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통영시는 23일 통영요트학교 앞에서 지역 관광 소비를 촉진하고 자영업자의 소비 한파 극복을 위한 ‘경남 구석구석 여행하기’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박완수 경남도지사의 제안으로 시작돼 도내 각 시·군의 다양한 인사들이 차례로 참여하고 있으며, 통영시는 이상근 고성 군수의 지목을 받아 동참하게 됐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직접 캠페인 현장을 찾아 통영의 주요 관광지를 워크숍, 수학여행, 각종 모임 장소로 적극 활용하자는 뜻을 강조했다. 천영기 시장은 “포근한 봄날, 가족이나 친구들과 경남의 다양한 명소를 여행하면서 지역 상인들에게도 활력을 줄 수 있길 기대한다”며 “소상공인에게 큰 힘이 되는 만큼 지자체, 공공기관, 단체, 기업, 등 많은 사람들이 이번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통영시는 다음 캠페인 참여 주자로 거창(구인모), 창녕(성낙인) 군수를 지목했으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고 내수 회복을 도모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통영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 청년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은 청년들에게 일정 기간 지역에 머물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탐색과 일거리 실험, 지역사회와의 관계 맺기 등을 통해 청년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147개 시·군의 청년단체가 참여했으며 서류심사, 현장실사,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통영시를 포함한 12개 팀이 선정됐다. 경남에서는 통영시와 거창군이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청년마을 공모에 선정된 청년단체 웰피쉬(주)는 동피랑 일대를 중심으로 '섬바다 음식학교'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현장 기반으로 한 실전 중심의 비즈니스 실험 공간 청년 마을을 운영할 계획이다. 섬바다 음식학교의 주요 프로그램은 ▲지역 전통 식재료에 대한 이해 ▲계절 레시피 배우기 ▲제품 상용화 및 특화상품 개발 등으로 창업 전 과정을 아우르는 실습 중심의 단계별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또한 참여 청년들은 생산자와 교류를 통해 식재료의 가치와 지역의 전통지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통영시는 해양수산부에서 추진하는 ‘CLEAN 국가어항 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150억 원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통영의 국가어항 중 하나인 욕지항이 본격적인 환경 개선과 경관 정비에 나설 예정이다. 욕지항은 3개의 선사가 운행하지만 제대로 된 터미널이 없어 여객선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으며, 선박의 접안시설이 도로와 직접 연결돼 있어 안전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이번 CLEAN 국가어항 사업이 선정됨에 따라 통합형 여객선터미널 신축으로 여객선 이용객 불편해소 및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함은 물론 지역의 관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CLEAN 국가어항 사업으로 친수공간 확보, 방파제를 활용한 경관의 정비, 어항 환경정비사업(폐어구 정비, 노후시설 정비 등) 및 내항 야간경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환경정비와 경관개선을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국가어항으로 지역주민 및 방문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 욕지의 이미지를 개선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천영기 통영시장은“‘욕지 다기능어항 조성공사’와 맞물려 시너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통영시는 지난 21일 통영시청 1청사 회의실에서 통영시 아동위원 3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통영시 아동위원 위촉 및 통영시 아동위원협의회 상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통영시 아동의 보호 및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번 회의에서는 아동위원 위촉장 수여, 통영시아동위원협의회 임원 선출, 2024년 활동보고 및 2025년 활동계획 논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아동ㆍ청소년 관련 기본 현황과 각종 사업 및 현안들에 대해 논의하며 통영시 아동위원협의회의 역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위촉된 39명의 아동 위원들은 2025년 4월 19일부터 2027년 4월 18일까지 2년간 활동하게 되며, 관할 지역 내 아동에 대한 생활실태 및 가정환경을 조사해 보호 및 지원이 필요한 아동 등을 발굴ㆍ추천, 아동복지서비스가 필요한 아동에 대한 상담 및 지원, 아동학대예방의 지킴이 및 아동관련 시책 모니터 역할 등을 수행한다. 이날 선출된 서영룡 회장은“회장이라는 큰 책임을 맡겨 주신 위원님들의 믿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항상 책임감을 가지고 위원님들과 소통하며 아동의 복지증진과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고성군협의회는 4월 18일,19일 이틀간 고성군공설운동장 앞에서 ‘사랑의 봄김치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고성군협의회 소속 회원 양일간 각 30여 명이 참여해 6백만 원의 사업비로 지역 내 저소득가정 200세대를 위한 봄김치 및 밑반찬을 정성껏 만들어 전달하는 자리였다. 이들은 직접 재료를 손질하고 김치를 담가 취약계층 가정에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달했다. 이동자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봄을 맞이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이상근 고성군수는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꺼이 시간과 정성을 나눠주시는 적십자 회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고성군협의회는 △산청 산불현장 봉사활동 및 성금기탁△독거노인 생신상 차리기△취약계층 말복 삼계탕나눔 △이불세탁봉사 등 취약계층을 보살피며, 재난현장을 비롯하여 사회 도움이 필요한 다양한 현장에서 왕성한 봉사활동을
