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포항시는 경북 안동에서 열린 세계한인무역협회(OKTA) 주관 ‘제26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에 3개 지역 기업이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8일부터 30일까지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며, 해외 한인 경제인과 국내 중소기업 간의 비즈니스 교류로 수출 활로를 넓히고, 지역 경제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행사는 경상북도, 안동시, 연합뉴스, 한국경제신문 등이 공동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KOTRA 등이 후원한다. 송정영농조합법인, 에이펙셀, 태영수산 등 포항의 3개 기업은 29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는 본격적인 전시 및 수출상담회에 참가해 해외 바이어와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하며 해외수출 확대의 발판을 모색한다. 지역 기업들의 이번 행사 참여는 국제 시장에서의 포항 기업의 입지를 다지고, 글로벌 진출을 위한 기반을 다지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 28일 개회식에 대한민국대도시시장협의회장 자격으로 참석해 “이번 대회가 세계 속 한인 경제인들과 대한민국 도시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하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경남 김해시는 BNK경남은행과 ‘소상공인 희망나눔 상생금융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홍태용 시장과 김태한 은행장은 경기침체로 자금 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신속한 자금 지원을 위해 지난해보다 20억원이 증액된 총 50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특별대출 지원에 협력하기로 했다. 2019년부터 이어온 ‘소상공인 희망나눔 상생금융’ 사업 대상은 관내에서 3개월 이상 정상 영업하고 있는 연 소득 4,000만원 이하의 소상공인이다. 개인당 최대 2,000만원 한도 무담보·무보증으로 자금을 지원하며 상환방식은 5년 이내 할부상환식이다. 특별자금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이날부터 김해지역 BNK경남은행 영업점에 사전 문의한 뒤 방문하면 된다. 홍태용 시장은 “장기화된 내수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해 애써주시는 김태한 BNK경남은행장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김해시는 올해 60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육성자금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논산시에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으로 미래를 밝히는 장학금 기탁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 23일 시민소통위원회 하헌수 사무국장 가족이 시청을 직접 방문해 3백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한 것에 이어 (사)논산시새마을회에서 2백만 원, 화지중앙시장상인회에서 1백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시민소통위원회 사무국장 가족은 관내에서 LPG충전소, 해오름한식디저트떡공방, EiE고려대어학원 충남논산캠퍼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업체를 운영하면서 얻은 수입의 일정 부분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 하는 마음을 미래 인재 양성 장학금으로 전했다. 평소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봉사하고 있는 사단법인 논산시새마을회는 지난 3월 성황리에 마무리된 2025 논산딸기축제 기간에 운영한 먹거리 장터의 수익금 중 2백만원은 장학금으로, 영남 지역 산불피해 성금으로 3백만 원을 기탁하며 나눔의 미덕을 실천했다. 더불어 화지중앙시장상인회에서도 상인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논산시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1백만 원, 영남지역 산불피해 성금으로 1백만 원 기탁했다. 화지중앙시장상인회는 지난 1월에도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대전 동구는 ‘2025년 청년내일저축계좌 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다음 달 2일부터 21일까지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29일 밝혔다. ‘청년내일저축계좌 사업’은 일하는 중간계층 청년이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자산 형성 및 자립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차상위 이하‧차상위 초과 청년으로 구분해 선발한다. 차상위 이하는 15세~39세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중 근로‧사업소득이 월 10만 원 이상인 자로, 월 10~50만 원을 저축하면 매월 30만 원을 추가 지원받는다. 차상위 초과는 19세~34세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 중 근로‧사업소득이 월 50만 원 초과 230만 원 이하인 자로, 월 10~50만 원을 저축하면 매월 10만 원을 추가 지원받는다. 대상자로 선발되면 저축 기간 3년 동안 근로활동을 유지하고 자립역량교육 이수와 자금 사용계획서를 제출해야 하며, 모든 요건 충족 시 본인 저축금에 정부지원금과 이자를 더해 받을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신분증과 소득 관련 증빙서류 등을 지참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를 통한 온라인 신청도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익산시가 홀로그램 첨단 기술을 보유한 유망기업과 손잡고 미래 전략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 익산시는 2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알엠지(대표 김희정), ㈜메디아앤메디올로지(공동대표 정광일·박정하)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양사 대표, 최대규 전북디지털융합센터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익산시는 홀로그램 기술을 중심으로 한 미래 전략산업을 육성하고, 지역 내 첨단기술 기업 유치를 통해 기술 허브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알엠지는 경기도 군포시에 본사를 둔 홀로그램 위조방지 라벨 제조 전문기업으로 2016년 설립됐다. 정품 확인용 보안 라벨과 큐알(QR)코드 암호화 등 다양한 보안 관련 기술을 보유하고, 다수의 국내외 특허와 상표·디자인 등록으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메디아앤메디올로지는 경기도 광명시에 위치한 소프트웨어 및 콘텐츠 개발 전문기업으로 2023년 설립됐다. 