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고성군은 4월 10일 고성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입학생 25명과 내빈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고성군 농촌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17기를 맞이한 고성군 농촌대학은 2009년 개설 이후 지금까지 총 380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며, 지역 농업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다. 또한, 올해는 총 25명의 신입생이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며 농업 전문 지식과 실용 기술 습득을 목표로 학업에 임할 예정이다. 이번 입학식은 신입생 환영사, 교육과정(학사일정) 안내, 선도 농업인과의 만남 등으로 진행됐으며, 참석한 내빈들은 신입생들에게 지역 농업의 미래를 책임질 주역으로 성장해줄 것을 당부했다. 농촌대학은 이론 교육과 실습 교육을 병행하며, 농업기술센터의 다양한 전문가 및 외부 강사를 초청해 실질적인 현장 중심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친환경 농업, 마케팅 교육 등 시대 흐름에 맞는 커리큘럼을 통해 신입생들의 역량 강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또한, 실제 영농 현장에서 활동 중인 관내 선도 농업인을 강사진으로 다수 위촉하여, 생생한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고성군은 2022년 정부 공모를 통해 추진하는 ‘농촌공간정비사업’이 2024년 12월에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기본계획 승인을 받고, 2025년 3월에 경상남도 지방재정 투자심사을 통과하여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 기존 마암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을 추진 중 참여농가의 ‘축사 이전 및 현대화 시설 비용 과다 소요’로 사업을 포기하여, 이전사업을 제외한 축사 폐업을 희망하는 3개소 축사을 2026년까지 총사업비 102억 원(국비 51억 원, 도비 15억 3천만 원, 군비 35억 7천만 원)을 투입해 정비한다. 주요 사업 내용은 3개소 축사(영오면 철성양돈․마이돈농장, 회화면 유진농장)을 철거하고 해당 부지에 산책로 및 다목적마당 등 자연 친화적인 공간을 조성하여 주민들에게 돌려줄 계획이다. 이상근 군수는 “영오면 연당지구․회화면 어신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으로 농촌 마을이 악취에서 벗어나 살기 좋은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함께 논의하여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했다.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거제시는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인 ‘2025년도 어촌체험휴양마을 고도화사업’공모에 산달어촌체험마을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3월 옥계어촌체험마을 ‘어촌체험기반 조성사업’ 선정에 이어 금년 들어 두 번째 쾌거이다. ‘어촌체험휴양마을 고도화사업’은 해양수산부의 국정과제 중 하나로 어촌마을의 체험장, 숙박시설 등을 개선해 특화형 어촌체험마을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2022~2023년 어촌관광 대국민 인식조사 결과 ‘찾고 싶은 관광지’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깨끗하고 위생적인 숙박시설’이라는 점을 고려한 사업 특화 아이템으로 ‘숙박 중심 고도화’를 중점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산달어촌체험마을은 2월 해양수산부 공모계획 발표 이후 2개월간 접수, 서면평가 이후 3월 25일 현장평가를 통해 선정위원회의 엄격한 종합평가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18개 마을에서 신청해 거제시 산달어촌체험마을이 포함된 4개 마을이 최종 선정돼 2년간 마을별 총 8억원(국비 50% 지방비 50%)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고성군은 4월 9일 대한적십자사 고성군협의회가 영남지역 산불 피해 지원 성금 208만 원의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 기탁은 영남지역을 덮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 도움을 드리기 위해 회원들이 십시일반(十匙一飯) 특별성금을 모금했다. 이동자 회장은 “영남지역 대형산불로 인해 피해지역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많다”라며, “협의회원 200여 명이 뜻을 모아 마련했으니 피해지역 주민들이 위로와 용기를 얻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이상근 군수는 “산청 산불 피해현장에 우리군의 자원봉사자들이 봉사활동을 다녀 왔는데 재난현장의 구호와 봉사에 늘 앞장서 헌신하시는 봉사자 분들의 선한 영향력으로 건강한 공동체가 유지되고 있으며, 이번 성금기탁이 산불피해로 고통 받는 분들의 일상회복에 큰 보탬이 될것이라”라고 전했다.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또는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영남지역 산불 피해지역의 복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통영시 도선마을 추진위원회은 지난 8일 도선마을 경로당에서 천영기 통영시장, 배도수 통영시의회 의장, 도의원, 시의원을 비롯한 많은 내외빈과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선마을 경로당 증·개축 공사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 공사는 도선마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기반시설 정비사업으로, 대다수가 노약자인 주민들이 시설물을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특히 기존의 마을 경로당을 증·개축해 마을주민 누구나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새롭게 단장했다. 