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김해시와 인제대, (사)한국도시설계학회(회장 박태원)는 28일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 대연회장에서 ‘2025 김해 도시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은 ‘대전환의 시작, 글로컬 시티 김해’를 주제로 학계, 연구기관, 정책 전문가,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4개 주제 발표를 통해 김해시의 미래 발전 방향과 구체적 정책과제를 제시했다. 첫 발표자로 나선 김해연구원 송기욱 연구기획실장은 ‘김해 VISION 2050 수립을 위한 공간 및 인구구조 분석’에서 급격한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도시계획 방향과 시민 중심 성장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지역 간 불균형 해소를 위한 생활권 단위 공간전략 수립 필요성을 제시했다. 두 번째 발표에서 김준우 대구대학교 교수는 ‘김해-중심지 허브네트워크 구축 전략’을 통해 대도시 네트워크 속 김해의 위상을 설명하며 다핵적 거점 간 기능적 연계를 통한 균형 발전과 교통·물류·산업의 허브로서 김해의 역할 강화를 강조했다. 세 번째 발표자인 김남현 동국대학교 교수는 ‘역사자원을 활용한 김해시 미래관광의 비전과 전략’을 주제로 세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김해시는 28일 오전 10시 김해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 가야문화축제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는 150명 자원봉사자를 비롯해 김해시장, 가야문화축제 제전위원장, 관계자 등이 참석해 성공 축제의 결의를 다졌다. 김해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민영자 부회장과 해병대김해시전우회 김보식 회장을 대표로 모든 봉사자가 하나된 마음으로 축제 성공을 다짐하는 선서문을 낭독한 데 이어 근무 요령과 실종아동 발생 시 대처법 등 필수 안전 교육이 진행됐다. 봉사자들은 축제 기간 동안 행사 안내, 교통과 질서 유지, 통역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단체복을 착용하고 원활한 축제 운영을 지원한다. 홍태용 시장은 “가야문화축제는 1962년 첫 개최 이후 63년째 지속되어 온 김해의 대표 축제다.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헌신이 없었다면 이러한 전통을 이어올 수 없었을 것”이라며 “올해도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5 가야문화축제는 오는 4월 10일부터 13일까지(4일간) 수릉원·대성동고분군·가야의 거리 일원에서 열린다.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양산시는 3월 29일~30일 2일간 개최 예정이었던 ‘2025 물금벚꽃축제’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물금벚꽃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추진하는 물금벚꽃축제는 당초 황산공원 벚꽃길을 중심으로 초대가수 공연과 불꽃쇼 등 화려한 프로그램들을 준비했다. 하지만 양산시에서는 대운산의 산불 대응상황이 마무리된 후 긴급회의를 열고, 아직 전국적으로 산불 사태가 이어지며 피해가 속출하는 상황에서 축제를 강행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판단, 예정된 행사를 모두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축제를 위해 황산공원에 임시로 설치한 시설물 등은 철거 조치에 들어가고, 28일 금요일부터 예정됐던 벚꽃길 교통통제(차없는거리) 또한 시행하지 않는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전국적인 산불로 인해 발생한 참상을 보며 안타까운 마음 금할 길 없다”며, “축제를 기대해주신 시민들을 생각하면 어려운 결정이지만, 타지역의 산불 피해 주민들과 아픔을 함께 하고자 취소 결정한 점 널리 이해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창원특례시는 27일 시청 시민홀에서 ‘2025년 창원특례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이하 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이날 행사는 최근 산불 피해로 인한 희생자들을 애도하는 묵념으로 시작됐으며,위원 위촉장 수여, 임원진 선출, 2025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방향 설명 및 위원 역량 강화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공개모집 및 추천을 통해 구성된 70명의 위원으로 이루어졌으며, 2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세대와 직군이 고르게 참여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할 예정이다. 위원회는 ▲기획행정 ▲경제복지여성 ▲문화환경도시 ▲건설해양농림 4개 분과로 운영되며, 예산편성 과정 전반에 시민 의견을 반영하고 제안사업의 우선순위를 심의‧조정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주민참여예산제는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는 중요한 제도적 기반”이라며, “위원회가 중심이 되어 창원시 예산에 시민의 뜻이 실질적으로 담길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특례시는 2026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한국 기계공업의 요람 창원국가산업단지가 4차산업혁명 시대에 걸맞게 업그레이드 중이다. 기존 물건만 만들어 내던 제조업 산단에서 혁신가치와 AI기술을 더하고 근로자들의 생활수준까지 높이는 미래형 산단으로 변신을 꾀하고 있다 현재 창원시는 창원국가산단에 혁신가치를 입혀 미래먹거리가 태생될 수 있도록 △창원산업혁신파크로의 대전환 시도, 제조업에 첨단기술력을 입히고자 △ 디지털ㆍ인공지능 대전환 준비, 산업공간에 문화를 융합하기 위한 △ 창원문화선도산단 조성 등 중장기 비전들을 기획ㆍ구체화해 나가고 있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현재 진행 중인 업그레이드 과제들이 구체화되면 앞으로 창원국가산단은 미래형 산단의 표준이 될 것으로 본다”며 산단 혁신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업그레이드 1 : 산단에 혁신가치 탑재 창원국가산단은 1974년 조성되어 중공업 첨단기계산업, 부품산업으로 대한민국 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하지만 국내외 산업ㆍ기술환경 변화 속에 미래50년 먹거리 마련을 위한 혁신도 요구되고 있다. 