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창원특례시는 13일 시청 제3회의실에서 ‘2025년도 성별영향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성평등 관점을 시 정책과 사업 전반에 반영하기 위한 방향성과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별영향평가제도는 정책·사업이 남성과 여성에게 미치는 영향을 사전에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성평등 증진을 도모하는 제도다. 성별영향평가위원회는 이를 현장에서 효율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학계, 전문가, 청년,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창원시의 2025년 주요사업 중 청년, 일자리, 안전, 4차 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68개 정책·사업을 심의했으며, 성별 및 사회·문화·경제적 영향 분석과 예상되는 개선 효과에 대한 논의를 거쳐 최종 66개 사업을 선정했다. 시는 성별영향평가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사전 컨설팅과 이행점검을 통해 사업 초기 단계부터 성평등 관점을 반영하여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성별영향평가는 시 정책이 모든 시민에게 골고루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거제시립옥포도서관이 국토교통부 주관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친환경 도서관으로 거듭나게 됐다. 거제시는 지난 4일, 옥포도서관이 이번 사업 대상지로 선정됨에 따라 총 13억 3천만 원(국비 9억 3천만 원, 시비 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본격적인 리모델링에 나선다고 밝혔다. 2009년 12월 준공 이후 15년 가까이 큰 수선 없이 운영되어 온 옥포도서관은 그동안 소규모 수리와 부분 보수로 시설을 유지해 왔으나, 최근 노후화가 심화되며 이용자 불편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번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도서관은 단열재 보강, 외벽 및 창호 교체 등 건물의 에너지 성능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또한 단순한 시설 개선을 넘어, 쾌적하고 지속 가능한 공공도서관 공간을 조성한다는 데에 의의가 크다. 에너지 절감 효과는 물론,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여 문화·교육 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옥포도서관의 그린리모델링 사업 추진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쾌적하고 휴식이 공존하는 독서문화 공간을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증평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13일 인삼문화센터에서 학교 밖 청소년 및 졸업생들과 함께 이재영 군수와의 특별한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군수님, 밖이라고 다르지 않아요’를 주제로, 제도권 교육 밖에서 성장 중인 청소년들의 고민과 이야기를 직접 듣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만남은 형식적인 행사 대신 자유롭고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이뤄졌으며, 청소년들은 심리적 어려움부터 경제적 부담, 진로 탐색의 고민까지 가감 없이 털어놓았다. 이재영 군수는 학생 한 명, 한 명의 이야기에 진지하게 귀 기울이며 공감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재영 군수는 “우리는 청소년들이 어떤 경로로 성장하고 있든, 그 안에 담긴 가능성과 열정을 존중해야 한다”며 “오늘 나눈 이야기들을 바탕으로 청소년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군에서도 계속해서 소통하고 움직이겠다”고 약속했다. 청소년들도 이 같은 진심 어린 소통에 감사를 전하며 “군수님과 이렇게 가까이에서 이야기 나눌 수 있어서 자신감을 얻었다”, “정책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알게 돼 의미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충북 증평군이 초고령사회에 대응해 노인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돌봄 정책을 강화하는 가운데, 13일 ‘증평형 노인복지모델’의 시범마을 현판식이 증평읍 용강1리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도안면 화성2리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시범마을 현판식으로, 증평형 노인복지모델 시범마을로서의 출발을 알리고 마을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영 군수, 배상근 용강1리 이장과 마을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마을의 새로운 시작을 함께 축하했다. 이 군수는 행사 후 주민들과 차담회를 갖고 노인복지에 대한 어르신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며 일상 속 불편 사항과 건의사항을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노인 인구가 전체의 51.2%에 달하는 용강1리는 고령화 대응이 시급한 지역 중 하나로, 시범사업의 필요성이 높게 제기돼 왔다. 군은 주민 의견과 지역 여건을 고려해 시범마을로 선정하고, 거점 온마을돌봄센터를 중심으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배상근 용강1리 이장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어르신뿐만 아니라 마을 전체에 활력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울산 울주군이 13일 군청 이화홀에서 울주군 지역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2025년 2분기 울주군 통합방위협의회 정례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 3월 22일부터 발생한 울주군 온양읍 대운산과 언양읍 화장산 일대 산불 피해 상황 수습으로 1분기 협의회가 취소됨에 따라 올해 처음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는 협의회 의장인 이순걸 군수를 비롯해 최길영 울주군의회 의장, 제7765부대 1대대, 19해안감시기동대대, 국군353 방첩부대, 울주경찰서, 울산해양경찰서, 남울주소방서, 강남교육지원청, 울산보훈지청, 국가정보원 울산지역본부, 울주군 재향군인회, 새울원자력본부, 울주군 여성단체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회 울주군지회 등 15개 기관‧단체 기관장 및 관계자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2025년 통합방위 추진계획 보고 △충무훈련 실시계획 보고 △대드론체계 보고 △기타 토의 등 내용을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아울러 오는 23일부터 실시하는 충무훈련과 관련해 기관 간 협의사항을 논의하고, 오는 8월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기관별 주요 훈련과 연계해 합동훈련으로 진행하는 방안에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울산 울주군이 13일 더엠컨벤션 마에스타홀에서 12개 읍면 독거어르신 380명을 초청해 ‘백세인생 무병장수 어르신 생신잔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울주군자원봉사센터 주최, 울주군여성자원봉사회 주관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순걸 군수를 비롯해 내빈과 지역어르신 및 자원봉사자 등 500여명이 참석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며 생신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내용은 △오케스트라 축하공연 △사물놀이 △초청가수 축하공연 △케이크 전달식 및 점심식사 등이다. 