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2026년은 그동안 추진해 온 핵심 정책들이 산청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 성과로 완성하는 해로 만들어야 한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지난 13일 군수실에서 열린 ‘2026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에서 이같이 강조하고 내실 있는 사업 추진으로 군정 성과를 극대화 해 달라고 주문했다. 산청군은 민선 8기 군정 비전인 ‘새로운 변화, 모두가 행복한 산청’을 구현하고 군민의 다양한 행정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내년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이승화 군수 등이 참석한 보고회에서는 부서별 주요 현안사업과 신규(특수) 시책 추진계획 등 총 267건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생동하는 지역경제, 풍요로운 농업농촌, 행복나눔 희망복지, 찾고싶은 문화관광, 신뢰받는 공감행정 등 5대 군정 방침을 바탕으로 군민들이 행정의 효용을 체감할 수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한 논의를 나눴다. 먼저 생동하는 지역경제 분야에서는 △농어촌 취약지역 개선사업 공모 추진 △부리지구 대지조성사업 준공 및 분양 △전통시장 청년몰 조성 및 현대화사업 추진 △산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 지원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진주시는 주민들의 기대와 숙원을 반영한 남강 둔치에 위치한 ‘상평⦁초전지구 파크골프장’이 수년간의 협의와 노력 끝에 마침내 하천 점용허가를 받아내 10월중 개장한다고 밝혔다. 시는 어르신 이용 체육시설 수요증가 및 노년층 체육복지 인프라 확충을 위해 지난2023년부터 두 파크골프장의 허가를 추진해왔으며, 특히 2024년부터 상평・초전지구 파크골프장 허가를 얻기 위해 관계 기관에 수차례 방문해 건의를 거듭했고, 이러한 장기간의 노력 끝에 지난 9월 허가를 받아내는 성과로 이어졌다. 상평지구 파크골프장은 1만 8298㎡ 부지에 18홀, 초전지구 파크골프장은 7205㎡ 부지에 9홀 규모로 계획돼 있으며, 10월 조성 공사를 마무리하고 개장할 예정이다. 이번 허가로 기존 조성된 파크골프장과 연계해 체계적인 운영이 가능해져 시민들의 이용 환경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급증하는 파크골프 수요 분산과 지역주민 간 교류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로써 진주시에는 13일 정식 개장한 12홀 규모의 대곡 파크골프장과 함께 관내 파크골프장이 모두 15곳,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진주시가 주최하고 (사)진주소힘겨루기협회가 주관한 ‘제129회 진주 전국민속소힘겨루기대회’가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진주민속소힘겨루기경기장’에서 진주시민과 관광객 등 2만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최강의 소 160여 마리가 참가해 3개 체급(백두, 한강, 태백)으로 나눠 추첨 대진표에 의한 승자 대결방식으로 진행돼 5일동안 진땀나는 명승부를 펼쳐 큰 호응을 받았다. 백두급(801kg 이상)에서는 청도의 ‘용암삼’이 우승했고, 한강급(701~800kg)에서는 청도의 ‘화랑’, 태백급(600~700kg)에서는 청도의 ‘태검’이 한수 위의 기량을 뽐내며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이 밖에 체급별로는 ▲백두급 준우승 청산(진주), 3위 범골(진주), 4위 까칠이(청도), ▲한강급 준우승 즐기자(김해), 3위 따상(청도), 4위 비창(진주) ▲태백급 준우승 불검(진주), 3위 빙점(진주), 4위 만촌(청도)이 각각 입상했다. 대회 기간에 지원이, 진국이 등 초청가수와 지역가수의 축하공연을 비롯해 황금송아지(3돈 상당), 세탁기, 자전거 등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진주시는 13일 진주남강유등전시관에서 진주시가 주최하고 (재)진주문화관광재단과 ‘등(燈)공모대전 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 진주남강유등축제 대한민국 등(燈)공모대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각계 전문가들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대상 1점, 최우수상 1점, 우수상 3점, 특별상 4점 등 모두 9점에 대해 조규일 진주시장과 김장호 대한민국 등공모대전 운영위원장이 시상했다. 영예의 수상작은 ▲김웅기, 황윤경씨의 ‘시간의 강, 미래로 잇는 빛’ ▲최우수상에 김수라씨의 ‘월하의 하모-구름을 걷고 달을 밝히다’, 우수상에 ▲박재우씨의 ‘빛으로 되살아난 의기의 맹세’ ▲강현숙, 윤민욱씨의 ‘과거로부터 미래까지 진주는 빛난다’ ▲정은미, 류나영씨의 ‘유등을 품은 남강’ 등이다. 특히 대상을 수상한 ‘시간의 강, 미래로 잇는 빛’은 진주를 대표하는 진주성과 촉석루를 배경으로 진주의 유구한 역사와 시간의 흐름을 유등축제의 화려함에 빗대어 아이들의 밝은 미래와 진주 유등의 지속적인 발전을 형상화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독창적인 등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2025 실크 텍스타일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이 13일 망경동 남강둔치 진주실크박람회장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29회째를 맞은 ‘실크 텍스타일 디자인 공모전’은 진주시가 주최하고 한국실크연구원이 주관해 실크제품에 활용 가능한 참신한 디자인을 발굴하기 위해 해마다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공모 분야를 기존 텍스타일(한복, 스카프, 넥타이, 양장지) 분야에서 공예와 소품까지 확대하고, 주제를 기존의 ‘사계절’에서 ‘자유주제’로 전환해 참여의 폭을 대폭 넓혔다. 