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산청군은 3일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청명·한식 대비 산불방지 대책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승화 군수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청명·한식 기간 공무원 담당구역 지정 및 배치, 산불감시원 및 이장단 산불 예방 활동 강화, 입산 금지 주민 홍보 철저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산림 내 취사 행위 금지 △입산 시 화기물 휴대 금지 △산림 연접지 영농부산물·쓰레기 등 산불방지를 위한 대책을 강구했다. 또 지난 21일 시천면 일원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현황과 조치 등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이승화 군수는 “이번 산불로 군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피해 복구와 군민 일상 회복을 위해 힘써 달라”며 “산불은 예방이 최고의 진화인 만큼 산불 예방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산림연접지에서 소각 행위 시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과실로 인한 산불 발생 시에는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함양군은 지난 4월 2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함양군 로컬푸드 운영협의회 총회를 개최 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농업기술센터 소장 등 내빈을 비롯하여 함양군 로컬푸드 운영협의회 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로컬푸드 운영협의회 활동 방안 등 다양한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2025년 로컬푸드운영협의회 총회에서는 당면현안사항, 2024년 로컬푸드 운영 결산 및 2025년 예산안 승인, 로컬푸드 활성화 방안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함양군 로컬푸드는 지난 2016년 산삼골 휴게소 개장을 시작으로 2020년 상림매장까지 총 5개의 매장을 군에서 직접 운영하고 있으며, 관내 178개 농가 및 업체에서 1,099개의 품목이 등록되어 지난 2024년에는 20억 9천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운영협의회 김석곤 위원장은 “함양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임원진들과 함양군 로컬푸드 활성화에 기여하는 운영협의회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인사말에서 “군에서는 로컬푸드 직매장과 농산물 유통을 활성화 하기 위해 장기적으로 먹거리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거창군은 3월 29일부터 30일까지 1박 2일간 거창군청소년수련관 소속 청소년 80명을 대상으로 부산 일대에서 동아리 연합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청소년들이 한 해 동안 함께 활동하며 화합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10개 조로 나뉘어 △팀 깃발 제작 △외국인 대상 거창 소개 △깃발 찾기 △모래성 깃발 지키기 △깡통시장 먹거리 체험 등 다양한 미션을 통해 협동심과 팀워크를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부산의 주요 명소를 탐방하며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영어 및 일본어를 활용해 거창을 소개하는 활동을 진행, 지역을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했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은 거창을 대표하는 자부심을 갖고 글로벌 소통 역량을 기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최승현(거창중앙고 1학년) 청춘동감 연합회 회장은 "공동체 속에서 협력과 소통의 중요성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단원들과 더욱 단합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워크숍을 통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경상남도 시장·군수협의회는 지난 3월 21부터 30일까지 발생한 산청 산불과 관련하여 경남 도내 시장·군수들의 뜻을 모아 많은 인명 피해를 입은 창녕군에 우선 1000만 원을 지원하고, 특별재난지역인 산청군과 하동군에도 각각 1000만 원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경상남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을 통해 산청 산불 희생자 지원과 피해지역 복구에 사용될 예정이다. 협의회는 산청 산불 희생자들과 피해지역 주민들의 아픔을 함께하고, 피해지역의 빠른 피해복구를 위해 긴급 의결을 통해 이와 같은 성금 지원을 결정했다. 이에 앞서 조규일 진주시장은 지난 3월 23일 산청군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를 찾아가 지원물품을 전달하고, 경남 시장·군수협의회장으로서 24일에는 창녕군 합동분향소를 방문해 희생자를 추모했다. 한편 경남 시장·군수협의회는 도내 18개 시군의 단체장으로 구성돼 분기별 1회 정기회를 개최, 경남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등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거창군은 지난 1일 공무원, 군민 등 약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4월 정례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례조회에 앞서 소프라노 정은선 성악가의 아름다운 현대 가곡 공연이 펼쳐졌으며, 이상복 에너지 담당주사가 거창군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자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는 양수발전소 유치와 관련한 주제 발표를 진행했다. 이어서 각종 시책과 군정 발전에 기여한 군민에 대한 표창패와 지난해 하반기 퇴직 공무원에 대한 훈장, 유공 공무원에 대한 표창장 등을 수여하며, 그동안의 노고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조회에서 구인모 거창군수는 지난달 의성과 산청 등에서 발생한 대형산불로 희생된 공무원, 산불진화대, 민간인 희생자와 유족에 대하여 깊은 애도를 표하며, 거창군도 군민의 안전과 재산 보호를 위해 공직자와 지역주민 모두가 산불예방에 적극적으로 나서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거창군이 2024년 기준 합계출산율 2년 연속 도내 1위를 기록하며 1명대 합계 출산율을 유지한 유일한 시군으로서, 군의 인구정책이 전국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산청군은 ‘경남도 뉴시니어 사업개발비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안정된 노인일자리 확충과 노인일자리 사업자의 시장경쟁력 향상 도모를 위해 마련됐다. 