불탑뉴스신문사 고화랑 기자 | 새마을운동남해군지회,‘제15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 새마을운동남해군지회(회장 박주선)는 21일 남해유배문학관에서 ‘새마을운동 55주년, 제15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새마을지도자 및 내빈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 앞서 읍면 부녀회장 10명이 무대에 올라 ‘2025 국민고향 방문의 해’를 맞아 남해군을 알리기 위한 축하공연을 했다. 남해가수 류인숙의 ‘보물섬 남해로 오시다’ 노래에 맞춰 한 달간 연습한 율동을 선보였다. 기념식은 내빈소개, 국민의례, 우수새마을지도자 및 부부지도자 표창장 수여, 기념사, 축사, 퍼포먼스, 새마을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묵묵히 봉사의 현장에서 소임을 다하며, 새마을운동에 헌신한 우수새마을지도자 및 부부지도자 표창 대상자는 ◇경상남도지사 표창 박상관(미조면협의회장) ◇부부지도자 감사패 현욱동·윤정애(이동면 초음마을), 박도연·강다원(삼동면 은점마을), 김무경·이영숙(고현면 방월마을), 정영준·이옥자(고현면 동남치마을), 서영주·이병순(창선면 보천마을), 박해석·천이숙(창선면 신흥마을), 박행근·송미화(창선면 고두마을) ◇중앙회장 표창 이미혜(창선면부녀회장) ◇경상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거제시와 거제시장애인연맹(회장 김은실)은 지난 19일, 지세포수변공원에서 ‘제10회 희망! 걷기대회’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함께 만들고, 함께 누리는 행복한 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져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고자 마련됐으며, 거제시민, 자원봉사자 등 다수의 지역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행사는 오전 9시 30분부터 참가자 등록과 생수 지급을 시작으로 개회식과 걷기대회가 이어졌으며, 중식 및 자유시간 이후에는 다채로운 체험부스와 놀이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체험부스에서는 물고기 잡기, 다육이 심기, 네일아트, 에코가방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이 제공돼 큰 호응을 얻었다. 오후에는 보물찾기, 스탬프 게임, 장기자랑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돼 참가자들이 함께 소통하고 즐기는 장이 됐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올해로 10회를 맞은 희망 걷기대회가 해를 거듭할수록 더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고 있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함께 어울리는 지역사회를 위해 더욱 노력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거제시는 지난 19일 옥포동에 새롭게 조성된 옥포임시탁구장에서 개관 기념 어울림 탁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거제시탁구협회(협회장 강용수)가 주최·주관했으며, 노후된 시설을 개선하고 시민들에게 쾌적한 탁구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임시탁구장 개관을 기념하고, 지역 탁구 동호인 간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열렸다. 옥포 임시탁구장은 연 면적 340㎡, 단층 규모로 시민들이 탁구를 즐기는 데 필요한 각종 편의시설을 갖췄다. 특히, 기존 상가 공실을 리모델링해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한 점이 주목된다. 이날 기념식에는 변광용 거제시장을 비롯해 거제시탁구협회 관계자, 지역 동호인,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시민들의 다양한 취향과 수요를 면밀히 파악해 발빠르게 체육 인프라를 개선함으로써,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고성군은 최근 하일면 송천리(자란도) 일원에서 추진 중인 해양치유센터 공사 현장을 점검했다고 4월 1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그간 추진된 해양치유센터 건립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지를 점검하기 위한 목적으로 공사 진행 상황과 앞으로의 추진 일정 등을 상세히 점검했다. 또한, 이번 점검에서는 기업체 연계형 해양치유라는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근로자들의 휴식 및 힐링에 필요한 개선 사항을 철저히 반영하여 해양치유센터 개장 이후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하고 기업체 연계형에 맞는 기업체 연수, 세미나(seminar) 등을 적극적으로 유치할 수 있도록 해양치유센터를 최상의 품질로 시공해 줄 것을 강조했다. 특히, 공사 현장 내 안전사고 예방 및 풍수해 등 자연 재난에 철저히 대비해 공사 현장에서의 인명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대책 수립 및 이행에 철저히 관리·감독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상근 군수는 “고성군이 그동안 수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해양치유센터 건립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이유는 남해안 해양 치유 자원을 활용하여 해양 관광자원 개발과 해양 치유 관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경남 고성군은 문화복지를 누리기 어려운 군부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하여 다양한 노력을 꾀하고 있다. 지역 문화예술단체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소소하지만 특별함을 더해 줄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열어 1년 내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일상생활 속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여 풍성하고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 ▲ 지역 문화예술단체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 지원 계속 고성군은 지역 대표 문화예술단체 5곳에 연간 운영비 및 보조사업비로 총 12억 8,600만 원을 지하며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의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고성문화원 △(사)경남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 고성지회 △(사)소가야문화보존회 △(사)고성오광대보존회 △(사)고성농요보존회 등으로, 군은 이들 단체의 안정적 운영을 통해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의 발굴과 전통문화의 계승·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또한, 올해 상반기에는 경남도 문화예술 공모사업을 통해 도비 3,000만 원을 확보하며 지역 문화예술 활동의 저변을 더욱 확대하고 있다. 특히 고성예총은 올해 총 21개 사업에 2억 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