이에 시는 “혁신”, “친환경”, “학습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밀양시여성단체협의회가 26일 여성회관 대강당에서 안병구 밀양시장, 허홍 밀양시의회 의장, 여성단체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제16대 신영하 회장이 이임하고, 제17대 장명희 회장이 취임해 여성단체협의회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신영하 이임 회장은 지난 2년 동안 여성단체협의회의 오랜 숙원이던 단체 사무실을 마련해 자긍심을 높였으며, 자원 재활용 사업인‘아나바다 장터’를 꾸준히 열어 마련한 수익금으로 대학을 입학하는 지역의‘학교 밖 청소년’에게 매년 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해 타의 모범을 보였다. 안병구 시장은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며 감사패를 전달했고, 단체 회원들도 공로증서와 소정의 기념품을 전달하며 그간의 공로에 감사를 표했다. 한편, 이날 새로운 출발을 알린 장명희 신임 회장은 재임 동안 여성의 권익향상 활동 강화, 지역문제 현안에 적극 동참,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연대 강화 등 3가지의 목표로 단체를 이끌 것을 약속했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축하 인사와 함께“올해로 30년째를 맞는 여성단체협의회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홍태용 김해시장은 지난 25일 오후 5시 창녕군 창녕군민체육관에 마련된 산청군 산불 순직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조문에는 신종기 행정국장을 비롯해 김해시 간부공무원 11명이 함께했다. 홍 시장과 간부 공무원들은 희생자들의 영정 앞에 차례로 헌화하고 묵념하며 깊은 애도를 표했다. 홍 시장은 “산불 진화 중 순직하신 공무원과 진화대원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하며 유가족과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희생자들은 창녕군 소속 공무원 1명과 산불진화대원 3명으로 지난 22일 산청군 시천면 일원 화재 현장에 투입돼 진화작업을 하던 중 불길에 고립돼 숨졌다. 합동분향소는 오는 27일까지 운영되며 각계각층의 조문이 이어지고 있다.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재)밀양시민장학재단은 25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기금으로 LG전자 밀양점에서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LG전자 밀양점은 2017년 11월부터 내이동에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기업으로, 이번 기탁을 통해 꾸준히 매장을 찾아준 시민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지역사회와의 아름다운 선순환을 이어가고 있다. 백용흠 대표는“우리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학업을 포기하지 않도록 응원하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부하게 됐다”라며“앞으로도 학생들이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해서 응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안병구 이사장은“새 학기를 맞아 봄처럼 찾아온 따뜻한 기부에 깊이 감사드리며,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에 전념하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뜻깊게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밀양시는 의열체험관에서 밀양시시설관리공단 신규 직원 15명과 함께‘안병구의 소통하기 좋은 날’네 번째 만남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만남은 지역의 공공서비스를 책임지고 있는 공단 직원들을 격려하고, 타지역 출신이 많은 공단 신규 직원들이 외지에서 바라본 밀양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안정적으로 밀양에 정착하는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 시장은 공단에서 운영하는 의열체험관 프로그램을 참가자들과 함께 직접 체험하며 공감대를 형성하고 교육실로 자리를 옮겨 자연스럽고 즐거운 분위기에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의열체험관 체험 소감, 신규 직원으로서 사회생활에 대해 느낀 점, 업무를 하면서 보람찼던 경험 등을 자유롭게 이야기했으며, 청년들이 밀양에 잘 정착해 나가는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한 참여자는 시장님과 함께한 의열체험관 체험이 밀양에 대해 더 잘 알 수 있게 된 특별한 경험이 됐고, 공단 신규 직원들에게 각별하게 관심을 가지고 신경 써 주시는 것 같아 감사하다며 시민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해야겠다는 포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창원특례시는 25일 2025년 창원권·마산권 상인연합회장 선거가 완료됨에 따라 새롭게 선출된 연합회장단과의 공식 면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면담에는 장노용 창원시 시장상인연합회장, 김상수 마산 통합상인연합회장, 정봉효 감사(창원권), 서문병철 감사(마산권)가 참석했으며, 신임 연합회장단의 취임 인사와 함께 지역 상권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전통시장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시설 현대화, 지역 축제 및 행사와 연계한 상권 활성화 방안, 경기 침체로 인한 상인들의 어려움 해소를 위한 실질적 대책 마련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신임 상인연합회장단의 선출을 축하드리며, 창원시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지원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며, “민·관이 협력하여 지역 상권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