가상현실 기반 서비스와 홀로그램 뷰어, 자체 제작(DIY, Do It Yourself) 연동 키트 등을 개발하고 있다. &n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안군은 5월 가정의 달과 본격적인 봄 여행철, 그리고 대표 축제인 ‘부안마실축제’를 맞아 관광택시 5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5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운영되며, 부안군민을 제외한 관광객이라면 누구나 부안 관광택시를 총요금의 절반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할인 요금은 ▲3시간 코스 6만 원 → 3만 원, ▲5시간 코스 10만 원 → 5만 원, ▲6시간 코스 12만 원 → 6만 원으로 대폭 인하되어, 합리적인 비용으로 부안의 다채로운 명소를 여유롭게 둘러볼 수 있다. 관광택시는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이용객의 일정에 따라 코스를 유동적으로 조정할 수 있는 점도 큰 장점이다. 부안 관광택시는 지역관광에 특화된 교통서비스로, 지역을 잘 아는 기사들이 주요 관광지, 맛집, 체험 장소 등을 안내하며 여행자 맞춤형 코스를 제공한다. 특히 중장년층,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친절한 응대와 편리한 이동으로 부안 여행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한편, 부안군은 관광택시의 서비스 품격을 높이고 청렴한 교통문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임직원과 고객 등 96명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기부금 1,050만 원을 순창군에 29일 기탁했다. 전북은행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시작된 2023년부터 순창군에 고향사랑기부금 1,129만 원을 기탁했으며, 2024년에는 850만 원, 올해는 1,050만 원을 기탁해 총 3,000여만 원을 기부했다. 또한, 은행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와 참여 방법을 안내하며 기부 문화 확산에도 기여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기부금 전달에 그치지 않고, 지난 26일 섬진강 일원에서 열린 ‘제2회 순창 섬진강 트레일레이스’에도 100여 명이 단체로 참여하는 등 지역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상생·교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기탁식에 참석한 김기석 전북은행 순창지점장은“순창군을 고향처럼 여기는 소중한 마음을 모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순창사랑을 이어가겠다”면서“이번‘제2회 순창 섬진강 트레일레이스’와 같은 지역과 주민이 함께하는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최영일 순창군수는“매년 잊지 않고 고향사랑기부와 순창군 발전을 위한 나눔에 동참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순창군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 가계 부담 경감을 위해, 5월 한 달 동안 순창사랑상품권의 구매 한도와 적립 한도를 한시적으로 상향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에 따라 상품권 구매 한도는 기존 월 7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적립 한도는 월 7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각각 확대된다. 이를 통해 가계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 내 소비 촉진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다만, 이번 확대는 모바일과 카드형 상품권에만 적용되며, 지류 상품권은 모두 소진돼 구매가 불가능하다. 상품권 구입은 모바일의 경우‘지역사랑상품권(CHAK)’앱을 통해 가능하며, 카드형 상품권은 관내 농협, 우체국, 신협, 새마을금고를 방문해 발급받을 수 있다. 또한, 순창군은 5월 1일부터 모바일 순창사랑상품권의 회원 가입과 구매 가능 연령을 기존 만 19세 이상에서 만 14세 이상으로 확대한다. 이에 따라, 기존에는 회원 가입만 가능했던 만 14세 이상 청소년도 본인 명의 통장을 연결하면 상품권 구매가 가능해진다. 군은 이번 조치를 통해 학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장수군이 전문농업인 양성을 위한 농군사관학교 교육과정에 2025년부터 추가로 신설한 ‘토마토 심화반’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장수군 농군사관학교는 2023년부터 스마트팜 채소과정과 사과 다축밀실과정 2개 과정을 운영해왔으며 올해는 ‘토마토 심화반’ 교육과정을 새롭게 신설해 농업인들의 전문성 강화에 힘쓰고 있다. 토마토 심화 과정은 모집 초기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아 50명의 교육생이 등록했고 교육생들의 활발한 참여 속에 진행되고 있다. 이론수업과 현장교육을 병행하는 체계적인 프로그램은 오는 7월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지난 25일에는 교육생들이 김제시와 부안군에 위치한 스마트팜 시설하우스와 육묘장을 방문해 선도농가의 데이터 활용 ICT 환경제어 기술과 수경재배 모종관리 방법을 전수 받는 현장학습을 실시했다. 현장학습은 생동감 있는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고 토마토 재배 관련 최신 농업기술과 경영 노하우를 직접 보고 배우며 질의응답하는 시간 등을 가져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장 견학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토마토 재배에 대한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진주시는 美 관세 정책으로 인한 관내 수출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수출 지원사업을 확대, 강화한다고 밝혔다. 먼저 진주시는 미 관세 정책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기업을 위해 ‘신용보증 수수료 지원 사업’에 1억 원을 긴급 편성해 제1회 추경에 반영한다. 이 사업은 신용보증기관에 납부한 보증료의 50% 중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으로 진주시, 경상남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에서 제공하는 각종 자금을 활용하는 기업들에게 신용보증 수수료를 지원해 자금 활용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또한 ‘수출물류비 지원 사업’의 지원 한도도 200만 원에서 500만 원으로 대폭 확대한다. 미 관세 정책에 따라 피해가 예상되는 대미 수출기업에 대한 물류비 지원 확대로 미 바이어와의 수출품에 대한 가격 협상 시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수출보험료 지원 사업’도 조기에 추진된다. 고환율 등 통상 여건의 불확실성에 대응하고자 1000만 원에서 2000만 원으로 확대 시행하고 있던 수출보험료 지원사업의 지원 시기를 단체보험의 경우 하반기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