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창원특례시는 30일 창원스포츠파크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2025 바르게살기운동 창원시 회원 한마음다짐대회에서 약 9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 공감 릴레이 캠페인’의 두 번째 퍼포먼스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날 퍼포먼스는 특례시 지위 사수와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을 함께 외치며 시민들의 뜻을 모으는 자리였다. 행사장 중앙에는 대형 현수막과 풍선, 손피켓, 깃발이 어우러져 열기를 더했으며, 사회자의 선창에 맞춰 참석자 전원은 “비수도권 특례시 기준 완화!”, “특례시 지원 특별법 조기 제정!”, “비수도권 유일한 특례시, 반드시 우리가 지킨다!” 등의 구호를 힘차게 외치며 특례시 지위 사수와 특별법 제정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시는 지난 8월 이·통장연합회 한마음다짐대회를 시작으로 55개 읍면동 릴레이 퍼포먼스 등 범시민 캠페인을 현재 130회 전개해 오고 있으며, 오는 10월 개최되는 새마을지도자 한마음대회까지 캠페인을 이어갈 계획이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오늘 보여주신 뜨거운 열기와 화합의 힘이 바로 창원의 미래를 지켜내는 원동력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창원특례시는 30일 바르게살기운동 창원시협의회가 창원스포츠파크 보조경기장에서 ‘2025년 바르게살기운동 창원시 회원 한마음다짐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 손태화 창원특례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바르게살기운동 창원시 회원 98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개회식은 △내빈소개 △유공 회원 표창 수여 △특례시 지원 시민공감 캠페인 등으로 진행됐다. 오찬 후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난타공연 △명랑운동회 △장기자랑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져 회원 모두가 함께 어울리며 즐기는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윤여범 바르게살기운동 창원시협의회장은 “오늘 그동안 수고한 회원들이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가 바르게살기운동의 ‘진실‧질서‧화합’ 3대 이념을 생활 속에서 실천해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지역 주민들에게 귀감이 되는 활동으로 사회 기초질서 확립에 큰 역할을 해주시는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바르게 회원들과 함께 따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김해시는 지난 26일 저녁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전산시스템 장애가 지난 주말 동안 빠르게 복구되면서 한 주의 시작으로 이번 사태의 영향이 우려되던 지난 29일에도 큰 혼란 없이 민원 창구 업무가 정상적으로 처리됐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우선 조치로 화재 사실이 알려진 직후인 지난 27일 오전 정보통신과 전 직원을 비상 소집해 시 전체 시스템 서비스 중단 현황을 파악하고 자체 시스템과 네트워크 상황을 점검했다. 점검 결과 주민등록시스템 온라인 처리에 장애가 있어 주말 동안 정부24,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하는 일부 시민의 불편이 예상돼 긴급으로 누리집을 통한 안내 팝업을 게시하고 SNS 홍보, 읍면동별 무인민원발급기에 안내문을 부착했다. 이와 함께 각 실국소별로 시스템 장애 상황을 점검하고 중앙기관, 경남도와 유기적으로 연락하며 장애가 생긴 업무는 만약의 경우를 대비해 수기 처리를 준비하는 등 대처방안을 마련했다. 이어 일요일인 지난 28일 오전 10시 시장 주재 상황회의를 개최해 부서별 전산시스템 장애현황, 민원처리 대처방안을 논의했으며 이 자리에서 홍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김해시는 지난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일본 무나카타시를 공식 방문하는 가운데 방문 첫날 사가현 아리타정을 방문해 갤러리 백파선 관장을 만나 주요 시설을 견학하며 도예문화 교류를 이어갔다. 이번 방문은 갤러리 백파선 관장 쿠보타 히토시의 지난 4월 김해시 방문의 답방 성격으로 이뤄졌다. 김해시 방문단은 시장과 시의회의장, 시의원, 관련 공무원, 김해도예협회 이사장 등 총 15명으로 구성됐다. 방문단은 이날 갤러리 백파선 관장 면담과 백파선 시설 견학에 이어 다음 날인 30일 아리타정청을 방문해 아리타정장, 정의회 의장 등을 공식 면담한다. 아리타정은 17세기 일본 도자기 산업의 발상지로서 ‘아리타 도자기’로 전 세계에 잘 알려져 있다. 마을 곳곳에 전통 도자 공방과 갤러리가 있고 매년 일본 최대 도자기 축제가 열려 많은 관광객과 도예인들이 찾는 문화 중심지다. 특히 갤러리 백파선은 임진왜란 때 피랍돼 ‘아리타 도자기의 어머니’로 추앙받는 김해 상동면 출신(추정) 여류 도공 백파선을 기리기 위해 설립된 공간으로, 김해시와 아리타정 간 도예문화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양산시가 환경부의 ‘2026년도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국비 23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양산시는 2030년까지 총사업비 470억원을 들여 중앙동, 삼성동, 동면지역 내 66.3㎞ 구간의 낡은 상수관망을 개선할 예정이다. 그동안 양산시는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에 총력을 기울여왔으며, 이번 국비 확보로 사업 추진에 한층 더 탄력을 받게 됐다. 양산시는 지난 2020년부터 현재까지 총사업비 324억 원을 투입해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중에 있으며, 이 사업을 통해 상수관망 블록화, 유지관리시스템 구축, 노후관 교체 등을 시행하여 유수율을 크게 끌어올리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 기반을 다졌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양산시는 사업 선정을 위해 사업의 필요성 및 시급성, 사업의 효율성 등을 면밀히 분석하고 체계적인 사업 계획을 수립하여 환경부에 제출했으며, 기존 사업을 통해 축적된 노하우와 데이터는 사업의 타당성을 높이는 중요한 역할을 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이번 사업의 국비 지원은 그동안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창원특례시는 29일 BNK경남은행이 저소득 가정의 풍성한 한가위를 위해 온누리 상품권 1억 원을 기부하고, 시청 접견실에서 기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기부된 