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거창군은 지난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스포츠파크 일원에서 열린 제17회 거창평생학습축제가 3만여 명의 군민과 방문객이 함께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삶과 배움이 하나되는 온(on, all, 溫)이음”을 주제로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학습·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총 30,927명이 다녀갔으며, 이 중 2만9천여 명이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76개 기관이 110개 홍보·체험부스를 열었고, 39개 학습·무대공연팀이 참여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보였다. 특히 관람객 편의와 환경 실천이 두드러졌다. 대형 그늘막과 정수기, 파라솔 설치, 무대 위치 조정으로 접근성을 높였고, 거창군립한마음도서관과 경남도교육청 거창도서관이 선보인 ‘집나온 힙(hip)한 도서관’은 독서와 휴식을 결합한 열린 문화공간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평생학습으로 청정韓 거창 캠페인”을 통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분리배출·폐자원 교환 프로그램을 운영해 쓰레기 배출량을 전년 대비 절반 가까이 줄였다. 이번 축제는 거창한마당축제 전반으로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전국거창향우연합회는 지난 27일, 거창스포츠파크 다목적구장에서 ‘2025 전국거창향우연합회 한마음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전국 거창향우들의 끈끈한 교류를 다지고, 고향 거창에 대한 자부심과 애향심을 고취하고자 개최된 이날 체육대회는 향우 678명, 지역 내빈 80명 등 760여 명이 모여 2012년 체육대회 개최 이후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졌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거창향우연합회 신철범 회장과 윤헌효 명예회장, 13개 지역회장이 참석했고 구인모 거창군수, 거창군의회 이재운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박주언 도의원, 김일수 도의원, NH농협 이희열 거창군 지부장 등 지역 내빈들이 참석해 행사를 빛냈다. 행사 중 명랑운동회에서는 큰공 굴리기, 볼 풀공 던지기 종목을 진행하여 향우 간의 단결을 다졌고, 이어지는 화합한마당에서는 지역을 대표하는 가수들의 무대가 꾸며져 흥겨운 노래와 열띤 응원 경쟁이 펼쳐졌다. 향우들의 고향사랑하는 마음으로 기부금 행렬도 이어졌다. 고향사랑기부에는 신철범 연합회장 500만원, 재부산 향우회 변동규 장학위원장 100만원, 재구미 정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사천시는 9월 30일부터 10월 31일까지 6주간 관내 1회용품 사용규제 대상 사업장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경상남도와 18개 시·군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1회용품 사용규제 사업장 집중(합동) 점검 계획’에 따라 진행되며, 사천시는 자체 점검반과 도-시군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적극 참여한다. 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9월 30일부터 초기 홍보와 점검을 시작하며, 명절 이후 본격적인 현장 점검에 돌입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대상은 식품접객업, 숙박업, 대규모 점포로 1회용품 사용이 많은 업소를 중심으로 1회용 컵과 비닐봉투 등 무상제공 금지 여부, 다회용품 및 생분해성 대체재 사용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점검은 10월 31일까지 계속되며, 점검 이후에도 1회용품을 줄이고 다회용기 재사용 촉진을 위한 지속적인 관리와 개선 방안 마련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시민들의 일상생활에서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자원 절약과 환경 보호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사업장과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사천시는 9월 29일 오전 8시 시청에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전산망 장애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전 부서가 참여하는 긴급 대책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지난 26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의 화재로 정부24와 무인민원발급기, 주민등록, 지방세, 사회보장급여 등 민생과 직결된 다수의 대국민 서비스가 중단된 데 따른 조치이다. 이번 화재로 인해 647개의 서비스가 중단됐으며 현재 551개 서비스는 순차 복구 중이며 96개 서비스는 2주 이상의 시간이 소요되는 걸로 파악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민원 불편 최소화 ▲대체 서비스 제공 ▲재난 장기화 대비 단계별 대응책 등 행정, 세무, 복지 등 주요 분야별 대응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행정 분야에서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의 점심시간 휴무제를 한시적으로 중단한다. 정부24와 무인민원발급기 장애로 인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찾는 민원이 급증할 것으로 보고, 12시부터 13시까지 정상 운영해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한다. 세무 분야에서는 지방세 증명 발급, 취득세 위택스 신고 등의 서비스가 차질을 빚고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산청군은 함양군, 거창군, 합천군과 협력해 ‘권역형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육성・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이번 공모는 올해 첫 시범사업으로 전국 1개소를 선정한다. 이에 따라 산청군을 비롯해 4개 군은 지속 가능한 지역관광 생태계를 구축하고 관광활성화를 이끄는 조직을 육성한다. 사업은 4개 군의 웰니스 관광 인력을 양성한 경험이 있는 경남도립거창대학 산학협력단과 공동으로 추진하며 국비 2억 5000만원, 지방비 2억 5000만원 등 총 5억원을 투입한다. 특히 지역 특색을 반영한 웰니스 관광 스파이더웹 플랫폼 구축 및 관리, 웰니스 관광 공동 브랜딩 및 국내외 마케팅 사업으로 공동 플랫폼 구축, 공동 브랜딩, 공동 상품개발 및 마케팅을 추진한다. 