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마포구의 ‘마포비즈니스센터’ 입주기업이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마포구는 지난 10월 23일 ‘마포비즈니스센터 우수기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하고, 입주기업의 성과를 격려하는 동시에 성공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우수사례 발표와 감사장 수여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마포비즈니스센터 입주기업 중 매출 성과가 우수하고 성장 잠재력이 높은 ㈜글로벌녹돈과 ㈜팝쎈토이가 올해의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날 행사에서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도 탁월한 성과를 거둔 두 기업에 감사장을 직접 수여했다.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글로벌녹돈은 케어포크 제조업체로, 올해 상반기에만 293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특히 경쟁이 치열한 육류 제조업 시장에서 ‘녹차 먹인 돼지’, ‘오메가 포크’ 등 차별화된 브랜드육 제품을 개발하며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나가고 있다. ㈜글로벌녹던 김의겸 대표는 “마포구의 든든한 지원으로 올해 목표했던 매출액인 700억 원을 9월에 이미 조기 달성했다”라며 “내년에는 1000억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서울 중구는 제4회 적극행정위원회 회의를 열고 2025년 3분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4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사에는 각 부서에서 추천한 11건의 사례가 제출됐으며, ▲주민체감도 ▲적극·창의·전문성 ▲중요도·난이도 ▲확산가능성 등 4개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했다. 주민과 직원이 참여한 투표와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우수상 2명과 우수상 2명이 최종 선정됐 선정된 공무원들은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창의적이고 유연한 방식으로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 주민 일상에 변화를 이끌었다는 평가다. 최우수상은 치수과의 김병훈 주무관과 소공동의 신정인 주무관이 차지했다. 김병훈 주무관은 ‘주민과 함께하는 스마트 빗물받이 설치 사업’을 추진해 전국 최초로 우기에는 자동으로 열리고, 평상시에는 주민이 직접 닫을 수 있는 빗물받이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 장치는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 하수 악취와 쓰레기 무단투기 문제를 동시에 해결해 호응을 얻고 있다. 김 주무관은 “현장에서 주민과 소통하며 불편 해소 방안을 고민한 것이 수상의 비결인 것 같다”며 “앞으로도 책임감을 갖고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남해군은 지난 22일 남해문화센터 일원에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을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전기차 충전소에서 발생한 폭발로 인해 공연장이 있는 남해문화센터 건물에 화재가 발생 등 공연장 복합 재난 상황을 설정하고 진행됐다. 훈련에는 남해군과 남해소방서, 남해경찰서, 남해병원, 한국전력공사 등 17개 기관 280여 명이 참여했다. 남해군은 공연장 관람객 대피와 자위소방대의 초동 대응부터 비상대응 및 수습·복구 절차에 이르기까지 재난 상황에서의 모든 대응 단계를 시행했다. 이를 위해 군청 대회의실에서는 군수를 본부장으로 한 재난안전대책본부가 상황판단과 의사결정을 토론훈련으로 진행하고, 현장에서는 부군수를 본부장으로 한 현장통합지원본부 대응체계가 가동됐다. 두 지휘본부를 실시간 이원중계로 연계하여 지휘 및 지원체계의 연동성과 신속성을 확인했다. 주민 참여도 확대됐다. 자율방재단 등 민간단체는 관람객 대피와 부상자 이송, 구호물품 전달 및 심리상담 등을 담당하며 구호 기능을 수행했고, 어린이 안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남해군은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남해공설운동장과 실내체육관 일원에서 열린 ‘제30회 남해군민의 날 및 화전문화제’가 군민들의 뜨거운 참여와 화합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올해 행사는 ‘군민 화합과 희망찬 미래의 약속’을 주제로 군민이 주인공이 되어 함께 웃고 즐기는 진정한 군민 참여형 축제로 마련됐다. 23일 오전 금산 봉수대에서 열린 기원제와 성화 채화식으로 축제의 막이 올랐으며, 오후에는 남해공설운동장에서 열린 기념식이 축제의 중심 무대를 장식했다. 기념식에서는 읍·면 선수단 입장과 함께,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 군민을 대상으로 한 ‘군민상 시상식’이 진행되어 큰 박수를 받았다. 올해 군민상 수상자는 故 최치환 님이 선정됐으며, 이날 시상식에서 아들인 최양오 씨가 수상을 했다. 故 최치환 님은 육사2기 졸업생으로 6.25전쟁 등 여러 전선에서 참전해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1960년부터 1987년까지 다섯 차례 국회의원을 역임하며 남해대교 건설에 앞장서 남해가 육지와 이어질 수 있도록 지대한 공을 세웠다. 특히 해저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울산시는 27일 오전 10시 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3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공기관의 성희롱·성폭력 방지 의무를 이행하고, 성평등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한 시 간부 공무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 성범죄와 과잉접근행위(스토킹), 교제폭력 방지와 성평등 지도력(리더십) 강화 방안 등을 교육한다. 한국강연그룹 최은희 대표이사가 강사로 나서 ‘폭력예방은 우리의 작은 관심에서 시작됩니다’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최 대표이사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등 다수 기관의 4대 폭력예방교육 위촉강사로 활동 중이며, 기업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6만 회 이상 강의한 폭력예방 전문 강사다. 