신청했으며, 관내 택시운송업체 5개사(남해남양택시, 남해콜택시, 제일택시, 천일택시, 개인택시 남해군지부)에서 참여한다. 협약식에 참석한 학교장은 “학령인구 감소라는 위기 속에서도 면 지역 학생들을 위한 남해군의 지속적인 지원이 이루어져 교육환경 개선에 만족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개인택시 남해군지부장은 “이 사업으로 어려운 택시업계에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학생들의 안전한 귀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진주시와 진주상공회의소는 19일 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조규일 시장, 허성두 진주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지역 주요 경제 인사 25명이 참석한 가운데‘진주경제협의체’를 발족하고,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진주상공회의소의 건의로 추진된 진주경제협의체는 지역 경제 현안 논의와 경제계의 목소리를 직접 전달하는 소통 창구 역할을 하며 ▲진주시장 및 국․소장 ▲진주상공회의소 회장단 ▲경제 관련 단체장 ▲산업(농공)단지 입주기업협의회 임원 등 총 28명으로 구성된다. 협의체는 단순한 1회성 간담회가 아닌 연 2회 이상 정기적 회의를 개최하면서 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정책을 발굴할 계획이며, 특히 진주시장을 비롯한 시 경제관련 국․소장이 위원으로 참여하여 보다 실효성 있는 문제해결과 정책 발굴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제1차 회의는 진주시 주요 기업 지원 정책 안내와 기업 애로사항 청취,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관 협력체계 구축 논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허성두 회장은“경제인의 목소리를 한곳에 담아낼 수 있는 진주경제협의체 발족을 환영한다”며,“협의체가 지역 경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함양군이 지난 3월 14일부터 15개 명산 완등인증사업 ‘오르GO 함양’을 상징할 수 있는 대표 캐릭터 공모전을 시작했다. 이번 공모전은 함양군의 대표적인 산악 관광 콘텐츠인 ‘오르GO 함양’을 상징적으로 표현하면서 친근감을 동시에 담아낼 수 있는 캐릭터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함양군청 대표 누리집 소통참여/공모전 게시판에 내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창작 캐릭터와 응용 디자인 등과 함께 4월 25일까지 전자우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수상작은 5월 말 함양군 누리집을 통해 발표되며, 금상(1명) 300만 원, 은상(1명) 100만 원, 동상(3명) 각 5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선정된 캐릭터는 ‘오르GO 함양’사업의 홍보물, 기념품 제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이번 캐릭터 공모전으로 개성있는 캐릭터를 발굴하여 ‘오르GO 함양’이 남녀노소 누구나에게 접근하기 쉽고 친근하고 이미지의 콘텐츠로 다가가길 바란다”라며 “관심있는 국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사)거창군상공협의회는 지난 18일 한우팰리스 별관에서 구인모 거창군수, 이재운 거창군의회 의장, 김재구 경남도립거창대학 총장, 조성용 거창세무서장, 이현석 한국승강기대학교 총장 등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2024년 주요사업 실적보고, 2025년도 예산 및 사업계획, 정관개정과 임원선출 순으로 진행됐다. 임원진은 기존 회장, 수석부회장, 사무국장이 연임됐으며, 부회장으로는 △㈜남한정비 최경수 △국제종합기계(주) 염영환 △무성토건(주) 박광규 △ 농협중앙회 거창군지부 이희열 △오양테크 신양건이 감사는 △(합자)진흥상사 이종구 △제일상사 박상두가 선출되어 향후 2년간 거창군상공협의회를 이끌게 됐다. 또한 이날 총회에서는 거창군양수발전소 유치에 대한 회원들의 결의를 다지는 결의대회도 열렸다. 거창군양수발전소는 가북면 우혜리 일원에 설비용량 600MW 규모의 친환경발전시설로, ㈜한국남부발전에서 사업비 1조 5,000억 원을 투자한다. 유치가 확정될 경우, 지역경제활성화는 물론 관광상품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거창군은 국립민속박물관과 함께 ‘찾아가는 어린이박물관’ 교육프로그램을 3월 19일부터 21일까지 운영한다. ‘찾아가는 어린이박물관’은 지난해 12월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전국 박물관을 대상으로 진행한 참여기관 공모사업에 거창박물관이 선정됨에 따라 추진됐다. 교육은 ‘신비한 마법의 방’을 주제로 진행되며, 6~8세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세계의 여러 나라 인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 버스 관람과 고민과 걱정을 덜어주는 ‘나만의 걱정인형 만들기’ 체험으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에는 거창 관내 유치원과 초등학교 등 3개 기관에서 총 90명의 어린이가 참여할 예정이다. 교육에 참여한 한 유치원 교사는 “아이들의 교육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라며 “앞으로도 거창박물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거창박물관이 누구나 쉽게 접근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임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 어린이들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