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서귀포시는 청정 자연환경과 풍부한 자원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1차산업 발전을 도모하고, 축산인들이 현장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에 대한 넓은 이해와 상호 협력으로 효과적인 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축산단체장 간담회를 25일 오전 10시 서귀포시 본관 중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사)전국한우협회 서귀포지부, (사)대한한돈협회 서귀포지부, (사)대한한돈협회 최남단지부, (사)대한양봉협회 서귀포지부, 마을공동목장연합회 서귀포지회, 서귀포시 퇴액비유통협의체, 한우후계축산인연구회 등 관련 단체장 10여 명이 참석했다. 최근 급변하는 1차산업 여건 속에서 축산업은 주요 국가간 FTA체결 이후 수입산 소고기 · 돼지고기 증가, 국제시장 곡물가 불안정으로 가축사육 생산비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사료값 부담, 온실가스 및 가축분뇨에 대한 규제 강화 등 여러 어려움에 직면해 왔다. 이날 축산인들은 사료가격 상승을 우려, 사료비 절감 시책사업과 한우 도외출하 비용 지원 등 도축 출하 적체 해소, 이상기후에 따른 양봉농가 지원 확대 등을 건의했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한우 고품질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통영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8일 시청 회의실에서 제11기 협의체 공식출범과 함께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제11기 협의체는 지역사회 복지증진과 민·관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복지 관련 전문가, 민간단체 대표, 공무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위원 21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신임 위원들에게 위촉장 수여 및 민·관이 협력해 통영시의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속가능한 복지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향후 활동 방향과 계획을 공유했다. 특히 배은영 도남사회복지관장이 민간위원장으로 연임돼 복지 현장에서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다시 한번 민간 복지 리더십을 이어가게 됐다. 배은영 민간위원장은“복지의 최전선에 있는 민간과 행정이 손잡고 함께 고민하고 실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제11기 위원들과 함께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주민 중심의 맞춤형 복지 실현을 위해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중요한 협력 플랫폼”이라며 “제11기 위원들과 함께 통영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함양군은 28일 오전 군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5월 정례조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례조회는 표창 수여, 군수 훈시 및 직원 격려, 군민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표창 수여에서는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유공으로 기관 표창 1건, 안전정책 및 생활안전 유공으로 공무원 표창 1건 등 총 2건이 수여됐다. 특히 공무원 표창은 국무총리 훈격으로, 표창장과 함께 손목시계가 부상으로 전달됐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훈시를 통해 대통령 선거를 앞둔 만큼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과 청렴 의무를 강조했다. 아울러 “가정의 평화는 모든 일의 근본이니,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에게 더욱 관심을 기울여 따뜻하고 행복한 5월을 보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각종 업무 추진과 민원 응대로 인한 스트레스는 개인별로 적절히 해소해 건강 관리를 철저히 하자”며 직원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산청군은 산불 피해 군민의 지방세를 감면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감면은 특별재난지역 지정에 따른 것으로 감면 대상은 산불 피해를 입은 부동산, 차량 등에 부과되는 올해 재산세, 자동차세다. 감면 절차는 국가재난관리시스템(NDMS)과 관련 부서 조사 결과를 토대로 정기분 재산세와 자동차세는 직권으로 감면하고 이미 납부된 자동차세는 환급할 예정이다. 또 지방세특례제한법에 따라 산불로 멸실 또는 파손된 건축물 등을 대체 취득할 때는 종전 건축물의 연면적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취득세를 면제할 계획이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이 하루빨리 안정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산청군은 29일 군수실에서 산청우체국, 산청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안부살핌 소포우편 서비스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고립된 가구를 대상으로 주기적인 안부 확인과 필요한 물품 지원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최소화와 사회적 안전망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이에 따라 산청군은 안부살핌 서비스 대상 가구를 선정해 정기적으로 안부 물품을 제공하고 모니터링을 통한 복지 지원을 수행한다. 