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학교 교육활동에 방해되는 행위는 확고하게 대응해 교직원을 존중하고 권리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이 29일 인천지방변호사회와 ‘교직원의 법적 권리 및 정당한 직무수행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남부청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임 교육감과 인천지방변호사회 최정현 회장,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교육활동 등 직무수행과 관련해 ▲의견 교류 및 정보 교환 ▲동일 목적사업 공동 계획 및 추진 ▲상호 필요에 따른 인력 교류 및 지원 ▲각종 사업의 홍보 및 상호협력 ▲경기교육 특별 세부 협약 사항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도교육청은 부천·김포 지역의 교육 현장을 포함해 도내 모든 교직원이 안전하게 교육활동에 집중하도록 지원하고, 각종 법률분쟁 발생 시 신속하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역 기반의 법률 지원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도교육청은 앞서 2024년에는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 경기북부지방변호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5년에는 지역별·전문 분야별로 ‘경기교육 변호사 인력풀’을 3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이 29일 전북대학교 학생들에게 “겸손, 성실, 배려의 가치를 실천함으로써 타인에게 신뢰받는 리더로 성장해 달라”고 말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날 전북대 인터내셔널센터 동행홀에 이 학교 학생 13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열린 특강에서 “학생 여러분, 이 자리에서 다시 만나게 돼 정말 반갑다”며 이렇게 당부했다. 서 교육감은 이어 “전공에 대한 전문성은 물론이고 인문, 문화,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자기 계발을 통해 경쟁력을 갖추는 것 또한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서 교육감은 전북대 방문은 전북대가 주최하는 명사․전문가 특강 요청으로 이뤄졌다. 서 교육감은 △교육에 있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점 △전북대 총장 시절의 교육철학 △학생들의 진로와 꿈을 이루기 위한 제언 등 대학생들이 제시한 다양한 주제를 놓고 학생들과 허심탄회하게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꿈을 찾지 못하고 있거나 진로를 고민하는 청춘들에게 조언해달라는 요청에는 “목표 의식을 가지고 전공 분야에 끊임없이 도전하며, 노력을 멈추지 않는 자세가 중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경북교육청은 29일 본청 행복지원동 304호 회의실에서 ‘2025년 민원서비스 개선과제 발굴단 위촉식 및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시군별 민간인 1명과 공무원 5명 등 총 27명으로 구성된 발굴단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전년도 발굴단 운영 결과를 보고한 뒤, 민원제도 개선 과제에 대해 심도 있는 협의를 진행했다. 발굴단은 교육수요자 관점에서 교육현장의 불편사항을 발굴하고 민원처리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2020년부터 운영되어 왔다. 지난해에는 총 30건의 개선과제를 발굴 · 제안하여, 이 중 15건이 현장에 반영되어 업무개선의 성과를 거뒀다. 올해 발굴단은 권역별로 순회 협의회를 개최하며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할 계획이다. 협의회를 통해 제안된 안건은 사업부서에서 △개선 필요성 △관련 규정 △실현 가능성 △기시행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종 결정하게 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교육현장의 민원 목소리에 귀 기울여 교육수요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보다 나은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10월까지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놀이교육 ’다놂‘’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놀이교육 ’다놂‘’은 학생놀이 활동 활성화와 학생 놀 권리 보장으로 또래와 함께하는 행복한 학교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신바람광주놀자학교와 협업해 강사들이 학교로 찾아가 전통놀이와 세계 여러 나라 놀이를 가르친다. 시교육청은 29일 임곡초등학교 시작으로 26개 학교에서 사업을 운영한다. 임곡초등학교에서 진행된 첫 놀이교육은 버나놀이 등 우리나라 전통놀이부터 핀란드 몰키놀이 등 세계 여러나라의 놀이를 배우고 즐기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임곡초 이세영 학생은 “휴대전화보다 친구들과 함께하는 놀이가 더 즐겁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다”며 “이런 프로그램이 자주 운영되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놀이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즐겁고 밝게 성장하길 바란다”며 “놀이와 학습, 휴식이 조화를 이루는 학교문화가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경북교육청 29일 본청 접견실에서 한국스카우트연맹(총재 이찬희)과 함께 최근 산불로 피해를 본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기부금 1천만 원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한국스카우트연맹은 청소년의 올바른 성장을 지원하는 활동은 물론, 재난과 위기 상황에서도 연대와 봉사 정신을 실천하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온 청소년단체다. 