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통영시는 도산면 수월리 및 법송리 일원 2,221,677㎡(67.2만평)이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의결을 거쳐 국내 제1호 관광형 기회발전특구에 26일 지정됐다고 밝혔다. 기회발전특구는 지방시대 4대특구 중 핵심사업으로 기업의 대규모 투자를 지방에 유치하기 위해 세제 혜택, 규제특례, 정주여건 개선 등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시는 올해 초부터 체계적이고 신속한 특구 지정을 위해 경상남도와 민간 사업시행자인 한화호텔앤드리조트㈜와 TF팀을 구성해 사업계획 수립과 MOU 체결을 지난 6월에 완료한 바 있다. 이후 7월에 경상남도 지방시대위원회 심의 의결, 11월에는 산업통상자원부 현지실사단 현장컨설팅 완료, 12월에 산업통상자원부 실무위원회를 거쳐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국내 최초 관광형 기회발전특구 지정이라는 성과를 이끌어냈다. 특히, 특구 지정을 위해 지역국회의원, 경남도,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등이 원팀으로 이뤄낸 성과라는 점에서 사업의 성공가능성을 높이게 됐다. 지역구 정점식 국회의원은 산업통상자원부, 기획재정부,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통영시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공모사업인 ‘대한민국 문화도시’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민선7기(2020년, 2021년)에서 2차례 탈락의 고배를 마신 후, 민선8기에서 문화도시 선정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 이뤄진 성과로 그 의미가 더 크다. 26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대한민국 문화도시’지정 지자체 간담회에 천영기 시장이 참석해 문화도시 최종 지정을 기념하며 통영시의 지역중심 문화균형 발전을 선도할 의지를 다졌다. ‘대한민국 문화도시’는 대한민국 정부의 지방시대 정책인 4대 특구 중 문화특구를 말하며, 지역 고유 문화자원을 활용해 특색있는 도시 브랜드 창출, 경제적 발전, 지역주민 문화 향유 확대를 이루겠다는 목표로 지정된다. 통영시는 지난해 12월 말 전국의 13개 ‘대한민국 문화도시’ 예비도시에 선정된 후, ‘예술의 가치를 더하다. 크리에이티브 통영’ 이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통영 시민오케스트라 창단’, ‘장인·디자이너 협업 상품개발’, ‘통영 공예 골목 페어’ 등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사업을 추진해왔다.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고성군 두바퀴합창단은 12월 19일 저녁 7시 고성군문화체육센터 2층 공연장에서 제2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 학생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무대를 만들어낸 두바퀴합창단의 이번 연주회는, 땀 흘려 연습한 단원들의 의미 있는 공연과 더불어, 해외 클래식계에서 이름을 높이고 있는 카운터테너 어창훈, 고성을 대표하는 어린이합창단 yj리틀싱어즈 등의 수준 높은 특별공연으로 추운 고성의 겨울밤을 녹였다. 박예진 단장의 인사말과 이상근 고성군수의 축사를 시작으로 군민들 앞에 선보인 두바퀴합창단의 공연은 △섬집아기 △등대지기 등 전 국민이 함께 부를 수 있는 동요는 물론, △가족이라는 이름 △뭉게구름 등의 유명 합창곡과 △이 모든 세상이 너의 것 △작은 세계와 같은 가스펠 곡 등 분야를 넘나들며 약 1시간 30분 동안 펼쳐졌다. 공연장에서는 ‘문화와 예술의 도시 고성’의 높은 문화적 수준을 보여 주는 데 모자람이 없는 공연이었다는 평이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상근 고성군수는 “고성군 두바퀴합창단은 장애인 합창의 예술적 가치를 인식시키고, 장애인과 비장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고성군은 12월 23일 ‘2025년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사업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고성군은 국비 10억 원을 포함 총사업비 14.3억 원 규모의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 부처 협업 프로젝트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2025년부터 2년간 관내 조선업을 주력으로 영위하고 있는 기업군을 대상으로 주관기관인 (재)경남테크노파크 조선해양본부(동해면 소재)와 함께 본격적인 기업 성장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사업은 인구감소 지역의 기업 성장과 지역 활성화를 위해 지자체가 주도하여 지역의 특화된 자원을 발굴하고 사업화 지원 계획 공모 선정을 통해 행정안전부, 중소벤처기업부, 법무부 등 중앙부처 정책 수단을 활용 및 협업하여 지역 소멸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 선정내용은 △기업체 역량 강화를 위한 공정혁신 컨설팅 △조선업 생산성 향상을 위한 생산·제조 공정 자동화 장비 구축, 로봇 기술 결합 및 고도화 지원 △외국인 생산인력 채용을 위한 인력 채용 패키지 지원(채용박람회 개최, 지침·안내서 번역지원) 등 조선업 인력감소, 발주량 증가, 열악한 작업환경에 대응하고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통영시가족센터는 지난 20일 ‘2024년 통영시가족센터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번 송년회는 가족센터 종사자를 비롯해 후원자, 자원봉사자, 지역주민 등 70여 명이 함께 만찬을 즐기고, 기념식 및 레크레이션 진행으로 연말을 마무리하고 서로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기념식에는 ‘다문화 인식개선 인형극’에 참여해 재능 기부한 결혼이민자 5명에게 감사장을 시상했다. 2024년 새롭게 진행한 ‘다문화 인식개선 인형극’은 결혼이민자들이 직접 관내 어린이집을 방문해 유아들을 대상으로 인형극을 실시한 사업으로, 총 20회를 진행하며 지역사회 내 문화 다양성 가치 확산에 기여했다. 