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구로구가 4월부터 5월까지 어린이집 만 4~5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감염병 예방 및 손씻기 교육’을 운영한다. 감염병 예방 및 손씻기 교육은 감염병 전파에 취약한 어린이들이 감염병을 예방하는 생활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상반기 감염병 예방 교육은 구로구보건소 역학조사관이 강사로 나서 사전에 교육을 신청한 어린이집 16개소에 일정별로 직접 찾아가서 교육을 제공한다. 교육은 감염병 및 올바른 손씻기에 대한 어린이 눈높이 맞춤 영상 시청과 뷰박스(View Box)를 이용한 손씻기 체험 등으로 진행된다. ‘뷰박스’는 손세정 검안기로 형광물질이 포함된 화장수(로션)를 손에 바른 뒤 검안기로 손을 넣으면 남아 있는 형광물질이 눈에 보이게 하는 기구다. 아이들은 뷰박스로 손씻기 전후 변화를 직접 확인하면서 올바른 손씻기 방법을 익힐 수 있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일상 속 올바른 위생 습관을 즐겁게 배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건강한 보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어린이 통학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3월부터 운영 중인 ‘워킹스쿨버스’와 ‘용산통학안전지킴이’ 사업이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워킹스쿨버스는 교통안전지도사 11명이 학생들과 함께 학교까지 도보로 이동하며 안전한 통학을 돕는다. 올해 6개 초등학교 65명 학생 대상 8개 노선을 다닌다. 용산통학안전지킴이 18명은 초등학교 주요 길목에 배치돼 학생들의 등굣길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지난 24일에는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직접 청파초등학교 워킹스쿨버스 운영 현장을 방문, 학생들과 함께 등교하며 통학로 주변 교통안전시설과 도로 환경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에서 만난 한 학부모는 “지도사님께 아이를 맡기고 출근해서 믿음직스럽고 시간 절약에도 도움이 된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워킹스쿨버스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친구들과 같이 학교에 가서 즐겁다”라고 웃으며 말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어린이날을 앞두고 통학로를 함께 살펴보며, 지역사회 전반에 걸쳐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 중에는 표지판, 노면표시, 신호등 설치 상태와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마포구는 4월 26일 오전 10시, 마포중앙도서관 6층 마중홀에서 ‘마포 효도학교 3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박강수 마포구청장과 효도학교 3기 수료자 등 381여 명이 참석해 지난 4주간의 여정을 마무리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포 효도학교’는 단순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넘어, 효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세대 간의 건강한 관계를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마포구만의 특별한 교육 과정이다. 이번 3기 과정은 ▲김경일 교수의 ‘가장 가깝고도 먼 사이, 가족과 잘 지내는 법’ 강연을 시작으로 ▲이인철 변호사의 ‘새로운 효 문화, 효도 계약서’ ▲정재찬 교수의 ‘나이가 드니 시가 좋다’ ▲정희원 교수의 ‘건강하고 천천히 나이 드는 방법’까지 수강생들의 큰 호응으로 교육이 마무리됐다. 수료식은 수료증 수여와 박강수 마포구청장의 4주간의 여정을 마친 수료자들을 향한 격려 말씀, 기념촬영 그리고 마지막 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지난 4주 동안 효도학교에 와주신 여러분의 열정과 효심에 크나큰 박수를 드리고 싶다”라며, “효도학교가 단순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금천구는 4월부터 10월까지 관내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집 아동을 대상으로 ‘생명안전 어린이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생활 속에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사고에 대한 대처 능력과 기본 안전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 주제는 심폐소생술(CPR), 화재 발생 시 대피요령, 약물의 올바른 복용과 약물 오남용 예방, 올바른 칫솔질과 구강 건강 교육 등 4가지이다. 생활안전 주제를 다루는 마술 공연이 40분 정도 이어져 아동들이 쉽고 재밌게 생활안전을 익힐 수 있다. 마술극이 끝난 후 공연에 나온 안전행동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가 주제별로 운영된다. 체험 부스에서는 심폐소생술을 배우고, 연기 효과로 화재 상황을 가정한 미로 탈출 체험을 할 수 있다. 또한 퀴즈를 활용한 올바른 약 복용법 교육과 약물 오남용 예방 고글 체험이 진행된다. 치아 세균을 확인할 수 있는 장비로 입속 치태를 직접 확인하고, 올바른 구강 관리와 칫솔질법도 배울 수 있다. 초등학교를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교육’이 12회 진행되고, 10월 23일과 24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금천구는 지난 17일 구립새길어린이집(시흥대로12길82)에서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한 ‘어린이집 화재 대응 통합지원본부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훈련은 어린이집과 같은 안전취약시설에서의 재난 발생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화재 징후를 인지하는 초기 단계부터 대응, 수습복구 단계까지 전 과정을 실제 상황처럼 구성해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에는 금천소방서, 금천경찰서 등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금천구 통합지원본부 실무반 11개 부서는 현장에 출동해 통합지원본부를 설치하고, 초동 대응부터 사후 복구까지 전 과정을 함께했다. 훈련은 상황 발생과 대응 과정에 대한 사전 대본없이 불시 훈련으로 진행됐다. 실무 부서는 신속히 상황을 인지하고, 이재민 구호, 장례 지원, 교통 통제, 수습복구 대책 마련 등 유기적인 협업으로 원활히 대응했다. 현장에서는 실제 화재 상황을 연출하기 위해 연기 발생기와 경보장치 등을 활용했으며, 어린이 대피부터 화재진압까지 실시간 대응이 이뤄졌다. 