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9일 집현실에서 울산교육기자단과‘제29회 시민과 만나는 교육감’ 행사를 열고 교육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했다. 이번 행사는 울산교육기자단이 현장에서 접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시민의 시각에서 교육정책에 대한 소통을 강화하려는 취지로 마련됐다. 학부모와 시민 14명으로 구성된 제3기 울산교육기자단은 교육청 주요 행사와 학교 현장을 직접 취재하고 교육정책의 흐름과 현장의 변화를 꾸준히 기록하며 교육공동체와 시민을 연결하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다. 이날 행사에서는 기자단이 취재 과정에서 접한 시민의 궁금증과 요구사항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어졌다. 2026학년도 ‘도담도담’ 사업, 진로 직업 중심 대안교육 확대 방향, 소규모 초등학교 맞춤형 교육 지원 체계 등이 주제로 다뤄졌고, 천창수 교육감은 울산교육이 나아갈 발전 방향과 정책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의견을 폭넓게 나눴다. 울산교육기자단은 그동안 다양한 학교행사, 학생 동아리 활동, 교육 현장의 미담 사례 등을 발굴하고, 학생들의 창의적 활동과 학교 특색사업을 조명하며 학교 현장의 숨은 노력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11월 19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교원, 교육전문가, 학부모 등 250여명을 대상으로‘2025 대전미래교육 국제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IB 프로그램을 통한 미래교육의 방향’을 주제로,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 학습접근방법(ATL, Approaches to Learning)의 개발자인 랜스 킹(Lance G. King)을 초청하여 대전 시민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대전교육청은 이번 국제포럼을 통해 IB프로그램 확산을 통한 수업 혁신과 대전 IB프로그램의 비전과 발전 방향을 함께 공유하고 논의하는 기회가 됐다. 먼저 기조연설자로 나선 랜스 킹 교수는 ‘미래사회를 살아갈 학생들을 위한 학습자 중심의 자기주도 학습전략’을 주제로 발표하고, 학습자 스스로 사고하고 성찰하며 성장하는 학습접근방법의 핵심 철학과 실제 적용 방안을 제시했다. 그는 “미래 교육은 단순한 지식 전달이 아니라, 학생이 자기 학습의 주체로 성장하는 과정”이라며 “한국의 IB교육 실천은 세계적으로 주목받을 혁신 사례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후 홍정아 IB 한국사업개발 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제천교육지원청은 2025년 11월 18일, 교육장실에서 관내 초·중 학교 학생참여위원회 및 학생회 임원 11명을 대상으로 ‘교육장과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제천교육 방향에 학생들의 민주적인 협의 및 참여를 유도하여 학생이 주인인 교육정책을 수립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교육장님, 궁금한 것이 있어요.”와 “제천교육에 바라는 점” 두 가지 흐름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진로·진학, 생활지도, 어디서나 운동장, 미디어 활용 등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보였다. 진행을 맡은 제천여자중학교 김○○ 학생은 “교육장님의 말씀을 들으며, 각 학교 학생자치회가 해야 할 역할이 더 선명해지는 것 같다. 바쁘신 일정 가운데 학생들의 목소리를 진심으로 들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제천교육지원청은 학생 중심 소통 자리를 확대하고,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공동체 실현을 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19일, 청주지역 두 곳의 가정어린이집을 찾아 영유아들과의 시간을 보내고 보육현장의 의견을 직접 청취했다. 충북교육청은 어린이집 · 유치원 등 유아교육 · 보육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안전하고 질 높은 교육‧보육 환경을 조성하고 영유아의 전인적 발달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영유아학교 시범사업을 통해 영유아 지원을 확대해 가고 있으며, ▲찾아가는 영유아 발달지원 사업 ▲유아활동도우미 운영 ▲특별한 영유아 교육활동 지원 ▲언제나 책봄 이음책 보급 ▲어-초 이음교육 ▲거점형 돌봄기관 운영 ▲문화예술 · 놀이체험 프로그램 운영 ▲다보듬 학습공동체 운영 등의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날(19일), 윤건영 교육감은 청주 미듬어린이집과 맑은샘어린이집을 차례로 방문해 시설환경을 돌아보고 영유아들의 보육활동을 참관하고, 원아들과 자연물 · 주변사물을 활용한 감각놀이와 언어놀이에 함께 참여하며 아이들과 즐거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충북어린이집연합회 및 청주시어린이집연합회 임원진과 간담회를 통해 가정어린이집 운영 현황과 의견을 경청하고,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2026년 경기도교육청 읽기곤란(난독증) 바우처 기관을 공개 모집한다. 읽기곤란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초등학생에게 심층 진단검사와 맞춤형 학습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에서다. 도교육청은 학생의 읽기 활동이 학습의 기초이자 삶의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인임을 인식하고, 학생의 안정적인 지원체계를 강화하고자 이번 공개 모집을 실시하게 됐다. 모집 기간은 11월 19일부터 12월 2일까지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관(단체)은 도교육청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공고문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기한 내에 담당자에게 우편 또는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향후 선정된 기관은 초등학생 1~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학생별 15에서 20회 정도의 학습지원 서비스와 심층 진단검사를 제공해 학생의 읽기 능력 향상을 돕는다. 특히 이번 모집에서는 ‘찾아가는 난독증 교실’운영을 새롭게 도입해 난독 지원의 학습격차와 사각지대 해소에 주력하고자 힘썼다. 