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사)대한노인회 고성군지회 구만면분회는 2월 11일 구만면활력센터에서 15개 경로당 회장과 총무, 최종림 대한노인회 고성군 지회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우수경로당으로 선정된 당산경로당에 대한 시상과 신규 임명 경로당 회장에 대한 등록증 수여가 이뤄졌다. 행사 후 2024년도 구만면분회 결산보고 및 2025년도 예산심의, 구만면분회 발전을 위한 토의 등 소통의 자리도 만들어졌다. 이갑수 구만면 분회장은 “한 해 동안 경로당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힘쓴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며 “구만면 노인회가 지역의 어른으로서 삶의 지혜와 경험, 기술을 지역 내에서 공헌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대한노인회 고성군지회 구만면분회 정기총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라며, “지역의 버팀목이 돼 주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고성군에서도 복지 향상과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고성군 출신으로 평생을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헌신하며 ‘빈민의 대부’라 불리는 故 제정구 선생의 26주기 추모식이 2월 8일 고성군 대가면 제정구커뮤니티센터에서 아름다운 사람 제정구 기념사업회 주관으로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이상근 고성군수, 최을석 고성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유가족과 새교육공동체고성주민모임 등 11개 제정구 기념사업회 참여 단체 대표 등 추모객 80여 명이 참석하였다. 추모 행사는 제정구 선생을 추모하는 살풀이춤 식전공연으로 시작하였으며, 제정구 선생의 생애와 업적을 되돌아보는 선생의 일대기 영상 상영, 추모사, 추모 시 낭독, 헌화, 유가족 대표 인사 등으로 진행되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추모사에서 “제정구 선생은 선한 사람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을 몸소 증명하신 분이다. 우리 사회가 편안하고 더욱 좋은 세상이 될 수 있도록, 제정구의 정신으로 군정을 살피겠다. 또한, 모든 분이 제정구 선생님의 나눔과 상생이라는 그 정신을 이어받아서 우리 사회가 조금이라도 더 나아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달라”로 전했다. 추모행사를 주관한 아름다운 사람 제정구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고성군은 경상남도 청소년수련원 리모델링 및 야외공간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총 58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2024년 12월에 착공해 2025년 9월 준공 예정이며, 사업 규모는 생활관(숙소) 및 수련관 리모델링, 30,000㎡ 규모의 야외 정비와 부대시설 개선 등이다. 고성군 하일면 덕명리에 소재한 경상남도 청소년수련원은 지난 1996년에 준공된 이후 청소년들의 다양한 체험 활동과 교육의 장으로 활용돼 왔으나, 시설 노후화와 더불어 세월호 참사 및 코로나19 팬데믹의 여파로 이용객이 급감하면서 2023년부터 운영이 중단된 상태였다. 이에 고성군은 해당 수련원을 2024년 1월 경상남도로부터 무상 위임받은 후, 지역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는 꿈의 공간으로 재탄생하기 위해 리모델링 및 야외공간을 정비하기로 했다. 고성군은 단순한 시설 개보수를 넘어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공간으로 변화하는 것을 목표로 숙박시설 개선, 노후 시설 보수, 안전성 강화, 편의성 향상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경남 고성군에서 매년 겨울이면 개최하는 ‘독수리 먹어주기 및 생태체험프로그램’ 행사가 일본 전역에 방송된다. 고성군은 국내 최대 독수리 월동지로 매년 500~800마리가 찾아온다. 이곳의 독수리는 다른 맹금류와 달리 사냥을 못하고 동물 사체만 먹는다. 먹이 부족으로 인한 탈진과 아사를 방지하기 위해서 고성군은 1997년부터 독수리 먹어주기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독수리를 보호하면서 이를 활용한 체험프로그램 및 축제를 개최하여 생태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일본 NHK월드-JAPAN 취재팀은 2월 6일과 8일 양일간 고성군을 방문해 이 독특한 생태체험프로그램을 촬영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한 고성군의 독수리 보호 노력과 생태계 보존의 중요성은 일본을 비롯한 전 세계에 2월 20일 방송될 예정이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이번 NHK월드의 취재를 통해 고성군의 독수리 보호 활동과 생태관광자원이 전 세계에 알려져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 지속적인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거제시 주민자치연합회(회장 여철근)는 7일 거제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첫 정례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례회는 거제시장 권한대행 정석원 부시장을 비롯해 18개 면·동 주민자치회 회장단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24년 사업성과를 보고하고, 25년 사업계획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안건으로 △주민자치위원 역량강화 워크숍 △주민자치위원 한마음대회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 등이 논의됐으며, 특히 주민 참여 확대와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며 실질적 주민자치 실현을 위한 방향을 모색했다. 