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 서구가 지난 5일 중국 상하이 로열가든호텔에서 개최한 ‘2025 의료관광 해외설명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 행사는 서구 의료관광특구(부산 서구 글로벌 하이 메디허브 특구)의 글로벌 경쟁력을 홍보하고, 중국 현지 의료·관광 기관과의 실질적 협력 기반을 강화해 신규 해외시장을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이 자리에는 공한수 서구청장을 비롯해 정성운 부산대학교병원장, 안희배 동아대학교병원장, 최종순 고신대학교복음병원장, 삼육부산병원 관계자 등4대 병원 대표단이 참석했다. 또한 주상하이 대한민국총영사관, 한국관광공사 상하이지사,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중국지사, 리슈이(Lishui) 중심병원 및 상하이 지역 주요 에이전시 등 60여 명이 자리를 함께해 한·중 의료관광 협력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줬다. 설명회에서는 서구 의료관광특구 사업 소개와 4대 병원별 프레젠테이션이 진행됐으며, B2B 상담회에서는 중국 주요 에이전시와의 1:1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외국인 환자 유치, 공동 마케팅, 의료관광 상품 개발 등 구체적인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방문단은 설명회에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고성군이 ‘공룡의 고장’이라는 명성에 걸맞은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고성공룡박물관은 국내 최초 공룡전문박물관으로 개관 20년 만에 첨단융합형 전시환경을 갖춘 체험형 스마트박물관으로 전면 리모델링된다. 2026년 완공을 목표로, 노후화된 시설과 전시환경을 전면 개선하고 첨단기술을 접목한 현대적 박물관(과학문화시설)으로 새롭게 탈바꿈할 예정이다. ’공룡의 과거에서 미래로 이어지는 이야기‘를 주제로, 과학적 가치와 생태적 특성을 쉽게 전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혁신적인 콘텐츠가 마련된다. 고성공룡박물관, 20년의 역사와 함께 재도약 준비 2004년 개관한 고성공룡박물관은 지난 20년 간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공룡 테마 과학문화시설로 주목받아 왔다. 매년 수많은 방문객이 찾으며 고성의 대표 관광명소로 자리 매김했지만 시설 노후화와 콘텐츠 한계에 따른 세대 변화 대응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고성군은 단순한 시설 보수를 넘어 박물관을 ‘살아 숨 쉬는 공룡문화 콘텐츠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기 위한 전면 리모델링에 착수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11월 7일 오전, 용강동 마을축제 ‘토정아 놀자!’ 행사가 열린 토정공원을 찾았다. 용강동 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 주관한 이번 행사는 주민들이 직접 기획 단계부터 참여해 소통과 화합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참여자들이 전통 복장을 입고 행사에 함께함으로써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특별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축제는 오전 11시 용강오카리나앙상블 등의 사전공연으로 막을 올렸다. 이어진 개회식에서는 박강수 마포구청장의 인사말과 내빈 축사가 진행됐으며, 개회 퍼포먼스는 행사의 열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개회식 이후에는 라인댄스, 노래교실 공연 등 자치회관 프로그램 발표회가 개최됐으며, 마지막 순서에는 초대가수 공연과 우리동네키움센터 방송댄스 무대가 펼쳐졌다. 이와 함께 부대행사로는 마포 옛 사진전, 전통의상 체험, 삼개나루 공유장터, 주민참여 플리마켓, 먹거리마당 등이 운영돼 주민들의 눈길과 발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주민에게 “전통과 현대의 감성이 함께한 ‘토정아 놀자!’는 주민이 하나되는 화합의 축제”라며 “이번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거제시는 지난 6일 거제하나로컨벤션에서 시민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온 온라인시민소통플랫폼 소통할거제 “시민패널과의 만남”을 개최하며, 공감의 가치를 바탕으로 시정 참여를 더욱 확장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만남은 지난 1년간의 소통할거제의 성과를 돌아보는 자리였으며, 시민들이 직접 거제시장과 대화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특히, 시민들은 자신이 제안한 정책들이 실제로 어떻게 실현됐는지 확인 할 수 있는 시간이 됐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에 대해 거제시장과 깊이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지난 1년 동안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에 반영해왔다”며 “오늘 이 자리를 통해 그동안의 실적을 여러분과 공유하고, 직접 만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어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또한, “시민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시정이 더 나아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공감하는 시정을 이어나가겠다”며 시정 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거제시에서 운영 중인 소통할거제는 현재 2천여 명의 시민패널이 활동하고 있으며, 정책제안부터 설문조사까지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거제시가 ‘거제시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을 위해 상정한 250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이 지난 7일 열린 제258회 거제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거제시의회는 재적의원 16명 중 9명이 찬성해 과반수 이상으로 가결했다. 거제시는 이번 예산안 통과에 따라 이달 중으로 시민 1인당 10만 원,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정 1인당 20만 원의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지원금은 선불카드, 모바일 거제사랑상품권 형태로 지급되며, 지역 내 소비 촉진을 통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거제시 민생회복지원금은 변광용 시장 취임 이후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최우선 과제로 추진돼 왔다. 