상품권은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창원시 관내 저소득 소외계층 2,000세대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허종구 BNK경남은행 부행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선물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살피고,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명절마다 꾸준히 따뜻한 나눔으로 희망을 전해주시는 BNK경남은행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뜻깊게 마련된 상품권을 꼭 필요한 가정에 전달해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매년 명절에는 창원사랑상품권, 하절기에는 여름용품, 동절기에는 김장김치와 생필품 꾸러미 등을 지원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경남 밀양시는 2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 제4회 밀양시 농산물유통상생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농산물 유통 현장을 책임지고 있는 실무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유통과정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실효성 있는 개선 방안과 정책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또한 2026년 농산물 유통 지원사업 세부 계획을 공유하며 사전 준비와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주요 논의 내용으로는 △지역 농산물 소비·판촉 행사 개최 △2026년 협의회 역량 강화 워크숍 추진 등이며, 이에 대한 방안으로 △각 업체 농산물 출하 시기를 고려한 공동 참여 시기·장소 검토 △조직 간 실무 전략 교육 및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로 했다. 안병구 시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 판로 확보와 유통 역량 강화를 동시에 꾀할 수 있는 대안을 찾는 시간으로 큰 의미가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농산물 유통 개선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창원특례시는 29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행정전산망 장애와 관련해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긴급 현장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이날 오후 성산구 상남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민원 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편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비상 대응 조치와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일부 공공 온라인 행정서비스가 단계적으로 복구됨에 따라, 이날 12시 기준 정부24를 비롯한 62개 서비스를 다시 이용할 수 있게 됐으며 시는 복구 현황을 실시간으로 현장 안내에 반영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지난 주말 긴급대책회의를 열어 부서별 처리 불가 서비스에 대한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이용 가능 서비스 목록을 선제적으로 안내하는 등 혼란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예기치 못한 국가 단위 전산 장애 상황에서도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위기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공공서비스 제공으로 행정 신뢰를 지키겠다”고 말했다. 이어 “행정복지센터와 전 부서가 긴밀히 협력해 민원 접수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양산시는 지난 27일 양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5 양산시 청년축제 ‘청년 온(ON)’'이 1,000여 명의 청년과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청년의 날과 청년주간을 기념하고, 시승격 30주년을 함께 축하하며 다가오는 '2026 양산 방문의 해'를 준비하는 특별한 자리로 마련됐다.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되어 현장을 찾은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개회식에서는 내빈과 청년이 모두가 흰색 티셔츠로 맞춰 입고 ‘시승격 30주년 축하 포토존’에서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한 뒤, 손잡고 입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청년과 내빈이 함께하는 30주년 퍼즐 퍼포먼스가 펼쳐지며, 양산의 지난 30년을 되새기고 앞으로의 새로운 30년을 함께 열어가자는 상징적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후 명랑 운동회, 청년 버스킹 공연, 창현 노래방 형식의 노래 경연 등이 이어지며 청년과 시민이 함께 어울리는 축제가 완성됐다. 또 축제와 함께 운영된 '2025 양산시 청춘 마켓'은 청년 창업가와 청년 상인들이 참여해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경남 밀양시는 2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와 관련한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26일 행정안전부 소속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본원에서 발생한 화재로 정부 전산시스템 일부에 장애가 발생함에 따라, 시민 생활과 밀접한 민원 서비스 차질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행정·정보통신·복지·민원·세무·회계 등 장애 대응 부서장과 전 읍·면·동장이 참석해 현재 시스템 장애 현황과 대처방안을 공유하고 민원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시는 내부 업무 게시판을 통해 직원 간 상황 전파와 대처방안을 실시간으로 공유, 정보 전달 체계를 강화해 행정 업무 차질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했다. 장애시스템별 주요 민원 업무는 대체 전산망을 활용하거나 수기 처리를 통해 지연이나 중단이 발생하지 않도록 우선 조치할 계획이다. 안병구 시장은 “우리의 최우선 목표는 시민의 안전과 공공 서비스의 안정적 제공”이라며 “이번 화재로 인한 민원 불편과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