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울산 울주군 대운산 자락에서 발생한 산불이 바람을 타고 양산시 대운산 방향으로 이동하고 있는 가운데 양산시가 실시간 모니터링 및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나섰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24일 오전 10시 상황실에서 13개 읍면동장 긴급 영상회의를 열고 산불예방을 위한 관내 13개 읍면동의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나 시장은 “현재 전국적으로 산불이 발생하고 있는 만큼 비상상황 발생시 읍면동 차원의 신속한 대응체계가 요구된다”며 “특히 영농부산물과 불법쓰레기 소각 행위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산불 예찰활동을 강화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오전 11시 30분에는 울산 울주군 대운산 산불현장 접경지역인 대운산자연휴양림 일원 현장(숲애서)에서 현장보고회가 개최됐다. 현장보고회에는 나동연 시장을 비롯한 양산시 관계자, 주변 마을통장 등 주민들, 취재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피해상황, 진화율, 확산추이 등을 모니터링했다. 현장보고회를 마친 후에는 울산 울주군 온양읍 현장지휘본부를 방문했다. 나 시장은 현장지휘본부에서 김두겸 울산시장과 이순걸 울주군수를 만나 밤사이 산불 현장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대응방안을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창원특례시는 24일 지역 경제의 지속적인 회복과 활력을 되살리기 위해 ‘2025년 민생경제 활성화 2단계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 창원시는 지난 1월 ‘민생경제 활성화 추진계획’을 수립한 이후, 착한 선결제 캠페인, 누비전 발행 확대, 소상공인 지원사업 등 다양한 정책을 신속히 추진하며 지역경제 회복의 기반을 다져왔다. 그 결과 두 달여 만에 중소기업 육성자금은 155개 기업에 374억 원이 신속 지원되어 전년 동월 대비 32% 증가했고, 지역화폐인 누비전은 전년 대비 100% 증가한 300억을 발행했다. 또한, 소상공인 육성자금도 240억 원 규모로 전년보다 140% 이상 증가했으며, 착한 선결제 캠페인을 통해 15억 원 규모의 민관 참여가 이루어지는 등 민생경제 회복의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하지만 고금리·고물가로 인한 소비 위축이 장기화되면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은 여전히 자금난과 매출 감소 등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이에 창원시는 1단계 성과를 바탕으로 현장의 고통을 세밀하게 반영한 ‘핀셋형 2단계 대책’을 마련, 민생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창원특례시는 24일 시청 시민홀에서 시장 및 제1‧2부시장, 5급 이상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ʻ청렴다짐식ʼ 및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청렴다짐식은 공직사회 내 청렴문화를 정착시키고 시민에게 신뢰받는 시정을 구현하기 위해 창원시장 이하 간부공무원들이 앞장서 부패행위를 근절해 나갈 것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시는 2025년에 ▲갑질행위 ▲소극행정 ▲특혜제공을 ʻ3대 부패ʼ로 규정하고, ʻ3대 부패ʼ 척결을 위한 실천력을 강화하고자 ʻ청렴신호등 알지예(RGYe)?ʼ를 청렴슬로건으로 내세웠다. ʻ청렴신호등 알지예(RGYe)?ʼ는 신호등 3색을 활용해 ▲(R: Red) 갑질행위 정지 ▲(G: Green) 적극행정 직진 ▲(Ye: Yellow) 특혜제공 주의를 주요 내용으로 하며, ʻ3대 부패ʼ를 근절하려는 강한 의지가 담겨있다. 참석자들은 청렴신호등 홍보피켓과 청렴문구가 적힌 미니현수막을 들고 청렴슬로건을 구호로 외치며 ʻ3대 부패ʼ를 타파하기 위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어 열린 청렴교육에서는 청렴다짐식 ʻ3대 부패ʼ 중 하나인 갑질행위 금지를 주제로 선정해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양산시는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황산공원 문주광장 일원에서 ‘2025 물금벚꽃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5 물금벚꽃축제’는 봄철을 맞아 낙동강 최대 수변공원인 황산공원에서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갖춘 가족힐링축제를 구현할 예정이다. 지난해 중부광장 일원에서 행사를 열었던 것과 달리 올해 물금벚꽃축제는 문주광장을 중심으로 꾸려진다. 물금서부지하차도를 건너 문주광장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화려한 메인무대를 마주할 수 있으며, 무대 뒤쪽에 위치한 서부광장주차장에서는 벚꽃카나페 만들기, 박하벚꽃 향주머니 만들기, 벚꽃 타투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블러썸DIY존’이 운영된다. 아울러 물금지역의 과거를 담은 사진전 ‘물금의 어제와 오늘 전시관’도 설치될 예정이다. 체험·전시부스 주변 들판에는 방문객들이 햇볕을 피해 쉴 수 있는 A형 텐트 쉼터가 넓게 준비되며, 쉼터 너머에는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푸드트럭 로드와 물금읍 새마을부녀회 식당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예년과 같이 황산육교 아래에는 아름다운 경관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양산시는 지난 18일 영산대학교 평생교육원 홍익관에서 2025년 ‘제11기 First리더 양산인문학과정’입학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입학식은 나동연 양산시장, 곽종포 양산시의회의장, 시의원, 학교 및 동문회 관계자, 입학생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올해 제 11기를 맞는 First리더 양산인문학과정은 양산시민 35명을 대상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매주 화요일 인문학기초, 역사와 인문학관련 다양한 강의와 현장에서 역사와 인문학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문화유적지 탐방 등 다양한 교육을 통하여 지역리더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First리더 양산인문학과정은 