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밀양시는 지난 24일 농지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농촌지역 생활 인구 확산과 농촌 경제 활성화를 위해 가설 건축물 형태의 임시숙소인 농촌 체류형 쉼터를 농지에 설치할 수 있게 됐다고 31일 밝혔다. 기존에는 농지에 임시숙소 등을 설치하는 경우 농지전용 허가 등을 거쳐 설치해야 했으나, 이번 농지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농지에 농지전용 허가 등을 거치지 않고 일시 숙박 및 체류 등이 가능한 농촌 체류형 쉼터를 설치할 수 있다. 농촌 체류형 쉼터는 연면적 33㎡ 이내의 가설 건축물 형태로 설치 가능하며, 처마, 데크, 주차장, 오수처리시설 등의 부속시설도 일정 면적까지는 연면적에 합산하지 않고 설치할 수 있는 등 기존에 숙박 등이 불가능한 농막보다 훨씬 더 쾌적한 환경에서 일시 거주를 통해 농촌을 체험할 수 있다. 다만, 농촌 체류형 쉼터는 사람이 일시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시설로서 화재와 재난 발생 등에 대비하기 위해 방재지구, 자연재해 위험 개선 지구 등과 더불어 소방차 등이 출입할 수 있는 진입도로와 연접하지 않는 농지에는 설치를 제한하고, 쉼터 내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 설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밀양시는 2025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본격 돌입했다고 31일 밝혔다. 노인 일자리 사업은 어르신들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창출하고 사회활동을 통한 건강한 노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시는 양질의 일자리를 확충을 위해 사업비를 지난해보다 11억원 증액한 129억원으로 편성했다. 밀양시의 노인 일자리 사업은 3개 유형, 43개 세부 사업으로 구성되며, 시 직접 수행 1개를 포함해 밀양시니어클럽 27개 사업, 대한노인회 밀양시지회 7개 사업, 밀양노인통합지원센터가 8개 사업을 위탁 수행한다. 참여자 유형은 공익활동형 2,440명, 공동체 사업단 110명, 노인역량 활용 사업 450명으로 나뉘며, 총 3,00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사업 기간은 최소 10개월에서 최대 12개월로, 공익활동형 사업은 월 30시간 활동 시 월 29만원을 지급하며 그 외 사업은 사업별 운영 규정에 따라 활동 시간 및 활동비가 차등 지급한다. 안병구 밀양시장은“노년의 행복한 삶을 위해 일자리 창출뿐 아니라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해 어르신이 가장 행복한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밀양시는 오는 2월 1일부터 전동보조기기(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 운행 중 사고를 낸 장애인·노인 등의 배상 부담을 덜어주는 배상책임보험 가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가입 대상자는 밀양시에 주민등록을 둔 전동보조기기 이용 장애인·노인 등으로 별도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되며, 타 지역으로 전출 시 자동 해지된다. 보험 기간은 오는 2월 1일부터 2026년 1월 31일로 매년 갱신된다. 보장 범위는 장애인 등이 전동보조기기를 운행하는 과정에서 피해를 본 제3자에 대한 대인·대물 배상책임에 대해 사고당 최대 5천만원 한도로 보장하며, 본인부담금은 5만원이다. 보험금 청구는 사고 발생 시점으로부터 3년 이내 가능하다. 다만, 전동보조기기를 운행하는 장애인 등에 대한 본인 신체 상해나 전동보조기기 파손에 대한 지원은 불가하다. 기타 보험금 청구 절차에 대한 문의는 휠체어코리아닷컴으로 하면 상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안병구 밀양시장은“전동보조기기 보험 가입으로 장애인·노인 등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피해를 본 제3자에 대한 구제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밀양시는 2025년부터 혼인 신고한 신혼부부에게 결혼장려금 100만원을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신혼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저출산·인구 소멸 위기에 대응하고자 시에서 올해 신규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2025년 1월 이후 혼인신고자로 6개월 이상 밀양에 주소를 둔 19세에서 49세의 신혼부부이다. 결혼장려금은 밀양사랑카드를 통해 지급되며, 신청은 부부 중 누구나 가능하다. 신청을 원하는 신혼부부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원금을 신청하면 된다. 안병구 밀양시장은“첫출발하는 신혼부부들이 밀양에 안정적으로 정착해 생활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정책을 발굴해 청년세대가 행복한 밀양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기자 | 거제시의회 설맞이 사회복지시설 위문품 전달 거제시의회(의장 신금자)는 23일, 설 명절을 맞이하여 지역의 사회복지시설 40개소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따뜻한 나눔의 정신을 실천했다. 이날 거제시의회는 애광원 등 지역 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시설 관계자들로부터 운영 상황과 어려운 점들을 직접 듣고, 관계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따뜻한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신금자 의장은 “이 어려운 시기에 조금이나마 따뜻한 마음을 나눠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시설 관계자 여러분이 힘든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계신 만큼, 모두가 더욱 행복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거제시의회는 지역사회의 복지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위문품 전달은 거제시의회가 지역 복지시설과 소통하며, 더 나은 사회복지 환경을 만들기 위한 일환으로 지속적으로 이어질 계획이다.