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함양군은 9월 1일부터 22일까지 22일간, ‘제20회 함양산삼축제’와 연계한 고향사랑기부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기간 중 함양군에 10만 원 이상 기부하고 답례품 주문을 완료한 기부자를 대상으로, 별도의 신청 없이 자동 응모되며, 이벤트 참여자 중 선착순 100명에게는 1만 원 상당의 함양사랑상품권이 추가 증정될 예정이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이번 고향사랑기부제 이벤트는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한 우리군 대표 축제인 함양산삼축제와 연계하여 축제도 즐기고, 기부도 하며 특별한 혜택을 누릴 기회로 마련됐다”라며, “전국 각지에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 10만 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금액의 30% 상당의 답례품이 제공된다. 고향사랑기부는 ‘고향사랑e음’을 통해 온라인 기부 가능하며, 전국 농협(지역농협 포함)을 방문해 기부할 수 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진주시는 지난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진주성 일원에서 개최한 ‘2025 진주 국가유산 야행’이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관람객 6만여 명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 개최된 ‘진주 국가유산 야행’은 ‘화력(火力)조선, 진주성 총통의 기억’이라는 주제로 조선시대 화포 무기인 ‘총통’을 중심으로 한 역사적 이야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국가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널리 알리고, 시민과 관람객들에게는 우리 역사에 대한 자부심을 고취시키는 데 중점을 두었다. 1448년에 편찬한 세종실록과 성종실록, 용원필비 등에 기록돼 있는 총통은 화약의 폭발력을 이용해 화살이나 탄환을 발사하는 무기로써 화약의 중량, 탄환의 수, 사정거리에 따라 천자총통, 지자총통, 현자총통, 황자총통 등으로 나뉘며 천자문의 순서에 따라 이름 붙여졌다. 개막식에서는 올해 주제인 ‘화력(火力)조선, 진주성 총통의 기억’에 맞춰 공군 의장대의 화려한 의장 시범공연과 함께 병마절도사가 진주성을 지켜낸 조선의 신무기 총통을 발사하는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임진왜란 당시 진주성 방어에 사용된 개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산청군은 지역 내 모든 학교에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식재료를 공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전면 운영은 시범운영을 통한 안전성과 공급 안정성을 확보한 결과에 따른 조치다. 앞서 산청군은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해 9월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건립한 바 있다. 지난 3월부터 8월까지는 시범운영을 통해 시천면과 삼장면 5개 학교(280여 명)에 농산물 3t을 비롯해 약 31t의 식재료를 공급했다. 먼저 이달 1일부터 이뤄지는 확대 운영은 지역 내 총 25개교 중 극한호우 피해 1개교(경남간호고, 내년 운영)를 제외한 24개교가 대상이다. 이들 학교에는 매월 먹거리생산자회 18농가와 지역업체를 통해 구입한 식재료 1000여 개 품목을 학교별 위치, 희망 시간, 급식인원 등을 고려해 총 5개 권역으로 나눠 공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8월 추가 모집한 기간제근로자 등 총 9명(배송·검수·전처리 등)과 차량 6대를 투입해 원활한 공급을 지원한다. 특히 산청군 직영 방식으로 운영하고 모든 식재료는 철저한 검수·검품 과정을 거쳐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제13회 독일마을 맥주축제가 오는 10월 2∼4일 3일간 ‘BEER-LOG, 비어밤(맥주에 담긴 나의 이야기)’이라는 주제로 남해군 독일마을 일원에서 펼쳐진다. 대한민국 대표 맥주축제로 자리매김한 ‘독일마을 맥주축제’는 예년보다 더 넓어진 공간에서 맥주 본연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됐으며, 10월 황금연휴의 서막을 화려하게 장식할 것으로 기대된다. 독일 옥토버 페스트의 무대를 재현한 ‘독일마을 맥주축제’의 메인무대에서는 이 축제의 킬러콘텐츠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는 ‘옥토버 나이트’가 매일 펼쳐진다. 특히 MZ 세대의 참여형 무대 프로그램을 통해 축제의 확산성과 지속성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서브무대인 ‘빅텐트’에서는 △독일전통춤 공연 △광부를 이겨라 △요들 공연 △엔텐바흐 밴드 공연 △비어해피 레크레이션 등 독일마을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각종 공연들이 진행된다. 퍼레이드 역시 다양한 공연팀과 관광객, 주민 등이 하나로 어우러질 수 있도록 완성도에 공을 들였다. 올해 축제의 가장 큰 변화점을 꼽자면 원예예술촌까지 축제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한농연 진주시연합회는 29일 MBC컨벤션진주에서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해 회원과 가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2회 진주시후계농업경영인 가족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진주시가 후원하고 한농연 진주시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개회선언 △유공자 표창 △수재민 성금 기탁식 △명랑운동회 및 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회원 간 화합을 도모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특히 최근 집중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재민을 돕기 위해 한농연과 한여농 진주시연합회가 각각 200만 원씩 총 400만 원을 진주시복지재단에 기부하며 가족한마음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조규일 시장은 축사를 통해 “민선 8기 3년 동안 진주시는 농업 구조혁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촌일손지원센터 운영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운영 △반려동물종합복지센터 건립추진 등 도농 복합도시로서 농업과 도시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왔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농촌과 진주시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후계농업경영인 여러분의 든든한 조력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또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산청군은 지난 29일부터 31일까지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2025년 A-FARM SHOW 창농·귀농 고향사랑 박람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서 산청군은 예비 귀농귀촌인들을 대상으로 산청의 귀농귀촌 정책을 적극 홍보했다. 