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조규일 진주시장은 지난 9월 착공한 ‘나불천 국가생태문화탐방로 조성사업’의 공사현장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공사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 조성사업은 지난 2023년 10월 ‘국가생태탐방로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2억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49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7년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나불천 복개도로’에서 ‘명석면 나불교’를 순회하는 구간에 나불천의 우수한 생태자원을 효율적으로 탐방할 수 있도록 도보중심의 길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세부적으로는 ▲기존 자전거 도로를 활용한 탐방로 정비 ▲숲속 탐방로 코스 신설 ▲전망대와 쉼터 설치 ▲나불천 복개도로 구간 탐방로 정비 등 사업이 진행된다. 이날 현장점검에서 조규일 시장은 “탐방로 조성으로 나불천의 우수한 생태자원을 보존·관리함과 동시에 시민들에게는 쉽게 걷고 즐길 수 있는 도보중심의 친환경 치유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다”고 밝혔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사천시는 지난 15일 ‘사천 미래+ 미용인과 함께 그리는 내일’이라는 주제로 미용업계 관계자들과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박동식 시장과 (사)대한미용사회경남지회 사천시지부 임원들이 시정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공중위생영업(미용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경기침체 장기화와 물가 상승 등으로 시민들의 소비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미용업계가 겪고 있는 어려움 및 애로사항 청취와 함께 미용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했다. 박동식 시장은 “(사)대한미용사회중앙회경남지회 사천시지부 관계자분들과 긴밀한 소통을 지속해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 그리고, 미용업계가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사천시는 2025 인구주택총조사의 본격적인 조사업무 수행에 앞서, 조사원의 전문성과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10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사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조사원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사천시 전역에서 선발된 조사요원 90여 명이 참석했다. 조사원들은 조사 목적과 절차, 조사 항목별 기준, 개인정보 보호, 조사 거부 가구 응대 요령 등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 중심 내용을 집중적으로 교육받았다. 특히 올해 조사에서는 정확한 현장 확인과 전산입력의 일관성이 중요한 만큼, 태블릿 활용 교육과 사례별 질의응답도 함께 이루어졌다. 사천시는 교육 첫날에 인구주택총조사의 전체 개요와 조사 설계, 조사원 역할을 설명하고, 둘째 날에는 실제 조사 상황을 가정한 실습과 조사표 작성법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조사원들은 현장 적용 연습 등을 통해 조사 오류를 최소화하고 조사 품질을 높이기 위한 역량을 강화했다. 교육에 앞서 박동식 사천시장은 “인구주택총조사는 국가 주요 정책 수립의 기초 자료가 되는 만큼 조사원의 정확한 이해와 책임감이 무엇보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진주시가 15일 가호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주민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호동 주요 도로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가호동 일원에서 추진 중인 통행불편 해소를 위한 ▲방아교차로 주변 도로 개선사업 ▲화물차 공영차고지 인근 교차로 개선사업 ▲은하수초등학교 앞 보도육교 개설사업 등 주요 도로사업 현황과 향후 계획을 주민들과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설명회에서 진주시는 주민들의 생활불편을 최소화하고,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역특성에 맞춘 맞춤형 개선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사업추진 과정 전반에 걸쳐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시행 전후로도 지속적으로 의견을 청취하며 협의를 이어갈 계획임을 강조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주민들의 다양한 건의사항은 사업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며, 진주시는 시민 불편해소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면서 “이번 주민설명회는 지역과 행정이 함께 상생하는 교통환경 개선의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산청군은 제42주년 경남도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모금했다고 16일 밝혔다. 경남도청 앞 광장에서 지난 14일 열린 이번 행사에서 산청군은 고향사랑기부제와 농특산물 및 관광자원 홍보에 나섰다. 먼저 이목을 집중시키기 위해 퀴즈이벤트를 통해 정답자에게 상품을 나눠주고 특산물 시식 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고향사랑기부제 현장 기부자에게는 기존 혜택(10만원까지 기부금 전액 세액공제, 기부금의 30% 상당 답례품 제공)에 더해 지리산 청정골에서 직접 생산된 감말랭이와 곶감을 발효시켜 만든 감와인을 추가로 지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산청군만의 특색있는 이런 노력들은 총 10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으로 이어졌다. 