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서울 도봉구 창동 일대에 최근 개관하거나 조성 중인 주요 문화 시설들로 인해 역동적인 문화 중심지로 변모하고 있다. 지난해 8월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이 문을 연데 이어 지난 5월 29일 서울시립 사진미술관 개관, 앞으로 조성될 서울아레나까지 주요 문화 시설들이 도봉구 창동에 들어섬에 따라 이른바 '문화 시설 트라이앵글'이 구축되면서 창동은 서울 전체의 문화 지형을 바꾸는 핵심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29일 국내 첫 사진 특화 공립미술관인 '서울시립 사진미술관‘이 서울 도봉구 창동에 문을 열었다. 당일 '서울시립 사진미술관'의 시작을 축하하기 위해 많은 이들이 모였다. 개관식이 열린 현장에는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해 오언석 도봉구청장, 작품기증자, 주한해외대사, 사진문화예술계 인사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날 축사에서 “서울시립 사진미술관이 서울아레나,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과 함께 도봉구 창동문화벨트를 빛낼 기념비적 공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 대표 사진미술관으로서의 위상을 확립할 수 있도록 도봉구가 힘차게 응원하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28일 휘경여자중학교에서 주최한 'IB 공개 참관수업 및 수업 나눔 평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IB 프로그램은 스위스에 설립된 비영리 교육재단인 국제 바칼로레아(The International Baccalaureate)에서 1968년부터 운영하는 국제 공인 교육프로그램으로, 역량중심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하여 개념 이해와 탐구학습 활동을 통한 학습자의 자기주도적 성장 촉진을 목표로 한다. 이번 행사는 IB 프로그램에 대한 교육계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지역사회와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동대문구, 동부교육지원청, 서울시교육청 관계자 및 학부모들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국어, 사회, 영어 등 3개 교과의 공개 수업을 참관하고 이어지는 수업 나눔 평가회 및 IB 교육방법론 토론, 질의응답 순서를 통해 IB 교육의 실제 운영 사례를 체험했다. 영어 수업은 ‘Attitude Makes the Difference(태도가 차이를 만든다)’를 주제로 학생들이 긍정적인 태도의 중요성을 탐구하고 Canva(그래픽 디자인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가 진행되는 29일과 30일 이틀간 은평구 직원의 투표권 행사를 보장하기 위해 출·퇴근 시간을 10시 또는 17시로 1시간 탄력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공직사회가 모범적으로 투표에 참여함으로써 투표 열기를 더하고 민주주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다. 공직선거법과 지방공무원 복무규정에 따라 공직자는 근무시간 중에도 투표가 가능하나, 행정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부서별 필수 인원을 지정해 사전투표를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선거 및 개표 지원 인력도 사전투표를 통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도록 세심히 배려했다. 구는 관내 16곳 사전투표소를 운영중이며, 내달 3일 본 투표날에는 98개의 본 투표소를 설치할 예정이다. 사전투표는 5월 29일과 30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본 투표는 6월 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참여가 우리나라의 내일을 바꾸는 소중한 힘이 된다”며 “가까운 사전투표소 어디서든 쉽게 투표하실 수 있으니, 더 나은 대한민국을 위해 꼭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서대문구는 최근 사단법인 시온성복지회(이사장 이홍임)가 구에서 운영하는 어르신 무료급식소 ‘행복한 밥상’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과일 나눔 행사를 진행해 주위를 흐뭇하게 했다고 29일 밝혔다. (사)시온성복지회는 정성껏 준비한 제철 과일 참외를 25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직접 전달하며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어르신들은 “생각지 못한 선물에 감동을 받았다”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 이홍임 시온성복지회 이사장은 “가정의 달 어르신들께 작지만 따뜻한 마음을 전해드리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과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복지회의 꾸준한 나눔에 감사드리며 ‘행복한 밥상’이 급식을 넘어 지역 공동체의 온정을 나누는 공간이 되도록 구에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시온성복지회가 서대문구 어르신 무료급식소 ‘행복한 밥상’ 이용자들에게 과일을 선물해 주위에 귀감이 됐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서울 금천구는 유성훈 금천구청장이 29일 독산1동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서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대한민국의 미래가 국민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투표에 달렸다”라며, “적극적으로 투표 권리를 행사하시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사전투표는 29일과 오는 30일까지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신분증만 지참하면 전국 모든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본투표는 6월 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관내 61개 투표소에서 진행된다. 사전투표와 달리 주민등록을 둔 동네 투표소에서만 가능하다. 