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정석원 거제시장 권한대행은 2일 개최된 제250회 거제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시정 운영방향을 밝혔다.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 시민과 함께한 지난 1년 간의 주요성과로는 △국토부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 전국 제1호 선정, △KTX 남부내륙철도 사업 재정사업평가위원회 통과, △고현시장 상권활성화 공모사업 선정, △거제중앙도서관 건립 중앙투자 심사 통과 등을 꼽았다. 또한 △거제시민 통영화장장 공동사용 협약, △문동저수지 기후대응댐 후보지 선정 등의 성과를 이뤄내 시민의 안전확보에도 최선을 다했다며, 2025년에는‘더 나은 변화, 시민과 함께하는 미래100년’을 시정목표로 구체적인 시정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첫째, 시민이 공감하는 지속가능한 미래 100년 디자인 완성 거제시는 조선산업과 함께 남부내륙철도 종착역 역세권 개발, 가덕신공항 배후도시 입지 확정 준비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기업혁신파크와 경제자유구역 확대 지정, 2040년 거제 도시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통해 다음 세대들이 누릴 발전된 미래 거제의 밑그림을 완성해 나갈 계획이다.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고성군은 통계청이 주관한 ‘2024년 지역통계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청년이 머물고 싶은 고성: 청년사회경제실태조사와 정책 분석’이라는 주제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지난 9월 동남지방통계청이 실시한 예선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얻은 값진 결과다. 통계청은 지역통계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고 작성기관의 사기 진작을 도모하고자 지자체, 시도 연구원, 한국은행 지역본부 등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실시해 최우수 1건, 우수 2건, 장려 6건을 선정했다. 특히, 군은 이번 공모전에서 신규사업 추진은 물론, 기존 사업의 존폐 및 확대 여부를 객관적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분석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고성군 청년사회경제실태조사’는 관내 청년의 주거, 혼인, 일자리 등 사회·경제적 삶의 실태를 파악하여 청년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지난해 처음으로 실시된 고성군 특화 통계이다. 군은 조사 결과를 활용해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사업’ 신설 △존폐 위기 ‘청년부모 복덩이통장 사업’ 지속 추진 △타 지자체와는 차별화된 ‘고성형 청년일자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고성군은 오는 12월 6일부터 12월 7일까지 이틀에 걸쳐, 고성읍 일원을 무대로 하는 ‘제2회 읍내아트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길목에서 만나는 거리예술’이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제2회 읍내아트페스티벌’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개최되며, 제1회 축제보다 더욱 풍성하고 다양해진 공연을 선보인다. 고성읍을 떠들썩하게 만들 이번 축제는 △첫째 날인 12월 6일 금요일에는 고성오광대전수교육관에서 군민들과 예술인들을 대상으로 공동 연수(주제: 내 속의 종이인간)와 대토론회(주제: 지역에서 예술하기)가 개최되고, △둘째 날인 12월 7일 토요일에는 고성공룡시장, 청소년센터 온 일원을 무대로 길놀이, 거리무용 '목적', 공중공연(퍼포먼스) '시, 선', ‘고성농악한마당 무대’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사)고성오광대보존회를 비롯한 고성의 여러 전통예술단체(연희누리뭉치락, 고성읍풍물단, 놀이패휘몰이 등)들이 협업하여 펼쳐내는 ‘고성농악한마당’은 지난 11월 함안군에서 열린 ‘제42회 경남민속예술축제’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공연으로, 내년에는 경남도 대표로 전국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며, 이번 축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지난 11월 30일, 거제시체육관에서 제4회 거제시 어울림 댄스 페스티벌이 개최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춤으로 교감하고 어우러지는 특별한 무대가 펼쳐졌다. 거제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거제시장애인댄스스포츠연맹(회장 김미옥)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장애 체육인들에게 더 많은 스포츠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사회의 조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댄스동호인 150여 명이 참가해 화려한 기술과 열정이 가득한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날 정석원 거제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서일준 국회의원, 신금자 거제시의회 의장, 거제시체육회 김환중 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대회장을 찾아 선수들과 함께하며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정석원 거제시장 권한대행은 축사를 통해 “댄스스포츠는 몸과 마음의 경계를 넘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스포츠”라며, “이번 대회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 되는 화합의 상징으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모든 시민이 차별 없이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통영의 미래 100년을 이끌어 나갈 인재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줄 인재육성기금에 기부의 손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 11월 29일 태영수산(대표 김지은)은 통영시를 찾아 인재육성기금 100만 원을, 통영시 수영경영진흥협회(회장 이상부)에서도 통영시의 인재육성사업에 힘을 보태고자 200만 원의 기금을 기탁했다. 태영수산은 통영시 봉평동 위치하며 잠수부, 해녀가 잡은 제철 자연산 수산물 도소매 업체로서,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성품 기탁 등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기업이다. 