이날 기부한 10명 중 7명은 고향사랑기부제 지정사업 기부인 극한호우 피해복구 모금에 참여해 신속한 복구에 힘을 보탰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많은 도민들이 산청을 응원하기 위해 관심을 갖고 참여해줘 감사하다”며 “이런 성원에 힘입어 산청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산청군이 발로 뛰는 행정으로 재해예방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16일 산청군에 따르면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인 2026년 재해예방사업 신규지구로 생초면 ‘대포지구 풍수해생활권종합정비사업”이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대포지구는 장마철이나 극한호우 발생 시 잦은 침수로 피해가 발생하는 지역이다. 이에 따라 산청군은 이승화 군수를 중심으로 실무부서가 수차례 행안부를 찾아 사업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이번 선정으로 산청군은 총사업비 192억원을 확보하며 군민 안전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적극행정을 통해 사업비를 확보함에 따라 내년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2029년까지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제방축제 및 복개 확장(L=225m), 고지배수로(L=750m), 배수펌프장 신설 등 제방 및 배수로 정비 등이다. 산청군은 이번 사업으로 주택 및 농경지 침수피해 예방과 함께 국·도비 확보를 통한 재정 부담 완화와 군민 생활안전망 확충 등을 기대하고 있다. 이승화 군수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재해예방사업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남해군은 1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신규공무원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용식을 개최했다. 이날 임용도힌 신규 공무원들은 행정, 시설, 보건, 녹지 등 다양한 직렬에서 선발됐으며, 군민의 삶과 현장에서 함께 뛰는 남해군 공직사회의 새로운 일원으로 첫발을 내딛었다. 이날 임용식은 임용장 수여, 신규공무원 선서, 군수 축하 인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행사 후에는 신규 직원들의 첫 출발을 응원하는기 위해 실무에 필요한 용품으로 구성된 ‘웰컴키트’가 전달됐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군민의 행복을 위해 함께 고민하는 것이 공직의 시작”이라며 “낯선 환경에서도 긍정의 마음으로 배우고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 한편 이날 임용된 합격자 27명은 임용전 실무수습을 발령받아 각 부서에서 업무를 배우며 순차적으로 3주간의 기본교육 과정을 이수하는 등 공직사회에 적응하는 기간을 가지게 된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남해군은 지난 15일 종합사회복지관 지하 다목적홀에서 제3기 남해군자원봉사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장충남 남해군수를 비롯한 졸업생 22명과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해 교육 과정을 성실히 마친 수강생들의 수료를 함께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총 22명의 수료생 중 7명이 개근상을, 15명이 졸업장을 수여받는 등 지난 7개월간의 교육과정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제3기 남해군자원봉사대학은 지난 4월 개강해 매월 둘째 주 수요일마다 총 7회에 걸쳐 운영됐다. 교육과정은 스마트폰을 활용한 챗GPT 이론 및 실습, 엔딩라이프 교육, 놀이형·폐현수막 업사이클링 체험, 경상남도주민자치박람회 자원봉사 실습 등 실천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수강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졸업생 대표로 소감을 발표한 신희철 수강생은 “함께 배우고 나누는 과정에서 사람과 사람을 잇는 따듯한 마음의 소중함을 깨달았다.”며 “이번 과정을 통해 배움의 즐거움을 다시 느꼈고,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나눔과 봉사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장충남 군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남해군민의날추진위원회는 오는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남해공설운동장과 실내체육관 일원에서 ‘제30회 군민의 날 및 화전문화제’를 개최한다. 올해 행사는 ‘군민 화합으로 여는 남해의 희망찬 미래’를 주제로, 군민 모두가 함께 어울리고 즐길 수 있는 화합형 축제로 마련됐다. 23일 오전 10시, 금산 봉수대에서 열리는 기원제와 성화 채화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축제의 서막이 오른다. 이어 오후 4시에는 남해공설운동장에서 △읍·면 선수단 입장 △군민상 시상 △명예군민증 수여 △성화 봉송 및 점화식 등으로 구성된 기념식이 열린다. 이번 행사에서는 군민상 시상식이 진행되며, 창원대학교 박민원 총장이 명예군민증을 받을 예정이다. 성화의 최종 봉송 주자는 남해군의 체육·문화 발전에 기여한 김도현 선수(복싱)와 김유정 선수(유도)다. 기념식 후에는 나상도, 미스 김, 정 슬, 앵두걸스 등 인기 가수들이 참여하는 ‘행복음악회’가 열려 축제의 흥을 더할 예정이다. 둘째 날에는 읍·면 대표 선수단이 참여하는 체육·민속경기가 진행되며, 저녁에는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사천시는 지난 14일 교육부 주관 ‘2025 평생학습도시’ 신규 지정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사천시 날개 직업대학의 ‘사천이야기강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과정은 사천시의 역사, 문화, 인물, 관광자원 등을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전달할 수 있는 시민 강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9월 2일부터 10월 14일까지 12주 총 48시간의 교육과정으로 진행됐다. 교육과정은 지역의 역사와 인물 탐구, 지역 문화유산 해설, 스토리 구성 및 발표기법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 운영됐다. 사천의 인문환경, 조선시대 사천의 문헌과 유물 유적, 사천의 금석문, 누정문학, 구암 이정, 사천의 서예가(쌍청당 송유, 송삼용, 신포 문경억 등), 근현대 인물(한용운, 김동리, 효당, 박재삼 등)이 포함됐다. 이날 수료식에는 수료 기준을 충족한 총 22명의 수료생이 수료증을 받았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양성과정을 통해 지역의 이야기를 시민 스스로 발굴하고 전할 수 있는 인재들이 양성됐다”며 “시민이 주도하는 평생학습과 지역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