또한 입상작은 굿즈 상품 제작과 관내 실크 기업 제품화로 연계될 예정이며, 시상식과 전시장소도 기존 일호광장에서 망경동 남강둔치로 변경해 진주실크박람회의 현장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이러한 변화에 힘입어 올해는 전국 공모를 통해 모두 359점이 접수돼 지난해 125점 대비 3배 가까이 증가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심사 결과 실용성과 예술성, 창의성을 기준으로 대상부터 특별상까지 19점의 수상작과 168점의 입선작이 선정됐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인 대상은 윤은빈(ICC아카데미) 씨가 차지했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사천시는 강영중 노블레스요양병원장이 추석을 맞아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을 기부하며 고향에 대한 깊은 애정을 전했다고 13일 밝혔다. 사천시 향촌동 출신인 강영중 원장은 현재 부산 동래구에서 노블레스요양병원을 운영하며 노인복지 증진에 힘쓰고 있다. 강 원장은 지난해에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기부하며 2년 연속 고향사랑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강 원장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고향에 작은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며 “사천시에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보내겠다”고 밝혔다. 박동식 시장은 “소중한 기부가 사천시를 더욱 따뜻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드는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고향을 잊지 않고 나눔을 실천해 주신 강영중 원장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진주시는 13일 시청 5층 기업인의 방에서‘2025년 진주시 우수학생 여름방학 해외선진문화탐방’장학생 학부모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여름방학에 실시된 해외선진문화탐방 성과 공유와 향후 장학사업 운영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당초 예정됐던 미국 탐방이 전자여행허가(ESTA) 승인 취소로 불가피하게 영국으로 변경된 과정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조규일 진주시장은 전자여행허가(ESTA) 승인 취소 사유를 확인하기 위해 지난 8월 27일 주한미국대사관을 직접 방문하여 대사대리와 면담한 결과 “입국 거절이 아닌 승인 후 취소로 향후 학생들이 미국 방문 시 불이익은 없을 것”이라는 설명을 들었다며 “실제로 승인 취소된 직원과 학생 1명이 ESTA를 재신청해 승인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학부모는“ESTA가 취소된 후 걱정이 있었는데, 시장님 설명을 들으니 안심이 된다”며, “옥스퍼드, 캠브릿지 등 세계적 명성을 자랑하는 대학을 방문하고 현지 대학에서 특강을 듣는 경험과 대영박물관, 스톤헨지 등 선진문화를 탐방하며 글로벌 인재로서 역량을 키울 소중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함양군은 13일 이병석 사무장(성창기 법무사사무소)이 함양군청을 방문해 취약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이병석 사무장은 “이번 기탁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이에 진병영 군수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 주신 이병석 사무장님께 감사드린다.”라며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세심하게 살피며,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각 읍·면의 어려운 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진주시는 지난 11일, 태국 람푼(Lamphun) 주의 위라데짓 푸피싯(WEERADEJ PHUPHISIT) 민선지사와 관련 인사단 13명이 문화·축제 교류 및 상호협력을 위해 축제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단은 남강과 진주성 일원에 전시된 유등을 둘러보며, 세계적인 문화축제로 발전한 진주남강유등축제 운영 노하우를 공유받고, 양 도시 간‘유등’을 매개로 한 문화교류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태국 북부의 소도시인 람푼 주는 치앙마이 남쪽 약 26km 지점에 위치하고 있으며 약 39만 명이 거주한다. 매년 10월 말부터 11월 중순까지 개최되는‘람푼 등불 축제(Lamphun Lantern Festival)’는 태국 북부의 대표적인 전통 문화행사로, 등불 장식, 소망 등불 매달기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많은 관광객을 끌어모으고 있다. 특히 이번 방문에서 위라데짓 푸피싯 지사를 비롯한 방문단은 진주성 내 중영에서 조규일 진주시장과 차담을 갖고, △유등 제작 및 전시 기술 교류 △축제 운영 인력 간 상호 방문 △전통 유등 및 등불 디자인 공동 개발 등 두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진주시는 13일 대곡면 유곡리에 12홀 규모의 ‘대곡 파크골프장’을 개장해 어르신들의 건전한 여가활동과 지역주민의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날 열린 개장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과 국회의원, 경남도의원, 진주시의원, 진주시 체육회장, 진주교육지원청 교육장, 파크골프협회 회원 등 약 200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시는 어르신 이용 체육시설 수요증가 및 노년층 체육복지 인프라 확충을 위해 사업비 5억 원을 투입해 8000㎡의 부지에 12홀 규모의 파크골프장과 화장실, 휴게실 등의 편의시설을 조성했다. ‘대곡 파크골프장’은 기존 시설과 함께 시민들의 선택 폭을 넓히고 이용 편의를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늘어나는 수요를 분산시켜 원활한 시설 이용을 돕고, 지역주민 간 소통과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대곡 파크골프장이 어르신들의 건전한 여가활동은 물론 지역 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여가활동을 위한 쾌적하고 안전한 체육 인프라 확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