2015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11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그동안 교육생 300여명을 배출해 양산시민들의 사회참여 확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 등 시민 평생교육 리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다양한 인문학적 강의를 통하여 삶을 바라보는 시각을 넓혀주고, 지역의 미래발전에 함께할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김해시는 21일 시청에서 시립김영원미술관 전시시설 조성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홍태용 시장을 비롯해 김해시 자문위원단, 용역 수행기관 관계자, 각 분야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술관 전시시설 조성 방향, 층별 배치 계획, 용역 일정 등에 대한 착수 보고와 자문위원의 질의답변 순으로 진행됐다. 김해시립김영원미술관은 △상설·기획·영상전시실 △세종대왕동상 원형 전시실 △미술체험공간 △수장고 △카페 △도서공간 △행사무대 등으로 구성된다. 김해시는 전시 관람의 공간을 넘어 시민의 일상으로 스며드는 복합문화공간이자 지역 랜드마크로 조성할 계획이다. 홍태용 시장은 “김해시립김영원미술관은 다양한 문화서비스를 제공하는 ‘문화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해시립김영원미술관은 연면적 5,760㎡(4개 층) 규모로 조성하며 내년 2월 미술관 시범 운영을 거쳐 3월 개관을 목표로 행정력을 모은다.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김해시는 21일 오전 10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 가야문화축제’ 행사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해시장, 공동주관기관인 가야문화축제제전위원회와 김해문화관광재단을 비롯해 시의원, 관계기관·축제참여단체,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축제 주요 내용과 프로그램 소개, 행사장 부스 운영, 축제 홍보, 운영 방안 등을 공유하고 질의응답으로 축제 전반 발전방향에 대해 활발한 논의를 펼쳤다. 올해 축제는 ‘이천년 고도 가야, 글로컬 도시 김해’라는 주제로 오는 4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대성동고분군, 수릉원, 가야의 거리 일원에서 개최된다. 특히 올해는 1962년부터 이어온 역사와 전통은 계승하면서도 빠르게 변화하는 축제 트렌드를 최대한 반영할 수 있도록 기존 축제제전위 단독 주관에서 문화관광재단과 공동 주관으로 축제를 개최한다. 축제 기간 동안 개막식과 폐막식, 수로왕행차 퍼레이드, 미디어파사드, 가야판타지아, 시민참여 프린지 페스티벌, 다문화어울림의 장, 석전놀이 민속공연 등 40여 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개최된다. 특히 올해는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창원특례시와 창원 LG세이커스가 창원특례시 시티에디션 유니폼 제작을 기념하여 3월 셋째 주 홈경기를 ‘창원특례시 주간’으로 운영한다. 이번 시즌 시티에디션 유니폼은 창원특례시의 시목(市木)인 소나무를 형상화한 디자인으로 제작됐으며, 20일 원주DB전을 시작으로 22일 수원KT전, 23일 한국가스공사전까지 총 3일간 창원체육관에서 열린다. 특히, 20일 원주 DB전에서는 홍남표 시장이 시즌 우승을 기원하며 등번호 1번 유니폼을 착용하고 시투에 나서 LG세이커스를 응원했다. 창원을 연고로 하는 LG세이커스는 ‘창원특례시 주간’을 맞아 지역사회와의 상생 협력 차원에서 시 공무원, 중·고등학생, 3.15 마라톤 참가자, 외국인 주민 등을 초청해 다양한 시민들이 스포츠를 즐기며 여가를 보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22일 경기는 창원시 관내에 재학 중인 중·고등학생이 3,000원에 관람할 수 있으며, 23일 경기에는 3.15 마라톤 참가자가 3,000원, 외국인 주민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또한, 지난해 시와 구단, 외식업중앙회 의창구·성산구 지부 간 체결된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밀양시는 2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 1분기 시정모니터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정모니터는 시의 주요 시책과 활동에 대한 지역 여론 및 불편·건의 사항을 직접 듣고 개선 방안을 시민과 함께 모색하고자 만들어진 시민참여 제도로, 시정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분기마다 간담회를 실시하고 있다. 이날 시정모니터 위원들은 간담회를 통해 시민 불편 사항을 건의하고, 상호 간 의견을 전달했다. 시는 시정모니터 제안 사항을 소관부서별로 면밀히 검토해 시정에 반영 및 개선토록 노력하고 후속 처리결과를 안내해 민·관 소통 행정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안병구 밀양시장은“시정모니터 여러분의 참여가 시민들의 불편을 개선해 행복한 밀양을 만들 수 있다”라며“시민 중심의 소통 행정 실현을 위해 적극적인 참여와 조언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창원특례시는 20일 오전 11시 30분 한국은행 사거리 횡단보도에서 ‘BRT 교차로 시민응원 콘서트(BRT Crosswalk Concert)’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창원시가 시민과의 소통을 위해 기획한 새로운 형식의 이벤트로, 횡단보도를 무대로 활용한 플래시몹 형태로 진행됐다. 보행 신호가 켜지는 40초 동안 NC다이노스 치어리더팀이 응원가에 맞춰 퍼포먼스를 펼쳤으며, 시 공무원과 소방관, 경찰관도 함께 참여해 행사의 특별함을 더했다. 창원시는 이색적인 무대를 활용한 이번 행사를 통해 대중교통 S-BRT 시스템을 적극 홍보하는 한편, 시민들에게 일상의 활력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NC 다이노스 개막전과 연계해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고, 창원이 스포츠 도시로서의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이번 응원 콘서트를 통해 시민들에게 생동감 있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었다”며, “일상 속에서 잠시나마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다양한 형식의 소통의 장을 마련해 시민들과 함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