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고성군은 11일 고성읍 부추 재배농가와 거류면 토마토 재배농가 현장을 방문하여 겨울철 자연재해 대비 농작물 및 농업시설물 등에 대한 안전관리에 철저한 사전대비를 당부했다. 고성군은 최근 몇 년간 이상기후 등으로 기상변화의 폭이 크고 불규칙 자연재해 발생 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겨울철 한파 등으로 인한 농업분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사전·사후관리 및 신속한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노후화된 시설하우스는 보강 지주를 설치하고, 온풍기 고장 및 정전에 대비해서 전기시설을 점검하고, 느슨해진 하우스밴드은 팽팽하게 당겨두어야 하며, 과수 주간부는 볏짚 등 보온재로 피복해서 한파에 사전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설작물은 한파로 인해 생육 한계온도 이하로 내려갈 경우 저온 경과 시간에 따라 작물이 얼어 죽거나 생육 정지 현상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신속하게 복구하여 동해나 저온 피해를 최소화해야 하고, 생육부진 포장은 엽면시비를 해주고 비닐이나 부직포 등 보온재를 이용해 소형 터널를 만들어 보온해 주어야 한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겨울철 농작물 및 시설물 관리는 농가소득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통영시는 지역 주민 및 이용학생들의 휴식과 문화생활 향유를 위해 꿈이랑도서관에 조성한 생활권역 실외정원을 오는 16일부터 본격적으로 개방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실외정원 조성은 산림청 생활밀착형 숲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일상 속에서 언제든 정원을 접할 수 있는 인프라를 확대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새롭게 조성된 꿈이랑도서관 실외정원은 야외 독서공간, 산책로, 다양한 수목과 계절별 초화류 등을 식재해 미세먼지 저감효과는 물론 정서적 치유까지 돕는 자연 친화적 공간으로서 도서관을 찾는 모든 이용객들에게 힐링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꿈이랑도서관은 국내 최초 미각도서관이며 유아를 비롯한 주변 산양초등학교, 산양중학교 학생들은 물론 타 지역에서도 이용율이 높은 도서관으로, 이번에 완료된 실외정원까지 더해져 도서관과 자연이 결합한 융합형 문화공간으로 재 탄생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꿈이랑도서관은 자연과 도서관이 조화를 이루는 공간으로 방문객들에게 단순한 휴식처를 넘어 문화와 소통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다양한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사)고성군상공협의회는 10일 오후 5시 반다비체육문화센터에서 ‘제3회 고성군 상공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이상근 고성군수를 비롯해 도·군의원, 기관단체장, 상공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상공협의회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불우이웃돕기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고, 거창군상공협의회에서도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을 기탁해 그 의미도 더했다. 김오현 회장은 “어느 해보다 경영 여건이 좋지 않은 이 시기에 상공인들이 힘을 모아 극복해 나가야 한다”며 “오늘 이 자리가 25년도 상생을 위한 다짐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으며, 이상근 군수는 “상공인들이 군민의 나은 삶을 이끌어갈 주역임을 잊지 말고, 이런 어려운 시기일수록 군민을 위해 지역사회와 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고심하며 함께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상공협의회는 2020년에 사단법인 설립 이래 상공인의 권익 보호 및 지역경제 활성화 시책 추진은 물론 매년 지역사회 성금 기탁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거제시는 10일 삼성호텔 대연회장에서 시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4년 조직문화 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전 부서 직원 대상 70여 명이 참석한 이번 교육은 직원 간 소통과 협력을 촉진하는 계기를 마련하여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교육은 전문가의 세대 공감 특강과 더불어 팀워크 향상 프로그램으로 방 탈출 게임을 실시해 다양한 직급으로 구성된 조원들이 함께 문제를 해결하며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공무원은 “방 탈출 게임이 업무에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지 궁금했는데, 내가 풀 수 없었던 문제를 팀원들이 함께 협업하고 풀어나가면서 소통 및 협업의 중요성을 느끼는 기회가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정석원 거제시장 권한대행은 “시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직원 간 원활한 소통과 협력이 이루어져야 한다”라고 하며 “오늘 교육을 통해 소통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신뢰를 바탕으로 건강한 조직문화를 함께 만드는 중요한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고성군은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고성군은 10월 22일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을 기반으로 다중밀집시설인 고성군 국민체육센터에서 강도 5.8 규모의 지진으로 인한 대형화재발생으로 사상자 45명과 재산피해 10억 원 발생을 가정하여 안전한국훈련을 실시 했다. 이날 훈련은 고성군청 종합상황실에서 재난안전대책본부장 주재로 토론훈련과 국민체육센터에서 통합지원본부장 주재로 현장훈련을 동시에 진행하는 통합연계훈련을 실시했으며, 경찰⸱소방서⸱의용소방대⸱자율방재단⸱군민체험단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인명 구조 및 수습⸱복구의 과정을 체계적으로 실시했다.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은 범국가적 총력 재난 대응체계 확립을 위한 국가종합훈련으로 전국의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 정부부처 등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올해 훈련은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평가 결과는 훈련기획 및 훈련설계, 훈련실시, 훈련평가⸱환류 등 3개 평가지표에 따라 전문평가위원의 사전평가, 현장평가, 사후평가 후 중앙평가단의 메타평가를 거쳐 결정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2024년 고성군이 한겨울 동계전지훈련을 시작으로 수많은 스포츠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스포츠산업도시로서의 명성을 다시 한번 빛냈다. 