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24일 설 명절을 앞두고 박완수 경남도지사와 정석원 거제시장 권한대행이 함께 민생현장을 방문하며 따뜻한 설 명절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첫 방문지로 옥포국제시장을 찾은 박 지사와 정 권한대행은 최근 소비 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목소리를 들었다. 명절 주요 성수품 가격을 점검하면서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온누리상품권으로 과일, 떡, 건어물 등을 구입하며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관계 부서에 각별한 노력을 당부했다. 이어서 옥포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들과 만나 시설 운영 전반을 살핀 박 지사와 정 권한대행은 “경남도와 거제시가 협력해 소외되는 곳이 없도록 더욱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밝히며, 복지서비스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마지막으로 지역응급의료기관인 대우병원을 방문해 응급 의료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의료진과 지역 의료 서비스 개선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박 지사는 “이번 설 연휴가 유난히 긴 만큼, 도민과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의 모두가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민생과 관련된 취약한 분야를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정석원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통영시는 지난 23일 동암 굴 친목회(회장 김경열)에서 통영 미래인재 육성과 자녀 교육비 경감을 위해 인재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통영시 인재육성기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김경열 회장은 “을사년 새해를 맞아 통영 미래 인재 육성 및 자녀 교육비 경감을 위해 추진 중인 대학생 등록금을 지원하게 돼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통영시 인재육성 및 이웃돕기 등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수산업의 어려운 여건속에서 통영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육성에 함께 동참해준 동암 굴 친목회 회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보내주신 기탁금은 우리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육성하는 데 소중하게 쓰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동암 굴 친목회는 용남면 지역 굴어업인으로 구성된 단체로 인재육성기금 및 이웃돕기 기탁뿐만 아니라 해양쓰레기 청소 및 독거노인 돌봄 등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고성군은 설 명절을 앞두고 1월 23일 고성군통합방위협의회 주관으로 제8358부대를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고 장병들과 오찬을 함께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문 방문에는 이상근 고성군수를 비롯해 고성군의회 의장, NH농협 고성군지부 지점장, 고성축산농협장, 고성군산림조합장 등 통합방위협의회 위원인 유관 기관장들이 참석했다. 방문단은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고성사랑상품권 520매를 전달하고 이후 부대 식당에서 장병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진솔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고성군수는 식사 자리에서 지역 안보를 위해 불철주야 고생하는 장병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부대 운영과 관련된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의 목소리를 귀담아들었다. 고성군은 명절마다 제8358부대에 위문품을 전달하며 장병들을 격려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군수와 각 유관기관장들이 직접 장병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여 더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우리 군민들이 안전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는 것은 지역 안보를 위해 헌신하는 장병들 덕분"이라며, "이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고성군은 국토교통부가 수립 중인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026-2030)에 “고성 삼산-통영 도산간 교량 가설사업”이 기재부 일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은 도로법에 따라 국토교통부에서 5년마다 수립하는 국가계획이다 국도 77호선 미개설 구간인 고성군 삼산면 두포리에서 통영시 도산면 저산리를 연결하는 고성 삼산-통영 도산간 교량 가설사업은 총 연장 3.8㎞의 2차로 신설사업으로, 총사업비는 1,242억 원 규모다. 군은 이번 사업이 최종 선정되면 단절된 국도 해안선 연결로 지역간 연계성을 강화해 원활한 물류 수송뿐만 아니라 고성, 통영, 거제로 연결되는 관광 활성화를 기대한다. 특히, 삼산면 두포리 일원은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고 있어 관광수요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정점식 국회의원은 “국도77호선 고성 삼산에서 통영 도산 간 교량가설은 관광산업을 비롯한 두 지역의 산업분야에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시킬 수 있는 사업이 될 것이며, 두 지역 간 교통편의와 동일 생활권을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고성라이온스클럽은 2024년 11월 창립 60주년을 맞아 고성군과 협의하여 고성라이온스 동산 주변환경을 새롭게 단장했다. 고성라이온스 동산은 고성라이온스클럽 창립 40주년을 맞아 2004년에 조성했으며 지역주민의 식수대로 사용하고 있었다. 세월이 흘러 주변이 낙후되고 수풀이 우거져 미관상 좋지가 않고 불편해 주민들이 발길이 점차 줄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작년에 60주년을 맞이한 고성라이온스클럽과 고성군이 머리를 맞대고 고민할 결과, 자연과 어우러진 고급스러운 동산을 조성하여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깨끗한 물도 마시고 쉴 수 있도록 연출하자고 입을 모았다. 고성군은 동산 주변에 노후된 기존 바닥시설물을 제거하고 주민들이 음수대로 접근이 편리하도록 보행로 2곳을 설치하고 환경정비를 위한 마사토 등을 지원했다. 