이순걸 군수는 “우리 울주군이 이렇게 눈부시게 발전한 것은 어르신들의 헌신과 노고 덕분”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표현하고, 경로효친의 참뜻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담양 광복80주년기념행사위원회는 13일 담양읍 종합체육관에서 ‘오월을 넘어, 자주와 평화의 빛이 되자’를 주제로 ‘광복 80주년·5·18민중항쟁 45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담양5·18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 담양6·15자주통일평화연대, 담양평화의소녀상위원회를 중심으로 구성된 담양광복80주년기념행사위원회가 주관했다. 광복과 한반도 분단 80년, 5·18민중항쟁 45년을 맞아 청소년과 군민이 함께 우리 역사의 아픔을 돌아보고, 한반도의 평화와 민주주의의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서는 체험 부스, 역사 사진전, 장학퀴즈, 기념식, 주먹밥 나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정철원 담양군수와 장명영 담양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유공자, 청소년,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정철원 담양군수(행사위원회 명예대표)는 “이번 행사는 민족의 고난과 저항, 그리고 희생을 기억하며, 자주와 평화, 통일의 희망을 다시 생각해 보는 뜻깊은 시간이다”며 “군에서도 역사와 평화의 가치를 지역사회에 깊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정인화 광양시장이 스마트경로당 여가복지 프로그램 1일 수강생으로 참여했다. 13일 오후 3시, 정 시장과 스마트경로당 시스템이 설치된 관내 29개 경로당의 어르신 250여 명은 광양실버주택복지관 1층 강당에서 열린 ‘기운 팍! 실버로빅’ 프로그램에 비대면 방식으로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양방향 소통형 체조 수업으로 진행됐으며, 정 시장은 실시간 화상 연결을 통해 경로당 어르신들과 실버로빅 수업에 함께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수업 후에는 스마트 헬스케어 시스템을 체험하며 프로그램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이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2024년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공모사업’에 선정, 총사업비 5억 6천만 원이 투입됐다. 광양시는 12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실시한 수요 조사를 바탕으로 올해 3월 스마트경로당 29개소의 구축을 완료하고, 4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각 경로당은 광양시 노인복지관 2개소와 실시간 화상 시스템으로 연결돼 주 2회 양방향 여가·복지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매주 수요일 오후 3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운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윤병태 나주시장은 13일 발표한 공식 입장문을 통해 새 정부 핵심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기후에너지부’ 신설과 관련해 나주 유치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강하게 피력하며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윤 시장은 이날 발표한 입장문에서 “기후 위기와 지역 균형발전, 사회적 연대라는 시대적 과제가 주어진 시기에 기후에너지부의 출발은 에너지 대전환의 중심지인 나주에서 이뤄져야 한다”며 “정책, 지리, 산업, 교육 등 모든 여건을 갖춘 나주는 기후에너지부 신설의 최적지”라고 강조했다. 나주시는 한국전력공사 본사를 비롯해 한전KPS, 한전KDN, 전력거래소 등 전력산업 전 주기를 아우르는 핵심 공공기관이 집적화된 도시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에너지 산업의 중심지다. 또한 K-에너지밸리, 에너지국가산단, 에너지 융복합단지, 강소연구개발특구 등 다양한 특화 산업 인프라와 혁신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있으며 에너지 전환 생태계를 기반으로 RE100 자립마을 모델 실증, 글로벌 에너지포럼 개최 등 탄소중립 흐름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국내 유일의 에너지 특화대학인 한국에너지공과대학(KENTECH)은 에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대전 유성구는 13일 2025년 희망 여름 나눔 릴레이 캠페인을 개최하고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나섰다. 이날 1부 행사인 ‘여름나기 지원사업 전달식’에서는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유성구에 8,320만 원을 전달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취약계층 700여 가구에 현금과 현물 형태로 지원될 예정이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재)조웅래나눔재단의 조웅래 이사장이 패널로 참여한 ‘나눔 토크 콘서트’가 열렸다. 나눔문화 활성화를 주제로 한 토크 콘서트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명예 사회복지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여해 공감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캠페인은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2025년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 릴레이 캠페인’과 연계해 마련됐으며, 유성구는 ‘나눔 마을에 먼저 가 있겠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온라인 모금 캠페인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조웅래 이사장은 “나눔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함께 사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라며 “평소 지역 상생과 나눔을 경영 철학으로 삼아 나눔 문화 확산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용래 유성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