거제시는 두 차례 부결을 딛고 삼수 끝에 지난 9월 ‘거제시 민생회복지원금 지원조례’를 통과시키며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이어서 조례 통과 후 개회된 제258회 임시회에 관련 예산안을 제출하며 사업 추진에 속도를 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오랫동안 기다려주신 시민 여러분과, 어려운 시기에 시민을 위해 큰 결단을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창원특례시는 7일 진해 출신의 인기 트로트 가수 진해성이 ‘고향사랑기부제’의 지정기부 사업인 ‘대민지원 해군장병 지원사업’에 500만 원을 기부하고, 답례품으로 받은 지역산 쌀 150만 원 상당을 창원시 장애인 무료 급식소에 재기부했다고 밝혔다. 진해성은 고향 ‘진해’의 이름을 예명으로 사용할 만큼 고향 사랑이 깊은 가수로, 깊은 감성과 탄탄한 가창력을 바탕으로 ‘정통 트로트의 계승자’로 불리며 폭넓은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신곡 ‘얄미운 세월’, ‘내사랑 경아’ 등을 발표하며 활발히 활동 중으로, 음악활동과 더불어 사회공헌에도 꾸준히 참여해 오고 있다. 이번 기부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따뜻한 나눔의 선순환 사례로 평가받고 있으며, 기부금은 해군장병 지원사업에 사용되고, 답례품으로 받은 쌀은 장애인 무료급식소에 전달되어 취약계층 식사 지원에 소중히 활용될 예정이다. 가수 진해성은 “진해는 제 이름의 뿌리이자 음악의 출발점이며, 고향이 더 따뜻하고 활기찬 도시로 발전하는 데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며, “앞으로도 창원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이어가고, 노래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연제구는 11월 6일 거울바위문화생활쉼터에서 주민 12명이 참여한 가운데 ‘생활정원 팝업교육’ 1회차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부산광역시 연제구 정원문화 확산 및 진흥에 관한 조례'에 따라 추진되는 주민참여형 프로그램으로, 늘어나는 정원 수요에 대응하고 일상 속 정원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날 교육생들은 ‘테라리움 만들기’를 주제로 직접 화분에 식물을 심고 꾸미는 체험을 통해 원예의 기초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전문강사가 원예 관리 요령과 식물 생태를 알기 쉽게 설명해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참여자 전원이 ‘매우 만족’으로 응답하며, 정원 활동에 대한 관심과 참여 의지가 높게 나타났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이번 생활정원 팝업교육은 주민들이 자연을 가까이 느끼고, 식물을 가꾸는 즐거움을 공유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일상 속 정원문화를 확산해 녹색복지 실현과 더불어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이번 1회차 교육의 높은 호응을 바탕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서울 강서구가 장애인 누구나 기본적인 생활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강서 마음길 상점’ 49개소를 지정했다. 강서 마음길 상점은 장애인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춘 ‘장애인 친화 상점’이다. 마음길 상점은 출입문에 경사로가 설치돼 있고 의사소통이 어려운 장애인을 위해 그림이나 사진 등으로 표현하는 AAC(보완대체의사소통) 차림표도 있다. 이들 상점은 가양, 화곡, 등촌, 방화 지역에 위치해 있다. 음식점이나 카페뿐만 아니라 미용실, 약국, 스크린 야구장, 빵 공방, 재활운동이 가능한 전문 헬스장 등 업종도 다양하다. 구는 지난 4일과 6일 대표 상점 현판식을 진행하며, 마음길 상점의 본격적인 운영을 알렸다. 현판식에 이용자 대표로 참석한 장애인 유상훈(61) 씨는 “식당에 가려고 했지만 문턱이 있어 어쩔 수 없이 발길을 돌려야 했던 경험이 많다”며 “장애인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마음길 상점이 더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해 미용실 5개소를 ‘장애공감미용실’로 지정해 사업을 추진한 구는, 그 효과와 지속 추진의 필요성을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김해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2025년 일자리 우수기업 5개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11월 정례조회에서 250여 명의 시민과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동은정공(주)를 비롯한 5개 기업체에게 2025년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서를 수여했다. 시는 2019년부터 매년 우수한 고용 실적을 달성하고 근로자 복지 증진에 힘쓴 관내 중소기업을 발굴해 지원하고 있다. 주요 평가지표는 △일자리 성장성 및 안정성 △기업경영 건전성 △직원 복지 수준 △사회공헌 활동이며, 올해까지 총 69개사가 일자리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인증기업에는 △인증서와 현판 수여 △근로환경개선금(1,000만원) 지원 △중소기업육성자금 우대금리 0.5% 지원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최대 3년) △중소기업 지원시책 우선 적용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시는 지난 7월 공고를 시작으로 신청 기업을 접수해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심사, 심사위원회 의결 등 엄정한 과정을 거쳐 △동은정공(주) △에이치엘비오션테크(주) △(주)유주케어 △제이엘팩 △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김해시는 7일 오전 김해시청 대회의실에서 건축·산업·선박 플랜트용 보온자재 전문 제조업체인 ㈜벽산인슈로의 지영란 대표에게 ‘11월 자랑스러운 김해 CEO상’을 수여했다. 자랑스러운 김해 CEO는 지역 산업과 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인을 발굴·격려하기 위해 수여하는 상으로 경영 능력, 기술 혁신, 지역사회 공헌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여한다. 2000년에 설립한 ㈜벽산인슈로는 선박용 단열재 엔지니어링 및 가공 기술 분야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이다. 미국 ABS, 영국 LR, 노르웨이 DNV, 프랑스 BV 등 주요 해외 선급 인증을 모두 획득하며 글로벌 수준의 기술력을 확보했다. 삼성중공업(주), 한화오션(주) 등 세계적인 조선업체와의 비즈니스 협력으로 기술 중심의 성장 기반을 공고히 하고 있다. 또 2010년 연구개발전담부서 인증을 획득한 이후 독자적인 기술개발 체계를 확립해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인증(Inno-Biz), 경영혁신형 중소기업 인증(Main-Biz), 벤처기업 인증, 뿌리기업 인증 등 다수의 기술 및 품질 인증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