통영시 수영경영진흥협회는 올해 결성해 현재 100여 명이 넘는 회원들로 구성되어 전문적인 수영에 대한 지식으로 수영경영진흥에 열과 성의를 다하고 있으며, 각종 봉사활동 및 사회공헌 활동에 꾸준히 동참하고 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좋은 뜻을 모아 준 데 대해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지역 인재들이 큰 꿈을 가지고 통영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인재육성사업에 적극적으로 힘쓰겠다”고 전했다.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통영여성포럼(대표 이민아)은 지난 11월 29일 통영시를 찾아 인재육성기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통영여성포럼’은 시정 전반에 대한 관심을 갖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70여 명의 여성회원들로 구성된 모임으로, 통영시 미래100년을 위해 아이들의 교육지원과 함께 매년 봉사활동 및 이웃돕기 물품 기부 등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꾸준히 동참하고 있다. 이날 인재육성기금 기탁을 위해 통영시의회 배도수의장과 통영여성포럼 대표 이민아 외 4명의 회원들이 참석해 다른 회원들의 뜻을 모아 전달했다. 이민아 대표는 “우리 지역 학생들이 통영을 빛내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여러 회원들의 뜻을 모아 기부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꾸준한 선행을 실천해 준 이민아 대표를 비롯한 회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통영시의 인재육성사업에 대한 관심과 후원에 감사드린다”며 “지역 학생들이 통영의 미래를 책임지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경남 고성군은 29일 부산광역시 수영구 호텔아쿠아펠리스 대연회장에서 열린‘2024년 대한민국 도시대상’시상식에서 도시의 지속가능성 및 생활인프라 수준 평가 도시환경부문의 중소도시 1위 지자체로 선정되어 군부에서 유일하게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도시대상은‘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여 정부가 도시민의 삶의 질과 도시 경쟁력 제고를 위해 노력한 기초자치단체에게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평가는 도시사회, 도시경제, 도시문화, 지원체계 등 4개 분야 및 우수정책에 대하여 제출된 서류를 먼저 평가하고, 이후 서류평가를 통과한 지자체의 현장실사를 통해 최종적으로 수상 지자체를 선정한다. 고성군은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및 공공실버주택 건립으로 복지 강화, 노후 주택 개량과 빈집 정비를 통해 쾌적한 주거 환경 조성, 슬레이트 지붕 철거로 주민 건강과 안전 확보에 대한 정책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상근 군수는“2년 연속 도시대상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한 만큼 앞으로도 환경 보전과 정주여건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통영시는 방문판매 홍보관(일명 떴다방)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28일 유동 인구가 많은 무전사거리에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천영기 통영시장을 비롯한 공무원과 시민 등 80여 명이 참여해 허위·과대광고, 계약서 요구, 청약 철회, 고가 제품 구매 주의 등 방문판매 홍보관 방문 시 주의 사항을 홍보했다. ‘떴다방’으로 불리는 방문판매 홍보관은 중·노년층을 대상으로 농수산물과 생필품을 사은품으로 제공하거나 염가 판매와 무료 강연 등을 미끼로 홍보관으로 유인한다. 이 과정에서 흥미를 유발해 지속적인 방문을 유도하고 받은 사은품이 많아 미안한 마음이 들게 하거나, 종사자들과의 친밀감을 통해 정에 이끌려 고가의 건강식품, 의료기기, 가전제품 등을 구매하도록 유도하는 등 어르신들의 심리를 교묘히 이용하는 판매 방식을 취하고 있다. 특히 방문판매업자들은 영업장소를 6개월에서 1년 주기로 임차해 장소를 이동하며 개업과 폐업을 반복하고, 특정 나이와 성별에 따라 입장을 제한하는 폐쇄적인 방법으로 영업하고 있어 소비자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크므로 홍보관에서 제품을 구매할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고성군은 28일 고성군국민체육센터에서‘2024년 고성문화원 송년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날 열린 행사는 고성문화원 주최주관으로 추진됐으며, 이상근 고성군수, 고성군 의회 최을석 의장 등 내빈과 문화원 관계자 및 수강생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2024년 고성문화원 송년 페스티벌’은 개회식을 시작으로 △ 농악 △ 한국무용 △ 가곡부르기 △ 하모니카 △ 다도시연 △ 아코디언 △ 식이요법 춤(다이어트댄스) △ 균형(밸런스)요가 △ 생활영어 △ 민요와 판소리 △오카리나 △ 가야금 △ 춤스포츠(댄스스포츠) △ 박자숟가락(리듬스푼) △ 통기타 등 문화학교 수강생들이 갈고닦은 다채로운 공연무대가 펼쳐져 관객들의 환호가 쏟아졌다. 또한 수강생들이 열심히 준비한 서예, 서각, 한국화 등 60여 점의 전시작품은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았으며, 초청가수의 축하 무대가 더해져 행사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이상근 군수는“오늘은 문화학교의 수강생들이 한 해 동안 준비한 공연과 작품을 선보이는 뜻깊은 자리이다. 문화학교 수강생 여러분의 열정과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라며“송년 축제(페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고성군이 지역간 문화격차 해소와 지역문화 균형발전을 위해 실시한‘2024 문화가 있는 날-구석구석 문화배달’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 사업은 2024년 3월에 공모 선정됐으며, 총사업비 104백만 원(국비 7천2백만 원, 도비 9백만 원, 군비 2천1백만 원)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간 문화가 있는 날에 진행됐다. 문화가 있는 날이란'문화기본법'에 근거하여 국민의 일상 속 문화향유권 확대를 통한 문화적 삶의 실현을 목적으로 자유롭게 문화를 창조하고 문화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권리인‘문화권’을 보장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정한 날이다. 올 한 해 동안 고성군에서 실시한‘2024 구석구석 문화배달사업’은 주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운영하고자 여러 문화단체와 교류하여 전시, 공연행사를 개최했으며,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된 (사)고성오광대보존회에서 추진했다. 추진 사업내용을 보면, 4월은 연희집단 THE 광대〈연희땡쇼〉, 5월은 연희공방 음마갱깽〈연희도깨비〉, 6월은 남해안별신굿보존회〈굿보러가세〉, 7월은 고성오광대보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