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12일 양산시 동면에서 ‘(가칭) 동부권 학생안전체험교육원’ 착공식을 열고, 아이들의 안전한 미래를 위한 체험 교육 공간 조성을 본격화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박종훈경상남도교육감, 나동연 양산시장, 박인 경남도의회 부의장을 비롯하여 관계 공무원과 양산 시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경남교육청은 동부권 학생들이 기존 진주시에 있는 학생안전체험원을 이용할 때 거리와 시간 부담이 크고, 도내 안전 체험 시설이 부족하다는 점을 해소하고자 ‘(가칭) 동부권 학생안전체험교육원’ 건립을 추진해 왔다. 양산시는 교육원이 원활히 설립될 수 있도록 동면 금산리 1501-1번지 일대를 무상으로 제공하기로 하고 2023년 1월 경남교육청은 양산시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2023년 8월 교육부로부터 중앙투자심사 면제 대상 기관임을 확인받았으며 2024년 8월 건축설계를 마무리하고, 올해 2월에는 건축공사 계약을 체결했다. 현재는 부지 성토(흙 쌓기) 작업을 마치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 상태다. 동부권 학생안전체험교육원은 1만 2,032.1㎡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12일 본청 특수교육지원센터 연수실에서 수상 학생, 지도교사, 학부모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장애학생 인권보호 캐릭터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 ‘2025 장애학생 인권보호 캐릭터 공모전’은 ‘다름의 빛으로 물들이다’를 주제로 초·중·고 학생 대상으로 지난 4~5월 진행돼, 인권의 소중함과 다양성을 가진 캐릭터 총 92점이 접수됐다. 이후 심사를 거쳐, 초·중등 부문별 최우수상 1명, 우수상 4명, 장려상 8명 등 총 26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경양초등학교 김민선 학생은 인권차별에 대한 회복과 치유의 가치를 표현 ‘두리봇’으로 초등부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또 수완고등학교 박소정 학생은 ‘하나로 완성되는 세상, 모두가 존중받는 사회’를 상징한 ‘하퍼(하나의 퍼즐)로 중등 최우수상의 영애를 안았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생들이 인권보호 캐릭터를 그리며 인권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우고 인권 감수성을 기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모든 학생이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11~12일 광주시교육청시민협치진흥원 대강당에서 교(원)장·감 400여 명을 대상으로 ‘특수교육지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이 일반학급에서 공부하는 통합교육이 이뤄지는 통합학교에서 효과적인 교육지원이 이뤄지고 장애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광주 남구 장애인 예술단 ‘그린 앙상블’의 공연을 시작으로 장애인권법센터 대표 김예원 변호사의 ‘통합교육과 관리자의 지원 방안’ 주제 연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예원 변호사는 “장애학생들이 학교 내 생활에서 학교 관리자의 관심과 지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새미르 유치원 양병란 원장은 “그린앙상블의 연주를 들으면서 통합교육에서 관리자의 역할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환경 속에서 학생 개개인에 장애 특성에 따른 적절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관리자들의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며 “통합교육이 잘 이뤄지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광주광역시고등학교학생의회는 지난 11일 광주시교육청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학생의회실에서 ‘2차 정기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회는 고등의회 학생의원 92명이 참석한 가운데 본회의와 사회정서교육 토크 콘서트 순으로 진행됐다. 본회의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제안한 정책 안건 ‘진로 미정 청소년 지원 방안’, ‘청소년 도박 문제 예방 대책’, ‘디지털 성범죄 예방 캠페인 운영’ 등을 논의했다. 이어 열린 사회정서교육 토크 콘서트에서는 국립나주병원 윤현주 전문의가 ‘나의 행복한 삶을 가꾸고 우리를 돌볼 수 있는 마음의 힘 기르기’를 주제로 청소년 정신 건강과 관련해 학생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고등의회 최장우 의장(광주서석고 3학년)은 “5월에는 5·18 주먹밥 만들기 봉사활동, 5·18 청소년 문화제 부스 운영 등에 참여하며 고등의회 역할을 확대했다”며 “더 많은 학생이 함께 활동에 참여해 모두에게 의미 있는 의회 활동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생의회는 학생 스스로 교육정책을 논하며 민주시민으로서 책임과 권리를 배우고 실천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4~15일 울산 울주군 유에코(UECO)에서 ‘2026 대학진학박람회’를 연다. 이번 박람회에는 수도권과 영남권 주요 대학, 지역 전문대학 등 92개 대학이 참가해 대입 설명회, 대학별 상담 공간(부스) 등을 운영하며, 울산지역 고등학생과 학부모에게 맞춤형 진로, 진학 상담을 지원한다. 울산교육청은 새로 개편된 대입제도를 알리고자 ‘2028 대입전형 설계 지원 공간’을 별도로 운영해 현재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대입설명회’는 63개 대학이 2일간 유에코 1~3층 회의실 7곳에서 각 대학의 입시 특징을 중심으로 입시 전략 등 대학별 60분간 진행한다. 대학별로 정해진 시간에 자유롭게 입장하면 된다. ‘대학별 상담’은 전시실 A홀에 마련된 70개 상담소에서 90개 대학이 참여하며, 1~2일간 대학별 입시자료를 제공하고 입학 안내와 개별 상담 등을 진행한다. 