앞으로 도선마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을 통해 마을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다양한 문화·여가 프로그램을 통한 주민 복지 증진 등 도선마을 경로당을 중심으로 신평, 골안 두 마을과 다양한 세대가 어우러지는 활기찬 공동체 중심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준공식에 참석한 어르신은 “넓고 깨끗한 경로당이 생겨서 기쁘다”며“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고 하니 열심히 배우고 즐기겠다”고 말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새롭게 단장한 경로당에서 매일, 어르신들의 건강한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고성군은 상족암 일대의 공룡발자국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공룡발자국 탐사지도”를 제작하여 전국의 어린이집, 초등학교 등에 배포할 계획이라고 4월 7일 밝혔다. 탐사지도에는 상족암군립공원 일대에서 발견된 공룡발자국 정밀측량 자료를 바탕으로 지도 위에 표시하여 관람객이 쉽게 발자국을 찾을 수 있도록 했고, 박물관 야외공원 내 설치되어 있는 모형공룡들의 이름과 위치를 표시하여 아이들이 탐험을 즐기며 공룡을 접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고성군은 탐사지도를 전국 어린이집, 초등학교 등에 배포하여 현장체험학습을 위한 프로그램 교재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탐사지도 제작은 상족암 일대를 찾아준 방문객이 상족암 내 공룡발자국을 보다 쉽게 접하고 흥미를 높일 수 있도록 준비한 것”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홍보매체를 통해 고성을 찾는 관람객 모두가 즐겁게 관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최근 건조한 날씨와 강풍이 이어지며 산불 위험이 크게 높아진 가운데, 고성군은 4월 8일 갈모봉자연휴양림 조성사업 시공 현장에서 산불 예방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자연휴양림시공사업장 도급업체 관계자 및 현장 작업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산불 발생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고 불씨를 철저히 관리해 공사 과정에서의 화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산림사업장 내 흡연 금지 및 인화물질(라이터, 휘발유 등) 관리 철저 △용접·기계톱 등 불꽃 발생 장비 사용 시 화재 예방 조치 △작업 전·중·후 불씨 확인 및 주변 낙엽·건조물 제거 등이 포함됐다. 특히 강풍 시에는 불꽃 작업을 금지하고, 장비용 유류는 전용 보관 용기에 저장해 안전성을 높이도록 교육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갈모봉자연휴양림은 많은 군민과 관광객이 찾는 소중한 산림자원인 만큼, 시공 단계부터 철저한 산불 예방이 중요하다”라며, “작은 부주의가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모든 작업자가 경각심을 갖고 작업에 임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고성군은 입산객에게도 각별한 주의를 요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경남 고성군이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도모하고 농업ㆍ농촌의 공익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기본형 공익직불제' 대면 신청을 오는 4월 30일까지 접수한다. 해당 제도는 농업인을 지키는 안정망인 동시에 농업활동을 통해 환경보전, 농촌유지, 식품안전 등 농업·농촌의 공익기능을 농업인에게 국가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익직불제, 농업 소득 안정의 핵심 수단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으로 나뉘며, 각각 자격 요건과 지급 단가가 다르다. 고성군은 지난해 총 8,673농가에 약 146억 원의 직불금을 지급한 바 있다. 신청 대상은 농업경영체 등록을 마친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으로, 지급 대상 농지 1,000㎡ 이상에서 실제 농업에 종사하고 있어야 하며, 농업 외 소득이 3,700만 원 미만이어야 한다. 신청은 농지 면적이 가장 큰 읍ㆍ면ㆍ동사무소에서 할 수 있다. 지급단가는 소농직불금은 농가당 130만원 정액 지급하며, 면적직불금은 2024년보다 5%정도 인상해 농지 면적에 따라 ha당 136만 원에서 215만 원까지 차등 지급한다.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 소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거제시는 변광용 거제시장 취임 5일 만에 시정 주요업무 보고회를 열고, 민선 8기 후반기 시정 운영에 본격적으로 속도를 낸다.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중회의실에서 개최되는 이번 보고회는 변광용 거제시장 주재로 부시장, 국·소장, 부서장, 담당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시정 핵심과제와 현안사업에 대한 보고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번 보고회는 시정의 빠른 정상화와 함께 대형 국책사업 추진 등 지역 현안 해결에 속도를 내고자 마련됐다. 3년 만에 거제시장으로 복귀한 변광용 시장은 풍부한 행정 경험과 강한 추진력을 앞세워 주요 정책 현안을 직접 챙기며, 민생 안정과 지역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거제시는 이번 보고회를 기점으로 새로운 시정 체제에 맞춰 시정 운영 방향을 재정비하고, 공약이행평가단 구성 등을 통해 주요 현안 및 공약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통영시는 '통영국제음악제'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한‘2025 장르별 시장 거점화 지원 사업’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2025 장르별 시장 거점화 지원 사업’은 장르별(음악, 무용, 연극, 전통 단일 장르) 특화된 축제를 공연예술 대표 시장(유통) 거점으로 조성하고자 한다. 지난 2월 18일부터 3월 14일까지 공모를 진행했으며, 총 10건이 접수돼 8개 기관의 공모 신청서 및 프레젠테이션 발표를 통해 최종 4건, 예비 1건이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통영국제음악제는 2002년 첫 걸음을 내디딘 이래, 현대음악 중심의 클래식 음악 축제로서 정체성을 확립하며 국제적인 음악 교류의 장으로 성장해 왔다. 특히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작곡가 윤이상 선생의 타계 30주년을 맞는 올해는 선생의 음악정신에 걸맞은‘'Journey Inwards'(내면으로의 여행)’이라는 주제 아래 지난 3.28. ~ 4.6. 10일간 총 29개 공식 공연의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했다. ‘통영페스티벌오케스트라Ⅰ’과 ‘임윤찬 피아노 리사이틀’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