가족과 함께 참석한 이용자는 “가족센터는 접근성이 좋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자주 이용하고 있는 시설인데 덕분에 따뜻한 연말을 즐길 수 있어 행복하다”고 전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한 해 동안 다양한 가족사업을 추진하고 애써주신 통영시가족센터 임직원들과 자원봉사자, 후원자, 지역주민들을 포함하여 보이지 않게 도와주신 분들까지 정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가정이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통영시는 지난 21일 통영체육청소년센터 4층에 위치한 통영시청소년문화의집에서 관내 청소년 및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제3회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통영시청소년참여위원회와 통영시청소년문화의집 및 통영시청소년수련원의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동아리 및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소속 청소년, 통영RCE의 브릿지투더월드 등 다양한 배경의 청소년들이 연합해 TF팀을 결성했다. 이번 행사는 프로그램 기획단계부터 하나씩 논의하며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즐겁게 어울릴 수 있는 자신들만의 축제를 준비했다. 또한 행사 당일 사회, 무대 공연, 체험부스 및 먹거리장터 등 행사 전반을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고 운영함으로써 학업과 일상에 지친 청소년들이 함께 어울리고 긍정의 에너지를 공유하며 스스로에게 학창 시절 또 하나의 추억을 선물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초등학생의 부모는 “휴일에 청소년들을 위한 다채로운 공연과 평소에 쉽게 접할 수 없는 특색있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고성군은 12월 24일부터 29일까지 ‘2024년 고성박물관 기획 초대전’으로 전통 민화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시는 10여 년간 민화 그리기 작품활동을 해 온 백우영 민화 작가의 작품들로 ‘2024년 용의 해’를 마무리하면서 ‘여의원만(如意圓滿)’을 주제로 ‘2025년 새해에도 뜻하는 바를 이루시기를 바란다’라는 마음을 담았다. 고성군은 고성박물관 1층 전시실에서 24일 오후 3시 전통 민화 전시회 개회식을 열고 이상근 군수와 참석 내빈의 축하 인사에 이어 민화를 사랑하는 초보 작가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룡 알까기’ 공연을 선보이면서 전시회 시작을 축하했다. 이상근 군수는 축하 인사말에서 “이번 전통 민화 전시회를 계기로 우리 지역의 다양한 문화예술 창작활동들이 더 활발해져서 문화예술의 도시 고성으로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새해에는 고성박물관 전시실을 새롭게 단장하여 지역 내 다양한 분야의 창작 작품들의 전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제4회 개인전을 개최하는 백우영 작가는 우리 지역 영현면에 소재하는 전통 사찰 계승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고성지회는 12월 20일 오후 6시, 축협컨벤션홀에서 ‘2024년 고성예술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지역 문화 예술인들이 한 해 동안 서로의 성과를 축하하고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화합의 장으로서 마련된 자리인 이날 행사는 이상근 고성군수, 조보현 경남 예총 회장, 여러 문화예술 단체 관계자 등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고성 예술인 10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를 축하하는 참석 내빈 소개 후 곧바로 시상이 이어졌으며, 경남도지사상과 군수상은 이상근 군수가 직접 수여했다. 고성 문화 예술 발전과 예술 문화단체 활성화 유공에 따른 경상남도지사상은 ‘고성 예총 조은희 회장’이 수상했으며, 한 해 동안 가장 뚜렷한 예술적 성과를 보여준 예술인에게 수여하는 군수상 ‘지역 예술인상’은 ‘고성사진협회 이상근 회장’이 수상했다. 그리고 경남 예총에서 수여하는 예술인단체상은 고성연예협회, 고성사진협회가 받았으며, 개인 예술인상은 고성음악협회 박예진 회장이 수상했다. 시상식을 마치고 조은희 회장의 인사말에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거제시는 지난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거제시 노사민정협의회 위원 및 실무추진위원회 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민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거제시 조선지원과 신규사업 추진 사항 보고, 고용노동부 통영지청의 임금체불 예방 추진 현황 및 대책 보고, 자율 간담 순으로 진행됐다. 협의회는 자율 간담에서 지난 6월 실시한 조선산업 상생협력 공동선언에 대한 진행 상황을 공유했으며, 공동선언의 주요 내용은 적정한 △기성금 산출, △임금체불 방지, △4대 보험 체납 해소, △노동자 처우 개선, △안전 수칙 준수 등이다. 위원들은 특히 임금체불을 관내 가장 시급한 노동 현안으로 보고, 적정한 기성금 산출, 기성금 선급, 에스크로 제도 등의 임금체불 예방 대책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정석원 거제시장 권한대행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발전을 위해 노사민정이 서로 소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지역 노동 현안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경남도회 통영시지회는 지난 19일 갑진년(甲辰年) 한해를 마무리하며 통영시지회 소속 10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용남면 웨딩스토리에서 2024년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천영기 통영시장을 비롯한 강성중 도의원, 배도수 통영시의장, 통영시 시의원 및 하재갑 경남도회장 등 다수의 인사들도 참석해 그간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또한 지역의 공인중개사들 간의 소통과 이해, 협력을 높이기 위한 뜻깊은 시간이 됐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힘든 시기를 버티며 극복하느라 애쓰신 공인중개사 여러분들께 위로와 격려를 전한다”며 “내년에는 굵직한 사업들이 첫 삽을 뜨는 해인만큼 지역경제가 조금은 살아날 수 있는 모멘텀들이 많으니 힘내시라”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석준 지회장은 “새로운 희망을 안고 새해를 맞이한다면 올해보다 밝은 내일을 꿈꿀 수 있을 것”이라며 “다가오는 을사년은 모든 분들께 행복과 행운이 함께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