고성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은 시야를 막고 있던 울타리와 주변 잡초 제거, 수목 전지 후 잔디를 식재했으며, 지하수 관정을 직수로 연결하고, 라이온스클럽 기념비를 새롭게 세웠다. 이런 노력으로 고성라이온스 동산은 시야가 탁 트인 고급스러운 정원처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고성군은 1월 22일 영오시장을 방문하여 설 명절을 준비하는 시장 상인과 주민들에게 인사를 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시장방문은 설 명절을 맞아 지역 상인들의 물가 상승으로 인한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설 명절을 맞아 시장 활성화와 지역주민들의 전통시장 이용을 독려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또한 이상근 고성군수는 영오시장 방문 외에도 24일 배둔시장, 고성시장, 고성공룡시장에서 민·관이 함께하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며 군청 공무원은 물론 고성군의회, 고성군 상공협의회 및 농협 고성군지부 등 유관기관과 함께 전통시장 장보기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전통시장은 단순한 거래의 장이 아니라 지역의 문화와 공동체가 살아 숨 쉬는 공간”이라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전통시장과 지역경제를 더욱 튼튼히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고성군은 올해 관내 전통시장의 안전을 위한 시설현대화 사업 및 시장 활성화 사업 등을 추진하여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다각적인 노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통영시는 선문대학교가 전주기전대학교를 상대로 치열한 접전을 벌인 끝에 우승을 차지하며 ‘약속의 땅 통영 제21회 1·2학년 대학축구대회’가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대회 결승전은 지난 21일 통영 공설운동장에서 열렸으며, 1:1 동점으로 마친 두 팀은 연장전에서도 승부를 내지 못해 승부차기 끝에 선문대가 5:4로 승리하며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약속의 땅 통영 1·2학년 대학축구대회’는 통영에서 5년 연속 개최됐으며, 이번 대회에는 전국 38개 대학 축구팀이 참가해 지난 1월 6일부터 산양스포츠파크에서 예선전을 시작으로 총 73경기를 치른 후 지난 21일 대망의 결승전이 펼쳐졌다. 시는 선수단과 관중 등 2,000여 명이 방문해 지역의 숙박 시설과 식당을 이용하고 통영의 고유 먹거리와 관광지를 즐기면서 약 30억 원 상당의 경제 효과를 창출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오는 2월에 열리는 ‘약속의 땅 통영 제61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을 앞두고 숙박업소와 음식점의 위생 점검 및 바가지 요금 근절 등에 힘써줄 것을 당부한다”고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이상근 고성군수는 1월 21일 고성오광대 전수 프로그램인 ‘고성오광대 겨울 탈놀이 배움터’를 방문해 고성 탈놀이를 배우기 위해 고성을 찾아준 대학생 및 단체와 (사)고성오광대보존회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고성오광대보존회 주최로 총 5기수로 운영되는 2025 겨울 탈놀이 배움터는 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 부산대학교, 동림자유발도르프학교, 청계자유발도르프학교, 안성시립 남사당 바우덕이, 청소년 연희단 뚜닥깨비 등 겨울 방학을 맞이한 관외 거주 청소년은 물론 군민 개인 참가자까지 총 300여 명이 입소하여 국가 무형유산 고성오광대 전수자와 이수자들의 지도로 고성오광대의 역사, 기본과정, 고성오광대 5과장 교육, 오광대 의상 및 소품 착용법 등 전통문화를 배우게 된다. 이상근 군수는 “고성오광대 탈놀이와 우리 전통문화를 배우고자 귀한 시간을 할애하여 우리 군을 방문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며, “고성오광대 탈놀이 배움터에서의 경험이 일상에서 지치고 힘들 때 큰 힘이 되길 바라며, 교육생들이 머무는 동안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고성군은 1월 20일 민족 대명절 설을 맞이하여 고향 고성을 찾아오는 출향인들을 따뜻한 마음으로 맞이하고자 다양한 방식으로 환영인사를 밝혔다. 군은 읍 지정 게시대 10개소와 면 지정 게시대 각 1개소(13개소) 주요 장소에 출향인의 고향방문을 환영하는 현수막을 게시했다. 고성공룡나라휴게소(통영방향/대전방향)에도 배너 각 1개씩을 설치하여 출향인들에게 다정한 환영인사를 건넸다. 군청 현관 및 읍·전광판에 환영문구를 송출하며 주요 출향인의 고향방문 환영인사와 미처 고향을 찾지 못하는 향우들에게도 SNS, 홈페이지, 고성군밴드 등을 통해 새해 인사를 전하며 군민과 출향인 모두 정겨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고향을 잊지 않고 찾아주신 출향인들 모두를 환영하며 가족·친지·친구와 함께하는 따뜻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길 기원한다”라며, “올 한 해도 늘 건강을 유지하시고 가정에 화목과 마을에 안녕이 깃들기를 바라마지 않는다”라는 덕담을 전했다. 각지에서 살아가고 있는 출향인들은 해마다 고향 고성에 남다른 애정을 표현하고 있으며, 고성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거제시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시민과 귀성객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2025년 설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종합대책 추진기간은 이달 20일부터 30일까지 10일 간이며, 휴일인 25일부터 30일까지 13개 상황근무반 96명을 편성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특히, 이번 설 연휴에는 국소장들이 종합상황실 총괄책임자로 직접 나서 부서별 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한다. 시는 △종합상황실 운영 △재난·재해 취약시설 특별안전점검 △귀성객 및 관광객 맞이를 위한 관광시설 안전 관리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체 점검 △주민생활 편의 제공 △공직기강 확립 특별감찰 등 24개 세부 추진대책을 마련해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긴급 상황에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각종 재난·재해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 취약 지역과 관내 주요시설물을 특별 점검하고, 설 연휴기간 산불방지를 위해 산불감시원의 산불취약지 수시 순찰을 강화한다. 설 명절 대중교통 이용이 원활하도록 교통대책을 마련하고 전기・가스・상수도・생활폐기물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대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