이에 따라 지역 내 바우처 활용 기관이 없거나 원거리로 인해 도움을 받기 어려운 학생을 대상으로 전문인력이 직접 학교에 방문해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19일 ‘아동학대예방의 날’을 맞아 경상남도, 경상남도아동보호전문기관과 협력해 ‘2025년 출근길 아동학대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오전 8시부터 경상남도교육청 본청과 18개 시군 교육지원청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아동학대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교육기관과 지역사회 구성원이 아동권리 보호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기관장과 직원이 함께 출근길 캠페인에 참여하여 아동학대 근절에 대한 책임과 실천 의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교육감을 비롯한 본청 직원들은 ▲아동학대의 정의와 심각성 안내 ▲아동권리 보호 메시지 전달 ▲아동학대 인식 개선 그림 공모전 작품 전시 ▲아동학대 예방·신고 전화 홍보 물품 배부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교육지원청에서도 교육장과 직원이 함께 지역 아동보호전문기관과 협력해 아동학대예방 활동을 펼쳤으며 이를 통해 현장의 실천력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아동학대예방은 우리 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 책임져야 할 과제”라며 “이번 출근길 캠페인이 아동의 인권을 존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11월 19일 대전광역시의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대전교육 성과와 2026년도 정책방향’을 발표했다. 2025년에도 대전시교육청은 학생들이 창의융합인재로 성장하고 미래를 활짝 열어갈 수 있도록 교육혁신과 최적의 교육환경 조성에 역량을 집중했다. 먼저, 학생들의 미래역량 강화와 창의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혁신을 추진했다. IB 프로그램 운영과 AI·디지털 수업역량 강화 연수, 협약형 특성화고 운영, 호주·독일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 등을 통해 학생들의 탐구력과 진로·글로벌 역량을 높이고, 예술·체육 활동, 놀이·독서·과학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활성화하여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에 내실을 기했다. 특히, 학생이 주도적으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미래교육 환경 구축에 주력했다. 미래교육클러스터 조성의 시작으로, 지난 9월 대전진로융합교육원이 행정개원 했고, 대전교육발전특구 2년차 운영으로 학교·지역·지자체가 함께하는 교육협력 모델을 심화했다. 44교에'노벨꿈키움과학실'을 구축하고, '디지털 튜터'등 디지털 인프라를 지원하여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8일 오전 교육청 회의실에서 제주4·3평화재단과 ‘역사·평화·인권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올바른 역사관을 함양하고 평화·인권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것으로, 두 기관은 앞으로 교원 연수, 교육자료 공동 개발, 학생 참여형 교육활동 운영 등 다양한 영역에서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협약은 인적·물적 자원 공유와 협력 네트워크 구축, 교원 연수 및 학생 참여형 교육활동 지원, 역사·평화·인권교육 관련 사업 공동 추진 등을 중심 내용으로 담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토론 중심의 학습 기회를 제공하여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하고, 두 기관이 보유한 교육 자원을 공동 활용하며 지속 가능한 역사·평화·인권교육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협약은 학생과 교사가 함께 참여하는 역사·평화·인권 교육을 더욱 내실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제주4·3평화재단과 함께 지역과 세대를 아우르는 교육 협력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고성교육지원청은 11월 18일 초계종합교육센터에서 ‘2025학년도 강원특별자치도고성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 산출물 발표대회 및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영재교육원 학생 17명이 1년 간의 탐구 활동을 마무리하며, 그동안의 창의적 탐구 성과를 학부모 및 교원들과 함께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산출물 발표대회는 수학·과학통합 A·B반 학생들이 ‘실생활 속 과학적 문제 해결’을 주제로 탐구한 결과물을 전시하고, 질의응답과 상호 토론을 통해 탐구 역량을 발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수료식에서는 학생들이 한 해 동안의 활동 모습을 담은 영상을 함께 시청하며 영재교육 과정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성실히 교육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에게 수료증이 수여됐다. 홍성봉 교육장은 “스스로 탐구하고 배우는 경험이 미래의 큰 자산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지역과 국가 발전의 주역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오는 12월부터 다문화학생의 한국어 교육과 안정된 교육 환경 구축을 위한 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자기주도학습센터 연계 통합 다문화교육과 한국어 선 이수제를 운영한다. 통합 다문화교육은 한국어 집중교육을 위한 ‘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과 교육부 주관 자기주도학습센터를 결합한 전국 최초 통합 다문화교육 모델이다. ‘한국어 선이수제’는 공교육 진입 전 다문화학생의 한국어교육 사전 이수 정책이다. 18일에 포천 대진대학교에서 열린 포천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 입학식에는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해 백영현 포천시장, 김유열 EBS 사장, 장석환 대진대학교 총장, 경기도의회 윤충식・김성남 의원, 학생, 교원, 학부모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포천 지역은 지난 10월 관내 7개 자기주도학습센터를 개소했다. 이번 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과의 통합 교육 기반 조성으로 기존 방과 후에만 활용되는 공간을 일과 중 다문화학생을 위한 한국어 집중교육과 적응을 돕는 공간으로 활용하게 된다. 또한 포천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은 다문화학생의 공교육 진입 전 한국어 집중교육을 사전 이수하는 한국어 선이수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