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경남 밀양시는 14일 시장실에서 2026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 8기 제9대 시정의 2025년을 돌아보고, 새 정부 국정과제와 연계한 미래 성장동력 확보로 ‘밀양을 빛나게, 시민을 행복하게’라는 시정 비전을 완성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보고회는 10월 말까지 진행되며, 기존의 국·소 단위 통합 보고 방식에서 부서별 개별 보고 방식으로 전환해 완성도 높은 사업 기획과 실질적인 정책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시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2025년 성과와 반성을 공유하고, 새 정부의 정책 기조에 주도적으로 대응해 시의 역점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2025년 밀양시는 나노융합국가산단 준공(공정률 100%) 및 기회발전특구 지정, 전국 최초 교육청 협력 밀양 다봄센터 개관, 올해의 문화도시 선정, 밀양사랑상품권 1,000억원 발행 등 산업·문화·복지·돌봄 등 시정 전 분야에 걸쳐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며 도시의 성장 기반을 단단히 다져나가고 있다. 시는 2026년 중점 추진 방향을 △민선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양산시는 10월 20일부터 11월 11일까지 소속 공무원 및 공무직 직원을 대상으로 업무능률 향상 워크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남 여수시 일원에서 개최하는 이번 워크숍은 각종 비상근무, 선거사무 등 과중한 업무에 지친 직원들에게 힐링프로그램을 통해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직원간 소통 및 사기진작을 통해 업무능률과 대시민 서비스를 향상시키고자 함을 목적으로 하며, 1,250여명을 6기수로 나누어 1박 2일간 교육, 체험 등의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이번 직원 워크숍을 통해 직원간의 유대를 강화하고, 힐링교육으로 지쳐있는 심신을 충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대시민서비스 향상과 행정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오는 10월 25일, 양산 황산공원에서 열리는 세 가지 대형 행사를 통해 양산시가 도시의 미래를 설계하는 대장정에 나선다. 양산시는 10월 25일 ▲에그夜 페스타 ▲낙동강 협력시대 대전환 선언식 ▲2026 양산 방문의 해 선포식과 낙동강 시월愛 콘서트 등 굵직한 행사를 잇달아 열며 지역의 이름을 전국과 세계로 확장하는 미래도시 비전을 제시한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이제 양산은 시민이 주체가 되고 도시가 무대가 되는, 생활 중심의 글로벌 도시로 도약하고 있다”며 “시민 속에서 출발해 협력과 연대로 확장되는 도시의 새로운 흐름을 이번 행사에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시민이 주인공인 ‘에그夜 페스타’… 황산공원에 행복이 익다 양산은 국내 최대 ‘계란 주산지’이다. 지역 자원을 문화 콘텐츠로 재해석한 시민축제 ‘에그夜 페스타’가 오는 10월 25~26일 황산공원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는 참여와 공감이 키워드다. ▲ 흑백요리사로 알려진 급식대가 이미영 셰프와 유명 셰프 오세득이 함께하는 ‘에그 쿠킹쇼’ ▲ 시민 요리대결 ‘에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재)밀양시민장학재단은 13일 밀양시장실에서 서울플란트치과의원으로부터 장학기금 1,000만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서울플란트치과의원은 평소 의료 취약계층 지원과 청소년 복지에 꾸준한 관심을 가져왔으며, 지역 인재들의 학업 환경 개선과 미래 성장 지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2022년과 2024년에 각각 500만원씩, 총 1,000만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한 바 있다. 박승민 대표원장은 “밀양의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치고 밝은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일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꾸준히 학생들을 응원하고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안병구 이사장은 “따뜻한 마음이 담긴 이번 장학금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매진하는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북돋아 주는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들이 마음껏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장학사업을 더욱 활성화해 밀양의 밝은 미래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재)밀양시민장학재단은 지역사회와 출향 인사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경남 밀양시는 13일 햇살문화도시관 창작교육실에서 5급 이상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건전하고 평등한 조직 문화 조성을 위한 4대 폭력 예방(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조직 내 리더로서 큰 영향력을 가진 간부 공무원의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폭력 예방을 위한 관리자의 역할을 재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김미경 경남성평등교육센터장을 초빙해 ‘존중과 공감의 힘, 우리 곁의 성인지 감수성’을 주제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권력과 위력에서 발생하는 젠더 기반 폭력 사례와 시사점 △직장 내 괴롭힘과 성희롱 사례 및 사건처리 절차 △성희롱 및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고위직의 역할 △민주적이고 평등한 조직 문화를 위한 관리자의 태도 등이다. 