금천경찰서는 교통 통제와 대피 유도를, 금천소방서는 펌프차를 활용해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최근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지진 상황에 대비하고 주민들의 경각심과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3월 20일부터 4월 25일까지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지진대피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진대피 합동훈련은 규모 5.2 지진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한 것으로, 최근 충북 충주와 전북 부안 등에서 지진이 발생함에 따른 주민 불안감을 해소하고 재난 대응체계 및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3월 20일 서초구청과 양재2동주민센터를 시작으로 18개 모든 동주민센터에서 각 동 지역자율방재단원, 통·반장·동주민센터 직원을 비롯한 주민센터를 방문한 누구나 참여 가능하도록 주민 참여형 훈련으로 진행하여 총 500여 명이 참여했다. 구는 이번 훈련을 통해 공무원·자율방재단원이 위기관리 매뉴얼에 따른 임무를 숙달하고, 주민들도 지역 내 지진 옥외대피장소를 파악하여 실제 지진 발생 시 신속히 대피장소로 이동할 수 있는 대응능력을 갖출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양재2동주민센터에서 실시된 훈련은 교육용 동영상으로 제작한 뒤, 구청 홈페이지 안전홍보자료실에 게시하여 홈페이지를 방문하는 누구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서울시가 산불피해지역 지원을 위해 지난 13일 덕수궁 돌담길에서 개최한 ‘힘내세요! 돌담길 바자회’ 수익금 등 총 4,300만 원을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안동시에 전달했다. 서울시는 25일 오후 안동시청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갖고, 서울여성단체협의회 등 서울 여성‧아동관련 단체와 공동으로 모금액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안동시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과 피해 복구를 위한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는 장철웅 안동시 부시장과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실장을 비롯해 서울시 여성단체협의회 이정은 명예회장과 이은규 회장, 서울시 이영호 한부모가족지원센터장, 서울시 지역아동센터 자치구 대표자 협의회 신상규 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서울시는 서울여성단체협의회 등 서울 여성‧아동관련 19개 단체와 공동으로 지난 13일 지난달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과 큰 경제적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에 도움을 주기 위해 덕수궁 돌담길에서 ‘힘내세요! 돌담길 바자회’를 개최한 바 있다. 바자회에서는 각 단체가 기부한 의류, 생활용품, 잡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25일 오후, 대흥로 161에서 갑작스럽게 발생한 싱크홀 현장을 직접 찾아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박 구청장은 당초 예정 중이던 ‘현장구청장실’을 마치고 복귀하던 중 갑작스러운 사고 소식을 듣고 즉시 방향을 돌려 현장으로 출동했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도로 함몰로 인한 2차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현장 통제 상황을 살피고, 관계 부서와 함께 원인 파악과 안전 확보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박 구청장은 “예기치 못한 사고지만, 안전 문제는 사소한 것도 결코 지나쳐서는 안 된다”라며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신속히 조치하겠다”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현장구청장실’을 통해 난지 빗물펌프장과 망원2 빗물펌프장을 차례로 방문해 각 시설의 구조를 살피고 유휴공간 현황을 확인했다. 벌써 제471회 및 제472회를 맞은 ‘현장구청장실’은 관계 부서장 등 약 15여 명이 현장을 찾았다. 이번 점검을 통해 파악한 유휴 공간이 지역사회에 이롭게 쓰일 수 있도록 다양한 활용 방안을 적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구로구는 25일 오전 11시 구청 르네상스홀에서 ‘민선8기 제21대 구로구청장 취임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장인홍 구로구청장이 취임 이후 언론과 처음 공식적으로 만나는 자리로, 축하 인사와 함께 구정 운영 방향, 주요 현안에 대한 질의응답이 활발히 오갔다. 장 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50년 넘게 구로에서 살아온 구로구민으로서 구정을 책임지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구민 한 분 한 분께서 보내주신 지지와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초심을 잃지 않고 성실하게 구정을 이끌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에서 성장한 사람이 구청장이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고 최초의 지방의원 출신 구청장이자 정치인 출신 구청장이라는 점에서도 제 개인적으로 큰 영광"이라고 덧붙였다. 장 구청장은 “취임 즉시 업무에 착수하여 부서별 업무보고를 통해 구정의 큰 틀을 점검하고 주요 현안에 대한 구청장으로서의 입장과 정책 방향을 공유했다”며 “구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정책을 중심으로 민생을 최우선에 두고 구정을 운영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광진구는 매년 빨라지는 여름철 폭염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폭염 저감시설의 운영을 예년보다 앞당겨 4월 초부터 조기 가동을 시작했다. 이는 폭염으로 인한 주민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고, 보다 안전한 여름을 준비하기 위한 예방적 조치이다. 현재 광진구는 ▲스마트쉼터 18개소 ▲그늘막 239개소 ▲쿨링포그 5개소 등다양한 폭염 대응 시설을 운영 중이다. 특히 그늘막은 지난 4월 2일부터 운영을 시작했으며, 스마트쉼터는 한파 이후 짧은 휴식기를 거쳐 4월 21일부터 냉방 기능을 본격 가동하고 있다. 폭염 저감시설은 매년 5월부터 9월까지 운영됐으나, 올해는 무더위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 차원에서 사전 점검 및 보수를 마친 후 4월부터 가동을 앞당긴 것이다. 이와 더불어 구는 오는 5월 중 자양전통시장과 노룬산골목시장에 쿨링포그 설치를 완료할 예정으로 전통시장을 찾는 구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동시에 건강 보호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올해는 기존 설치된 그늘막 외에도 추가로 19개소를 증설해 구민들이 더위 속에서도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