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설 명절을 맞이하여 24일 ▲ 피케이밸브앤엔지니어링(주) ▲ 진해장애인복지관 ▲ 용원어시장, 용원재해방재시설 ▲ 반송시장 ▲ 마산어시장 등 민생경제를 중점으로 다양한 시민 생활현장을 방문하며 광폭적인 민생 소통 행보를 펼쳤다. 먼저 홍 시장은 지역 산업의 대표 기업 중 하나인 피케이밸브앤엔지니어링(주)(이하 피케이밸브)를 방문해 생산 현장을 둘러보고 임직원들과 소통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 산업 발전 방향과 시 차원의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피케이밸브는 창원국가산단 제1호 입주기업이자 원전, 선박, 석유화학 플랜트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사용되는 밸브를 생산하는 국내 대표 밸브 제조 기업이다. 현재 50여 개국에 제품을 수출하며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고 있고, 자체적으로 연구개발(R·D)을 지속하여, 지난 2024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우수기업연구소로 지정되었으며 전국 최초 수소분야 1호 소부장 으뜸기업에 선정되었다. 홍 시장은 “피케이밸브는 창원 경제의 핵심적인 기업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시 차원의 다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밀양시는 설 명절을 앞둔 24일 밀양역에서 한국철도공사 밀양역, 밀양시관광협의회와 합동으로 관광객 유치 및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한 관광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안병구 밀양시장과 민기영 밀양역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은 밀양의 대표 캐릭터인 굿바비와 함께 밀양역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관광객에게 설맞이 인사와 함께 밀양 관광 홍보물을 배부했다. 아울러 밀양 관광 인스타그램 구독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이 들어 있는 캡슐 뽑기 이벤트를 진행해 설을 맞아 귀성길에 오른 분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안병구 밀양시장은“명절을 맞아 밀양을 찾으신 귀성객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긴 연휴 살기 좋고 여행하기 좋은 밀양에서 그리운 가족, 친지들과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내시길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창원특례시는 직원이 행복한 도시 만들기라는 기치를 내걸고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육아휴직 공무원에 장기재직휴가 유예기간을 부여하고, 24시간 상시근무 체제 현업공무원의 시간외근무수당을 상향 조정하는 등 직원 맞춤형 혜택 제공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추세이다. 장기재직휴가 유예기간 부여의 경우, 최근 지방공무원 임용령이 개정되면서 육아휴직 기간을 재직기간에 전부 산입하도록 변경됐는데, 그에 따라 일부 육아휴직 공무원은 재직기간별 부여되는 장기재직휴가가 소멸되어 사용할 수 없는 문제가 발생했다. 이에, 시는 휴가가 이미 소멸됐거나 소멸 예정인 직원들에게 일정 유예기간을 부여하여 재충전할 기회를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24시간 상시근무체제를 유지하는 현업공무원의 실 근무여건을 고려하여 시간외근무수당 상한시간을 55시간에서 67시간으로 상향 조정한다. 이는 하수중계펌프장, 상수도운영센터 등 교대근무를 실시하여야 하는 현업공무원들이 실질적으로 겪는 근로 부담에 대한 보상체계 강화 조치로서,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적절한 보상을 통해 현업공무원의 사기 진작 효과를 가져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창원특례시는 도시의 미래 50년을 이끌어 갈 권역별 혁신성장 거점들이 하나씩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통합창원시는 2010년 7월, 이웃하던 3곳의 중소도시가 하나가 되어 탄생했다. 창원이라는 이름 아래 있다 헤어진 지 거의 60년 만이었다. 같은 듯 다르게 살아온 세월만큼 통합시 출범 때부터 지역을 고루 발전시켜야 한다는 게 중요한 과제였다.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선 창원의 산업, 마산의 문화・역사, 진해의 해양 등 권역별 잠재력을 극대화하고, 남다른 가치를 지닌 특화 균형발전 프로젝트 추진이 필요했다. 민선 8기 창원특례시 역시 균형발전에 많은 공을 들였다. 홍남표 시장은 2022년 7월에 있은 취임사에서 “창원권, 마산권, 진해권을 특색있고 균형적으로 발전시킬 것”이라며 “미래를 여는 풍요도시 창원, 바다를 품은 품격도시 마산, 세계로 가는 항만도시 진해로 특화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힌 바 있다. ◇ 창원, 제조업 중심에서 4차 산업혁명의 메카 = 창원지역의 발전 핵심은 기존 창원국가산단과 신규 국가산단이다. &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양산시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하는 명절 보내기를 위하여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고 격려활동을 펼쳤다. 위문 시설은 노인, 장애인, 여성, 아동 등이 생활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 44개소이며, 시설에 필요한 희망물품을 조사하여 각 시설에서 필요한 쌀, 과일, 생필품 등을 전달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1월 23일 노인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입소자와 종사자를 격려했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사회가 삭막해지지 않고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며 함께 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가 필요하다.”라며“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힘쓰고 있는 우리 종사자분들에게도 큰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