사업은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인 산청시니어클럽이 프랜차이즈 업체와 계약을 통해 추진한다. 사업에서는 단계시장에 김구이 2호점을 열고 어르신들이 우수한 조미김 원재료로 직접 구운 김을 판매한다. 앞서 산청군은 지난 2023년 11월 산청시장 내에 김구이 1호점을 개소한 바 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삶의 보람을 찾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일자리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은 올해 지난해보다 7억원 증가한 7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참여 인원도 지난해보다 170명이 늘어난 1750명 규모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남해군 삼동면 물건리 대지포마을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농촌소멸 대응 빈집재생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농촌소멸 대응 빈집 재생사업’은 빈집을 활용해 지역경제와 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남해군은 이미 빈집 리모델링을 통해 34개소를 귀농·귀촌, 청년 정착, 작은학교 살리기 등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해 왔다. 하지만 빈집 증가 속도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점 단위 활용을 넘어 마을 단위의 지속 가능한 모델을 구축해야 한다는 필요성을 절감했다. 이에 남해군은 이번 공모사업에 ‘대지포마을 돌담 워케이션 빌리지’라는 프로젝트를 제안하게 됐다. 대지포마을 돌담 워케이션 빌리지에는 총 21억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9개의 빈집을 리모델링해 소담빌리지(워케이션 숙소)로 조성하고, 기존 메주 공장이었던 1개의 유휴시설을 온담스테이션(카페, 무인편의점, 공유주방, 인포메이션)으로 변모시킬 예정이다. 특히 남해군은 민간기업 ㈜사이트지니와 공동으로 사업계획서를 제출했으며, 민간기업에서 10년간 운영관리를 하며 수익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진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청명·한식을 맞아 산불예방대책을 재대본 차원에서 적극 대응하기로 한 가운데 1일 오후 1시 56분경 명석면 용산리에서 발생한 산불발생에 신속히 대응해 주불을 2시간 만에 조기 진화했다. 당일 산불 현장에는 조규일 진주시장이 현장을 찾아 인근 산지와 주택 지역으로의 산불 확산을 막기 위해 안간힘을 쏟았다. 산불 진화차량과 진화대원의 산불현장 진입이 어려운 상황을 고려 진화헬기를 집중투입을 요청해 9대의 헬기가 진화작업을 실시했다. 진주시 재대본은 산불발생 즉시 재산과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상황판단회의를 거쳐 명석면 산불발생 지역과 인근 지역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긴급 대피문자를 전송하고, 대피장소인 명석중학교 강당을 임시 대피소로 지정, 주민 92가구 175명을 긴급 대피시키기도 했다. 재대본 관계자는 이날 진화작업에 200여 명(공무원, 소방, 경찰 등) 인력과 28대의 장비(헬기 9대, 소방차 11대, 산불진화차량 8대)가 투입됐고 당일 오후 4시경 주불이 완전히 진화돼 뒷불정리를 했다고 밝혔다. 한편, 진주시는 오는 4월 4일과 5일로 이어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박동식 사천시장이 지난 1일 해빙기와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현장 안전을 위해 인명피해 우려지역 점검에 나섰다. 시장은 재난안전과를 비롯한 관계공무원, 전문가와 함께 해빙기와 장마철 집중호우, 태풍 등으로 인한 인명피해 발생 가능성이 높은 침수위험지역, 위험저수지, 대규모 공사현장 등 4곳을 찾아 재난 단계별 대응대책과 현장 관리실태를 면밀히 점검했다. 점검을 통해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바로 시정하도록 했으며, 안전에 위협이 되는 요인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조치 하도록 지시했다. 한편, 사천시는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에 대비해 2월 25일부터 3월 10일까지 2주간 8개 부서 30명의 합동조사반을 편성하여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인명피해 우려지역 일제 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합동조사는 산사태취약지역, 급경사지, 위험저수지,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소규모 위험시설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 111개소에 대하여 점검했으며, 주민이 거주하는 30개소에 대해서는 주민대피계획을 수립하고, 재해위험 표지판 설치 여부, 시설물의 균열·붕괴·유실 여부, 배수로 및 집수정 등의 청소상태를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거창군은 지난 1일 구인모 군수를 비롯해 전 간부 공무원이 참여하여 3년 차를 맞이한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과 기부문화 조성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응원식을 가졌다. 이날 응원식은 ‘거창 사랑 기부 함께 해요’라는 슬로건으로 2025년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의 막을 열고 구인모 군수와 간부 공무원을 비롯해 거창군 공무원 220여 명도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에 공감하며 상호기부에 동참했다. 특히, 구 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첫해인 2023년부터 자매도시에 기부금을 전달해 왔으며, 올해도 전남 화순군, 전남 곡성군, 부산 영도구, 대구 수성구, 울산 남구 등 5개 자매도시에 기부해 자매도시와 끈끈한 협력관계를 다지고 있다. 군은 상반기 자매도시와 경남 도내 지자체 등 7개 지역과 순차적으로 상호기부를 추진할 계획이며, 거창군청 공무원을 비롯한 유관기관 단체 임직원을 대상으로도 상호기부 동참을 이어갈 계획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시행 3년 차를 맞이한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와 자매도시를 응원하며 올해도 동참하게 됐다”라며 “거창군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활성화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