산청우체국은 산청군이 제공한 물품을 직접 대상 가구에 배송하며 안부 확인 결과를 회신하고 산청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우체국공익재단의 지원금 전용계좌를 개설해 물품과 관련된 비용을 지원한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우체국,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복지안전망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군민 모두가 행복한 산청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거제시는 ‘2025년 제3회 거제시 전국 요리경연대회’참가자를 오는 5월 2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세 번째를 맞는 거제시 전국 요리대회는 ‘거제의 맛, 전국을 담다’라는 슬로건하에 거제에서 생산되는 농·축·수산물을 활용한 단품요리를 주제로 지역 향토 음식 발굴·발전과 최근 관광트렌드인 먹거리 관광 정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1차 서류심사를 거쳐 본선에는 8팀이 진출하며, 오는 6월 21일 거제대학교에서 경연대회를 펼쳐, 당일 현장 경연을 통해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6팀 등과 총상금 800만원을 선정 및 수여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대상에는 식약처장상, 최우수상은 경남도지사상 등이 수여될 예정으로 전국 대회로서의 위상이 더욱 제고 될 것으로 보인다. 참가 신청은 전국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접수기간은 오는 5월 26일까지 신청서, 레시피 등을 첨부해 방문,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접수 가능하며 신청서는 거제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조하면 된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청정 우리시의 우수한 농축수산물을 널리 알리고, 거제의 맛과 멋이 담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거제시는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거제시농업개발원 일원에서 개최된 ‘2025 거제정원산업박람회 with 거제식물산업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3만 2천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거제 식물산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입증했으며, 95개의 식물·정원 관련 단체 및 기업, 로아팜@농부시장, 체험·판매 단체가 참여해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거제시농업개발원 공간을 활용해 시민 참여 정원 등 정원전시와 봄꽃 전시, 다양한 포토존을 조성함으로써 관람객들에게 특색 있는 경험을 선사하고, 다채로운 전시와 함께 ‘태고에 숲을 품은 거제’라는 주제로 진행된 가드닝클래스 교육은 140여 명의 교육생이 참여해 식물산업전의 만족도를 한층 끌어올리는 데 기여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식물산업의 경쟁력을 알리고, 정원문화 확산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거제 식물산업의 발전과 시민들의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남해군은 25일 ‘제2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정기회의 및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역량강화 교육에서는 이진아 브랜드유 소장이 ‘공간 모니터링 지표 활용의 실제’라는 주제로 강의를 했다. 이번 강의는 모두가 누리는 안전한 남해군 조성을 위하여 추진하고 있는 안심거리 조성사업과 관련해 군민참여단의 공간 모니터링 지표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정기회의에서는 2024년 여성친화도시 사업 실적, 2025년 여성친화도시 주요 사업 내용 및 군민참여단 활동 방향, 제3기 군민참여단 모집 계획 등이 논의됐다. 군민참여단은 △여성친화 관점에서 위험환경 등에 대한 생활 속 불편 사항 개선 의견 제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제언 및 여성친화 특화사업 발굴 △여성친화 지역문화 확산을 위한 공감대 형성 및 홍보활동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장충남 군수는 “남해형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군민참여단 분들께 감사드리며, 지역사회에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군민참여단이 주민과 행정 사이의 교두보로 적극적인 활동과 지속적인 참여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마포구는 4월 28일 마포구청 중회의실에서 애경산업(주),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민·관·기업이 함께 만들어가는 나눔 생태계를 조성하고 마포구 내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과 실질적 자립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강수 마포구청장과 애경산업 안정태 상무,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 등이 참석해 협력의 뜻을 함께했다. 이번 협약으로 마포구는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한 자립준비청년을 발굴하고 추천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와 함께 애경산업은 밀알복지재단이 설립한 나눔스토어 기빙플러스에 생활용품과 화장품 등을 3년간 지원하고, 밀알복지재단은 기부 물품을 판매해 기금을 조성하여 마포구가 추천한 인원 중 대상자를 선정해 후원한다.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지원 규모는 3년간 약 1억 5백여만 원으로, 생계비와 주거비, 취업 훈련비 등 자립에 도움이 되는 항목들을 중심으로 개별 맞춤형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마포구는 이번 협약이 아동보호시설이나 가정위탁의 보호가 종료되어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서울 마포구는 오는 4월 30일, 노후화된 서교예술실험센터를 리모델링하여 지역 문화예술과 관광을 잇는 복합문화예술공간 ‘레드로드예술실험센터’로 재탄생 시킨다. 재개관을 맞아, 홍대 특유의 문화예술 특성과 관광특구의 정체성을 반영해 ‘서교예술실험센터’에서 ‘레드로드예술실험센터’로 명칭을 변경했다. ‘레드로드예술실험센터’는 1989년에 지어진 서교동 주민센터를 리모델링하여 2009년부터 서울문화재단에서 무상사용 허가를 받아 운영 중이었다. 이후, 계약기간 종료에 따라 마포구에서 다시 관리하게 됐다. 그러나 시설의 노후화로 내진보강과 리모델링이 필요했고 약 1년여간의 정비기간을 거쳐 ‘레드로드예술실험센터’라는 명칭으로 4월 30일 다시 구민들의 곁으로 돌아온 것이다. ‘레드로드예술실험센터’는 지상 2층, 지하 1층의 규모로 구성된다. 지하는 소규모 연극이나 공연을 위한 공연장으로, 지상 1층은 ‘레드로드갤러리’ 등을 통한 전시 공간으로, 지상 2층은 강의실,회의실 등의 사무공간으로 구성된다. 공간 대관 및 이용과 관련한 문의는 ‘레드로드예술실험센터’ 운영 사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