이번 기부금은 한국스카우트연맹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됐으며,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북 지역 산불 피해 학생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청소년의 성장과 지역 사회의 회복을 위해 따뜻한 관심을 보내주신 이찬희 총재님과 한국스카우트연맹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성금이 산불 피해를 본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디지털 기반 교육 환경 강화를 위해 기존 ‘Office 365 A1’에서 기능이 더 확장된 ‘Microsoft 365 A3’를 전체 기관에 보급한다고 밝혔다. ‘Microsoft 365’는 오피스 애플리케이션(엑셀, 파워포인트, 아웃룩 등), 클라우드 저장소(OneDrive), 통신도구(Microsoft Teams, Skype), 교육용 도구(OneNote, 가상교실, 디지털화이트보드) 등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제공하는 구독 기반 서비스패키지를 말한다. 이번 A3 서비스 도입으로 학생과 교직원들은 개인당 클라우드 저장 용량이 기존 30GB에서 최대 1TB로 대폭 확대되어 디지털 수업 자료를 보다 효율적으로 저장하고 활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언제 어디서나 최신 오피스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학습 자료를 작성하고 협업할 수 있으며, 보안이 강화된 Microsoft 생성형 AI ‘Copilot Chat’, 교육용 버전 마인크래프트 등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Microsoft 365 지원으로 AI 디지털교과서 등 디지털 기반 수업에 큰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갑질 근절 및 상호 존중의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자체 제작한 홍보영상 3편을 각 기관으로 배포하고, 회의, 연수 등 각종 행사의 식전 영상으로 적극 활용할 예정임을 29일 밝혔다. 이번 홍보영상은 교육감과 직원들이 직접 출연해 소통, 공감, 이해 등 3가지 조직문화 핵심 가치를 현장감 있게 전달하고 있다. 첫 번째 영상 ‘소통이 만드는 변화’에서는 회의 중 직원의 의견을 무시하거나 차단하는 상급자의 모습과, 직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열린 태도의 상급자 모습을 대비시켜 소통이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드는 시작점임을 강조한다. 두 번째 영상 ‘이해와 칭찬을 통한 긍정적 조직문화’에서는 저연차 직원이 상급자에게 보고하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이때 상급자가 날카로운 어조로 질책하는 장면과, 이해심을 가지고 친절하게 설명하며 칭찬하는 장면을 대조적으로 보여줌으로써 이해와 인정이 존중의 바탕이 됨을 전달한다. 세 번째 영상 ‘공감과 배려로 만드는 따뜻한 조직문화’에서는 업무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신입 직원에게 무관심한 동료와, 따뜻한 말과 작은 도움을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교육공동체의‘마음교육’생활 속 실천 사례를 발굴하여 확산시키기 위해 ‘2025. 온 마음교육’ 공모전을 개최한다. ‘마음교육’은 대구인성교육의 특색사업으로써 자신의 마음을 이해하고,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며, 스스로 조절하는 힘과 회복탄력성을 향상하는 활동을 통해 마음의 힘을 기르는 교육을 말한다. 이번 공모전은 ‘마음교육’ 이라는 주제로 슬로건(20글자 내외) 부문과 ▲영상(60초 이하), ▲글(A4, hwp), ▲사진(디지털, 300dpi 이상 jpg), ▲그림(손 그림 사진, jpg), ▲육행시(나너마음성장) 등 5가지 콘텐츠 부문으로 진행된다. 공모 내용은 ▲아이의 마음성장을 위해 노력하는 학부모 사례, ▲학교에서 마음교육을 실천한 교원 사례, ▲학교에서 배운 마음교육을 실천한 학생 사례, ▲삶 속에서 마음성장·마음조절·회복 탄력성 실천사례 등이다. 대구의 학생, 학부모, 교직원, 시민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시교육청은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공모전 누리집을 통해 작품 파일 및 응모서류를 접수한다. 시상은 대상 2명, 최우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강은희 교육감은 4월 28일 북구 지역 산불 확산에 따라 피해지역을 찾아 현장 상황을 실시간 확인하며 긴급 대응 방안들을 마련하고, 4월 29일 06시부터 산불로 인한 피해지역 교육 현장을 순회 점검했다. 먼저, 긴급 휴교 조치 된 ▲서변초, ▲성북초, ▲서변중 등 3개 학교를 방문해 산불 상황과 시설 영향, 학습 환경 등을 점검했다. 이어, 주민 대피 시설로 활용 중인 팔달초, 매천초, 동변중 등 주민 대피 시설을 찾아 학생 이동 경로 및 주민들의 시설 이용 실태를 비롯해 정상적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준비 상황을 살폈다. 이후, 지휘본부가 설치된 서변초 조야분교장으로 이동해 전체 산불 진화 진행 상황을 파악하고, 피해지역 주변 학교들의 학사 운영 상황을 종합적으로 확인했다. 현재, 시교육청 정책국장, 안전총괄과장,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교육청 간부직원들도 피해지역 학교들을 순회하며 현장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있다. 강은희 교육감은 “현재 산불 진화율이 85%가 넘어가고 있다고 한다. 밤새 산불 진화를 위해 애써주신 소방당국을 비롯한 모든 분들께 감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경북교육청은 사립유치원 교사 공백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유아의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사립유치원 단기대체교사 인력풀’을 구축해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사립유치원에서는 교사의 경조사와 출산 휴가, 자격연수 등으로 인한 일시적 수업 결손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으나, 대체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 수업 공백이 지속적으로 문제가 되어왔다. 이에 경북교육청은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이번 인력풀을 마련했다. 인력풀은 유치원 교사 2급 정교사 이상의 자격증을 보유한 미취업 교원을 대상으로 하며, 단기대체교사 희망자는 경북교육청 누리집 내 ‘사립유치원 단기대체교사 인력풀’ 게시판에 직접 등록할 수 있다. 사립유치원은 단기대체교사가 필요한 경우 해당 인력풀을 통해 직접 선별․채용할 수 있으며, 교육청은 인건비를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이를 통해 수업 결손 발생 시 보다 빠르고 체계적인 인력 대응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번 정책은 대체 교사에게 근무 기회를 제공하여 경력 단절 예방과 전문성 유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사립유치원 교사의 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