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거창군은 최근 기록적인 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인근 산청군과 합천군에 7월 20일부터 27일까지 8일간, 군 관내 공공기관과 민간단체에서 463명의 자원봉사 인력 등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복구 지원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복구 활동에는 굴삭기, 덤프 등 중장비 4종 38대도 함께 지원되어 대규모 피해 복구에 실질적인 힘을 보탰고, 거창군 27개 공공기관과 민간단체가 자발적으로 동참해 피해가 심각한 지역에 침수 주택 정리, 토사 제거 등 복구 작업과 함께 간식·밥차·생필품 등을 전달하며 이재민을 위로했다. 특히 군은 지난 22일 구인모 군수가 직접 피해현장을 찾아 복구 인력과 이재민들을 위로하고, 총 1,000만 원 상당의 간식세트를 준비해 산청군과 합천군에 전달함으로써 복구 활동에 참여한 현장 자원봉사자들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심신 회복과 안정에 도움을 주었다. 또한 전기와 수도가 끊긴 산청, 합천 일부 지역에는 물청소 및 생활용수 공급을 위해 산불진화차량도 지원하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복구지원은 거창군 공동체 전체가 이웃의 아픔을 함께 나눈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거창군은 지난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누적 강수량 412mm를 기록한 집중호우로 발생한 피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신원면 일원의 조속한 복구를 위해 군부대가 현장 확인을 마친 직후 즉시 인력을 투입하고, 보건소의 의료지원도 신속하게 연계하는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군부대는 현장 확인 직후인 7월 28일부터 인력 20명을 신원면 중유마을 등 주요 피해지역에 투입, 유실된 논두렁 복구, 배수로 정비, 토사 제거 등 긴급 복구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거창군보건소는 복구작업에 참여한 인력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열사병 예방 교육, 간이 진료, 응급처치 등 의료지원을 실시, 재해 현장의 2차 건강 피해 예방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군민들의 생활 불편이 매우 큰 상황이며, 무엇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인 복구가 시급하다”라면서 “군부대와 보건소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거창군은 추가적인 복구 필요 지역에 대해서도 순차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진주시는 지난 7월 16일부터 19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인해 시 전역에 걸쳐 큰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시민 안전과 일상 회복을 위한 응급복구 및 피해 지원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관내 도로, 하천, 산림, 공원녹지 등 공공시설 총 137개소에 피해가 발생했으며, 주택 피해는 50채, 농경지 침수는 306.4ha에 달한다. △ 주말 반납한 공무원들 … 현장 중심 복구 활동 진주시 공무원들이 주말도 반납한 채 수해 복구에 온 힘을 쏟으며, 피해 지역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주말 동안 진주시 소속 공무원 150여 명은 수곡면, 명석면 등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을 찾아 복구 지원 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토사 제거, 쓰레기 수거, 침수 가재도구 정리 등 다양한 작업에 참여하며, 일손이 부족한 피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의 손길을 전했다. 이번 복구 활동은 모든 부서가 적극 참여하여 역할을 분담하고 현장 중심의 체계적인 지원 체계를 바탕으로 신속하고 효율적인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진병영 함양군수가 7월 24일 서하면 해평, 봉전, 호성마을을 차례로 방문해 주민들과 소통하는‘찾아가는 마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마을별 현안과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호성마을을 방문해 호성들 제방정비 등 마을 주요사업을 점검하고, 인근 양돈농장 악취 피해 및 선비문화탐방로 관광객 쓰레기 불법투기 등 주민 불편사항을 집중 청취했다. 다음 봉전마을에서는 새들뜰 배수개선, 마을앞 배수로 정비 등 주민 숙원사업을 확인하고 거연정 탐방쉼터 조성 완료 후 농산물 판매 공간 확보 방안에 대해 고민했다. 마지막으로 해평마을을 찾은 진 군수는 마을 대나무 숲 정리와 하수처리시설 설치 등 당면한 현안을 주민들과 함께 논의하고 최근 전 읍면에서 추진하고 있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에 대해 상세히 안내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진병영 군수는 “최근 전국적 집중호우로 우리 지역에도 다소 피해를 입었지만 전 행정력을 동원해 신속히 복구했다”라며 “앞으로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진주시는 24일 진주MG새마을금고(이사장협의회장 강성근)와 여름철 자연재난 안전망 구축을 위한 ‘무더위쉼터’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올여름 폭염을 극복하기 위한 특별대책 중 하나로, 시민들이 더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무더워쉼터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진주MG새마을금고의 38개 지점이 새롭게 무더위쉼터로 지정되어, 진주시 관내 전체 무더위쉼터는 기존보다 38개소가 늘어난 총 880개소로 확대 운영된다. 이를 통해 시는 시민들에게 시원한 휴식공간을 제공함은 물론, 폭염 등 여름철 재난에 대한 대응체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강력하고 빠른 폭염 발생을 대비해 무더위쉼터 운영에 동참해주신 새마을금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취약계층과 이동노동자들이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성근 협의회장은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작게나마 힘을 보태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무더위쉼터 운영을 통해 취약계층과 야외에서 일하는 노동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사천시 치매안심센터는 경상남도 광역치매센터, 경남도립 사천노인전문병원과 공동으로 25일 롯데시네마 사천에서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전달과 부정적 인식 개선을 위한 인식개선 행사 ‘금요일 무비데이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치매환자와 가족, 일반 주민 등 총 78명이 참여한 가운데, 치매라는 질환을 보다 자연스럽고 따뜻한 시선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되됐다. 