스포츠와 지역경제를 연계한 마케팅 전략이 큰 성과를 거두어 약 150억 원에 이르는 경제효과를 창출했으며,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던 소상공인들에게도 새로운 희망을 선물했다. 스포츠와 함께한 365일, 지역경제 활짝 피어나다 군은 올해 스포츠마케팅에 3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28개 종목, 국제대회 1개와 전국대회 27개, 도대회 45개 등 73개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전국 2,675개 팀, 선수단 및 학부모 등 65,902명의 인원들을 맞이했다. 짧게는 이틀, 길게는 2주 이상 체류하며 관내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2월에는 전국 40개 팀, 1,0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는 문체부장관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11억 원의 지역경제효과를 가져오며 지역 상권에 따뜻한 훈풍을 불어 넣었다. 봄이 기지개를 켜는 3월과 4월에는 △공룡나라 그란폰도 △전국 핸드볼대회 △전국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굴수하식수산업협동조합은 지난 6일 통영시 인재육성기금 이천만원 및 연말을 맞이해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삼백만원, 이와 더불어 굴수협 김동명, 최형관, 유창훈, 이재상 비상임이사님들도 인재육성기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그간 인재육성기금 및 이웃돕기에 꾸준히 동참해 온 굴수협 및 비상임이사는 “통영의 앞날을 이끌어갈 지역 학생들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인재 양성을 위한 통영시 대학생 등록금 전액지원사업에 힘을 보태고자 기탁하게 됐다”며 “또한 연말을 맞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웃돕기 성금도 함께 준비했다”고 밝혔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여러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매년 통영의 교육발전 및 이웃돕기 등 지역 사회를 위해 관심을 가지고 힘써 주신 굴수하식 수협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온정이 담긴 기탁금은 꼭 필요한 곳에 소중하게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굴수하식수산업협동조합은 1965년도에 설립되어 경제사업, 구매사업, 상호금융사업, 신용사업을 주 사업으로 조합원의 지위 향상과 지역 수산 경제 발전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고성군은 7일 고성읍 대웅뷔페에서 ‘(사)자연보호연맹 고성군협의회 회장 이·취임식 및 제32회 자연보호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자연보호 경진대회는 자연보호 역량 강화 및 계몽을 목적으로 (사)자연보호연맹 고성군협의회가 주최·관하여 1993년부터 매년 이어져 온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이상근 고성군수, 최을석 고성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100여 명이 참석해 자연보호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협의회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하여, 1부는 회장 이·취임식을 통해 지난 6년간 협의회를 이끌어온 이정한 회장의 공로를 기리는 감사패 전달과 한동필 신임 회장의 취임 축하로 이루어졌으며. 한동필 신임 회장은 “자연보호는 단순한 실천을 넘어 우리 미래 세대의 삶을 책임지는 중요한 과업”이라며, “회원들과 함께 지역 사회의 자연보호 의식을 더욱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환경을 만들어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2부에서는 제32회 자연보호 경진대회가 열려 한 해 동안 고성군 자연보호에 힘써준 우수한 회원들에게 표창 시상식을 거행했다. 이상근 고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고성군은 6일 오전 CGV고성 영화관에서 이상근 고성군수를 비롯하여 고성생태관광협회 및 철성고등학교 3학년생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큐멘터리 영화 ‘독수리 로드’ 무료 상영회를 개최했다. ‘독수리 로드’는 살기 위해 몽골과 한국, 6,000km 하늘길을 오가는 멸종위기종 독수리의 치열한 여정과 지난 24년 동안 독수리를 지켜온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고성군은 고성군의 관광자원이자 천연기념물인 독수리의 보호와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이번 무료 상영회를 마련했다. 이날 상영회에는 촬영과 제작을 맡은 임완호 감독과 영화의 주인공인 김덕성 독수리자연학교 교장. 노영대 다큐멘터리 감독이 참석해 무대인사를 하고 관객과 대화 시간을 통해 독수리와 인연을 맺게 된 계기, 촬영 에피소드 등 다양한 영화 밖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이 영화가 멸종위기에 직면한 독수리를 보호하고 관심을 갖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한국과 몽골 왕복 6,000km 대장정을 여행하는 독수리가 고성에서 잘 지냈다가 내년에 또 건강하게 다시 만날 수 있기를 바라고, 독수리와 인간이 상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고성군은 어업인 소득창출과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을 모색하기 위하여 삼봉어촌계와 공동으로 해삼씨뿌림 사업을 추진하여 삼산면 삼봉리 해역에 해삼 종자 24만 미를 방류했다. 해삼은 바위틈이나 바닥에 서식하는 습성을 가지고 있어 특히 암반과 해조류가 많은 삼산면 삼봉리 해역이 정착생활을 하는 해양생물의 적지이다. 방류된 종자의 크기는 1.0g ~ 7.0g이며 질병검사 및 친모 유전자 검사를 정상적으로 마쳤다. 이후 2~3년이면 상품화가 가능하여 어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우리군의 고부가가치 전략품종인 해삼의 방류를 통하여 침체된 수산업에 활기를 불어넣고 어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고자 매년 1억 여원을 투자해오고 있으며 향후 생산량 2억 원 창출목표로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해삼은 불가사리, 성게와 같은 극피동물 중 하나이며 여름철이 되면 깊은 바다 개펄 속으로 들어가 여름잠을 자기 때문에(금어기: 7월 1일부터 31일까지) 찬 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11월부터 해삼의 참맛을 느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