이 외에도 고교학점제 운영 공간을 설치해 고등학생들에게 제도 안내와 과목 선택을 안내하고, 한국장학재단 운영 공간에서는 다양한 장학제도 정보도 함께 제공한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12일 여수 베네치아 호텔&리조트 세미나실에서 ‘2025년도 학원 업무담당자 및 학원연합회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학원 행정 실무자와 학원연합회 간 소통을 강화하고, 현장의 의견을 직접 듣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도내 교육지원청 학원업무 팀장 및 담당자 53명, 지역 학원연합회 분회장과 임원 27명 등 총 8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 지역 분회별 건의 사항 청취 ▲ 학원 행정 처리 절차 간소화 ▲ 민원 대응 및 안전관리 대책 ▲ 정기 협의체 운영 방안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으며, 참석자들 간 활발한 의견 교류가 이뤄졌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학원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상호 이해를 높여, 교육청과 학원 간 신뢰를 바탕으로 한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다. 김대중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가 교육정책을 더욱 탄탄하게 만든다”며, “오늘 협의회를 계기로 학원과 교육청 간 지속 가능한 동반 관계가 형성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5월 26일부터 6월 23일까지 매주 월요일 총 4일에 걸쳐 시교육청 행복관과 대구교육과정평가지원센터에서 ‘초등 대구미래학교 수업 리더 교사 역량 강화 연수’심화 과정을 운영한다. ‘수업 리더’는 대구미래학교의 교육과정과 수업 운영을 선도하는 교사로, 대구미래학교의 철학과 운영 체제 및 교수․학습 원리를 실제 수업에 적용하며 동료 교사와의 협력과 성찰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번 연수는 46개 초등 대구미래학교의 ‘수업 리더’ 교사 100명을 대상으로, 미래학교 교원 수업 역량 강화 및 운영 내실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학년 군별 3개 반으로 분반해 개념 기반 탐구 프로젝트 설계안을 직접 작성해 보는 실습형 연수로 운영된다. 연수는 지난 5월 26일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대구교육대학교 임유나 교수의 특강으로 시작됐다. 임 교수는 ‘교사와 학생의 성장을 위한 수업과 평가’와 ‘깊이 있는 학습을 위한 개념 기반 탐구 단원 설계 방안’을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이어 6월 9일 대구교육과정평가지원센터에서 진행된 2회차 연수에서는 대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6월 12일부터 6월 14일까지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2025 명품대구경북박람회’에서 ‘미래를 배운다. 함께 성장한다. 마음교육’을 주제로 대구의 마음교육 정책을 알리는 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마음교육’이란 자신의 마음을 이해하고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며 스스로 조절하는 힘과 회복탄력성 함양을 통해 마음의 어려움을 스스로 극복할 수 있는 심리·정서적 역량을 기르는 교육을 말한다. 대구시교육청은 올해부터는 초등학교 5학년과 중학교 1학년 전체를 대상으로 교육과정 연계 마음교육 수업을 연간 15시간 이상 실시하고, 각 학교별‘마음학기제 러닝 페어 주간’을 자율적으로 운영하는‘마음학기제’를 전국 최초로 전면 시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2022년 마음교육 도입이후 2023년부터 2024년까지 2년간 62교 선도학교 대상 시범운영을 거치며 시행착오를 줄이고 안정적으로 마음교육이 학교 현장에 도입될 수 있도록 ‘마음학기제 운영 모델’을 구축했다. 이번 대구시교육청‘마음교육 정책 홍보 부스’는 ▲정책 소개 및 추진 현황, ▲효과성 검증 결과, ▲마음학기제 및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6월 12일에 청사 4층 대회의실에서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에는 메달을 획득한 선수들을 비롯한 운동부 지도자와 지도교사들이 참석하여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으로 이룬 성과를 함께 축하하고 서로를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세종시 학생선수단은 지난 5월 24일부터 5월 27일까지 경상남도 김해시 일원에서 진행된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총 314명이 참가해 금메달 3개, 은메달 7개, 동메달 9개 등 총 19개의 메달을 획득, 역대 최고의 성과를 달성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한 학생에게는 장학 증서를, 지도자에게는 포상금을 수여했으며, 지도교사와 소속 학교에는 교육감 표창과 포상금을 전달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세종교육청을 대표해 최선을 다해준 모든 학생 선수들과 학생들이 열심히 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도해주신 지도 교사와 운동부지도자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체육을 통해서 꿈을 실현하고자 하는 모든 학생선수들을 응원하고 세종시 체육의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학교 근로자의 건강 보호와 직업병 예방을 위한 산업보건 서비스를 한층 강화한다. 세종시교육청은 2022년부터 운영 중인 ‘찾아가는 근로자 건강상담’ 프로그램을 올해도 확대해, 총 51개 학교 280명을 대상으로 건강상담과 직업병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찾아가는 근로자 건강상담’은 산업보건의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근로자의 건강검진 결과를 1:1로 상담해주고, 뇌심혈관계 질환 예방 교육까지 제공하는 맞춤형 건강지원 서비스다. 병원에서 미처 질문하지 못했던 건강 관련 사항도 자세히 상담받을 수 있어 근로자들로부터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는 기존 상담프로그램에 ‘근골격계 질환 예방 교육’이 새롭게 추가됐다.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4월, 대전근로자건강센터와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5월부터는 근로자들이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스포츠 테이핑 실습 교육’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이 교육에서는 허리, 어깨, 손목 등 자주 쓰이는 부위에 대한 테이핑 요령을 배우고,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통증을 예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