주요 교육 내용은 ▲고위직 공무원의 역할과 책임 ▲조직 내 권력관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성희롱·성폭력 예방 방안 ▲2차 피해 방지 및 피해자 보호조치 강화 등에 대해 사례 중심으로 설명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성희롱·성폭력에 대한 인식을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지난 10월 21일 강북구청 기획상황실에서 백석문화대학교와 ‘우수 인력 양성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관학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순희 강북구청장과 이경직 백석문화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강북구민이 전문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실질적인 학비 부담을 덜어 교육 복지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강북구민 대상의 장학금 혜택이다. 백석문화대학교에 신·편입학하는 강북구민은 매 학기 수업료의 30%에 해당하는 금액을 장학금으로 지원받게 된다. 이 장학금은 국가장학금을 신청한 구민에게 국가장학금을 포함하여 지급되며, 구민이 대학에서 학문적 성취를 이루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이번 협약 내용을 구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해 더 많은 주민이 장학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백석문화대학교의 입학생 모집 홍보 및 안내에도 협조할 계획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협약이 강북구민에게 실질적인 교육적 혜택을 제공하고 지역 내 교육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서울 서초구는 로봇 기술과 예술이 조화를 이룬 미래도시를 그리는 ‘2025 서초 AI·로봇 공공서비스 공모전’의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서초문화예술공원을 배경으로 현대자동차·기아 로보틱스랩의 첨단 기술과 세계적인 건축가 가우디의 예술적 철학을 접목해, 로봇과 인간이 자연스럽게 공존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8일 열린 ‘서초 AI 페스타’에서는 본선 심사와 최종 수상작 선정이 이뤄졌다. 본선에서는 1차 서면심사를 거쳐 선정된 5개 팀이 각각 맞춤형 건강관리, 공원활동 지원, 커뮤니티 지원, 안전·치안 보조, 돌봄·약자 지원, 도시환경 관리 등 창의적이고 실현가능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심사는 전문가 심사위원단 점수 60%와 현장의 주민평가단 점수 40%를 합산해 이뤄졌다. 심사위원단은 가우디재단의 알렉스 카날스 그라우(Alex Canals Grau) 이사와 소피아 아브람척(Sofya Abramchuk) 디자인총괄 디렉터, 현대자동차·기아 로보틱스랩 최리군 상무, 서초스마트도시정책자문위원회 명승환 위원장(교수), ㈜이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서울 서초구는 10월 24일 코사이어티 서울숲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공디자인대상 대통령상 수상은 2020년 ‘언택트 선별진료소’에 이은 두 번째 수상으로, 서초구의 선도적 디자인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는 평가다.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공공디자인상으로 공공디자인의 문화적 가치 확산과 국민의 문화향유권 증진에 기여한 모범사례를 선정해 포상한다. 올해는 ‘공존: 내일을 위한 공공디자인’을 주제로 총 15점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통령상 수상작인 서초구의 '기술과 디자인으로 새로운 흡연문화 만들기'는 흡연자와 비흡연자 간의 갈등을 완화하고 도심 속 길거리 흡연 문제에 대한 새로운 해법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대표 사업인 ‘개방형 제연 흡연시설’은 강남대로 이면도로 등 대규모 길거리 흡연지역의 문제를 규제가 아닌 디자인으로 해결해 ‘공존의 디자인’ 선도적 모델로 주목받았다. ‘개방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중랑구 신내2동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행복나누리협의체, 새마을부녀회, 효사랑봉사회, 자원봉사캠프 등으로 구성된 우리동네사랑넷은 ‘봉화산 차없는 거리 축제’ 수익금 180만원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중랑동행사랑넷 기부금으로 전달했다. ‘봉화산 차없는 거리 축제’는 지난 9월 주민 주도로 열린 화합과 소통의 마을축제다. 약 1,000명의 주민이 참여해 다양한 먹거리와 놀거리를 즐기며 성료됐다. 특히 수익금 일부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금으로 이어졌다. 지난 24일 신내2동 주민센터에서 진행된 전달식에서는 축제 수익금 180만 원이 중랑동행사랑넷에 기부됐으며, 해당 기부금은 저소득 결식아동 3가구를 대상으로 월 5만 원씩 1년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주민이 함께 만든 축제를 나눔으로 확장해 주신 ‘신내2동 우리동네사랑넷’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40만 구민이 서로를 돌보는 따뜻한 복지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중랑구는 지난 10월 24일(금) 중랑구청에서 ‘전국책읽는도시협의회’ 제2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5일(토)에는 ‘제10회 중랑 북페스티벌’을 열어 책을 중심으로 한 도시 간 협력과 지역 독서 문화 확산의 장을 마련했다. ‘전국책읽는도시협의회’는 책 읽는 도시 간 소통과 협력을 통해 독서 문화를 확산하고, 책을 매개로 한 공동체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2018년 창립된 협의체다. 현재 27개 기초자치단체가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중랑구는 2025년부터 회장도시로 선출되어 협의회를 이끌고 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협의회 발전에 기여한 우수 회원도시 시상과 함께 2025년도 사업계획을 논의했으며, 2부 행사로 중랑구청 1층 로비에서 기획전시 '책 읽는 중랑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이 열려 중랑구의 독서 문화 정책을 조명했다. 전시는 ‘북 페스티벌’과 연계해 구성된 것으로, 책과 함께 성장해 온 중랑의 모습을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야외 잔디광장에서는 웹툰 ‘펀자이씨툰’의 엄유진 작가 북토크가 이어져, 구민과 회원도시 관계자들이 책을 매개로 자유롭게 교류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