또 지역 내 관광조직 및 업계들이 지역관광의 주체가 돼 권역형 관광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앞으로도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권역형 관광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관광 기반을 만들어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사천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는 지난 27일 삼천포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아동과 학부모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사천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 발표회 및 한마음 어울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로 16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날개를 펴고 저 하늘을 날아봐’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KAI하늘사랑합창단 공연, 열매 어르신 유치원 선물 전달, 체육 행사, 댄스 챌린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또한, 사천시 기업·사회단체 봉사회(회장 유인기)가 참여해 짜장면, 과일, 팝콘 등을 제공하는 '사랑의 밥차' 봉사활동을 펼치며 행사에 따뜻함을 더했다. 조경옥 회장은 “아이들이 갈고닦은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며 친구, 가족과 즐겁게 어울리는 시간이 됐다”며 “오늘의 추억이 아이들 마음에 오래도록 남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한마음 어울마당을 통해 아이들과 학부모, 선생님이 함께 화합하고 즐거운 하루를 보내길 바란다”며 “아이들이 노래한 것처럼 사천에서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시에서도 든든히 지원하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사천시는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프랑스 툴루즈에서 열린 ‘제4회 툴루즈 한국문화축제’에 공식 참여해 한국 문화를 알리고, 사천의 도시 브랜드와 대한민국 우주항공 허브도시로서의 위상을 적극 홍보했다. ‘툴루즈 한국문화축제’는 프랑스 남부를 대표하는 한국문화 행사로, 현지 시민들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양한 한국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이다. 사천시는 올해 처음으로 축제에 참가해 ‘사천관(부스)’을 운영하며 우주항공산업과 관광·문화 자원을 소개했다. 또한, 한국 문화에 관심이 많은 현지 시민들을 대상으로 사천 관련 퀴즈 프로그램도 진행해 큰 호응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특히, 우주항공청(KASA)은 이번 축제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사천시 전용 홍보물을 사전에 제작·제공하는 등 간접적 방식으로 행사에 힘을 보탰다. 이를 통해 사천시와 우주항공청이 협력하는 모습을 효과적으로 알렸다. 아울러, 주프랑스 한국문화원과 툴루즈 에어로스페이스 밸리 등도 사천관을 방문해 사천의 문화·관광 자원과 우주항공산업 현황을 직접 확인하고, 향후 협력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사천시는 통합 30주년을 맞아 지난 27일 생활대축전에서 ‘우주항공복합도시 특별법 제정’, ‘사천우주항공철도 구축’, ‘사천공항 국제공항 승격’을 위한 3대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박동식 사천시장을 비롯해 종목별 선수, 시민 등 2,000여 명이 함께해 사천의 지난 30년을 돌아보고, 미래 100년 비전을 공유했다. 시는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특별법 제정 촉구’, ‘사천우주항공철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요구’, ‘사천공항 국제공항 승격 추진’ 등 3대 핵심 과제를 주제로 시민 참여 캠페인을 진행하며 전국적인 공감대 형성에 나섰다. 박동식 시장은 “사천시 통합 30주년은 지난 발자취를 돌아보고 미래를 준비하는 뜻깊은 전환점”이라며, “우주항공청 개청과 함께 철도, 공항 그리고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특별법이라는 기반이 갖춰져야 사천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우주항공수도로 도약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사천의 미래 100년을 열어가기 위해서는 시민 한 분 한 분의 뜻이 절실하다”며, “우주항공복합도시 특별법 제정과 사천 국제공항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사천시는 2025년 고향사랑 기금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센서형 태양광 LED 주소정보시설물 106개소 설치를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야간이나 긴급 상황에서 시민의 정확한 위치 확인과 신속한 구조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경찰, 소방 등 긴급 구조기관의 현장 접근성을 높여 시민의 안전 체감도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설치 지역은 사천경찰서, 사천교육지원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의 협조를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한 뒤 선정됐다. 이와 함께 생활 밀접 지역, 치안 취약지, 학생 통학로 등을 우선적으로 고려해 지역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설치가 이뤄졌다. 이 시설물은 주간에 태양광으로 전력을 생산·저장하며, 야간에는 센서가 인체 움직임을 감지해 자동으로 벽부등을 점등한다. 이를 통해 주소가 밝게 표시되어, 어두운 환경에서도 시민이 자신의 위치를 쉽게 파악할 수 있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사업은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조성된 소중한 재원이 시민의 안전과 생활 편의를 높이는 데 쓰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사천시는 9월 23일부터 26일까지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박동식 시장을 비롯해 부시장, 국·소장, 부서장 등이 참석했으며, 사천시가 올해 추진 중인 주요 사업을 점검하고 내년도 업무 비전을 공유했다. 그리고, 우주항공복합도시와 남해안 해양관광 중심도시 건설을 위한 구체적인 청사진을 그리는데 중점을 뒀다. 특히, 총 524건(역점사업 116건, 신규사업 119건, 일반사업 289건)의 2026년 사업계획에 대한 검토와 함께 사업의 추진 방향과 문제점, 개선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내년도 사업은 ▲정부 국정과제 및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과 연계한 신규 시책 발굴 ▲핵심 산업 생태계 확장 ▲성장동력 확보 ▲정주여건 개선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중점을 두고 추진될 예정이다. 먼저, 세계와 경쟁하는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에 박차를 가한다. 이를 위해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고, 사천공항의 확장과 국제공항 승격을 추진한다. 또한, 국립항공대 우주항공 본캠퍼스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