안병구 시장은 “간부 공무원의 태도는 조직 전체의 변화를 이끄는 중요한 힘이며, 관리자로서 조직 문화를 이끌 책임이 있는 만큼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모범적인 리더십을 발휘해 평등하고 민주적인 조직 문화를 만드는 데 앞장서 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상호 존중하고 배려하는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창원특례시는 환경부에서 주관한 ‘2025년 지자체 탄소중립 우수 사례’ 기초지자체 부문 1등으로 환경부 장관 기관 표창을 받게 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전국 광역 및 기초지자체 등을 대상으로 공모하여 76개 지자체에서 제출한 탄소중립 우수사례에 대하여 전문가들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평가 선정한 것으로 창원시는 기초지자체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환경부는 창원시를 비롯한 기초 4개소(창원, 광주 남구, 속초, 서울 서초), 광역 2개소(경기, 대구), 기업 1개소(한국남부발전) 등 7개소를 2025 탄소중립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창원시는 영남권 유일 수상 지자체로, 기업, 시민 등 다양한 주체와의 협력으로 실효성 있고 독특한 탄소중립 정책을 추진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창원시는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 민관협력(중소기업 에너지 컨설팅 및 시설개선 지원/ 수출 중소기업 탄소규제 대응 컨설팅/ 태그리스 및 초정밀 버스정보시스템 운영/ 소규모 분산형 연료전지 발전 등) ▲ 시민참여(기후행동 재테크(경남은행 협약)/ 그린리더 시민 실천운동/탄소중립 교육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창원특례시는 10일 시청 시민홀에 통합 전 역대 창원·마산·진해시장과 통합창원시장의 사진을 한곳에 모은 전시하는 공간을 마련하고, 사진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통합창원시 출범 15주년을 맞아, 과거 창원·마산·진해시 시절부터 현재까지 시정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역대 시장들을 한자리에 기념하고, 시민과 함께 지역의 역사를 돌아보는 뜻깊은 취지에서 마련됐다. 창원은 1974년 국가공업단지로 지정된 이후 대한민국 산업화의 상징적 도시로 성장, 마산은 1899년 개항 이후 수출항으로 발전하며 한국 경제를 이끈 도시로, 노동운동과 민주화의 중심지 역할, 진해는 20세기 초반부터 해군의 중심 도시로 군사안보의 중추를 담당해 왔다. 이러한 세 도시의 독특한 정체성이 융합되어 2010년 7월에 통합창원시가 탄생했고, 대도시로의 행정·재정 자치권이 확대된 지금의 ‘창원특례시’로 더 크게 발전할 수 있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오늘 제막된 사진현판은 통합창원시의 뿌리이자 미래로 나아가는 출발점”이라며, “창원, 마산, 진해 통합의 정신을 되새기고, 과거의 유산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김해시는 환경부에서 주관한 환경보전 기여 공모에 선정돼 환경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환경부는 자원순환의 날(9.6)을 맞아 1회용품과 포장폐기물 발생 억제와 감량, 재활용 촉진에 기여한 기관을 발굴, 포상하고자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효과성과 창의성, 전국 확산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수상자를 가렸다. 김해시는 탈플라스틱 전환을 위한 다양한 실천 사업들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주요 성과는 △전국 최초 민간장례식장 다회용기 사용과 전국 확산 선도 △다회용기 세척시설 증설과 원스톱 대여시스템 구축 △공공행사와 축제 시 다회용기 사용 확대 △민간과 연계한 환경 기부문화 확산 △플라스틱 조화 근절 정책 전국 확산 등이다. 홍태용 시장은 “이번 표창은 지역사회와 환경 가치를 실현하고자 일상 속에서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라며 “시민과 함께 자원순환과 탄소중립 실천을 더욱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김해시복지재단은 제29회 노인의 날인 2일 재단 산하 4개 복지관에서 어르신과 주민 2,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노인의 날 기념식과 추석맞이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행사에는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홍태용 시장을 비롯해 민홍철ㆍ김정호 국회의원, 최학범 도의장, 안선환 시의장, 이갑순 대한노인회 김해시지회장, 도ㆍ시의원 등이 참석해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존경을 표했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과 공연, 체험 프로그램, 작품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각 복지관에서 유치원ㆍ어린이집 원아들의 식전 공연과 어르신들의 노년사회화교육 발표회 등으로 풍성한 축하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어진 기념식은 국민의례, 노인강령 낭독, 기념사, 축사 순으로 어르신들의 노고와 삶을 기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한국남동발전(주)의 2,500만원 후원으로 ‘행복 밥상’ 나눔 급식이 제공됐다. 어르신들은 “한가위 잔치 같은 하루다. 맛있는 점심식사와 다양한 행사를 즐길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타로ㆍ캘리그라피ㆍ네일아트 체험,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김해시는 2일 ‘이달의 우수 자원봉사왕’에 이미선(55)씨를 선정해 시상했다고 밝혔다. 이씨는 2017년 지인의 권유로 자원봉사활동을 시작해 현재 김해시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급식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장유1동자원봉사회 환경정화활동과 축제지원활동에도 참여해 8년 5개월 동안 지역사회 화합과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지난 한 달간 총 15회 60시간 봉사활동에 참여해 총 누적 봉사 시간은 330회 1,191시간에 이른다. 이씨는 “힘든 상황 속에서도 작은 손길이 모여 누군가에게 힘이 된다면 그 자체로 보람이라 생각한다. 이번 수상은 함께 봉사해온 봉사자들과 나눈 상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홍태용 시장은 “올 여름 유난히 힘든 날씨에도 봉사 정신을 실천해주어 감사드린다. 봉사자 한 분 한 분의 헌신이 모여 김해시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고 있다”며 “자원봉사자들이 자긍심을 갖고 활동할 수 있도록 인정 예우 사업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해시는 매달 1365자원봉사포털 기준 전년도 누적 200시간 이상 활동한 자원봉사자 중 한 달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