정석원 거제시장 권한대행은 “주민자치회는 지역 주민의 목소리를 하나로 모으고, 주민이 주체가 되는 자치행정 실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가 지역 사회의 주체가 되어 문제 해결과 새로운 변화를 이끄는데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여철근 주민자치연합회장은 “회장단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오늘 논의된 의견들을 적극 반영하고 올해 2기 주민자치회를 잘 마무리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고성군은 고성군에 거주하거나 재학 중인 9~24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5년 청소년 자치기구 참여 청소년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소년 자치기구는 고성군의 어린이·청소년 정책과 예산에 대한 의견 수렴, 토론, 정책 발굴 등의 참여활동을 하는 △고성군 어린이·청소년의회, 청소년센터의 프로그램 및 시설 모니터링을 담당하는 △청소년운영위원회, 공통된 취미·특기 활동을 하는 4인으로 구성된 △청소년동아리, 청소년 주도로 지역 청소년 대표 축제인 고성군청소년어울림마당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고성군청소년어울림마당 기획단으로 총 4개이다. 선발된 청소년들은 2025년 3월부터 2026년 2월까지 활동을 이어가며 활동에 참여하는 청소년에게는 고성군수 명의의 위촉장이 발급되고 역량개발을 위한 교육, 활동에 따른 봉사활동 시간 제공, 청소년 자치기구 워크숍 및 교류활동 참여 기회 제공 등 다양한 활동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모집 및 접수는 오는 2월 19일까지 진행되며,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고성군청소년센터“온”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고성군청소년센터“온” 사무실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거제시는 한파 속 이동노동자에게 따뜻한 휴식처를 제공하기 위해 2월 6일부터 거제시 이동노동자 쉼터를 확대 운영한다. 중곡로 1길 9-1, 1층에 자리 잡고 있는 이동노동자쉼터는 앞으로 토, 일, 공휴일 구분 없이 매일 12:00부터 다음 날 06:00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쉼터에는 이동노동자가 따뜻하게 쉬어갈 수 있도록 난방기를 상시 가동하고 있으며, 마음까지 녹일 수 있는 온수기와 각종 차류, 핫팩, 리클라이너, 혈압계, 휴대폰충전기 등 이동노동자에게 꼭 필요한 시설이 마련돼있다. 쉼터를 이용하려는 이동노동자는 관리자가 근무하는 평일 12:00 부터 13:00 또는 21:00 부터 23:00에 쉼터를 방문해 이용자 등록을 할 수 있으며, 등록 이후에는 지문 인식으로 쉼터 운영시간 내에는 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정석원 거제시장 권한대행은 “전국적인 한파로 인해 야외에서 가장 고생하는 이동노동자들이 쉼터에서 따뜻하게 쉬어갈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제시는 간이 쉼터 이외에도 고현동, 장평동, 상문동, 장승포동, 옥포동,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고성군은 2월 3일 청년공동체 ‘빈집공작소’ 관계자와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빈집공작소’는 고성청년센터 프로그램인 ‘인테리어 목수’ 및 ‘도배’ 과정 수료 8명이 모여 결성했으며, 2년간 방치된 빈집 외양간을 활용하여 공유목공방을 운영하고 있다. 목공, 도배, 벽화그리기 등 지역 봉사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으며, 2024년에는 자원봉사경진대회 세상을 바꾸는 시간 똥손에서 금손으로’ 우수상을 수상 하기도 했다. 이번 방문에서 이상근 군수는 빈집공작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통해 청년공동체 효율적 운영과 지역의 문제인 빈집 활용을 위한 의견을 주고 받았다. 고성군은 청년공동체 운영과 빈집 문제 해소를 위하여 고성청년협의체를 구성하여 청년이 주체가 되어 청년들의 위한 정책발굴과 모니터링, 청년정책의제 전달과 네트워킹 구축 등 민관협력 공동체를 운영중에 있으며, 또한 2024년에는 빈집 4채를 리모델링하여 촌캉스를 운영 외부 청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생활인구 증가에 기여하고 있다. 이상근 군수는 “지역 소멸과 빈집 문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청년공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고성군은 ‘2025년 고성살이 지원혜택 가이드북'을 제작하여 군민과 예비 전입자를 위한 맞춤형 정보 제공에 앞장선다. 이번 가이드북에는 고성군 각 부서에서 추진하고 있는 85개 인구 관련 시책을 △전입 △청년 △다자녀 △결혼 △출산 △양육 △임산부 △귀어·귀농 △교육 등 11개 분야로 체계적으로 정리했으며 각 시책별 대상, 지원 내용, 신청 방법, 문의처 등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해 군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고성군 9경(景) 9미(味) 등 주요 관광 정보, 고향사랑 기부제 안내, 주요 기관 연락처 등 유용한 정보도 함께 담아 고성군에 관심 있는 누구나 실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2025년 고성살이 지원혜택 가이드북’은 2월 5일부터 군청 각 부서 및 읍·면사무소를 비롯해 유관기관, 관내 학교 등에 3,000부가 배부된다. 또한, 고성군청 누리집내 ‘분야별 정보란’에서 온라인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고성살이 가이드북은 군민과 예비 전입자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담은 맞춤형 안내서로, 누구나 자신에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고성군은 2월 5일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 공동 주관으로 실시하는 ‘2024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경상남도에서 유일하게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가’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전국 306개 기관(중앙 행정기관 46, 시도교육청 17, 광역자치단체 17, 기초자치단체 226)을 대상으로 최고등급인 가등급(상위10%)부터 마등급(90%초과)까지 기관유형별로 등급이 부여하여 지난 1년간 추진한 대민서비스 수준을 종합 평가하여 국민이 원하는 선제적 민원서비스 제공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이다. 평가는 5개 항목, 20개 지표(△민원행정전략 및 체계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민원 △고충민원 △민원만족도)로 이루어져 있으며, 그 중 고성군은 기관장의 민원행정 성과, 민원행정 관리조직, 민원취약계층 및 민원담당자 보호, 민원처리상황 확인·점검 및 개인정보보호 교육실적, 법정민원 처리기간 준수도에서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획득하였다. 이는 지난해 평가에서 ‘가’등급을 받은 데 그치지 않고, 외국인의 원활한 민원업무를 위한 △AI 통·번역기를 확대 비치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