특히, 영화 관람 프로그램에서는 초로기 치매(젊은 치매)를 주제로 한 영화 '기억해줄래요'가 상영돼 공감과 감동을 동시에 전달했다. 관람 중에는 팝콘, 떡, 두유 등 간식이 제공돼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치매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다양한 체험형 부대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치매예방 수칙 홍보부스, 치매예방운동 교육, 인생네컷 포토존 운영, 두피 마사지기 및 스트레칭 밴드, 리플렛 및 배포물 제공 등을 통해 치매예방 실천이 일상으로 확장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 참가자는 “치매를 무섭게만 생각했었는데, 알고 나니 마음이 조금은 편해졌다”며 “치매에 대한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한국가스기술공사는 24일 50L 종량제봉투 1,820매(약 200만 원 상당)를 남해군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장충남 남해군수를 비롯해 한국가스기술공사 최충현 에너지사업개발처장, 구창훈 수소인프라운영부장, 남해군 환경과 관계자 등 총 6명이 참석했다. 기탁된 종량제봉투는 읍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사회공헌 활동은 2025년 4월부터 정식 운영 중인 남해군 수소충전소에 대한 홍보 효과를 높이고, 동시에 남해군 수소충전소 위탁 운영 기관으로서의 한국가스기술공사의 지역사회 협력 및 상생 이미지 제고를 위해 추진됐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친환경 에너지 시대를 선도하는 한국가스기술공사가 지역 주민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물품은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해군은 향후 한국가스기술공사와의 에너지복지 확대와 지역 상생을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지속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남해군은 지난 23일 농업기술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제20회 남해마늘한우축제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장충남 남해군수와 류창봉 마늘한우축제추진위원장 등 주요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축제는 지난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남해유배문학관 일원에서 열렸다. 20회를 맞은 올해 축제는 드론 라이팅쇼 등 새로운 킬러 콘텐츠를 도입하고,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평가보고회는 △축제 스케치 영상 시청 △축제 결과보고(농축산과장) △자유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전반적으로 “호우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축제가 무사히, 그리고 성공적으로 치러졌다”는 평가가 주를 이뤘다. 특히 ‘고향사랑 방문의 해’를 맞이해 전국의 향우들이 대거 방문해 화합의 장이 됐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축제 개선점에 대한 다양한 의견도 제시됐다. 마늘 가격과 관련해 생산자와 관광객 간 체감 가격 차이에 대한 조율 필요성이 제기됐으며, 협소한 행사장과 주차 공간ㆍ6월 폭염 및 이른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남해군은 지난 24일 제3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26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26명의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에게 위촉장이 수여됐고, 여성친화도시 관련 역량강화교육이 진행됐다. 경상남도여성가족재단 이혜림 강사가 ‘남해가 그리는 여성친화도시’를 주제로 여성친화도시 역량강화 교육을 했다. 앞으로 제3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의 발굴과 정책제안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생활 속 불편사항 모니터링 △주민 홍보 및 의견수렴 등 여성친화 정책 추진에 대한 민관 가교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여성뿐만 아니라 아동, 청소년, 장애인, 노인 모두가 살기 좋은 남해군이 될 수 있도록 지역 정책을 적극 발굴해 달라”며, “군민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남해군이 될 수 있도록 군민의 실질적인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활기찬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남해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은 지난 2021년도부터 구성돼 공공시설, 안심거리 조성, 축제 등에 대한 다양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진주시는 24일 시청 5층 상황실에서‘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 및 지위 향상을 위한 실태조사 및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근무환경과 처우 수준을 체계적으로 진단하고, 이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종합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추진 중이다. 연구용역의 주요 내용은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와 집중심층인터뷰(FGI) 등을 통해 현장의 의견을 폭넓게 반영하고, 타 시군 사례와의 비교 분석 등을 통해 처우개선을 위한 우선 과제를 도출하는 것이다. 이날 중간보고회에는 진주시 처우개선위원회 위원,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으며, 용역수행기관 연구원이 실태조사 결과를 보고하고, 향후 처우개선 방향을 제시하며 질의응답과 의견을 수렴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이번 중간보고회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우리 시는 현장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실질적이고 실행 가능한 처우개선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