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함양군은 10월 20일 함양스포츠파크에서‘제3회 거함산합 4개군 친선게이트볼 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상남도게이트볼협회와 함양군게이트볼협회가 주관하고, 함양군체육회가 주최, 함양군과 함양군의회가 후원했으며, 함양·거창·합천·산청 등 4개 군에서 57개 팀, 400여 명의 동호인이 참여했다. 개회식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김재웅 경남도의원, 안병명 함양군체육회장, 이용은 경상남도게이트볼협회장 등 내빈이 참석해 대회 개최를 축하했다. 박순택 함양군게이트볼협회 부회장의 개회 선언에 이어, 대회 참가자 중 최고령인 박춘식(1937년생, 88세, 병곡분회) 어르신에게 장수상이 수여됐으며, 내빈 시구 후 본격적인 경기가 진행됐다. 진병영 군수는 “거함산합 4개 군은 지리적으로 인접해 있을 뿐 아니라, 같은 문화권 속에서 함께 발전해 온 공동체”라며 “게이트볼이라는 건강한 매개를 통해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겨루고 우정을 나누는 오늘 이 자리가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안병명 체육회장은 “게이트볼은 혼자 하는 운동이 아니라 소통과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안병구 밀양시장은 21일 상동면 일원 떫은감 재배지를 방문해 최근 확산하고 있는 탄저병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피해 임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9~10월 잦은 강우로 탄저병이 급속히 확산하면서 상동면 내 약 700여 임가(230ha)에서 상당한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됨에 따라 추진됐다. 특히 금호·여수·고정·신곡 등 일부 지역은 피해율이 매우 높은 임가도 다수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안병구 시장은 “한 해 동안 정성을 쏟은 결실이 병충해로 인해 수포로 돌아간 농민들의 마음을 생각하면 매우 안타깝다”라며 “피해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찾아보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밀양시는 병충해 피해가 자연 재난으로 인정되지 않아 재난지원금이나 농작물재해보험 보상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 점을 고려해, 임가의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 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 탄저병 발생 현황을 면밀히 파악하고,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응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광역시 서구는 지난 21일 경남 사천시 및 남해군일원에서 ‘통장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통장들의 직무 전문성과 리더십을 높이고, 소통과 협력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공한수 서구청장과 김옥란 부산 서구 통장연합회 회장을 비롯한 각 동 통장 180여 명이 참석하여 통장 역할 강화를 위한 직무 교육, 우수사례 공유, 현장 체험 프로그램 등을 통해 통장으로서의 사명감과 소통 역량을 다졌다. 김옥란 회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지역 발전을 위한 통장들의 역할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공한수 서구청장은 “주민과 행정을 연결하는 통장 여러분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역량 강화와 사기 진작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서구는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통장 간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 주민 중심의 현장 행정을 더욱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재)부산진문화재단은 지난 10월 17일부터 18일까지 KT&G 상상마당 부산 사거리 일원에서 열린 ‘2025 서면거리예술축제’가 시민들의 열띤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시민이 직접 무대의 주인공이 된 참여형 거리예술축제였다. 부산진구 청소년예술학교와 구립합창단(라온소년소녀합창단, 피오레여성합창단, 남성합창단) 합동무대를 시작으로 시민참여 15개 팀이 참여해 퍼레이드 퍼포먼스를 펼쳤다. 참여팀은 △더코드 △아시아에코동아리 △예하색소폰 △오카사랑 △퀸즈색소폰 △두드림장구공연예술단 △아우름색소폰 △춤사랑 △소리사랑 △줌바지니크루 △아레스 △아리랑멋시범단 △스텝업 △체이스 △슈팅스타로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190여 명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진 플라잉 퍼포먼스에서 프로젝트날다 팀이 하늘과 맞닿은 공간을 가르며 공중을 누비는 퍼포먼스를 선보여 관객들의 탄성을 자아내며, 서면 도심 속에서 보기 드문 예술적 감동을 선사했다. 전 출연진이 함께한 플래시몹으로 부산갈매기 떼창이 이어지며 축제의 열기를 더했고 디제잉파티로 분위기는 절정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 부산진구는 오는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서면1번가 일원(중앙대로691번길)에서 ‘의료관광, 문화와 미래가 만나는 길’을 슬로건으로 제13회 서면메디컬스트리트(SMS)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380여 개의 의료기관과 쇼핑, 숙박, 뷰티, 문화시설 등이 밀집한 서면메디컬스트리트는 부산의 대표 의료관광 중심지이다. 부산진구는 이 일대를 중심으로 ‘부산 의료관광의 심장, 세계로 뻗어가는 글로벌 메디컬 허브’로 도약하기 위해 매년 축제를 이어오고 있다. 구는 이러한 의료관광 인프라를 기반으로 2023년에 이어 2024년에도 외국인 환자 유치 실적 역대 최대치를 경신하며, 부산시 전체 외국인 환자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16개 구‧군 중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서면메디컬스트리트를 중심으로 한 의료‧뷰티‧웰니스 융합 마케팅과 지속적인 해외 교류 확대 의 성과로 부산진구가 명실상부한 ‘부산 의료관광 1번지’임을 입증한 것이다. 