또 맞춤형 귀농귀촌 상담을 비롯해 지원책과 실제 정착 성공 사례 등을 안내했다. 특히 산청군의 대표 관광지와 농특산물을 홍보·전시해 우수성을 알리고 전입 시 받을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인구정책지원사업)도 소개했다. 이와 함께 농촌크리에이투어 상품 상담 후 당일 예약 시 할인 및 기념품을 제공하고 지역경제 침체를 극복하기 위한‘산청으로 착한 발걸음, 모두 함께 해주세요!’캠페인도 펼쳤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앞으로도 산청이 귀농귀촌의 최적지임을 알리고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다양한 지원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산청군은 29일 이승화 군수가 지난달 극한호우로 피해를 입은 국가유공자 가정을 위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승화 군수는 가정 방문에서 피해 현장 점검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신속한 지원을 약속하며 피해자를 위로했다. 특히 농경지가 매몰되고 주택이 침수돼 생활 기반 시설에 피해를 입은 보훈가족의 어려움을 면밀히 살피고 존경과 감사의 마음도 전달했다. 산청군은 긴급 지원과 구호물품·복구 지원 등 다양한 노력으로 주민들이 안정적인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이승화 군수는“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 가정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행정력을 더욱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장충남 남해군수가 남해군을 비롯한 남해안권 발전에 필요한 다양한 제도 개선 방안을 건의해 대통령실 관계자들로부터 전향적인 반응을 이끌어 내 눈길을 끌고 있다. 장충남 군수는 28일 대통령실을 방문해 이영호 해양수산비서관과 면담을 한 데 이어 잇따라 자치발전비서관실을 방문해 남해군 숙원 사업은 물론 다양한 남해안권 현안 사업을 설명하며 협조를 구했다. 특히 이영호 해양수산비서관은 장충남 군수가 건의한 △적조피해 예방을 위한 예산 지원 확대 및 제도개선 △해양쓰레기 수거선 지원 △풍랑주의보 발효시 출항 가능 해역 추가 지정 요청에 대해 즉각적으로 수용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현재 남해군 전 해역에 적조주의보가 발효된 상태고, 남해군은 방제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장충남 군수는 신속한 방제와 어업인 피해 최소화를 위한 각종 제도개선 사항을 건의했다. 또한 남해군은 풍랑주의보 발효 시 기상 상황을 미반영한 출항 통제 때문에 피해를 호소하고 있는 어업인들을 위해 안전 장비와 운항 요건을 충족하는 관리선에 한해 출항을 허용해야 한다고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 어업인과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사천시와 사회복지법인 인애복지재단은 지난 28일 시청에서 학대피해아동쉼터 운영을 위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인애복지재단은 앞으로 5년간 사천시 여아 전용 학대피해아동쉼터를 위탁 운영하게 된다. 학대피해아동쉼터는 학대 피해를 입은 아동이 안전하게 보호받으며 심리적·정서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설로 입소 아동에게 긴급 보호, 상담, 치료, 생활 지원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인애복지재단은 사회복지시설 운영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아동의 권익을 보호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전문성을 발휘할 계획이다. 사천시는 이번 위·수탁 협약을 계기로 학대피해아동 보호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지역 내 아동의 안전과 권리를 지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박동식 시장은 “학대피해아동쉼터 운영을 통해 아이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환경에서 보호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아동 지원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인애복지재단 관계자는 “아동의 권리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쉼터 운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사천시는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사천시 정책자문단 위촉식을 개최하고 단장·부단장 및 각 분과위원장을 선출했다. 이번 위촉식에는 박동식 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와 자문단 위원들이 참석해 향후 활동 방향과 운영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사천시 정책자문단은 시의 주요 정책과 발전계획 수립,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마련된 기구로, 행정복지·우주항공·산업경제·문화관광·안전도시·농수산 등 6개 분과에 총 30명의 교수 및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됐다. 자문단은 분과별 전문성을 살려 정책 제안, 사업 타당성 검토, 발전 전략 수립 등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자문을 수행하게 된다. 단장에는 사천시 체육회 권택현 회장, 부단장에는 국립창원대학교 우주항공공학부 오택현 교수가 각각 선출됐다. 박동식 시장은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특별법 제정, 사천공항 국제공항 승격 등 주요 현안이 산적한 시점에서 정책자문단 위원들의 전문적 식견과 장기적인 안목이 절실하다”며 “자문단이 시정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미래 전략 수립과 핵심 정책 추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