한편, 금천구는 구 상징 캐릭터 ‘금나래’가 그려진 투표 독려 현수막을 관내 유동 인구가 많은 장소와 동주민센터에 설치해 투표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또한 관내 아파트와 대규모 점포, 전통시장 등에서는 사전투표일과 본투표 전날 1회, 당일 3회 이상의 안내방송을 통해 주민 밀착형 홍보도 진행한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이승로 서울 성북구청장이 28일 하루 동안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네 곳의 주요 현장을 잇따라 점검했다. 이 구청장은 이날 오후 3시부터 교통, 공원, 주거정비, 도시환경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개선 사항을 논의했다. 첫 방문지는 동소문로44길 용암사 앞 ‘동일하이빌’ 인근 교통신호 설치 현장이었다. 이 일대는 내부순환로 램프와 대형마트 진입 차량으로 인해 아파트 진출입이 불편하고 교통정체가 잦은 곳이다. 이에 성북구는 교통섬을 제거하고 도로를 포장해 좌회전이 가능한 진출입로를 확보하며 주민 교통환경을 크게 개선했다. 이어 하월곡동 ‘아름드리공원’으로 이동해 공원 시설물과 조명 상태를 점검했다. 이 구청장은 “생활권 공원일수록 안전하고 쾌적해야 한다”며 철저한 유지 관리를 당부했다. 이후 장위4구역 도로 정비 현장을 찾아 재개발로 인한 도로 상황을 확인하고,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신속한 조치를 관계 부서에 지시했다. 마지막으로 저녁 7시경에는 장위동 323-3 일대 ‘서울시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 대상지를 방문했다. 이 구청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서대문구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주요 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금화터널 인근 도로개설공사 현장’과 ‘난지한강공원 내 홍제천·불광천 유지용수 수질개선 정비공사 현장’에서 28일 오후에 잇따라 이뤄졌다. 여기에는 이성헌 구청장을 비롯해 재난안전과 등 구청 유관 부서 직원과 현장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했다. 이들은 공사 현장의 위험 요소를 면밀히 살피고 장마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대비 태세를 확인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현장 중심의 철저한 사전 점검을 통해 집중호우에 따른 관내 급경사지 등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인근 주민분들의 불안감도 해소하겠다”며 “공사 관계자들에게도 우기에 철저히 대비해줄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부당한 일을 겪어도 신고하기 쉽지 않아요. 신원이 노출돼 불이익을 받을까 걱정돼서요.” 서울시 강서구가 신고자 보호와 청렴도 제고를 위해 온라인 익명신고시스템과 모바일 설문을 도입하며 청렴 행정 실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신고자의 신원을 철저히 보장하고, 청렴도 설문조사를 카카오톡을 활용해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해 비리 근절과 주민 신뢰 확보에 박차를 가한다. ◆ 신고자 보호 강화... 온라인 익명신고시스템 도입 구는 최근 내부 설문에서 “신고 시 신원 노출로 인한 불이익이 우려된다”는 직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온라인 익명신고시스템’을 구축했다. 기존에는 국민권익위원회나 구 감사 부서의 신고 창구를 통해 비위행위를 접수했지만, IP 등 개인정보가 남는 구조로 인해 신고를 꺼리는 경우가 많았다. 또한, 감사 부서 직원이 신고자의 신원을 파악할 수 있어 심리적 부담도 컸다. 이에 구는 외부 전문업체에 위탁해 운영하는 완전 익명 시스템을 도입하고, 고도화된 보안 기술을 적용해 IP 등 개인정보가 저장되지 않도록 했다. 신고자의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동작구가 관내 초등학생들의 진로 체험 기회를 넓히고, 성취감 및 집중력 향상을 돕기 위해 ‘사격 체험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28일 영등포중학교(교장 김주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추진에 나섰다. 협약에 따라 구는 ▲사격 물품 구입비 지원 ▲체험캠프 홍보 ▲참여학생 모집을 맡고, 영등포중은 사격장을 개방해 정기적으로 체험 수업을 담당하게 된다. 캠프는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내년 6월 말까지 매월 4회(첫째·셋째 주 토요일 오전 10시·11시) 운영된다. 수업은 영등포중 사격부 코치가 맡아, 회당 40분씩 학생 10명을 전문적으로 지도한다. 월 4회 수업이 어려운 경우에는 다음 주 또는 다음 달에 보강을 진행할 계획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고도의 집중력을 요하는 사격 체험은 아이들의 심신 수련과 인성 함양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많은 학생들이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영등포중과 함께 안전하고 유익하게 체험캠프를 운영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서울 중구가 공동주택을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지난 5월 28일 중구청에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라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이 매년 4시간 받아야 하는 법정의무사항이다. 교육에는 중구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회장, 임원, 동별 대표자 등 약 70여 명이 참석했다. 공동주택 관리의 핵심주체인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이 복잡한 법령을 쉽게 이해하고 예산을 투명하게 사용하는 방법을 익히고, 더 나아가 이웃 간 갈등을 줄이고 좋은 공동체 문화를 만드는 데도 도움이 되도록 기획됐다. 수업은 총 4시간으로, 1교시와 2교시로 나누어 진행됐다. 1교시에는 공동주택 관리와 관련된 최신 법령, 선거관리위원회 운영, 관리규약, 공동체 문화, 분쟁 조정 등에 대해 다양한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했다. 2교시에는 주택관리 업체를 어떻게 선정해야 하는지, 오래된 시설을 어떻게 관리할지, 예산과 회계를 어떻게 운영하면 좋을지 등에 대해 실제 운영 사례를 바탕으로 안내했다. 강의는 공동주택 관리 전문가인 중앙공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