이번 축제는 10월 24일 오전 11시, 서면1번가 메인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의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진구는 지난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전포카페거리, 전포사잇길, 전포공구길 일원에서 ‘제9회 전포커피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10월 18일에는 세계로 나아가는 전포커피! 라는 슬로건 아래 선포식도 개최했다. 축제에는 전포카페거리, 전포공구길, 전포사잇길에서 거리별 특색에 맞는 부대 프로그램들이 함께 진행됐다. 전포 및 부산 지역의 유명 커피․디저트 부스뿐만 아니라 일본, 대만, 터키 커피를 느껴볼 수 있는 해외부스 등 총 66개 업체(85개 부스)가 참여함으로써 많은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커슐랭 가이드’라는 이름으로 지역 업체 중 일부를 선정하여 시민들의 투표를 통해 최고의 커피를 선발하는 등 특색있는 이벤트가 눈길을 끌었다. 전포카페거리 메인무대에서는 ▲유명한 바리스타와 함께하는 커피 세미나 ▲부산여자대학교 교수의 커피 인문학 강의 ▲커피 퀴즈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관광객들에게 깊이 있는 커피 지식과 색다른 재미를 제공했다. 그 밖에 전포커피축제와 연계한 서면애가면도보투어, 전포노래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 부산진구는 10월 20일 오후 2시, 동의과학대학교 본관 대회의실에서 동의과학대학교와 ‘청년친화도시 부산진구 사업’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청년친화도시로 지정된 부산진구가 지역 대학과 연계해 청년문화·복지 분야의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양 기관은 청년의 지역 정착과 활력 있는 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영욱 부산진구청장과 김영도 동의과학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13명이 참석해 청년문화·복지 관련 공동 프로그램 개발, 산학협력 및 연구 교류, 청년 참여 확대 등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청년문화·복지 관련 공동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청년친화도시 관련 산학협력·연구 및 정보교류 △부산진구의 행정·재정 지원과 지역 자원 연계 △동의과학대학교의 교육·현장참여 및 교내 자원 협력 등이 포함된다. 김영욱 구청장은 “청년이 기획하고 지역이 함께 만드는 청년친화도시를 위해 대학과의 협력은 매우 중요하다”며 “청년이 지역에서 배우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지난 10월 18일, ㈜정현전기물류로부터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300만 원을 전달받았다. ㈜정현전기물류는 2019년부터 매년 꾸준히 나눔을 이어오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온 기업으로, 올해로 7년째 따뜻한 손길을 이어가고 있다. 오상훈 대표는 “기업의 성장에는 지역사회의 도움이 큰 만큼, 받은 사랑을 다시 나누는 것이 기업의 책임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변함없이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정현전기물류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성금은 위기가정 지원을 위한 ‘나눔저금통 사업’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 전달은 ‘함께하는 나눔, 더 따뜻한 사상’을 실천하는 지역 나눔 문화의 확산에 뜻깊은 계기가 됐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지난 10월 20일 오후 1시 30분, 사상구재가노인복지센터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특별한 문화공연 ‘향기 톡톡! 음악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지역 어르신들이 가까운 곳에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찾아가는 청년 콘서트로 100여 명의 어르신들이 함께해 따뜻하고 활기찬 시간을 보냈다. 무대에는 청년예술가 ‘음악그룹 결’이 출연해 ‘부산갈매기’, ‘내 나이가 어때서’ 등 어르신들에게 익숙한 곡들을 선보이며 큰 박수와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사상구새마을부녀후원회와 사상드림봉사단이 각각 마술 공연과 간식 후원으로 행사의 즐거움과 풍성함을 더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오늘 공연이 음악과 함께 어르신들의 마음속에 향기처럼 오래 남기를 바란다”며 “사상구는 앞으로도 일상 가까이에서 문화를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향기 톡톡! 음악 콘서트’는 올해 총 6회에 걸쳐 관내 아동, 장애인, 노인시설 등을 순회하며 진행되어 지역 곳곳에 문화의 향기를 전했으며 이번 공연을 끝으로 성황리에 대단원의 막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통영시자원봉사협의회는 지난 20일 미수동 해양공원에서 지역 내 주민 및 어르신 등 5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사랑의 밥차와 함께하는 자원봉사 페스티벌’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통영시자원봉사협의회가 주최, 미수동자원봉사회와 재향군인회여성회 주관,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의 ‘사랑의 밥차’지원으로 진행됐다.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음식을 준비하고 배식에 참여해 정성이 담긴 한 끼를 제공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행사 현장에는 건강상담 및 수액을 제공한 통영서울병원의 의료봉사를 비롯해 이·미용 봉사를 펼친 통영노인통합지원센터, 쌀국수(즉석식품)를 나눈 통영농협시지부, 산토리니 카페 트럭을 운영한 통영시 장애인종합사회복지관 등 다양한 기관과 단체들이 함께해 풍성한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미수동 노인체조강사의 웃음치료 및 치매 예방 레크리에이션을 시작으로 자원봉사협의회 소속 단체인 매구보존회와 꽃다비예술단의 전통과 흥이 어우러진 공연을 선보이며 행사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특히 이날 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